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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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표지에서 짤방급 포스가 풍기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
하지만 양키들에게 자비란 없지.
오덕들도 마찬가지. 느긋하게 절단하라구!

적절한 익스트랙션 코믹스판 주인공은 니콜로, 아이작도 잠깐 등장해서 말도 한다! 보다보면 아이작 못지않은 안습함과 비참함을 느낄수있다

1 개요

2009년 9월 29일 발매된 게임으로, 데드 스페이스의 전일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전작의 장르가 TPS였다면 이번 작은 FPS 장르이다. 그렇지만, 캐릭터의 움직임도 일일이 플레이어가 지시해야 하는 FPS와 달리 이 게임에서는 캐릭터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장르를 건슈팅이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사실 이 게임 이전에도 이런 컨셉의 건슈팅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크리쳐 쇼크. 이 게임과 전개 방식이 너무나 비슷해서, 정신적 계승작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Wii의 성능상 한계로, 그래픽은 비교적 매끄러운 편이지만 Wii가 Xbox360이나 PS3와 달리 전체 용량에 한계가 있는 탓에 어쩔 수 없이 전작과 비교되는 면이 있다. 예를 들어서, 네크로모프나 광인들을 죽였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시체가 사라진다는 것이다.[1]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캐릭터가 이동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아이템을 잽싸게 주워먹어야 한다는 불편한 점도 있다. 거기에 전작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던 STORE도 이번 작에서는 이용하지 못하므로 탄약 등을 모두 상자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전작의 음습하면서도 처참한 이시무라 호와 이지스7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PS3판 데드 스페이스 2 컬렉터즈 에디션과 리미티드 에디션에 PS MOVE 대응[2], HD 리마스터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일반판을 구입한 유저들은 PSN에서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2월 7일 현재 한국 PSN에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고, 북미 PSN에서는 $14.99로 절찬 판매중.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데드 스페이스 2는 리미티드 에디션 뿐이어서 따로 PSN에 올라오지 않아도 된다지만 익스트랙션만 플레이 해보려는 사람들은 얄쨜없이 데드 스페이스 2를 구매해야 한다(...)

참고로, 레드 마커의 채굴, 바리케이드, ADS 캐논 등 전작을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반가워할 장소를 볼 수 있다.어느 놈이 이 깽판을 쳐놨나 했더니...

2 줄거리

데드 스페이스 : 익스트랙선의 시간대는 데드 스페이스 시작으로부터 며칠 전, 즉 아이작 클라크 일행이 도착하기 전이 배경이다. 첫번째 배경은 이지스7의 콜로니로, 얼마전 광부들에 의해 발견된 레드 마커가 증폭기에서 분리되면서 네크로모프들이 깨어나게 되고,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여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점점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P-Sec 소속 형사 네이선 맥닐과 그의 친구이자 P.C.S.I. Sec 대원 게이브 웰러는 콜로니로부터 탈출을 하기로 결심한다. 네크로모프의 공격에 저항하며 앞으로 나아가던 그들은 여성 측량사인 렉신 머독과 만나게 된다. 이후 세명은 또다른 생존자인 워렌 에크하르트와 합류, 탈출용 셔틀을 발견하여 이시무라 호로 도주한다.

