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camelee!

Guacamelee!
개발Drinkbox Studios
유통Drinkbox Studios
등급전체이용가
장르2D 플랫포머
플랫폼PS3, PS VITA, , XBOX360, PC
발매2013년 4월 9일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Drinkbox에서 개발한 2D 프로레슬링메트로바니아 게임. 결혼식을 올릴려다가 납치당한 애인을 구하기 위해 루차도르가 된 후안(Juan)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최대 4명이서 CO-OP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 Gold Edition을 거쳐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까지 총 두번의 확장팩이 나온 상황.

게임 제목의 유래는 과카몰레+melee(싸움)

2 게임 플레이

기본적으로 각종 기술을 활용한 콤보 액션과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숨겨진 요소를 찾는 것이 플레이의 주된 요소이다. 라이프 개념이 없고, 낙사를 해도 데미지 감소 없이 제자리로 돌아가는데다, 세이브 포인트를 지나치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전부 회복되는 등, 플레이 면에서는 유저들에게 관대한 편이다. 하드 모드도 존재하나 적에게 맞는 데미지가 증가하는 것만 빼면 그대로라서 적들만 잘 때려잡는다면 플레이 시간은 짧은 편. 다만 진엔딩을 보려면 첼린지 모드를 클리어하거나, 숨겨진 오브를 찾는 등 약간의 노가다를 해야한다. 오브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서술.

특수효과가 붙는 코스튬들이 존재하나 스팀판에서는 어도비 플래시를 통해 자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추가하는 방법이 적힌 pdf메뉴얼과 스킨을 등록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플래시에 자신있으신 분들은 CostomSkin폴더에 가서 나만의 스킨을 만들어보자. 스팀 창작마당에도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단순히 부위만 바꾼 것부터 액션 자체를 아예 새로 뜯어고친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마을의 간판이나 맵 이곳 저곳을 살펴보면 덕후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요소들이 널리고 널렸다. 주로 게임관련 패러디가 대부분.

3 Gold Edition과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의 차이점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은 Gold Edition의 수정확장판 정도의 위상을 가지는 게임이지만 별개의 게임으로 취급받으며 실제로 두 버전을 플레이해보면 체감상으로 차이가 있는지라 제작사에서도 Gold 버전을 삭제하지 않고 같이 판매하고 있다. 두 버전을 모두 구매해서 비교할 수 있는 단일기종은 PC가 유일하며 콘솔판은 두 버전 중 한 가지만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에서 추가/변경된 점은 아래와 같다.

  • 그래픽의 이펙트 추가
  • 세이브 슬롯 기능 추가
  • 게임 내 돈을 주고 스토어에서 구입해야 했던 파일 드라이버수플렉스같은 기술들을 처음부터 사용 가능. 이후에는 스토어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인페르노에 진입하는데 필요한 금액이 5000코인에서 100코인으로 줄어들었다.
  • 추가 코스튬 구입은 새롭게 추가된 실버 코인으로만 구입 가능. 이 실버코인은 피냐타 및 실버 코인 상자에서 획득이 가능하다. 이제 더 이상 의상 구입을 위해 인페르노 챌린지에서 개고생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 Gold Edition에서 많은 이들을 멘붕시켰던 Tule Tree 맵의 난이도 하락
  • 빨강/노랑/파랑/녹색 이외에 보라색 추가. 이에 따라 보라색 블럭이 추가되었으며 보라색의 추가로 인해 닭으로 변한 상태에서 쓸 수 있는 특수능력이 추가되었다. 또한 보라색 이펙트도 추가되었는데 상대방이 보라색 공격을 할 경우 구르기로 회피가 안 된다.
  • 상자들의 위치가 바뀌었고 상자의 수가 더 많아졌다. 덕분에 헬스 청크와 스태미나 청크가 더 빨리 모아진다.
  • 새로운 지역이 두 곳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게임의 진행순서가 바뀌었고 석상의 위치도 바뀌었다.
  • 새로운 몹이 몇 종류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몹들에 비해 다들 하나같이 흉악하다.
  • 새로운 보스가 추가되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이벤트도 추가되었다.
  • 기존의 로컬 2인 협동 플레이에서 4인 협동 플레이로 업그레이드
  • 인텐소 시스템 추가. 인텐소 스킬이 발동되면 매우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인텐소 역시 별도의 인텐소 청크를 이용해 강화가 가능하며 스토어에서 인텐소 시스템만의 특수능력을 구입할 수 있다.
  • 스킬 획득시에 나오던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킬 것 같은 배경화면의 깜빡임효과가 수정됨

