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Europa Universalis 4
EU4의 종교 지도[1]
목차
1 관용
국가가 해당 종교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지에 대한 수치.
한 국가는 한 종교만을 국교로 정할 수 있다. 단 1.14 이후로 텡그리를 국교로 정한 나라는 다른 종교 하나를 택해서 혼교가 될 수 있다. 국교(state religion)는 진실된 믿음(true faith)이라고도 한다. 국교와 같은 그룹에 속하는 다른 종교는 이단(heretics)이라 하며, 다른 그룹에 속하는 종교는 모두 이교(heathens)라 한다. 예를 들면 국교가 가톨릭인 국가에서 정교는 이단이며 이슬람은 이교다. 기본 국교 관용은 3, 이단 관용은 -2, 이교 관용은 -3이다. 그리고 국교는 관용도를 제한 없이 올릴 수 있지만 이단과 이교에 대한 관용도는 최대값이 3으로 제한되어 있다.
긍정적인 관용도는 1당 해당 종교를 믿는 프로빈스의 반란도를 1 줄여주지만 부정적인 관용도는 1당 반란도[2]를 1.25 높이고 세금수입을 10%, 상품 생산량을 0.1 만큼 줄인다. 그래서 국교를 믿는 프로빈스는 반란이 덜 일어나고 이단, 이교를 믿는 프로빈스는 반란도 자주 일어날 뿐더러 수입까지 적어 개종이 필요하다.
인본주의 아이디어와 몇몇 국가 아이디어, 다양한 정책과 디시전, 몇몇 이벤트를 통해서 관용도를 높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이단과 이교 관용도를 0 이상으로 높이면 국교가 아닌 프로빈스의 페널티가 사라지고 종교 통일성 페널티가 적어진다. 아예 관용도가 3이면 종교 통일성 페널티가 없다. 단 이단 관용도가 2 이상이면 랜덤 이벤트를 통해 이단종교가 생겨나서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단 관용도를 2 이상 올리지 않도록 관리하거나 아예 3을 찍어서 이단이 생기든 말든 상관없게 만들거나 하자. 만약 자신이 가톨릭 국가고 개신교로 개종할 생각이면 이단 관용도를 높여 개신교를 널리 퍼뜨려주는 편이 오히려 편하기는 하다. 이교 관용도는 높다고 이교가 퍼지는 이벤트가 생기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헝가리와 미국은 내셔널 아이디어를 통해 종교 관용도로 인한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2 종교 통일성
국가내 프로빈스들이 얼마만큼 국교를 믿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각 프로빈스가 종교 통일성에 영향을 주는 비율은 해당 지역의 개발도에 따라 다르다. 개발도가 높은 땅이 다른 종교를 믿고 있으면 그만큼 종교 통일성이 더 낮아진다.
예전에는 종교 통일성이 100%일 때 매 달 1의 열정을 얻는 개혁교회 국가를 제외하면 다른 국가들은 딱히 이득이 없었지만, 현재는 100%에서 조금만 밑으로 떨어져도 부패가 생겨나고 안정도 비용, 반란도 등의 패널티가 바로 부여된다. 이단, 이교도 관용도가 어지간하지 않거나, 당장 개종시킬 수 있는 자신이 없다면 타 종교권으로의 무리한 확장을 자제할 필요가 있는 것.
특정 국가의 아이디어(티무르, 무굴, 아유타야 등)를 제외하면 프로빈스의 종교를 개종하지 않고 종교 통일성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은 인본주의 아이디어뿐이다. 관용도를 3으로 만들 경우에는 국교가 아닌 이단, 이교도 국교와 동일한 통합수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용도가 기본 이념인 국가나 국교(유교 국가 등)는 개종보다는 관용도를 높여서 개종의 필요성을 낮추는 게 더 편하다. 미국, 헝가리는 국가 아이디어로 관용도의 패널티를 아예 받지 않게 될 수도 있다.
3 개종
참고로 예루살렘같이 종교중심지(성지)를 점령하고 자국 코어를 박으면 선교사가 1명 추가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는 선교사 1명은 꽤 큰 가치를 지닌다.
3.1 지역 개종
국교와 다른 종교를 믿는 프로빈스는 선교사를 파견해서 국교로 개종시킬 수 있다. 선교사는 게임 시작시 기본 1명이 주어지며 종교 아이디어나 특정 내셔널 아이디어, 신앙의 수호자, 특정 종교의 성지(로마, 예루살렘, 메카 등) 획득을 통해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선교사를 보내면 프로빈스의 반란도가 6 증가하고 유지비[3]를 사용하여 매달 해당 프로빈스의 선교력만큼 진행시킨다. 따라서 선교력이 낮으면 개종 속도가 느려지거나 아예 개종이 진행되지 않기도 한다. 선교사의 기본 선교력은 선교 유지비를 최대로 할 경우 2%인데 지역의 개발도당 선교력이 0.1%만큼 감소한다. 여기에 지역의 문화가 수용 문화가 아니면 추가로 2%가 감소하고 지역의 종교가 다른 종교에 대한 선교력 페널티가 붙어있다면 그 수치만큼 감소한다. 다만 이교도그룹의 종교들 중에는 오히려 다른 종교의 선교력을 올려주는 종교도 있다. 로마나 메카같은 종교의 성지들은 무려 선교능력이 5%나 감소한다. 그래서 제대로 개종을 하려면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단심문관 조언자를 고용하거나(+2%) 종교 아이디어를 찍거나(3%) 특정 국가(주로 스페인, 비잔티움같은 종교적인 국가들)의 내셔널 아이디어를 얻거나 안정도를 높이거나(긍정적인 값 1당 0.5%) 디시전을 통해서 선교능력을 높일 수 있다. 각 종교별로 선교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디시전이 다른데 특히 기독교의 경우 그 수가 어마어마해서 다른 방법 없이도 디시전만을 통해서 개종을 쉽게 할 수 있다. 이슬람은 신앙심을 100%로 채우면 선교능력이 3%나 증가해 역시 다른 방법 없이 개종하기 쉽다. 정교회도 총주교 권위를 100%까지 높이면 선교 능력이 2% 증가해 역시 개종하기 쉽다. 다른 기독교에 비해서 선교력을 높이는 디시전이 적은게 흠이지만 인도 종교와 동양 종교도 패치를 통해 선교력을 높여주는 디시전이 강화및 추가되어서 기독교계열만큼의 선교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선교력을 높이는 디시전들은 대부분 이단이나 이교관용을 낮추는 페널티도 있어서 잘 판단하고 선택해야 된다. 그런데 이교(pagan) 그룹 종교는 아예 선교 능력을 높여주는 디시전이 없다;;
종교 아이디어를 찍으면 가끔 랜덤이벤트로 선교가 진행중이지 않은 프로빈스의 종교가 즉시 개종되기도 한다. 반대로 이단 종교가 창궐하는 이벤트도 있지만.
종교반란군에게 점령당해도 해당 프로빈스의 종교가 반란군의 종교로 바뀐다.
밑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전쟁을 통해 상대방 국가를 개종시키면 해당 국가의 국교와 수도의 종교가 바뀐다.
