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가공의 전투기를 빙자한 UFO.
곰이 영공을 제집 드나듯이 하는 것도 모자라 러시아 장성이 일본은 공군력만으로도 20분만에 지도상에 지운다는 말에 카마치가 반발심에 탄생시킨듯한 무기 1호[1]
학원도시에서 제조한 초음속 전투기다. 마찬가지로 학원도시제의 초음속 폭격기인 HsB-02의 프레임을 응용하고 있다.
전장 80미터에 가까운 거대한 기체로(A380도 80m가 안된다), HsB-02와 마찬가지로 시속 7,000킬로미터(음속이 시속 1224km이므로, 대략 마하 5.7, 참고로 SR-71이 마하3을 조금 넘었다. 흠좀무 하지만 SR-72가 나오면 어떨까?? 를 넘는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탑재병기 또한 압도적인 사정거리를 갖고 있어 그 제공 범위는 현용 병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
연료 또한 마찰열을 이용하는 기술이 사용되어있기 때문에 속도를 내면 낼수록 효율이 좋아진다는 터무니없는 전투기. 본격 열역학을 강간하는 전투기 대신 속도를 낼 수록 냉각 효과가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덤으로 연료가 떨어지면 연료를 공중에서 미사일로 패스받는다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즉, 이론상 운용시간은 무한대에 가깝다.
기체를 90도 옆으로 향한 채 전방으로 나아가거나, 팽이처럼 고속 회전하는 등 비행기 같지도 않은 움직임이 가능하다. 본래 인간의 육체는 이 같은 움직임에는 버틸 수 없지만 파일럿의 육체를 섭씨 영하 70도까지 동결시켜서 강도를 올리고 각부 내장 기능은 생명유지 기기로 대용한 뒤 뇌의 판단 능력만으로 기동함으로써, 급격한 중력 가속도에 버틸 수 있도록 했다. 당연히 동결된 육체로는 직접 조종간을 잡을 수 없지만 연산의 일부를 기계에게 맡김과 동시에 두피에서 미약한 전류를 읽어내서 조종한다.그냥 무인기로 만들어
무장은 기총이나 미사일에 더해, 원격조작으로 목표를 다방향에서 공격할 수 있는 유선 레이저 유닛 등 초과학적인 것을 탑재하고 있다.
운용 례를 보면 한 기의 HsF-00을 중심으로, 다수의 소형 무인기를 편성하여 운용하는 듯. 근데 소형이라는 무인기가 수호이급이다(…)
일일히 어째서 현실적이지 않은지 주석을 달기도 귀찮을 정도로 사기 스펙, 아니 대우주결전병기이다.[2] 근데 정작 우주에선 효율이 최악이다
20권에서는 단 10기로 러시아 공군을 압도적으로 관광시키고, 판타지 전투기가 수엘프를 능욕하는 행위에 밀덕들은 피가 거꾸로 솟았다. 동해의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러한 UFO(…)급의 사기 전투기조차, 우방의 피안마의 치트키 앞에서는 쉽게 당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