어디까지나 상대적이긴 하지만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이 Gold Edition보다는 쉬운 편이다. 그렇기에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 쪽이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좋지만 플레이어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데에는 Gold Edition보다 부족한 편이다. 특히 인텐소 시스템은 스토어에서 강화가 가능한데 그중에는 보호막의 색상을 구분하지 않고 한 주먹에 깨부술 수 있는 능력도 있는지라 이런 점으로 인해 일부 유저들은 Gold Edition쪽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4 기본 스킬

  • 공격
사용 키는 S. 일반적인 공격으로 ↑키와 같이 누르면 어퍼를 날리고, 공중에서 ↓와 같이 쓰면 내려치기가 가능하다. 특수공격과 같이 쓰면 다양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콤보도 존재하는데, 격투게임처럼 타이밍 놓쳤다고 콤보가 바로 끊기지는 않는지라, 적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이상 100~300콤보도 가능해진다. 챌린지 모드나 도전과제를 위해선 많이 넣어야 하는 요소.
  • 회피
Shift를 누르면 발동하며, 공중 지상 둘 다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적의 공격을 받지 않거나 장애물을 그대로 통과하는게 가능해진다. 적이 많은 상황에서 싸우는 상황이라면 자주 쓰게 되는 기술. 그러나 플레이어만 쓰는 게 아니라 일부 적들도 사용하기 때문에 신나게 때리다가 회피해서 역공을 가하는 상황이 자주 오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난다. 뿐만 아니라 강화형 적의 공격 중 보라빛이 나는 건 회피가 불가능 하다.
  • 잡기
사용 키는 W. 적을 잡다보면 적에게서 W키가 떠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때 키를 누르면 잡기가 가능해진다. 총 3개의 방향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양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잡기를 하는 순간만은 무적이 되므로 회피기로도 쓸만하다.
(→): 적을 먼 거리로 날려버린다.
(← or ↑): 백드롭. 하는 순간 충격파가 생겨서 맵 안의 모든 적들이 다운된다. 때리는 도중 뒷치기를 하려는 적의 공격을 봉쇄할 수가 있으므로 자 주 애용하게 되는 기술 중 하나.
(↓): 파일드라이버. 잡기 계열 중에서 데미지가 가장 높으나 백드롭과 같이 맵 안의 모든 적들을 다운시키는 기능은 없다.

5 특수 스킬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메트로이드의 조인족과 상당히 흡사한 석상이 들고있는 오브를 부수면 배우게 되는 기술들. 모든 기술이 스테미너 한칸을 소모한다. 스테미너를 모두 소모하면, 몸이 붉어짐과 동시에 몇초동안 기술을 쓸 수 없게 된다. 각 기술들은 저마다 고유의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 길을 가로막는 특정 블럭을 부수거나,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적들의 방어막을 깨뜨릴 수가 있다.

  • Rooster Uppercut
공중으로 붕 뜨는 어퍼컷을 날리는 기술. 사용키는 ↑+D. 컬러는 붉은 색이다.
  • Dashing Derpderp
전방에 나아가며 주먹을 날리는 기술. 사용키는 →+D. 컬러는 파란색이다
  • Frog Slam
아래로 낙하하며 깔아뭉개는 기술. 사용키는 ↓+D. 컬러는 초록색이다
  • Olmec's Headbutt
넉백이 큰 박치기를 날리는 기술. 사용키는 (중립 상태에서)D, 컬러는 노랑이다.
  • Goat Fly
타고 있는 벽의 반대편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기술. 사용키는 →+W (혹은 ←+W). 파랑 블록을 부술 수 있다.
  • Goat Climb
타고 있는 벽을 빠르게 올라가는 기술. 사용키는 (벽에 붙은 채로) ↑+W. 빨간 블록을 부술 수 있다.
  • Intenso
인텐소로 변신하는 기술. 변신하면 데미지와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사용키는 백스페이스.