그러나 이시무라 호에는 이미 네크로모프의 감염이 시작된 후였고, 서서히 이곳 역시 지옥이 되어가기 시작한다. 탈출에 성공한 네 사람들은 니콜 브레넌이라는 여성 의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네크로모프로부터 도망칠 길을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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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선 맥닐(Nathan McNeill)
  • 게이브 웰러(Gabe Weller)
  • 렉신 머독(Lexine Murdoch)
  • 워렌 에크하트(Warren Eckhardt)
  • 니콜 브레넌(Nicole Brennan)
  • 샘 카드웰(Sam Caldwell) - 챕터 1의 주인공. 이시무라 호 소속 엔지니어로 렉신의 남친이다. 레드 마커 운송 작업 중 운송 라인에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 2명과 같이 파견되지만 디멘시아 현상으로 인해 미쳐버린 광인들과 맞닥뜨려 어쩔 수 없이 응전하게 되고 그 와중에 미쳐버린 동료를 자기 손으로 사살해버린다. 그리고 본인도 디멘시아 현상으로 인해 환상과 현실의 구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끝내 사태 진압을 위해 파견된 맥닐에게 사살당한다. 이때 밝혀지는 것은 사실 샘이 죽였던 광인들은 모두 멀쩡히 일하던 노동자들이었다. 다만 초반에 광인들을 만났던 것은 정말이었기 때문에 언제부터 그가 환각에 빠져 학살을 저지른 것인지는 수수께끼다. 렉신과의 관계는 아주 좋았던 듯. 렉신을 만나러 갈거라고 흐느끼거나 죽기 직전에 "사랑해 렉신."이라고 말했다.
  • 캐서린 하웰 박사(Dr. Catherine Howell) - 식물학자 겸 의사이며, 수경재배구역의 생존자다. 수경재배구역 지하 물 있는 곳에서 주인공 일행과 처음 만나고, 잠시 후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기록을 남기다 달려드는 네크로모프들을 썰고 도망치다 부상당한 렉신 머독을 만나고, 렉신 머독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일행을 자신이 봤다고 한다. 렉신을 치료해준 후 브루트를 물리치고 트램 스테이션으로 가던 중 네이선 일행을 만난다. 하지만 생존자들과의 만남의 기쁨도 잠시, 나머지 일행이 트램 스테이션까지의 조사를 위해 잠시 떨어진 사이, 옆의 벽에서 촉수가 튀어나와 그녀를 끌고 들어가버린다.[3][4] 엄연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며, 렉신을 발견해 주인공 일행에게 데려다준 비중 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 항목에 오르지 못했던 비운의 인물이다...
  • 이시무라 호 보안팀 - 이시무라 호에 도착하여 돌아다니던 주인공 일행을 발견하고 제압한다. 세 명이 나오는데, 헬멧을 쓰지 않은 한 명은 붉은 단발머리의 여성으로,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의 주인공인 알리사 빈센트와 닮았다. 다만 그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등장인물들과 관련된 얘기가 전혀 나오지 않으므로 다른 인물이거나 (애니든 게임이든)설정 오류인 듯하다. [5] 후에 니콜 브래넌이 주인공 일행과 작별하는 곳에 보안팀으로 보이는 생존자 몇 명이 더 있다.
  • 다른 생존자들 - 이지스7에는 탈출선을 타고 도망가는 사람들과 다른 셔틀을 찾아 떠나는 도중 만나는 사람이, 이시무라 호 안에는 니콜 브래넌을 포함한 의사, 보안팀, 셔틀 보관소의 승무원이 있다. 움직이는 탈출선은 총 두 대가 있는데, 한 대는 무사히 행성을 탈출하나 나머지 한 대는 추락하여 나머지 탈출선들이 모두 부서지고 탈출을 위해 모여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사망한다. 이중 살아남은 운 좋은 한 명이 워렌 에크하트. 행성을 탈출한 한 대는 주인공 일행이 우주로 나왔을 때 이시무라 호로 향하는 것이 보이는데, 조교로서 이시무라 호의 경고를 무시하고 접근하여 ADS 캐논에 맞아 폭발한다. 물론 탑승객들은 전원 끔살. 어찌된게 주인공 일행의 탈출선은 몇 대를 맞아도 무사한데 이 탈출선은 한 대 맞고 폭발한다. 사실 이게 정상이지만. 도중 만나는 생존자는 이름도 안 물어본 비중 없는 사람으로, 촉수에 끌려들어가 사라진다. 이시무라 호 내부에는 니콜 브래넌 외에도 한 명의 의사가 더 살아있었으나, 곧이어 등장한 슬래셔의 칼질에 목이 떨어져 사망. 셔틀 보관소의 승무원은 제어실 안에 있는데, 자신의 상사가 아무도 들어오게 하지 말라고 했다며 밖에서 주인공이 네크로모프 무리들을 학살하는 것을 보고도 문 여는 것을 거부하다 갑자기 환풍구로 나타난 익스플로더가 폭발하며 사망.

P-Sec 등의 다른 등장인물들도 추가바람.

4 무기 및 기타 장비들

5 엔딩과 숨겨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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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의 챕터 제목과 같이, 이번 작품에도 챕터의 앞글자를 모으면 숨겨진 메시지가 나온다.

chapter 1: Worlds apart
chapter 2: Another day at the office
chapter 3: Return to the megavents
chapter 4: Rendezvous with fate
chapter 5: Emergency care
chapter 6: Nowhere to hide
chapter 7: Life and death
chapter 8: In the hearts of men
chapter 9: Escaping the ishimura
chapter 10: Secrets and salvation

앞글자만 떼어서 나열하면 WARREN LIES가 된다.

결말은... 죽어라 플레이하며 살려낸 주인공이 네크로모프로 변해서 렉신 머독을 공격하는 것으로 끝난다. 부상당한 2인 중 누군가가 네크로모프로 변한 것인데 네크로모프의 시점으로 게임이 변하는 것으로 봐서 주인공일 가능성이 크다. 역시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 (...) 만약 그분이 조금만 더 일찍 오셨더라면 사태가 이지경에는 이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주인공이 네크로모프에 끔살이라니
그리고 결국 데드 스페이스 2 DLC 주인공이 게이브 웰러와 렉신 웰러로 확정되면서 맥닐은... 지못미(..)

엔딩을 보려면 본 동영상을 참고. 마지막 챕터의 마지막 부분(엔딩 보기 직전) 이다.

  1. 하지만 PS3 리마스터판에서도 이러는걸 보면... 그냥 수정하기 귀찮았나보다
  2. 필수는 아니지만, 듀얼쇼크3로 플레이 하다보면 무브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3. 근데 이 촉수가 끌고 갈때 하이브 마인드의 소리가 들린다.이지스 7에 있어야 하는데, 이시무라호에서 소리가 나는걸 보면 다른 비슷한 놈일지도 모른다.
  4. 사실 워렌 에크하트를 경호용으로 남겨놨다. 둘만 남았을 때 하웰이 에크하트의 본 목적을 추궁하다 촉수가 튀어나와 하웰을 잡는데, 에크하트는 분명 하웰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자신의 정체를 안다는 이유로 그녀를 버리고 도망갔다. 그리고는 조사를 위해 떠난 일행을 만나 그녀가 자신을 희생하며 문을 닫아 시간을 지체했다고 거짓말.
  5. 익스트랙션 코믹스판에서 니콜과의 무선 내용에서 "보안담당 빈센트"라고 말하며 콜로니인 4명을 체포했다라고 말을한다.(네이선 일행) 그리고 감금했으니 니콜에게 감염되었는지 확인해달라했다.(익스트럭션에서도 니콜에게 진찰받는 장면이 나온다.)설정오류가 아니다. 다운풀에서 언급만 안되었을 뿐이지.
  6. 적을 즉시 기절시키는 번개를 쏜다. 2차는 컨택트 빔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