3.2 국교 개종
국가의 종교를 바꾸는 것은 프로빈스의 종교를 바꾸는 것보다 제한적이다. 서방 기독교는 개신교 개혁이 시작된 후 종교 탭에서 위신 -100의 페널티, 1년치 국가 예산, 10년간의 이단 선교력 +10% 보너스를 받고 가톨릭↔개신교↔개혁교회↔가톨릭 간의 자유로운 개종이 가능하다. 영국은 성공회(개신교)로 개종하는 역사 이벤트가 있어 이를 통해 개종할 수도 있다. 정교회와 콥트교는 다른 기독교로 자유롭게 개종할 수 없다.
이슬람은 Stars and Crescent DLC가 있으면 수도의 종교가 국가의 종교와 다르고 전체 프로빈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때, 전용 디시전을 통해 상호 개종(순니파↔쉬아파)이 가능하다. 수도의 종교가 이슬람 그룹이 아니라면 그 종교로 개종하는 건 불가능. 순니파의 국교 관용 +1효과보다 쉬아파의 육군 사기 +5%의 효과가 전쟁에서 더 유용하므로 이를 노려서 쉬아파 지역으로 천도한 뒤 개종하는 것도 좋다. 이 방법으로 개종하면 안정도가 2만큼 떨어지고 신앙심이 최저로 떨어진다. 패치로 이바디파가 추가되었지만 Stars and Crescent DLC는 예약 특전으로 나온 것인데, 당시 이바디파가 없었고 따라서 이바디파로 개종하거나 이바디파가 다른 종파로 개종하는 건 불가능하다.
동양 종교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개종이 불가능하며 이교도도 마찬가지인데 이교도들은 서구화 도중에 이벤트를 통해 정교회를 제외한 주변 기독교 국가의 종교로 개종할 수 있다. 이 경우 종교 통일성이 0이 되어서 반란도와 안정도 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하는데 그렇더라도 장기적으로 개종하는 편이 이득이다. 만약 개종을 하지 않으면 서구화 수치 120이 날아간다. 이교도 국가 중 콩고는 포르투갈과 만났다면 역사 이벤트를 통해 서구화를 하지 않아도 가톨릭으로 개종할 수 있다.
인도 종교는 시크교가 발생한 뒤 기독교처럼 명예 -100의 페널티를 받고 힌두교↔시크교 상호 개종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돈은 안 주지만 10년 간의 이단 선교력 보너스는 준다.
위의 방법 말고도 종교 반군을 통해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개종하기를 원하는 종교인 프로빈스에 선교사를 보낸 뒤 선교 비용을 최저로 낮추면 선교는 진행되지 않으면서 반란도는 증가해 종교 반군이 나오는데, 이 반군에게 일부러 1개 이상의 프로빈스를 점령하게 하고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면 국가의 종교가 해당 반란군의 종교로 바뀐다. 이 방법은 해당 종교를 믿는 지역이 전체 프로빈스의 절반 이상에 퍼져있는 상황에서 프로빈스 하나가 점령되어야 하는 조건이 걸려있지만, 조건만 충족되면 다른 방법으로는 개종이 안 되는 종교로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을 쉬아파로 개종시키거나, 러시아를 순니파로 개종시키거나, 베트남을 정교회로 개종시키는 등의 변태적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같은 종교 그룹 내에서는 전쟁을 통해 상대방 국가를 개종시킬 수도 있는데 종교 개종에 필요한 승점이 속국화에 필요한 승점과 같아서 일반적인 경우는 그냥 속국화시켜버리는게 이득이다. 단,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다른 종교를 믿는 제후들에게 종교통합의 CB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종교개종에 필요한 승점이 줄어들어서 쉽게 상대방의 종교를 개종시킬 수 있고 제국 권위도 높일 수 있다. 참고로 이 방법을 역이용해서 내 승점을 100으로 맞춰두고[4] 일부러 종교 개종을 선택해서 패배하면 자신의 국교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주국의 이단 종교를 믿는 속국은 주국의 명령으로 개종할 수 있다. 단 국교만 바뀔 뿐이지 어떠한 프로빈스도 개종되지 않는다. 위의 전쟁을 통한 개종에서는 수도의 종교는 새 국교로 바뀌는 것과는 다르다. 그래서 이렇게 국교가 바뀐 AI 속국은 곧 원래의 국교로 되돌아가기도 한다.
또 멸망하고 코어만 남은 나라가 부활할 때, 코어 프로빈스의 종교가 모두 국교와는 다른 특정한 한 종교라면 그 종교로 국교가 바뀐다. 교황령은 반란군으로도 전쟁으로도 개종이 되지 않는 등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개종할 수는 없지만 위의 두 방법으로는 개종할 수 있다.비잔티움으로 교황령을 속국으로 만들어서 정교회 교황을 만들어보자 그래서 교황령이 망하면 주교령에서 부활하는데 하필 그 주교령이 개신교나 개혁교회여서 개신교나 개혁교회 교황(!)이 된다는 현실이라면 전혀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끔 일어난다.
그 밖에 수단 지역의 푼지는 콥트교로 시작하지만 이벤트를 통해 순니파로 개종할 수 있다.
4 신앙의 수호자
기독교와 이슬람을 믿는 국가는 500두캇을 소모해서 신앙의 수호자가 될 수 있다. 단, 각 종교그룹의 분파별로 1개의 국가만이 가능하다.
신앙의 수호자가 되면 기술비용 +5%의 페널티를 받지만 육군&해군 사기 +10%, 매달 전쟁피로도 감소 -0.03[5], 연간 위신 +1, 선교사 1명 추가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여기에다가 가톨릭 국가라면 매년 1의 교황청 영향력까지 얻을 수 있다.
만약 같은 종교의 국가가 다른 종교인 국가에게 침략당하면 신앙의 수호자에게 원군을 요청할 수 있는데 이를 거절하거나 전쟁에서 패배하면 신앙의 수호자 효과가 사라진다.
콥트교와 이바디파는 각각 에티오피아와 오만을 제외하면 국교로 믿는 나라가 거의 없어서 원군요청 걱정할 필요없이 신앙의 수호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2 패치로 개신교도 신앙의 수호자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5 종류
1.6부터 기독교, 이슬람, 동양 종교, 인도종교, 이교도의 5가지 종교그룹으로 바뀌었고 왕실결혼은 기독교그룹끼리 아니면 비기독교그룹끼리만 가능하다. 또한 왕실결혼으로 동군연합 결성이 가능한 건 기독교 그룹뿐이다. 이미 왕실결혼을 맺은 상태에서 종교 반란군 등으로 종교그룹이 바뀐다고 파혼되지는 않는다.
5.1 기독교
유로파 유니버셜리스인 만큼 게임에서 가장 주요한 종교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서방교회인 가톨릭과 개신교가 주. 개혁교회는 네덜란드와 스위스를 제외하면 믿는 국가가 별로 없어서 묻힌다. 정교회를 믿는 국가도 많지는 않지만 러시아 덕분에 믿는 지역만큼은 매우 넓다.