6

※강화형이 있는 적들은 ☆표시

  • 판초 해골☆
기본적인 잡졸들. 초록/빨강/노랑이 존재한다. 초록은 일반 근접 보병이라 가장 처리하기가 쉽고, 빨강은 뼈다귀 탄환을 날리는 원거리 보병으로 처리는 쉽지만 난전때엔 꽤나 성가신 적. 문제는 정예병인 노란 녀석들인데, 주인공이 쓰는 회피기를 수도없이 쓰며 대공기까지 날리기에 두마리 이상만 되도 정말 난감해진다. 특히 콤보관련 챌린지 모드에선 이가 갈리는 놈들. 강화형은 데미지가 늘어난다.
  • 해골곰

해골 머리에 곰의 몸뚱이를 한 적. 준비 동작 후 몸을 고슴도치처럼 말아 돌진해오는데, 파란색은 일직선으로 다가오고 초록은 포물선을 그린다. 이녀석들도 많으면 많을수록 처리가 곤란해지기 때문에 백드롭을 통해 돌격패턴을 자주 봉쇄시켜주어야 한다.

  • 도깨비
작은 몸집을 가진 몹으로, 준비동작 후 포물선으로 회전공격을 한다. 맷집이 약하지만 쪽수로 밀어붙이는 놈들이라 다 잡는데엔 시간이 좀 걸린다. 이와 별개로 덩치가 큰 녀석도 존재.
  • 잡초
땅속을 돌아다니다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을때 머리를 드러내고 공격을하는 종과 회피 불가능한 거대한 가시를 내보내는 종이 있다. 머리를 드러낼 때 공격을 하거나 백드롭이나 바디 슬램으로 본체를 드러나게 할 수가 있다.
  • 츄파카브라
공중을 날아다니며 세로형의 탄을 쏘는 적. 많으면 많아질수록 골치아픈 녀석이기 때문에, 나타났다 하면 재빨리 백드롭으로 떨군 뒤 지속적으로 백드롭을 넣어주어 날아다니지 못하게 해야 한다.
  • 선인장
일반적으로 때려선 데미지를 줄 수가 없고 잡기기술 또는 인펜소로 변신할때만 데미지를 입는다. 잡기가 가능한 초록색과 데미지를 받는 빨간색을 번갈아면서 던지는데, 열매를 던져서 맞추는것보단 백드롭으로 상대하는게 편하다.
  • 자폭병
맵 곳곳에 생성되어 카운트 후 폭발하는 녀석들로 체력이 꽤 되는지라 헤드벗 3대정도 맞아야 죽는다. 한마리 정도쯤은 폭발해도 상관없지만 데미지가 늘어난 하드모드에선 한마리라도 처리못했다간 빈사상태가 되기 때문에 신속한 처리를 요구한다.
  • 골렘 해골☆
적들 중에선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한다. 타격부위는 가슴에 난 심장뿐이며, 맷집도 좋아서 잡는데에 시간이 꽤 걸린다. 느리게 한방을 때리는 것과 준비동작 후 마구 때리는 패턴이 있다. 대체적으로 잡졸들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잡졸들을 먼저 처리한 후에 느긋하게 잡는 것이 좋다.
  • 기사 해골
공격하면 즉시 카운터를 날리는 것이 특징. 이를 해결하려면 보호막 색에 맞는 기술로 공격해야 한다.
  • 레슬러 해골
플레이어를 마주하면 지면을 두들기면서 돌격해온다. 패턴은 단순한데 문제는 이것이 회피 불가에다가 쓰러지다 때리다 싶으면 바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성급하게 덤볐다간 피본다. 다행인건 잡몹하고 같이 등장하진 않는다는 것.
  • 아수라 해골☆
4개의 검으로 상대를 찌르거나 톱니처럼 휘두르며 다가오는 게 주 패턴. 노란 판초해골처럼 회피스킬을 가지고 있다. 여기까진 무난하지만 강화형은 공격이 회피불가가 되어버리므로 등장 몬스터 중에선 가장 강하다. 게다가 데미지도 무지 아프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처형자 해골
재규어 가죽을 뒤집어 쓰고 커다란 망치를 든 해골. 전체적으로 느릿느릿하나, 공격이 회피불가에다 범위도 넓고 하드모드에선 두방 맞으면 저세상 갈 정도로 데미지도 무지막지하다. 난전 때엔 잡몹 열심히 때리던 중에 슬금슬금 다가온 뒤 공격을 하므로 매우 위험한 적. 레슬러 해골처럼 얘도 쓰러진 뒤에 때리면 회피 후 즉시 해머를 날리기 때문에 헤드벗으로만 상대해주어야 편하다.
  • 신관 해골
아즈텍 신관같은 외형에 공중을 날며 쇼크웨이브나 광탄을 쏜다. 하나같이 패턴이 강력한데 최종 던전에선 이런 놈들이 2~3마리씩 나와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다행히 맷집은 그리 좋은게 아니라 한번 기회를 잡으면 백드롭이나 헤드벗으로 재빨리 무력화 시킨다음 잡자.

