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에로게 원화가 & 일러스트레이터
1968년생. INO 이외에 いの(이노)나 猪野誠(이노 마코토)[1]라는 필명을 쓰기도 한다.
동글동글한 눈과 늘씬한 몸매의 거유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슴가의 묘사가 뛰어나 일본을 대표하는 슴가 화가라 불리기도 한다.
그가 참여한 작품은, 게임은 둘째치고 CG때문에 구입하는 사람도 많을 정도.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가 참여한 게임은 대부분 CG 이외의 부분은 허술하다. 한마디로 B급 게임. 덕분에 Tony와 비슷한 평을 받고 있다(...). 그외에도 다작으로도 유명. 한해에 3~4개씩 참여작이 쏟아져 나올때도 있다.
야근병동으로 유명한 Mink 소속 당시, 1996년 페로페로 캔디 ~양의 장~으로 데뷔. 이후에도 Mink의 여러 게임에 참여하며 Mink를 먹여살린다. 2003년 Mink를 퇴사한 이후로는 프리랜서로 활동중. 이회사 저회사의 게임을 맡으며 카넬리안처럼 B급 게임의 구세주라 불리고 있다(...). 그러더니 그림체는 분명히 같은데 분위기 좀더 수수...하다고 해야할지 성숙하다고 해야할지 바꾸었고 이전에 비해 작품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07년 11월 10일에는 니코니코 동화에 "이어 스피커를 그려보았다"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업로드. 이 영상은 당시 그가 작업하던 화보집 표지를 그리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영상으로, 당시 화보집 발매전이었기에 미공개 일러스트였다. 또한 영상 업로더가 본인을 INO라고 밝히지도 않았지만, 영상을 본 몇몇 사람들이 "이거 INO선생 아냐?"라고 의문을 제기. 결국 일주일 뒤 화보집이 발매돼서 INO 본인이 올린 영상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08년 10월 22일에도 "술고래를 그려보았다"라는 제목으로 MEIKO를 그리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 마음에 들었던 MEIKO의 곡이 묻혔길래 지원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한다. 이 영상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었는데, 포토샵 CS3로 작업한 이 영상에서, 그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능인 슴가를 최적화 필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필터를 사용하자 MEIKO의 슴가가 중력에 의해 처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신. 과연 슴가 화가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다.
2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미얄 시리즈의 삽화를 맡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던전 앤 파이터, 엘소드의 캐릭터 디자인 담당인 RESS와 동일 인물이다. 처음에는 팬들 사이에서 다른 인물이라고 추측되었지만 나중에 동일 인물임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계속 '판타스틱' 2010년 3월 (24호)에서도 INO라는 이름을, 현재 미얄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사실 처음 미얄 일러스트를 그릴때만 해도 조금 미묘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권수가 지나면서 점점 더 좋아지고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 본명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