5.1.1 가톨릭
가톨릭 | ||||||
국교 관용 +1, 이단 관용 -1 | ||||||
교황청 시스템 | ||||||
교황청 영향력(MAX 200) | 추기경 | |||||
교황청 조종자를 위한 투자나 각종 부가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 | 최대 정원: 49명 국가당 최대 정원: 7명 매년 1월 1일 보결 선출 교황청이 속한 대륙의 가톨릭 지역에서만 선출가능 | |||||
연간 상승 | 기본 상승치 +0.5 각 추기경당 +0.5 신앙의 수호자 +1 십자군 참전 +1 종교 아이디어 5번 +2 그 외의 국가 아이디어 | 토르데시아스 조약 위반 -10 파문 -10 로마 점유 -10 혁명타겟 지정 -100 | ||||
추가 획득 | 지역 개종, 이벤트 발생 | |||||
사용 효과 | 영향력 투자 | 교회세 부과 | 면죄부 발행 | |||
5+α p | 교황청 조종자 포인트 +10 | 50p | 20년간 세금 수입 +15% | 50p | 20년간 연간 전통성 +1 | |
고리 대금업 허용 | 교황사절 파견 | 통치자 축복 | ||||
50p | 20년간 연간 이자율 -1 연간 인플레이션 -0.1 | 50p | 20년간 외교 평판 +1 | 50p | 20년간 연간 위신 +1 | |
지역 성인 시복 | 성전 선포 | 독점 허가 | ||||
100p | 안정도 +1 | 50p | 20년간 인력 회복속도 +15% | 100p | 중상주의 +1 | |
교황청 조종자 | ||||||
조건 | 자국의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 | |||||
효과 | 외교관 +1 연간 위신 +1 안정도 비용 -10% 고용 가능한 조언자 +2 조언자 비용 -20% 리더 고용 한도 +1 공격적 확장 영향 -20% 기술 비용 -5% 왕실결혼 파기시 안정도 감소없음 | 십자군 소집 | 파문 | |||
인력 +30% 세금 수입 +10% 육군 사기 +10% 연간 위신 +1 연간 교황청 영향력 +1 1650년까지 사용 가능 | 연간 위신-2 국교 관용 -3 연간 교황청 영향력 -10 가톨릭 국가와 관계도 -50 가톨릭 신정국가와 관계도 -200 1650년까지 사용 가능 |
가톨릭은 1444년 기준으로 서유럽 대부분과 동유럽의 일부가 믿고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기본 효과를 보면 국교 관용을 높이는 대신 이단 관용을 낮춘다. 따라서 초반엔 동유럽 가톨릭 국가만이 정교회 지역을 차지할 때 신경을 써야하는 정도이다.[6] 그러나 종교개혁 열망이 100%를 채워가는 1500년대가 되면 개신교와 개혁교회의 종교개혁 중심지가 등장해서 주변 지역을 마구 개종시키므로 반란도관리가 본격적으로 필요해진다. 다행히 가톨릭은 선교력을 올려주는 디시전이 많기 때문에 개종 후 30년간 개종불가 기간만 지나면 이단 지역을 다시 가톨릭으로 되돌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뭐니뭐니해도 가톨릭 플레이의 꽃은 바로 교황청 시스템이다. 모든 가톨릭 국가는 보유한 추기경 수와 교황령과의 관계도에 따라 교황청 영향력을 얻으며 또한 지역 개종이 이뤄질 때마다 추가로 영향력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해외 이교도의 땅으로 진출하는 식민지 국가나 폴-리투연방의 경우에는 영향력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어 가톨릭 플레이에 장점이 있다.
이렇게 얻은 영향력은 다양한 행동에 사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교황청 조종자이다. 교황청 조종자가 되기 위한 투자는 5+(투자 지분*0.5)만큼의 영향력을 사용하여 10포인트의 투자 지분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투자를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영향력을 요구하게 된다. 게다가 가톨릭을 믿는 국가는 상당히 많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이 투자하는 포인트도 많아서 교황청 조종자가 되기 위한 확률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일단 교황청 조종자가 된다면 굉장히 엄청난 보너스를 받게 되므로 영향력에 여유가 있을 때 교황청 조종자에 투자해 놓으면 좋다.
또한 교황청 조종자가 되면 파문과 십자군 소집을 할 수 있다. 파문은 교황령과의 관계도가 0 이하인 국가에게만 가능하며 파문당한 국가는 연간 위신-2, 국교 관용 -3, 연간 교황청 영향력 -10, 가톨릭 국가와 관계도 -50, 가톨릭 신정국가와 관계도 -200의 페널티를 받는다. 그리고 파문 대상의 주변국은 파문 대상에 대해 CB를 얻는다. 대부분의 가톨릭 국가는 교황령과 친목을 다지기 때문에 교황령 옆에 붙어서 치고박는 이탈리아 국가가 아니면 파문을 날리기 힘든데다가 막상 날려도 큰 효과는 없어서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운좋게 라이벌 국가에게 파문을 날릴 수 있다면 일단 날려주면 좋다. 파문시킨 국가와는 무려 -100의 관계도 페널티를 얻으니 주의하자. 특히 신롬황제를 노린다면 더더욱 주의하자. 주교령 표 3장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십자군을 요청하면 인접한 가톨릭 국가는 종교아이디어 없이도 성전 CB를 얻으며 십자군 대상과 전쟁시 보너스를 받는다. 무슬림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생각이라면 매우 유용하다. 단, 크루세이더 킹즈 2의 십자군처럼 선포한다고 모든 가톨릭 국가가 참여하는 게 아니라 인접한 국가에게 성전 CB만 주는 것이므로 생각보다 유용하지는 않다. 파문과 십자군은 1650년 이후로는 쓸 수 없다.[7]
교황청 조종자 이외에도 영향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로 20년간 진행되는 버프를 얻거나, 즉시 안정도나 중상주의 +1을 얻을 수 있다. 교황청 조종자에 많이 투자 할 수 없는 중견국가와 소국들은 이쪽을 통해 이득을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물론 대국들은 많은 영향력을 이용하여 이쪽 이득도 다 챙겨간다...
추기경은 총 49명이 존재하며 특정한 프로빈스에 소속되는데 만약 추기경 수가 부족하면 가톨릭을 믿는 국가의 가톨릭 프로빈스 중 Base Tax가 5 이상인 곳에서 랜덤하게 새 추기경이 선택된다. 랜덤이라지만 부유한, 즉 Base Tax가 높은 프로빈스와 이미 추기경을 보유한 국가의 프로빈스에서 선택될 확률이 더 높다. 그러나 이미 추기경을 보유한 국가는 또 다른 추기경을 얻을 확률이 높다고 해도 한 국가당 최대 추기경 수는 7명으로 제한된다. 즉, 한 국가가 모든 추기경을 장악해 교황청을 좌지우지하기는 힘들다는 뜻. 다음 추기경으로 어느 프로빈스가 뽑힐지 자세한 확률은 교황청 인터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 패치 이전에는 교황청 영향력을 투자해 추기경을 선출하는 시스템이었는데 1.8패치로 이렇게 확 바뀌었다.
교황청 시스템은 교황령의 신의 왕국 디시전, 정교회 국가의 5대 총대주교구 복원 미션으로만 제거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어떠한 특수효과도 없이 국교 관용 +1, 이단 관용 -1만 남아서 유로파4 최악의 쓰레기 종교가 된다.
