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J 시리즈

브라질 엠브라에르에서 개발, 판매중인 소형 중단거리 쌍발 여객기.

ERJ135_F-GOHD.jpg
ERJ시리즈 중 하나인 ERJ 135

Embraer-g-erjc.jpg
flybe 항공의 ERJ 145


ERJ 145가 컨티넨탈 항공의 리지널 파트너인 익스프레스젯 항공을 런치 커스터머로 하여 1996년 12월에 처음 인도되었다. 원래 50~70인승 여객기는 ATR 72, Saab 340터보프롭 기종이 꽉 잡고 있었으나, 엠브라에르(그리고 몇 년 일찍 봉바르디에)가 더 조용하고 안락한 비행을 강조하면서 ERJ 시리즈를 팔기 시작하자 미주의 많은 피더 노선에서 프롭기가 멸종하게 되었다. 특히 봉바르디에 CRJ 시리즈와는 리지널 시장을 휘저으며 나눠먹기 중이다. 이 계열의 모든 형식을 통틀어서 800여대나 팔린, 엠브라에르의 효자모델이다. 작은 차 큰 기쁨 좌석 배치가 왼쪽에 한열, 오른쪽에 두열 총 세열로, CRJ 200시리즈의 양쪽 두열과 다르다. 기아 그랜버드? 아니 그거보다 더 좁잖아

미주 노선 중에 좀 외진 곳으로 들어가는 경우 ERJ 140을 간혹 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첫 느낌은 날으는 고속버스(...) Airbus? 아메리칸 이글항공에서 무려 122대를 지르는등 미국 국내선에서는 활발히 굴리고 있다.

크게 4개 형식으로 나뉘고, 이 중에도 세세하게 항속거리 증가 같은걸 핑계로 모델명을 나눠놓기도 했다. 놀라운 사실은 모델명은 달라도 엔진은 똑같이 RR AE 3007이 2개 올라간다는 점(...) 이 외에도 이 모델들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젯, 군용 수송기, 조기경보기도 있다.

  • ERJ 135: T-tail 형태의 쌍발엔진 제트여객기. 37인승으로 항속거리는 1750nm(노티컬마일)(약 3240Km). 최고속도는 마하 0.78이다.
  • ERJ 140: T-tail 형태의 쌍발엔진 제트여객기. 44인승으로 항속거리는 1650nm(노티컬마일)(약 3055Km). 최고속도는 마하 0.78이다.
  • ERJ 145: T-tail 형태의 쌍발엔진 제트여객기. 50인승으로 항속거리는 1550nm(노티컬마일)(약 2870Km). 최고속도는 마하 0.78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에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1대 도입했다.
  • ERJ 145 XR: T-tai..(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ERJ 145과 같으나, 윙렛을 장착함으로 인해서 항속거리가 1550nm에서 2000nm(약 3700Km)으로 늘어났다. 사실 윙렛은 별도 옵션으로 취급하지 이렇게 다른 기종으로 취급하는게 아니다.

그러니까 수십년동안 바뀐건 동체 조금 늘어난것 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엠브라에르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