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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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unghans. (융한스. 정한쓰!)

독일시계 메이커.

2 역사

1861년, 독일 남서부 슈람베르크(Schramberg)에서 창업했다. 지금도 같은 도시에 위치. 처음에는 탁상시계나 벽시계를 만들다가 1927년에 이르러서야 손목시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손목시계를 만들기 전부터 이미 네임드. 1903년에 벌써 직원 수가 3천 명이 넘어 세계 최대의 시계 회사였다. 1980년까지만 해도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메이커였을 정도. 1970년, 일본산 쿼츠 시계의 공습이 시작되었을 때 독일에서 가장 먼저 쿼츠 시계를 만든 것도 융한스다. 독일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1960년대 초-중반에 저명한 디자이너 막스 빌과 함께 협업해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벽시계, 손목 시계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디자인은 융한스의 아이덴티티로 내려와 오늘날에도 'Max Bill by Junghans'라는 이름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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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데인, 노모스와 함께 시계에 있어서 바우하우스 양식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로 일컬어진다. 화려하다기보다는 단아한 스타일. 물론 예나 지금이나 작은 회사인 몬데인에 비해 융한스 쪽이 훨씬 유명하고 가격도 비싸다. 비교하면 기분 나빠할지도.

4 라인

  • 에르하르트 융한스
최상위 라인.
  • 마이스터
남성용 기계식 시계 라인.
  • 막스 빌 오토매틱(Max bill Automatic)
막스 빌이 1960년대에 디자인한 시계의 복각, 발전 버전.

5 이야깃거리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차고 다니던 시계가 융한스 시계다. 덕분에 '가장 비싼 시계를 찬 교황'이라는 구설에 오르기도 했는데 실은 여동생의 유품이라고.

한국에서 이상할 정도로 인지도가 없다. 2012년에 처음으로 수입되기 시작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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