7 오브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모아야 하는 요소들.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 문제는 굉장히 꽁꽁 숨겨져 있거나 얻으러 가는 길이 난이도가 높다.

  • 챌린지 모드

사막 스테이지의 숨겨진 루트로 내려가면 인페르노라고 써져있는 입구가 있는데, 끝까지 내려가면 Calaca에게 역으로 저주를 받아 닭이 되어버린 디아볼로의 사무실에 도착하게 된다. 총 17가지의 챌린지가 있으며, 12챌린지까지 전부 골드 메달을 획득하면 오브를 얻을 수가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힘들지만, 이후 알폭탄 능력을 얻어 갈 수있는 나머지 챌린지들은 그야말로 토나오게 어려운 편.

  • 배틀로얄

Santa Luchita 마을의 가장 밑으로 내려가면 위험하다는 팻말이 적힌 갱도가 나오는데, 이곳에 들어선 뒤 밑으로 내려가면 층마다 적과 싸우는 배틀로얄이 시작된다. 체력과 스테미너가 없으면 진행이 힘들어지니 어느정도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좋다. 3단계까지 진행되면 오브를 획득할 수가 있다.

  • Tree Top 오르기.

True Tree의 숨겨진 루트를 통해 오른쪽의 통로를 쭉 올라가면 Tree Top이란 장소에 도착한다. 한번에 올라가야 할 거리가 먼 편이고, 한번 실수하면 다시 올라야 하기 때문에 많이 짜증난다.

  • Sierra Morena의 숨겨진 루트

Goat Fly로 날아갈 수 있는 숨겨진 루트가 있는데, 록맨 2의 히트맨 스테이처럼 발판이 일정 기간마다 없어지는 곳이다.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지만, 록맨하고 달리 다양한 체공방법이 있어 그것만큼 어렵진 않다.

  • 후안의 집 지하실

가장 골때리는 장소에 위치한 오브.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주인공 집 지하실에서 세계를 반전시키면 숨겨진 길이 나타난다. 오직 닭으로 변신해야 갈 수 있으며, 시아가 좁은 상태로 미로 이곳저곳을 짚어가면서 이동해야 한다.

  • Calaca 무찌르기
최종보스를 물리치면 된다.

8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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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엔딩은 Calaca를 무찌르지만 결국 희생당한 연인의 목숨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새드 엔딩이다. 그래도 주변 인물들이 잘 챙겨주는 덕에 그렇게까지 외롭진 않은 듯. 이후 저승에서 연인과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숨겨진 오브들 을 전부 모으면 가면이 부숴지면서 연인이 다시 살아나는 해피 엔딩으로 맞이할 수가 있다. 이후 결혼하여 행복한 여생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