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camole
1 소개
과카몰리는 숲 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 과육에 토마토, 레몬즙, 소금 등을 섞어 만드는 소스로 대표적인 멕시코 요리이자 우리나라의 김치와도 같은 감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봤을때는 비슷한 색깔의 무진장 매운 소스을 연상해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당연히 전혀 다른 맛의 소스다. 그 삼삼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나초에 발라먹으면 정말 환장하게 맛있다. 한 번 과카몰리나 아보카도 샐러드에 중독된 사람에게 아보카도를 빼앗는 것은 흡연자에게서 담배를 빼앗는 것과 같다(...) 그래서 결국 무슨 맛??? 아보카도맛
과카몰리(Guacamole)는 아보카도를 뜻하는 멕시코어 "Aguacate", 소스를 뜻하는 원주민어 "Mole"의 합성어. 고로 영어식 발음이 아닌 멕시코 현지 발음을 기준으로 한 표기법인 과카몰레가 정확한 표기이자 발음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유명해졌기에 과카몰리도 통용. 구아카몰도 이것과 같다.[1]
2 만드는 방법
1. 요리 재료 : 완숙 아보카도 1개, 토마토 1개, 양파 1/2개, 레몬이나 라임) 1/2개, 마늘 3~4쪽, 소금 적당량, 후추 약간, 할라피뇨(취향에 따라) 1개
2. 기본 정보
- 조리 시간 : 10분
- 분량 : 4인분 기준
3. 요리과정
- 1)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퍼낸다.
- 2) 볼에 아보카도 과육을 넣고, 레몬 반개 분량의 즙을 짜 넣은 다음 덩어리가 보이지 않도록 완전히 으깬다.
- 3) 씨를 제거한 토마토와 양파, 마늘을 잘게 다진다.
- 4) 2의 볼에 잘게 다진 토마토, 양파, 마늘을 넣고 레몬 반개 분량의 즙을 짜 넣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잘 버무린다.
3 음식 정보
1번 먹을 분량만큼 만들어 바로 먹는다.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면 1~2일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4 기타
뉴욕타임즈에서 과카몰리에 완두콩을 넣어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 때문에 미국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다고 한다. 유명인들도 이 논란에 끼여들면서 과열되는 와중에, 오바마와 부시 부시대통령 부자가 아니라 아들 부시의 동생인 젭 부시이다.가 같은 의견을 피력하며 위아더월드? 갑자기 위대한 음식으로 포장되기도 했다(...)#
- ↑ 미국에서는 줄여서 '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