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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측면
후방에서
Canon de 194 Mle GPF[1]
목차
1 제원
- 구경:194mm
- 중량:29,600kg
- 포신장:6.57m(42.2구경)
- 부앙각:0°~+35°
- 좌우선회각:55°
- 사정거리:18,300m
- 포구초속도: 640m/s
- 사용기간:1917년 ~ 1945년
- 최대속력:10km
1.1 개발 및 실전
Canon de 194 mle은 1917년, 루이 퓨우(Filloux)라는 포 설계자가 155mm 중야포를 좀 편하게 운반 할 려고 하는 시도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발이다. 상당히 이색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했는데 다름아닌 포좌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든 것. 차체는 트랙터를 만들어본 경험이 풍부한 생 샤몽(Saint Chamond)이 만들었으며 당시로는 강력한 120마력 엔진을 장착했다. 다만 30톤에 가까운 무게다 보니 자주포라 하기에는 좀 민망한 수치이긴 하다. 그리고 현가가 성능이 나빠 그다지 반동 흡수에 도움이 되진 않았다고 한다. [2]
단점은 거의 부가적인 것이지만 야포 성능은 아주 우수했다. M1897 75mm 야포의 좌우 5도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야포들은 정말 처참한(...) 좌우각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3] 194mm포 자체의 성능은 80kg의 포탄을 18~21km 정도로 날릴 수 있는데 이 사정거리는 당시 독일의 강력한 15cm 야포가 11km를 날린다는 점에서 대단한 수치이다. 단, 이 수치는 제1차 세계 대전 기준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기준으로 하면 그다지 긴 수치는 아니다. 포가 스스로 움직 일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점이었지만 포관련된 것은 전부 사람 손으로 해야 해서 분리작약이라고 하나 무거운 포탄을 장전을 해야했다.
1917년 첫 생산이 되었고 100일 공세때 첫 활약을 했다. 이후 마지노선에 배치되는 등, 나름 강력한 야포로 운용되었는데 프랑스 침공으로 전부 독일 국방군의 손에 넘어갔다. 일부는 독일이 이탈리아 왕국에서 증여해서 로마 인근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독일의 손에 넘어간 뒤, 주로 대서양 장벽같은 프랑스 지역에 배치했으나 세바스토폴 공방전에서 불을 뿜기도 하는 등 1945년까지 각 전선에서 활약했다.
나름 우수한 물건이지만 이후 프랑스는 194mm는 더이상 진전이 없고 155mm 야포만 파서 M59 155mm 평사포의 원본인 Canon de 155mm GPF나 개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