5.1.2 개신교
개신교 | |||
국교 관용 +1, 세금 수입 +10% | |||
교회 파워 시스템 | |||
교회 파워(MAX 200) | |||
교회 파워를 사용하여 최대 3개의 양상을 획득 | |||
월간 상승 | 군주 포인트의 총합[8]*0.1*(종교 통일성) | ||
양상 (100p) | 주교를 통한 조직화 | 기혼사제 인정 | 성인 세례 |
개발 비용 -5% | 안정도 비용 -10% | 선교력 +1% | |
성례 | 성인 기도 | 성화 | |
규율 +2.5% | 육군 사기 +5%, 해군 사기 +5% | 연간 위신 +0.5 | |
이혼 허용 | 이단 추방 | 교구 기록부 | |
연간 정통성 +0.25 연간 공화국 전통 0.1 연간 헌신 +0.25 | 식민지 성장 +25 | 인력 회복 속도 +10% | |
개인적 교리 인정 | 고리대금업 허용 | 번역 성서 | |
아이디어 비용 -5% | 생산 효율 +10% | 반란도 -1% |
개신교는 게임 시작시에는 존재하지 않고 가톨릭의 개혁 욕구가 100% 정도로 높아지면 1500년대에 종교 개혁 중심지가 발생하고 그 중심지를 바탕으로 해서 가톨릭을 믿는 지역에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주로 독일과 보헤미아, 스칸디나비아, 영국 지역이 빠르게 개신교로 개종해나간다. 세금 수입 +10%와 교회 양상효과가 상당히 좋아서 가톨릭의 교황청 영향력 투자에 질렸다면 개신교가 적당히 퍼져나간 후 개종해주면 좋다. 너무 초반에 개신교로 개종하면 이단 페널티 때문에 주변 국과의 관계도가 감소하고 종교 아이디어를 찍은 국가에게 이단 정화 명분으로 전쟁에 걸릴 수도 있다. 반대로 선착순 3국에 한해 주어지는 종교 개혁 중심지를 노린다면 최대한 빠르게 개종하는 것이 좋다.
상식 DLC가 있으면 전에는 개혁교회(칼뱅파) 이외의 다른 모든 개신교가 한 종파로만 취급되던 것이 바뀐다. 이제 개신교는 국가의 이름을 붙이며 (ex: 개신교가 스웨덴에 퍼지면 "스웨덴 개신교"가 되며, 영국에 퍼지면 "영국 개신교"가 된다), 교회 파워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종교 통합도나 군주 능력 등으로 교회 파워가 증가하며, 100이 되면 교회 파워를 소모하고 특성을 정책 찍듯이 고를 수 있게 된다. 12개의 특성 중 최대 3개를 고를 수 있고 아무때나 취소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서 개신교의 각 종파들을 구현하는 컨셉 플레이나 플레이어의 상황에 맞춘 골라먹기가 가능해졌다.
5.1.3 개혁교회
개혁교회 | |||
이단 관용 +2, 고용 가능한 조언자 +1 | |||
열정 시스템 | |||
열정 포인트(MAX 100) | |||
열정 포인트를 사용하여 집중하는 분야의 효과 획득 | |||
월간 상승 | 기본 상승치 +1, 평화 상태일 시 +1, 위신에 의해 -1 ~ +1, 양수 안정도당 +1, 종교 통일성 100%이상 +1 | ||
집중 분야 (5p/월) | 무역 | 전쟁 | 안정 |
무역 파워 +10%, 무역 효율 +10% | 육군 사기 +10%, 해군 사기 +10% | 반란도 -2%, 외교 평판 +1 |
개혁교회는 개신교와 마찬가지로 게임 시작시에 존재하지 않으며 개신교가 발생하고 15년쯤 지난 뒤에 발생해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이단 관용 +2덕에 인본주의 아이디어와 함께하면 이단 페널티를 아예 안받아서 편하다. 고용 가능한 조언자를 늘려줘 +3짜리 조언자나 원하는 조언자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을 늘려주는 것도 유용.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열정 페이 시스템인데 매달 얻는 열정 포인트를 사용하여 무역, 전쟁, 안정 분야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보너스를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개혁교회의 단점은 발생시기가 늦어서 믿는 지역도 믿는 국가도 적다는 점. 종교 개혁 중심지가 랜덤한 지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 개혁교회 지역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스코틀랜드나 스위스는 일단 전파되면 개혁교회로 개종하는 습성이 있다. 역시 칼뱅과 청교도의 고향... 만약 동맹국을 찾고 싶다면 외교 평판을 높이던가 강대국이 되던가 해야 된다.
1.6 패치 이전에는 열정 시스템이 없고 이단 관용 대신 무역 효율 +10%라 개혁교회가 별로였는데, 1.6에서 무역 효율 보너스가 이단 관용으로 변경되고 WoN DLC를 구입하면 열정 시스템이 적용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5.1.4 정교회
정교회 | ||
국교 관용 +1, 안정도 비용 -10% | ||
이단과의 관계도 페널티 절반, 타 종교의 선교력 -1% | ||
총대주교 시스템 | ||
총대주교 권위(MAX 100) | ||
이벤트로만 변동 가능 | ||
효과 | 0 | 100 |
효과 없음 | 선교력 +2, 반란도 -3%, 인력 +33% |
정교회는 국교 관용 +1과 안정도 비용 -10%과 총대주교 권위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총대주교 권위는 0인 상태에서는 아무런 보너스도 없지만 100이 되면 선교력이 +2%, 반란도 -3%, 인력 +33%의 효과를 얻는다. 정교회 자체의 국교 관용 효과와 함께, 정교회를 믿는 지역의 반란도를 엄청나게 낮추어 안정적인 국가 운영에 도움이 된다. 주변의 이단, 이교도 지역을 운영해야 하는 정교회 국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 또한 인력 증가 효과는 러시아의 국가 아이디어와 함께 러시아의 끊임없는 물량의 원동력이 된다. 이단 종교에 대한 관계도 페널티가 절반이라는 것도 소소한 장점. 인접한 이단 종교는 무려 -40의 관계도를 받는데 정교회는 -20만 받는다. 이단 관용이 높아 이단이 판치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정교회 프로빈스에는 개신교와 개혁교회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덕분에 종교개혁의 혼란을 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다만 총대주교 권위는 오직 이벤트로만 변동한다. 랜덤으로 뜨는 정교회 이벤트들[9]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으며 이벤트가 안 뜨면 권위를 올릴 수가 없다. 그래서 높은 총대주교 권위를 얻기 위해선 인내심을 가지고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는 수밖에 없다. 조절이 쉬워 게임 시작 후 금방 신앙 100을 찍는 이슬람과는 많이 대비되는 부분.
랜덤으로 뜨는 권위 조절 이벤트들에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하나는 총대주교 권위를 줄이는 대신 안정도 1, 행정력 50 등 보너스 수치들을 얻는 선택지이고 다른 하나는 이 보너스들을 받지 않는 대신 총대주교 권위를 얻는 선택지이다. 즉 높은 권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달콤한 유혹들을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 총대주교 권위를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안티옥, 예루살렘 등의 성지를 수복하는 것이다. 성지를 수복했을 시 20의 권위를 그 자리에서 추가해주므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수십년이 걸려서 얻을 수 있는 권위를 단 한번의 전쟁으로 얻을 수 있다. 단 이건 성지가 가장 가까이 있는 비잔티움에게 가능한 방법이고, 러시아처럼 멀리 떨어진 정교회 국가는 안티옥이나 예루살렘까지 돌파할 정도로 강대국이 되어있다면 이미 100을 채웠을 가능성이 높다.
