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저렴한 개인용 웹 호스팅부터 기업용 호스팅까지 제공하는 호스팅 제공,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브랜드이다. 대표이사는 이재석이며,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15. IT 회사인 심플렉스 인터넷(SimpleX Internet)의 호스팅 상표명 느낌인데 정작 카페24만 세간에 알려져 있다. 어차피 돈은 들어오니 참고로 출범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카페24라는 브랜드만 있었으나 그 하위 브랜드가 많이 생겼다.[1]
2 상세
회사인 심플렉스 인터넷의 경우 1999년에 설립되었다. 카페24 브랜드는 2000년 11월에 출범이 되었다. 이 당시에는 채팅 서비스가 가장 유명했다. 이것은 웹 채팅창을 개인 홈페이지에 간단히 삽입할 수 있는 서비스였다. 요즘으로 치면 가가라이브와 비슷한 면이 있는 서비스. 그러다 메신저의 보급으로 채팅창의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할 즈음, 호스팅 서비스에 진출했는데 그 때까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월 500원 웹호스팅"을 밀면서 순식간에 호스팅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결국 브랜드 론칭 10년 뒤인 2010년에는 cafe24 호스팅이 따로 만들어졌다. '호스팅으로 돈을 많이 법니다'라는 뜻이다
홈페이지 제작이 유행하던 시절엔 곳곳에 카페24의 채팅이 붙어 있었으나 지속적인 회원수 감소로 2016년 01월 21일부로 카페 24 채팅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공지가 떴다.
적극적인 개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많은데 64bit 웹 호스팅 서비스, SSD 호스팅 서비스,[2] 제온(XEON) 하퍼타운 쿼드코어 서버호스팅 등이 있다.
국내에 호스팅 제공 업체는 다양하지만, 회원수 65만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3] 2006년에 79억원을 달성하더니 2010년에는 약 400억을 달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 해 있다. 2008년에 필리핀과 중국에 해외지사를 설립했으며 2011년에 미국, 2012년에는 일본으로까지 갔다.
IT 업계라서 그런지 일하기 편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예를 들어 민주적인 조직구조, 자유로운 복장을 입게 하며, 직원끼리 직함이 아니라 이름에 님을 붙여서 부른다. 그런데 이건 많은 IT 업계들이 그런 거라서 별로 특별한 건 아니다
타 업체들에 비해 개인 고객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호스팅 업체이다. 다만, 시장에서의 영향력만큼 까이는 것도 특출나게 많이 까인다. 또한 호스팅 트래픽이나 용량을 계산할 때 잘 쓰지 않는 동영상·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나 CDN 서비스 용량까지 포함시켜 계산하는 것도 문제다. 이 때문에 웹 용량만 계산하면 가성비가 타 업체보다 떨어진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개인 홈페이지 운영자들 사이에서는 깡패24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아무래도 고객이 많다보니 조금은 늦을 수 밖에 없지만 2016년 현재 많이 개선되었다. 상담원과 연결도 빨라지고 1:1 게시판도 쓸만하다는 평가가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