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

1 Charge of Quarters의 약자

야간 근무 당번을 뜻하는 군사용어.

2 Call to Quarters의 약자

세계 공통으로 쓰이는 무선통신 교신개시 연락신호로서 불특정 무선국에 대한 호출 시 사용한다.

3 대한민국의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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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공감 블로그(티스토리), 그리고 공군 인트라넷에서 연재했던 웹툰. 2014년 12월 말 시즌 1 30화, 2015년 9월 19일 시즌 2 '기본군사 훈련담' 15+1(프롤로그)화로 총 46화 완결. 작가는 권권규.

3.1 개요

제목은 1에서 따왔다. 작가 본인의 보직 작전상황병의 약자이기도 하지만 병들 내에선 Coffee Quickly라던가 Clean Quickly같은 의미로 자주 불린다고 한다(...) 작가가 의도한 제목은 CQ's였는데 업로드하는 사람이 CQ로 올리는 바람에 작가가 의외로 그것도 괜찮다 싶어서 그냥 그대로 갔다고. 이는 1화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다.

일종의 일상물로 작가의 보직인 작전상황병으로서의 일과 그 외에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주로 그린다. 보통 공감에 연재되었던 웹툰들은 외부인들이 많았던 탓에[1][2]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작가 본인이 밝히기도 했다.

보통 이런 웹툰들을 보는 층이 대부분 같은 의무복무자이다, 거기에 인트라넷을 접속할 수 있는 행정병 층이다보니까 여러 가지로 공감을 얻는데다가 필수요소도 적재적소에 잘 박혀있는 덕분에 인기가 꽤나 좋다. 타군에서도 공군 인트라넷 쪽의 웹툰은 따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덕분에 행정병들이라면 대부분 알 정도. 그래서 인트라넷에서는 CQ가 올라올 때마다 공감 게시물 중 최고 조회수를 찍으며 '육군 상병 XXX 보고있나' '해군 병장 XXX D-XX 같이 버티자' 등의 댓글이 흥하기도 했다. 굽시니스트 안습

1부는 총 30화 완결로 30화 마지막 부분의 좌측에 ㅇㅈ ㄲㄴㅈ ㅇㅇㅈㅁ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으로 예상을 했고 인트라넷 기준으로 2014년 12월 18일 2부로 연재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말년휴가 나와서 업로드를 하는 등, 전역을 하고도 계속 연재를 하고 있다. 2부는 '기본 군사 훈련담'이라는 제목을 달고, 자신의 공군 훈련소 시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부가 되면서 센스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했는데,근데 노잼 소리도 폭발한 듯 싶다 자기 자신이 그린 다른 만화의 패러디가 나오기도 한다.[3]

2015년 11월 13일부터 시즌 3으로 인식되고 있는 '공군공작소'를 잠시 연재하였으나, 2016년 초 북한 도발이 이어지면서 만화나 '군포크'같은 캐주얼한 포스팅 대신 정훈 컨텐츠 위주로 게시한는 것으로 공감 측의 정책 변경되어 연재 중단 상태이다.
  1. 서후의 신고합니다와 박송이 중사의 '잠시 쉬어가는 공군이야기'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은 외부인이 그린 만화들이 대다수. 서후의 경우 2014년, 박송이 중사의 경우 2015년에 연재가 종료되었다.
  2. 타군의 경우에는 육군사관학교에서 류재훈 상병(2014년 7월 당시)이 작화를 담당한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웹툰이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있었으나 병사들 사이에서의 인기가 없었다. 내용 자체도 백선엽 장군의 일화를 다룬 만화이기도 하고.
  3. 심지어 사격훈련편에선 서든어택 등 FPS 패러디가 나오곤 한다. 사로에서 점프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