5.1.5 콥트교
콥트교 | |
국교 관용 +2, 요새 방어 +10% | |
이단과의 관계도 페널티 절반, 타 종교의 선교력 -2% | |
콥트 성지 시스템 사용 가능 |
1.6에서 콥트교가 추가되었다. 이단과의 관계도 페널티가 정교회처럼 약화된다는 것 외에 별다른 시스템적 지원은 없다. 장점이라면 높은 관용도 보너스로 콥트교를 믿는 프로빈스에서 반란도가 적다는 거지만 정교회가 총주교 권위 100%를 채운 경우보다 못하다. 콥트교 국가도 에티오피아와 그 근처의 소국 몇 개, 코어만 있는 아르메니아라서 존재감도 별로 없었다....
1.18에서 콥트 성지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주로 소아시아, 캅카스 지역에 총 5개의 콥트 성지가 발생하며 그 지역의 소유자가 콥트교 국가이고, 해당 지역의 종교가 콥트교일 경우 콥트교를 믿는 모든 국가가 버프를 받게 된다. 성지의 개수와 같이 총 5종류의 버프가 있으며, 각 국가는 '탈환한' 성지의 수 만큼 버프를 적용할 수 있다. 각각의 버프는 연 정통성 +0.5, 선교력 +1.5%, 코어 생성 비용 -10%, 규율 +2.5%, 인력 회복 속도 +10%이다. 다른 종교들과 달리 콥트교를 믿는 모든 국가가 혜택을 공유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5.2 이슬람
순니파 | 쉬아파 | 이바디 | |||
국교 관용 +1 | 육군 사기 +5% | 해군 사기 +5% | |||
후계자 생산 확률 +100% | 후계자 생산 확률 +100% | 후계자 생산 확률 +100% | |||
타 종교의 선교력 -2% | 타 종교의 선교력 -2% | 타 종교의 선교력 -2% | |||
신앙심 시스템 | |||||
신앙심 (MIN -100 ~ MAX 100) | |||||
타 종교국가와 전쟁시 신앙심 상승, 동일 종교국가와 전쟁시 신앙심 하락 디시전과 이벤트를 통해 변동 | |||||
-100 | 0 | 100 | |||
기술 비용 -10%, 인력 +20%, 세금 수입 +20% | 효과 없음 | 육군 사기 +10%, 선교력 +3%, 요새 방어 +20% |
이슬람의 세 종파는 국교 관용도냐 사기냐를 제외하면 효과가 동일하다. 아무래도 육군 능력에 보너스를 주는 쉬아파가 더 좋아보이지만 쉬아파 국가는 순니파 국가에 비해 그 수가 훨씬 적어서 외교적인 면에서 순니파보다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신앙심 100%일 때의 육군 사기 +10%와 합쳐지면 무려 육군 사기 +15%의 효과를 발휘하므로 쉬아파로 할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 1.6 패치에서 추가된 이바디파는 쉬아파보다 그 수가 더 적어서 오만을 제외하면 1.8패치로 새로 생긴 북아프리카의 Mzab, 동아프리카의 Pate라는 1프로빈스짜리 소국들뿐이고 아무래도 육군이 해군보다 더 중요한지라 쉬아파보다 난이도가 더 높다. 심지어 순니파<->쉬아파처럼 상호 개종도 불가능하다. 장점이라면 이바디파 국가가 거의 없어서 신앙의 수호자를 독점할 수 있다는 점. 근데 이건 쉬아파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후계자 생산 확률 보너스 덕에 후계자를 장군으로 굴리기 편하고 늦둥이 후계자로 인해 섭정을 받거나 대가 끊기고 왕조가 교체되어 정통성이 바닥을 칠 확률이 줄어들어 유용하다.
지역 선교능력 감소는 이슬람으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빼앗긴 땅의 종교가 바뀌는 기간을 늘려줘서 재정복후 개종할 필요를 줄여주는 정도의 역할밖에 없지만 다른 종교입장에서는 귀찮은 효과.
이슬람은 공통적으로 신앙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신앙심이 0이면 아무 효과도 없지만 -100%일 때 기술비용 -10%, 세금 수입 +20%, 국가 인력 +20%의 보너스를 얻고 100%일 때 육군 사기 +10%, 요새 방어 +20%, 선교능력 +3%의 보너스를 얻는다. 높아도 낮아도 페널티는 없고 보너스만 있으므로 취향대로 선택하자. 평화시에는 신앙심을 낮춰 기술개발을 하고 돈을 쌓고 인력회복을 하고 전쟁시에는 신앙심을 높여 사기와 요새방어를 높이고 전쟁후 얻은 땅을 개종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 하지만 신앙심은 아무때나 높이거나 낮출 수는 없고 이슬람 전용의 랜덤 이벤트를 통해서만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또한 같은 종교에 전쟁을 선포하면 신앙심이 줄어들고 다른 종교에 전쟁을 선포하면 신앙심이 높아진다.
Stars and Crescent DLC가 있으면 이슬람을 통합할 수 있는데 북아프리카부터 시작해서 발루치스탄 지역의 주요 지역을 점령해야 되는데 기독교 세력권인 스페인 지역과 시칠리아 섬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쉬운 일이 아니다. 이슬람을 통합하면 안정도 비용 -20%, 선교력 +2%, 진실된 믿음에 대한 관용 +2의 보너스를 얻는다. 이슬람 통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U4 위키를 참고.
5.3 동양 종교
기독교나 이슬람에 비해서 매우 안습하다. 교황청, 총주교권위, 신앙심같은 추가 효과를 주는 시스템도 없었지만... 불교는 카르마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디시전도 기독교에 비해 매우 적어 겨우 두세개 수준에 불과하다. 그래도 패치가 되어서 몇안되는 디시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선교력은 기독교와 비슷한 수준. 애초에 같은 종교그룹으로 분류될 만한 종교들도 아닌 걸 아시아 지역이라고 하나로 묶어 놓아서 게임 시스템상 신토가 유교의 이단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10] 패치 이전에는 심지어 힌두교까지 같은 그룹이었다. 힌두교와 불교라면 모를까 힌두교와 신토는 다신교라는 걸 제외하면 같은 종교그룹이라고 할 수 있나?[11]
5.3.1 불교
대승불교 | 상좌부불교 | 밀교 | |||
아이디어 비용 -5% | 조언자 비용 -10% | 육군 사기 +5% | |||
이단 관용 +2 | 이단 관용 +2 | 이단 관용 +1 | |||
카르마 시스템 | |||||
카르마 (MIN -100 ~ MAX 100) | |||||
방어전 참여, 협상에서 속국 해방, 리턴 코어시 상승 침공전 개시, 협상에서 영토 요구시 하락 | |||||
-100 ~ -50 | -25 ~ 25 | 50 ~ 100 | |||
외교 평판 -1 | 외교 평판 +1, 규율 +5% | 규율 -5% |
본래 유교와 똑같은 효과였다가 패치로 세분화되고 카르마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먼저 전쟁을 선포하거나 평화협상에서 영토를 요구하면 카르마가 낮아지며, 반대로 동맹의 참전 요청을 받아들이거나 영토를 되돌려주거나 해방시켜주면 카르마가 올라간다. 카르마가 정 가운데에 있으면 양쪽의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어느 한 쪽으로 카르마가 기울면 이득도 없어지고 한 쪽으로 손해만 보게 된다. 이슬람 처럼 한 쪽 극단에 가면 다른 능력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게 아니다.
