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4년에 심형래는 뜬금없이 어벤져스에 못지 않은 디 워의 속편을 만들어서 재기하겠다라는 말을 하고 나섰다. 고만해 미친놈아
'디 워 : 미스테리즈 오브 드래곤'이라는 제목의 속편이 네이버 영화에 정식 등록되었다(···).
디 워 Ⅱ는 다른 감독이 맡는다는 언급이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여담으로 심형래는 최근 인터뷰에 디워가 아바타나 트랜스포머급 기술력이 될거라고 호언장담했다(...) #
또, 다른 인터뷰에서 '아바타' '트랜스포머3'도 내 영화 '디워'를 베꼈다는 발언까지 했다(...)
이미 심형래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까발려진 현 상태에서 그에게 투자를 할 어리석은한강 다리로 갈 투자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 제작
별10개줌. 왜? 심형래는 이번영화에 목숨을 걸어야하거든. 하도 싸놓은 똥이 많아서, 이번영화 하드 캐리 못하면 그냥 인생을 접어야할걸? ㅋㅋㅋ- 네이버 영화 관람객 140자 평 베스트 1위#
투자를 받아 디 워 Ⅱ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무슨 판단이냐.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투자한 놈은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OBS와 인터뷰에서 CJ가 디 워 Ⅱ 배급을 하고 사전 제작을 위한 개발비를 지급했다고 했는데 CJ측은 배급을 약속한 적은 없지만 개발비를 지급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관심을 끌었던 작품과 제작자이니 노이즈 마케팅 차원에서 투자를 하는 게 아닐까 싶겠지만, 사실 CJ 엔터테인먼트의 투자행태를 보면 딱히 노이즈 마케팅을 노리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동안 CJ의 투자행태는 외부인이 이해하기가 힘들 정도로 중구난방이었기 때문이다. 대규모 투자를 해놓고 말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웃기는 건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은 저예산 영화들은 흥행에 성공한다. 오죽하면 CJ는 블록버스터를 말아먹어 발생한 손해를 저예산 영화들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메꾼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다. 그럼 이걸 저예산 영화로 만들면 흥행에 성공 할 수도!?
그리고 심형래는 '디 워 2'의 투자를 받았다고 했다! 진짜 집 앞마당을 파면 돈이 나오나보다
2015년 5~6월에 크랭크 인 들어간다고 한다!!! 시나리오는 80% 완성했고 내년에 개봉 목표라고...참고로 이 기사 4월에 써진 거다. 시나리오도 완성 안 되고 캐스팅도 제대로 안 됐는데 사전 준비 기간도 거의 없이 촬영 들어간다는 말이다. 참고로 웬만한 저예산 로맨스 영화 찍을 때도 1~3개월의 사전기간은 거친 후에 촬영에 들어간다. 할리우드도 블록버스터 찍을 때 못해도 1년 이상은 준비하는데 준비기간 거의 없이 찍는다니 퀄리티는 이미 안 봐도 비디오...
그와중에 컨셉아트가 워해머 온라인의 여성 캐릭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 #
2015년 11월 27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인 능력자들에 출연한 심형래의 태도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용이 2마리가 나오는 '디 워 2'가 나온다라고... 심형래 본인의 말로는 계약이 거의 다 되었으며 촬영 준비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글쎄...
그런데 중국의 화인문화그룹에서 900억을 투자한다고 한다! 2016년 3월 19일에 제작 발표회를 가졌으며 내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라고. 더불어 본 제안은 심형래가 먼저 한 것도 아니고 화인문화그룹측에서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정황상 시대극과 현대극 위주라 SF 영화의 불모지인 중국 영화 시장[1]을 공략하고자 적당한 SF 영화가 필요한 화인문화그룹이 적당히 싸면서도 적당히 네임밸류 있고 적당한 SF 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심형래를 이용해 SF 영화를 만들고자 거래를 성사한 것으로 추산된다. [2]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는데, 그냥 합성사진 같은 그림(..)이 나와서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 미히라몬 #
현재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포스터, 컨셉아트라 내놓은 것들의 꼴을 봐도 그렇고, 오히려 망작 소리를 듣는 전작보다도 더 퇴보한 한심한 꼴을 보이고 있다.(...) 애초에 디 워 1편은 감독은 심형래였지만 나름 CG, 특수효과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서 그 정도 결과물이라도 나온 것인데, 심형래의 각종 병크와 횡포로 제작 인력조차 모두 떠나버렸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영화가 만들어 질 리가 없다. 심형래의 영화 제작 실력이 나아질리도 없고,,, 게다가 심형래가 일으킨 병크의 규모도 워낙 장난 아니기 때문에(...) 대중의 인식도 나빠질 대로 나빠져있기 때문에 영화가 만들어질 일이 요원해 보인다. 아마 심형래의 과대망상&허풍으로만 끝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투자를 받았으니 천운을 뚫고 영화가 만들어져 국내 개봉을 할 수도 있지만, 지금 현재 돌아가는 꼴을 봐도 제대로 된 영화가 나올 가능성은 사실 전무하다시피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편보다도 훨씬 조잡하고 질이 낮은 희대의 괴작이 나올 것이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다.
3 시놉시스
1969년, 냉전 시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한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경쟁에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는 우주비행사 스티브, 앨빈, 휴버트 3명이 탑승한 우주선을 소련보다 앞서 발사한다. 지금까지 달탐사 계획에서 미국보다 다소 앞서 있던 소련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시놉시스가 왠지 괴수물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심형래 본인도 인터뷰에서 아바타가 자신을 표절한 것이라고 우기는 망언과 함께 속편이 우주에 가는 내용이라고 한 적이 있으니 아마 이게 맞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 우주로 가긴 가네. 아주 안드로메다로 간다 그런데 정작 또 다른 인터뷰에서 디워 2는 어느 할머니가 이무기를 키우는 이야기(...)라 하면서 본인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등장인물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 스티브, 앨빈, 휴버트가 등장한다고 한다.
또한 포스터를 보아하니 용이 나온 그림이 있어 아마 전작의 발키르로 추정. 아님 부라퀴의 부모님일수도
이 후 또 다른 포스터가 공개됐는데 용이 황룡인 마냥 헬기를 입에 물고있는 그림이다. 헬기를 물고있는 걸 보아 선한 용이 아닌 악한 용일듯 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