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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시르 제국의 특무기관으로, 황제 직속의 비밀경찰기구. 이름은 제국비밀경찰(Imperial Secret Service)의 이니셜.
알바티니 데 메디치의 인페르노 반란사건 이후, 황제 크리스티나 프레데릭이 기존의 자유주의 노선을 변경하여 황권강화를 위해 신설했다. 책임자는 제국 재상 리슐리외로, 믿을만한 명문가의 자제나 군대의 정예 중에서 리슐리외의 명의로 차출된 요원들로 구성된다. 에피소드 3 〈아포칼립스〉의 주인공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와 제국 발키리 출신 파트너 죠안 카트라이트가 바로 ISS 소속.
특히 크리스티앙은 반역의 주동자이자 자신의 형인 알바티니를 죽였기 떄문에 (개국 공신의 모범적인 자제에 대한) 존경에서 (반역자 형과 그를 죽인 동생에 대한) 경멸로 바뀐 군내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던 차에 리슐리외의 권유협박성회유로 요원이 된 것이다. 그 밖에도 시리우스, 프랑소와즈 사강, 로제 드 라시 등의 고정·임시 요원이 있다.아무리 비밀조직이라고 해도 구성원이 너무 적고, 몇몇은 들러리다.
강력한 설립배경이 배경이니만큼 권한도 막강해 제국 내 어떤 자원이라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이러면 비밀 유지는 힘들 텐데 에피소드 1의 '호위선단' 챕터에서는 폭풍도로 출항하는 살라딘의 상선을 막기 위해 외국 정부를 압박해 해군을 총동원하기도 했다.물론 막지는 못했다.
설립 이후 반황제파와 관련된 수사를 벌이던 중, 기즈 공작파가 흑태자교 및 비프로스트의 공왕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망타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기즈 공작의 반란이 진압된 후에는 황권 유지 목적으로 조직이 존속되는 동시에 활동범위가 국외로 확장된다.
다만 황권이고 뭐고 칼질 한 번에 다 날아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