불교의 분포 지역은 몽골 동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실론 섬 등이다. 상좌부 불교(Theravada)는 다이비엣을 제외한 대다수 동남아 국가들이 믿고 있으며 밀교(Vajrayana)는 티베트, 코르친 등이 믿고 있다. 대승불교(Mahayana)를 믿는 나라는 안습하게도 다이비엣(베트남) 뿐. 실제로는 대승불교도 상당히 많은 신도를 가졌지만 명나라, 조선, 여진은 모두 유교 문화권인데다 일본은 신토, 류큐는 애니미즘인지라 결과적으로 남는 나라는 다이비엣 밖에 없게 되었다.
5.3.2 유교
유교 | |
행정 기술 비용 -10% | |
이단 관용 +2 |
이름은 유교인데 마크는 도교다.
향후 패치로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될 수 있으나 아직 별다른 특색이 없는 종교이다. 기본적으로 주는 보너스는 나쁘지 않으나 중국이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전체적으로 특성 없이 심심하다. 유교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명, 조선, 1.14 전의 해서여진, 건주여진이 있다. 국가의 수는 적지만 언젠가 중국에 관련해 패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유교에도 새로운 시스템이 이식될 개연성이 있다.그러나 중국은 안만지고 콥트교, 페티시즘 국가들을 만지고있다 유로파 마지막dlc가 유교가 될지도... 능력은 심플하지만 그래도 쓸모가 정말 많은 행정비용을 줄여주는터라 그나마 불교보단 낫다...
5.3.3 신토
신토 | |
육군 사기 +10% | |
타 종교의 선교력 -2% |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본토에서 신봉하는 종교. 역설사의 와패니즘 버프를 듬뿍받아 육군 사기를 10% 올려주는 강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교와 마찬가지로 별로 특별한 시스템은 가지고 있지 않다. 타 종교의 선교력 -2% 패널티에, 일본 지역에 개발도가 높은 땅이 많아 개종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조선으로 플레이할 때 (동남아의 순니와 함께) 종교 아이디어를 찍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
5.4 인도 종교
1.6에서 추가된 카테고리, 힌두교는 동양 종교그룹에서 옮겨왔고 시크교는 새로 추가되었다.
5.4.1 힌두교
힌두교 | |||
국교 관용 +1, 이교 관용 +1 | |||
개인 신앙 시스템 | |||
개인 신앙 | |||
선택한 신앙의 효과를 군주가 재위하는 동안 얻음 | |||
종류 | 시바 | 수리야 | 샤크티 |
코어 생성 비용 -10% 공격적 확장 영향 -5% | 세금 수입 +10% 무역 효율 +10% | 규율 +5% 공성 능력 +5% | |
가네샤 | 강가 | 비슈누 | |
외교 평판 +1 관계 회복 속도 +20% | 건설 비용 -10% 연간 이자율 -1% | 선교력 +2% 요새 방어 +20% |
힌두교는 기본적으로 국교 관용 +1과 이교 관용 +1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인도 지역에는 이슬람 계열 국가들이 많으므로, 이교 관용 +1은 정복한 이슬람 프로빈스를 안정화 하는데 소소한 도움을 준다. 추가로 WoN DLC를 가지고 있으면 왕이 즉위할 때마다 새로 선택하는 개인 신앙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왕이 바뀔 때 마다 신앙 버프를 새로 고를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정부체제가 공화정일 경우 새로운 후보자가 선출 될 때 마다 신앙 효과를 바꿀 수 있으므로,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하지만 힌두교공화정 국가는 없다. 커국 만들던가
또한 힌두교에는 개인 신앙에 따른 명상 이벤트가 존재한다. 짧은 시간동안 약간의 페널티를 입는 대신, 후속 이벤트로 통치자의 특정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1~2만큼 상승시켜주며, jiana(깨달음)이라는 연간 명성을 상승시켜 주는 모디파이어를 얻을 수 있다.
5.4.2 시크교
시크교 | |
육군 사기 +10%, 군사 기술 비용 -5% | |
타 종교의 선교력 -1% |
시크교는 육군 사기 +10%와 군사 기술 비용 -5%로 전쟁에 유용하다. 하지만 힌두교에는 규율 +5%와 공성 능력 +5%를 주는 샤크티가 있어서 딱히 시크교가 더 좋다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개신교처럼 1500년대 이후에나 출현하는데 개신교처럼 널리 퍼지지는 못해서 게임하는 동안 시크교 국가가 하나도 없는 경우도 생긴다. 시크교가 힌두교와 이슬람이 혼합된 종교라 그런지 다른 종교그룹인 이슬람 프로빈스에도 시크교가 퍼진다.[12] 또한 시크교가 처음 발생한 프로빈스는 로마나 메카처럼 종교 중심지 모디파이어가 붙어서 개종시키기 힘들다. [13]
인도 종교는 상호간에 개종을 해도 선교력을 높이는 종교별 고유의 디시전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데 기독교 그룹은 개종시 고유 디시전이 사라지는 걸로 봐서 제작진이 까먹고 개종시 디시전 삭제를 안 넣은 듯하다. 어쨌든 덕분에 인도종교는 힌두교<->시크교간 왔다갔다 하면서 디시전을 통해 개종력을 최대 5.5%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다른 종교랑 비슷한 수준이니 의도된 사항일지도?
5.5 이교도
5.5.1 원시 종교
애니미즘 | 페티시즘 | 토테미즘 | |||
국교 관용 +1, 반란도 -1% | 이교 관용 +2, 외교 평판 +1 | 국교 관용 +1, 반란도 -1% | |||
타 종교의 선교력 +2% | 타 종교의 선교력 +2% | 타 종교의 선교력 +2% |
애니미즘은 아프리카 지역의 비이슬람 국가들과 남아메리카의 부족국가들이 믿고 토테미즘은 북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 믿는다. 1.14에서 아시아의 기존 샤머니즘 지역이 죄다 텡그리로 바뀌면서 샤머니즘은 콩고와 OPM인 루앙고, 은동고만이 믿는 종교가 됐다. 1.16에선 결국 페티시즘으로 바뀌게 되었고, 아프리카 부족국가들이 믿고있다. 패치로 새로 추가된 이교도 전용 디시젼은 발동 후 서구화 중에 기독교로 개종할 시에도 적용된다.
1.18에서 패티시즘 고유의 숭배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지역에 따라 각 국가들은 각기 다른 숭배 대상을 갖게 되며, 이는 국가가 성장하거나 군주가 바뀔 때마다 바꿀 수 있다. 한 국가는 총 3개의 숭배 대상을 가질 수 있으며, 숭배 대상의 종류에 따라 이벤트나 버프를 받는다. 어찌 보면 힌두교와 개신교를 섞은 듯한 시스템.
