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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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 개요

폴란드의 게임 개발사. 이전엔 '시티 인터렉티브(City Interactive)'란 이름이였으나 2013년부터 사명을 CI 게임즈로 신상세탁변경하였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본사 이외 무려 약 10곳의 스튜디오를 유럽 곳곳 및 미국에 소유하고 있다. 지원하는 플랫폼 역시 많은 편.

2 상세

FPS 양산 공장.

한해에만 수 편의 FPS 게임을 공장에서 물건 찍듯이 마구 찍어내는 것이 압권. 물론, 게임의 질은 그만큼 영 좋지 않다.(...) 이렇게 찍어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 평점은 바닥을 기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쉬지않고 게임을 찍어내는 것을 보며 누군가는 사장이 석유 부자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을 정도이다.(...)[1]

이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은 모노리스주피터 엔진[2]과 테크랜드의 크롬 엔진이었으며, 현재는 크라이엔진 3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맙소사 크라이엔진이라니 돈이 아깝지도 않냐

닌텐도 DS로도 마수를 뻗쳐서 캐주얼 게임을 많이 발매하였다. 이쪽은 휴대용 게임기라는 점에서 별 생각 안하고 플레이하면 낫긴 하다.

비행 액션 게임도 만든다. 컴뱃 윙즈 시리즈[3]를 만들었고, 후속작 격으로 Dogfight 1942가 있다. 근데 캐주얼성 살리고 고증은 개판이다.[4]

3 광고는 좋았다

게임의 상당수가 버그 등으로 거의 다 맛탱이가 갔지만, 이상하게 게임의 컨셉이나 디자인 등은 매우 잘 짜는 편이다[5].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역시 저격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FPS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한 바 있었다. 하지만...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 회사가 손을 댄 제2차 세계대전 게임인 에너미 프론트 역시 게임 원화를 그대로 그래픽으로 구현한 듯한 느낌을 줘 상당히 독특한 색을 풍기며, 게임 역시 시티 인터렉티브가 만들고 있다는 것을 모르면 수작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찍어내는 게임의 그래픽 역시 꽤 수준높은 편이다. 일단 그래픽만 놓고 보면 악명에 비해 겨우 이런거였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정도. 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에 손이 가는 순간 으악 때문에 어딘가에서는 게임의 그래픽과 컨셉아트에만 무진장 돈을 쏟아붓고 게임 내의 디자인(레벨, 밸런싱 등등)에는 전혀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도 한다.

그렇다. 게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햇병아리 게이머들은 이를 보고 낚일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 회사는 게임 판권과 기획, 디자인 인력을 다른 퍼블리셔한테 넘기던지, 인원의 대다수를 싹 다 물갈이해야 한다.

4 작품 일람

상기했듯 게임공장(...)인지라 작품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대표작들만 서술한다.자세한것은 이곳을 참고 [6]

5 로드 오브 더 폴른

뜬금없이 2014년에 PS4, Xbox ONE, PC 3기종으로 로드 오브 더 폴른이라는 RPG를 발매했다. 역시나 멋지고 감각적인 그래픽은 다른 장르의 게임에서도 이어졌다. 다크소울과 닮은 플레이로 꽤나 관심을 모았다. 리뷰 수가 가장 많은 PS4 버전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73점으로 평작 정도의 게임. 이정도면 호불호는 있을지라도 이전작들처럼 망작이라곤 결코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결코 높은 평점이라 할 수 없지만 악명높은 전작들을 생각하면 상당한 발전. 메이져 웹진들은 짧은 플레이타임과 밸런스, 난이도 문제를 꼽았다. 2015년 3월 25일자 기준으로 공식트위터에 누적판매량 90만장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현세대 콘솔이 초창기 게임 부족에 시달릴 타이밍을 잘 잡은 셈. 그래서인지 2017년에 속편 발매도 예정 되어있다.
  1. 하지만, 게임의 초기 정가부터 낮은 것을 봐서(대부분 30달러 정도) 게임을 최대한 많이 찍어내어 호구들을 많이 낚아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이 회사의 방침인 듯 하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떳떳하지 못하게 벌어들인 돈을 합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게임 회사는 그저 '돈세탁'용으로 굴리고 있는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마치 돈세탁을 위해 아무도 보지 않는 저예산 영화를 찍어대는 그것과 비슷하게.
  2. 특히 주피터EX의 인공지능이 괜찮음을 이용해 텍스쳐와 맵만 바꾼듯한 게임을 몇개나 찍어냈다. 분명 다른 게임인데 잘들어보면 적 AI들이 전투중에 이전 게임들과 똑같은 대사를 날리고 있다. 이 엔진으로 만든 게임 중 대표적인 게임이 F.E.A.R.인데 이건 상당한 명작.
  3. 1편은 태평양 전쟁을 다루고 있고,2편은 영국 본토 항공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중간에 폭격기 사수 시점에서 플레이하고,대공포에 역할로도 플레이 한다. 본격 파일럿이 다해먹는 게임 2편은 스팀에서 판매중이다.
  4. 예를 들면 허리케인의 기총인 7mm계열 기관총이 적기의 날개를 갈아버리는(...) 것. 아시다시피 7mm계열 기관총은 화력이 부족해서 퇴출당한 물건이다. 근데 그 퇴출당한 물건이란게 전금속제 전투기의 날개를 뽀개고 갈아버리는 위엄(...). 할아버지 할머니 힘은 왜이리 세세요?
  5. 물론 멋들어진 컨셉 아트도 잘보면 어딘가 맛이 가있다. 그냥 보면 멋들어진데, 자세히 보면 고증 따위 엿먹이는듯한 장비의 조합이라든지. 물론 이건 다른 게임들도 으레 저지르는 실수이니 그렇다고는 쳐도 실물을 보면...
  6. 아래에 있는 게임들만 합쳐도 20편은 넘는다.(...)
  7. 하단에 서술할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시리즈의 시초로 보이며, 이 게임 역시 탄환 시점 등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8. 세간의 주목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요즘의 게이머들은 시티 인터렉티브 하면 바로 이 게임이 생각날 것이다. 1편은 심각하게 많은 버그로 인해 쿠소게로 낙인찍혔다. 그런데도 무려 200만장이나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9. H2인터렉티브에 의해 한글화 되어 국내에 출시되었다. 1편과 같이 저조한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실제로 즐겨보면 도저히 그 1편의 후속작임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우 멀쩡하다. 물론, 상대적으로 말이다.(...)
  10. 이번엔 크라이 엔진 5다! 공개된 게임 내용을 보면, 이전작들과 완전히 달라져서 스나이퍼,고스트,워리어의 3개타입으로 타겟을 제거하는 잠입게임이 되었다. 영상만 보면 이게 정말 시티 인터렉티브 게임인가 싶을정도..
  11. 6월 11일 출시. CI게임즈가 2차대전에도 손을 댔다. 크라이엔진으로 제작. 어떤 스팀 유저는 비교적 고전 2차대전 FPS(ex. MOH AA)를 요즘 엔진으로 즐기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멀티플레이 환경에 대해서는 괴멸적이라는게 중론. 상점 페이지에 한국어 평가도 올라왔으니 참고할것.
  12. 뭔가 우락부락한 작풍의 SF물 분위기. 메타크리틱 5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