5.5.2 텡그리
텡그리 | |||
반란도 -2, 육군 생산 비용 -10% | |||
혼합종교 시스템 | |||
다른 종교를 혼합종교로 지정가능[14], 지정시 국교 취급, 추가 효과 획득 | |||
혼합종교 효과 | |||
혼합 대상 | 카톨릭 | 개신교 | 개혁교회 |
고용 가능한 조언자 +1, 외교 평판 +1 | 아이디어 비용 -10% | 반란도 -1, 조언자 비용 -10% | |
정교회 | 콥트교 | 시크교 | |
개척자 성장 +10, 국교 관용 +1 | 요새 방어 +10%, 공성 능력 +10% | 반란도 -1, 육군 사기 +5% | |
순니파 | 쉬아파 | 이바디 | |
무역 효율+10%, 후계자 생산 확률 +100% | 육군 사기 +5%, 조언자 비용 -10% | 조언자 비용 -10%, 선박 비용 -10% | |
대승 불교 | 상좌부 불교 | 밀교 | |
세금 수입 +10%, 이교 관용 +2 | 개발도 비용 -10%, 외교관 +1 | 국교 관용 +1, 부족 통합도 +1/년 | |
힌두교 | 유교 | 신토 | |
이단 관용 +1, 이교 관용 +2 | 안정도 비용 -10%, 행정 기술 비용 -10% | 반란도 -1, 규율 +5% | |
애니미즘 | 샤머니즘 | 토테미즘 | |
국교 관용 +2, 약탈 속도 +25% | 국교 관용 +2, 약탈 속도 +25% | 국교 관용 +2, 약탈 속도 +25% | |
나후아틀 | 마야 | 인티 | |
파괴 포인트 획득 +20%, 육군 사기 +5% | 안정도 비용 -10%, 고용 가능한 조언자 +1 | 국교 관용 +1, 자치도 -0.05/월 | |
북유럽 신화 | 유대교 | 조로아스터교 | |
용병 유지비 -10%, 갤리 전투력 +20% | 조언자 비용 -10%, 고용 가능한 조언자 +1 | 상인 +1, 국교 관용 +1 |
텡그리는 1.12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에 등장했으며 1.14에서 믿는 나라가 많이 늘어났다. 몽골과 여진, 시베리아 지역의 나라들이 믿고 있다. 1.14와 함께 나온 카자크 DLC에서 전용 시스템이 지원되며 다른 종교와의 '혼합'이 가능하다. 혼합된 종교는 국교로 취급받으며 종교별로 추가적인 효과를 얻는다.
같은 텡그리를 믿는 국가는 물론, 선택한 혼합 종교를 국교로 하는 국가와 외교 관계에서 "같은 종교"로 취급해 관계도 +25를 받는다. 혼합 종교를 바꾸는 데에는 위신 50이 소모되고, 바꾸기 위해서는 10년의 쿨타임이 차야 한다.
5.5.3 인티
인티 | |||
국교 관용 +1, 월간 자치도 -0.05 | |||
타 종교의 선교력 +2% | |||
권위 시스템 | |||
권위 (MAX 100) | |||
국가의 개발도에 비례해서 상승, 자치도 상승시 하락 | |||
효과 | 0 | 100 | |
효과 없음 | 안정도 비용 -10%, 반란도 -2% | ||
종교개혁 | |||
조건 | 권위 100, 안정도 1 이상, 소유 지역 10개 이상, 평화 상태, 반란군 없음 | ||
효과 | 권위 100을 사용하여 개혁안 1개 통과, 안정도 -2, 개혁에 반대하는 내전 발생 | ||
개혁안 | 조직화된 징집 | 미트마 정책 확장 | 인티 신전 개혁 |
인력 회복 속도 +10% | 개척자 +1 | 연간 정통성 +0.5 | |
야나 군주 | 관료제 개혁 | 모든 개혁안 통과상태에서 서유럽 국가와 인접시 최종개혁가능 | |
육군 사기 +10% | 코어 생성 비용 -10% |
인티는 잉카계열 국가들이 믿고 있으며 신대륙의 토착 종교중 가장 개혁하기 쉬운 편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자치도 감소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영토 확장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총 개발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권위를 쌓기 쉽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지역 개발도가 낮은 지역이라 공격적 확장수치가 적게 상승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코올도 걸리지 않는다. 다만 주의해야 될 점은 자치도가 올라가면 권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직접 자치도 상승을 시킬 때 뿐만 아니라, 이벤트나 반란군에 의해 자치도가 올라가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이렇게 권위 100을 쌓아서 개혁안을 통과시키면 안정도 감소와 함께 내전이 발생하는데, 이 때 반군에게 패배하면 2개의 개혁안을 무효로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토벌해야한다. 물론 이 정도 반군에게 질 일은 없겠지만 산맥지형 때문에 병력소모가 클 수 있으므로 개혁 전에 미리미리 준비해두자.
종교 개혁안이 모두 통과된 상태에서 서유럽 테크 국가와 인접하게 되면 최종개혁을 실행할 수 있다. 최종개혁은 서구화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5개의 개혁안 특성을 가진 채로 권위 시스템은 폐지되고 인접한 서유럽 국가의 80% 수준의 기술수준을 가지게 된다.
리마 지역에 있는 Pachamac 신탁소, Ayaviri 지역에 건설 할 수 있는 Viracocha 신전이 영구적으로 국교 관용을 0.5씩 올려준다. 가끔 나오는 지역미혼남녀 문제 이벤트는 강제결혼시킬 경우 일정시간 후 베이스 택스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도움이 된다.
5.5.4 나후아틀
나후아틀 | |||
육군 사기 +10%, 반란도 -2% | |||
타 종교의 선교력 +2%, 꽃 전쟁 CB 사용 가능, 섭정시에도 전쟁 가능 | |||
둠 시스템 | |||
둠 (MAX 100) | |||
소유 지역 수에 비례하여 둠수치 상승 전투 승리, 영토 획득, 속국화, 속국의 군주나 후계자를 희생제물로 사용하여 둠수치 감소 | |||
둠수치 100 도달시 군주와 후계자 사망, 0/0/0 섭정의회로 변경, 군주 포인트 상실, 개혁안 1개 폐기, 속국 해방 | |||
효과 | 0 | 100 | |
효과 없음 | 기술 비용 +50%, 아이디어 비용 +20%, 공격적 확장 영향 -100% | ||
종교개혁 | |||
조건 | 둠수치 50 이하, 안정도 1 이상, 속국 5개 이상, 평화 상태, 반란군 없음 | ||
효과 | 개혁안 1개 통과, 둠수치 25 상승, 안정도 -1, 속국 해방 | ||
개혁안 | 윤리적 제한 개방 | 포츠테카 규정 확장 | 전사 계급 |
월간 전쟁 피로도 -0.05 | 외교 관계 +1 | 규율 +5% | |
부족 확장 | 법제 개혁 | 모든 개혁안 통과상태에서 서유럽 국가와 인접시 최종개혁가능 | |
개척자 +1 | 안정도 비용 -20% |
나후아틀은 아즈텍계열 국가들이 믿고 있으며 특유의 둠(Doom)수치를 통해 운영된다. 둠은 소유한 지역의 숫자에 따라 상승하며 전쟁 관련 행동으로 감소한다. 따라서 무작정 대국으로 만드는 것은 좋지 않으며, 주변국을 속국으로 만드는 방식을 통해 운영해야 한다. 그런 운영을 위해서 인접한 나후아틀 국가를 상대로 꽃 전쟁 CB가 주어지며 심지어 섭정기간에도 전쟁이 가능하다!
만약 둠수치 관리를 잘 못해서 100을 찍는 순간 진짜 헬게이트가 열린다. 군주와 후계자는 무조건 사망하며, 0/0/0의 미친 능력치의 섭정이 들어서고 속국은 모두 떨어져 나가는 등 아수라장을 맛볼 수 있다.
속국을 5개 이상 만들고 개혁안을 통과 시키면 안정도 감소와 함께 가지고 있는 속국이 모두 해방된다. 이 해방된 속국들은 다시 쳐들어가서 둠수치를 낮추는데 쓰면 된다. 그야말로 인신공양을 위해 주변 부족과 전쟁하던 아즈텍의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모든 신대륙 토착종교는 종교 개혁안이 모두 통과된 상태에서 서유럽 테크 국가와 인접하게 되면 최종개혁을 실행할 수 있다.
5.5.5 마야
마야 | |||
국교 관용 +1, 고용 가능한 조언자 +1 | |||
타 종교의 선교력 +2% | |||
종교개혁 | |||
조건 | 안정도 1 이상, 소유 지역 20개 이상, 과확장 0%, 평화 상태, 반란군 없음 | ||
효과 | 개혁안 1개 통과, 안정도 -1, 속국 해방, 자국도 여러 국가로 분리 | ||
개혁안 | 통합된 군대 | 중앙 중재 | 중앙 병기고 |
육군 유지비 -10% | 반란도 -2% | 보병 전투력 +10% | |
부족 확장 | 관료제 개혁 | 모든 개혁안 통과상태에서 서유럽 국가와 인접시 최종개혁가능 | |
개척자 +1 | 코어 생성 비용 -20% |
마야는 이름 그대로 마야계열 국가들이 믿고 있다. 인티나 나후아틀과 같은 종교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가 조금 심심한 편.
게다가 개혁안을 통과시키려면 자국이 소유한 지역이 20개 이상이 필요하다는 점이 난이도를 증가시킨다. 마야의 개혁은 실행 이후에 자국의 땅마저 강제적으로 분할하기 때문에 다음 개혁을 위해서는 또다시 전쟁을 통해 땅을 얻어야 한다. 그래서 마야 종교를 믿는 지역을 점령할 수 있는 마야연방 CB가 기본적으로 주어지며, 또한 개혁이 진행될수록 자국 영토로 남는 지역숫자가 늘어나긴 한다. 다행히도 인접한 나후아틀과 서로 이단이기 때문에 전쟁을 통해 강제로 마야로 개종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함으로서 마야연방 CB를 사용할 대상국을 늘릴 수 있다. 모든 신대륙 토착종교는 종교 개혁안이 모두 통과된 상태에서 서유럽 테크 국가와 인접하게 되면 최종개혁을 실행할 수 있다.
5.5.6 북유럽 신화
북유럽 신화 | |||
육군 한계 +10%, 해군 한계 +10% | |||
개인 신앙 시스템 | |||
개인 신앙 | |||
선택한 신앙의 효과를 군주가 재위하는 동안 얻음 | |||
종류 | 오딘 | 토르 | 뇨르드 |
코어 생성 비용 -10% 연간 정통성 +0.1 | 육군 리더 충격 +1 요새 방어 +10% | 무역 효율 +10% 상품 생산 +10% | |
프레이야 | 티르 | 스노트라 | |
세금 수입 +10% 인력 +10% | 반란도 -1% 규율 +5% | 건설 비용 -10% 기술 비용 -5% |
북유럽 신화는 오직 커스텀 국가로만 사용할 수 있다. 힌두교와 같이 개인 신앙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5.6 유대교
유대교 | |
국교 관용 +2, 고용 가능한 조언자 +1 | |
타 종교의 선교력 -2% |
믿는 지역은 에티오피아의 Semien 단 한 군데 뿐이다. 커스텀 국가 전용이라 봐도 무방하다. 아니면 근성으로 베타 이스라엘 속국 부활하던가. 종교를 구분않고 왕실 결혼이 가능하다.
5.7 조로아스터교
조로아스터교 | |
국교 관용 +2, 무역 효율 +10% | |
타 종교의 선교력 -2% |
유대교와 마찬가지로 게임 시간대에는 믿는 국가가 없으며 페르시아 지방의 Yazd 한 군데에만 남아있다. 현관합체교에 관심있는 신사들은 종교 반군을 이용해서 개종에 도전해보자
5.8 CK2 Converter 종교
- 슬라브 신화 : 이단 관용 -1, 요새방어도 +10%
- 수오메누스코 : 이단 관용 -1, 요새방어도 +10%
- 로무바: 이단 관용 -1, 요새방어도 +10%
심지어 컨버터 종교에도 등장하는 복붙 시리즈 2탄;;; - 서아프리카 토속 : 진실된 믿음에 대한 관용+1, 이단 관용 -1
- 그리스 로마 신화 : 진실된 믿음에 대한 관용+1, 이단 관용 -1
끝나지 않는 복붙 시리즈 3탄;;;; - 토속 : 국가 반란도 -10
- 자이나교: 진실된 믿음에 대한 관용+1
- 준 교단(Church of Zun): 적 소모율+1, 진실된 믿음에 대한 관용+3
- 네스토리우스교(Nestorian) : 안정도 비용 -10%, 국교관용 +1, 타 종교의 지역 선교능력 -1%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 이교도들이 종교개혁을 하고 컨버트하면 샤머니즘이나 애니미즘, 토테미즘으로 뜨는 대신 그 종교의 이름이 뜬다.
크킹의 토속종교들은 개혁된 이교도(Reformed Pagan)라는 종교 그룹으로 분류된다. 조로아스터교와 유대교는 고유의 종교 그룹을 가지고, 자이나교는 인도 종교로 분류된다. 유대교와 북유럽 신화는 엘도라도 이후로 국가 디자이너를 이용해 컨버터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 1444년 시나리오 기준 지도
- ↑ 반란도가 높아지면 스파이 방어효율, 병력 생산시간, 선박 제조기간이 늘어나는 페널티가 붙는다.
- ↑ 시작 시점기준 매년 5두캇이 소모되며 매년 0.5%씩 비용이 늘어난다.
- ↑ 승점이 100이면 승점 내에서 가능한 요구를 무조건 들어준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일부러 져주는 것도 받아준다.
- ↑ 게임 데이터를 열어보면 정확히는 매달 0.025만큼 감소인데 표기상으로는 0.03으로 반올림 되어있다.
- ↑ 심지어 리투아니아는 기본으로 이단 관용+4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 1650년이 지나도 이미 진행중인 십자군은 시작일 기준 30년간 계속 할 수 있다.
- ↑ 조언자등의 효과를 포함한 값
- ↑ 3년마다 10%의 확률로 나온다.
- ↑ 억지를 좀 쓰자면, 에도막부 시기 신토는 성리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그걸 반영했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이 시기 신토에서는 신에 대한 관점도 기존의 애니미즘/샤머니즘적 시각이 아니라 성리학의 이기론에 입각해 해석하는 관점이 나타날 정도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
- ↑ 다만, 불교를 중간에 놓는다면 억지로라도 같은 종교 그룹이라고 우겨볼 수는 있겠다. 불교와 힌두교 사이에는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고, 일본 신토의 경우 불교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니까...
- ↑ 구체적으로는 힌두교 국가가 가진 이슬람 프로빈스 또는 힌두교 국가와 접한 이슬람 국가의 이슬람 프로빈스에만 퍼진다.
- ↑ 타종교의 선도력을 무려 5%만큼 감소시킨다. 해당 종교중심지가 개발도마저 높다면 사실상 개종은 물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 ↑ 단, 소유한 프로빈스의 종교만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