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east

1 개요

트위터
인벤 인터뷰
대한민국라이트 노벨 작가. LawBeast는 필명이며 본명은 서재현. 통칭 배우신 분

본 직업이 변호사이다. 트위터 프로필 사진부터 역전재판5나루호도 류이치인데, 과거 공익법인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겼다고 한다.[1]

2 작가 활동

2013년 제4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공모전에서 미스 포츈[2]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당해 10월에 당선작을 '불행소녀는 지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여 프로에 데뷔하였다.

이후 불행소녀 시리즈를 이어오던 가운데 노블엔진테일즈샵이 함께 참여한 비주얼노벨 프로젝트에서 시나리오를 담당, 2015년 12월 25일에 비주얼노벨 포춘 하모니가 발매되었다.

'불행소녀는 지지 않아!'는 2014년 12월 1일에 5권이 발매된 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6년 4월 1일에 6권이 발매되어 완결되었다.

3 트위터 활동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며, 시사나 법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상당히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는 편이다. 블로그를 비롯한 다른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창구.

법조인답게 법적 지식이 풍부한데 동시에 오덕 취미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러 있어, 트위터에서는 그 양쪽을 연관시킨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예: 동인 2차창작과 저작권의 문제 등) 가끔 법 관련 질문을 하면 받아주기도 하지만, 웬만해선 잘 안 받아주려 한다. 자꾸만 법률상담을 하는 것에 지쳐서 매번 "법률상담 받지 않습니다"라는 트윗을 올리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쪽지나 메일을 보내면 매몰차게 뿌리치지 못해서 골머리를 썩이고 있는 듯 하다.#

법치주의를 기초로 한 사회 전반적인 부분(성차별, 혐오문제를 포함)에 대한 비판의 글도 올라오곤 한다. 기본적으로는 남혐도 까고 여혐도 까는 중립적인 입장에 있으며[3] [4], 근거 없이 펼치는 주장은 무엇이든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다만 트위터에서 이슈가 되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하여 일침이 굉장히 잦은 편이라 이러한 태도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창작의 자유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이 때문에 2015년 뷰티풀 군바리 관련 논란에서 메갈리언들을 위시한 트페미들이 연재중단의 청원을 넣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비판하였고 이 때문에 '여혐'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같은 맥락에서 2016년에 벌어진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에 대해서도 유감스럽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이 경우 현행법상 19금이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판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19금 매체는 불법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단속을 피해) 몸을 사리는 것이 현명하다는 어조의 발언을 했다. 변호사로서 불법을 권장할 수는 없으니 진영에 관계없이 논리가 일단 세워지면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편이다.

트위터에서 틈만 나면 자신이 시나리오를 담당한 포춘 하모니를 영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방식도 다양하여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가 은근슬쩍 포춘하모니 이야기로 옮겨가는 솜씨가 일품. 스스로는 트위터가 영업하기엔 별로 좋지 않은 SNS라고 말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영업을 멈추지 않으니 어느 쪽인지 알 수가 없다.

요즘엔 걸즈 & 판처빠졌다고 한다. 트위터에서 포춘 하모니 대신 걸장판 영업을 하기도 하고, 아예 트위터 아이디 뒤에 '걸즈 앤 판처 앓이중'이라고 추가되었다. 거기다 걸장판 다회 관람을 하고 있는 듯.

그 외에도 라노베 불법 복제 및 공유로 악명높은 벚꽃 도서관을 폐쇄시키기 위해 추적하고 있었단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벚꽃도서관이 실제 폐쇄된 후 '고진감래'라고 간단하게 정리하며 수사기관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민사소송은 형사처벌이 완료된 이후부터 진행한다는 듯.

나무위키의 자신의 항목을 보고 걸장판에 빠졌다고 쓰여있는 것을 보고 빵 터졌다고 한다. 비단 위 부분만이 아니라 자주 나무위키를 캡쳐하여 트윗의 소재로 삼곤 한다. 주로 개그트윗

9월 24일에는 뭔가 수상한 택배를 받고 닉네임을 EroBeast로 바꿨다.

능덕 주제에 숨덕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체로 트위터에서는 나무위키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드물게 나무위키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갖지 않은 인물. 나무위키가 개인이 작성하는 매체로서의 한계는 존재하지만, 일종의 바른 정보를 찾아가는 '허브'로서 활용하면 충분히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한때 트위터 vs 나무위키로 상호 공신력을 비교하는 투표가 벌어졌을 때 "트위터는 단 한 사람이 적는 것이지만 나무위키는 여러 사람이 적는 것이며, 한 번 쓰면 수정할 수 없고 당사자가 트윗을 지우기 전까지는 잘못된 정보를 막을 수 없는 트위터에 비해 나무위키의 글에는 불완전하나마 정보 수정의 여지가 있는 만큼, 이 투표는 결과가 뻔한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이 내용도 봤다.

평소에 메갈리아와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트위터 내의 자칭 페미니스트 유저들이 인용트윗이나 스크린샷으로 '진짜 변호사 아닌 것 같다'는 발언을 하거나 온갖 욕설과 비하를 행했지만[5] 대인배스럽게 전부 넘어갔다. 그러다가 본명과 얼굴이 나온 인터뷰가 공개되자 인용 트윗으로 빈정대던 유저가 없어졌다이야기하기도 했다.

스카이블레스 폐쇄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사이트의 악명을 알고 있던 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 사이트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2016년 10월 불거진 이자혜 성폭행 사주 논란, 이익 미성년자 성폭행 강간 논란에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받은 두 사람의 해명문에 대한 법리적 해석이나 트위터 등의 일반 네티즌들이 의견을 낼 때 주의해야 하는 점 등에 관련한 다수의 트윗을 작성했다. LawBeast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해 상당한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듯 하지만, 가해 사실이나 범죄 여부와 관련해서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론을 펴고 있는 중이다.

2016년 10월 24일에 문명6를 하러간다는 트위터 언급과 함께 25일 트윗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긴 상황(...). 매일 하던 포춘 하모니의 홍보도 없다. 타임머신 탑승

3.1 타사 작품 비하 논란

2015년 1월경, 시드노벨의 '쓰고 보니 노예계약, 나는 비정규직 히어로다' 출간 당시 광고만 보고 법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상속포기를 해 멍청아" "이 세계 주인공은 바보다"라고 비판했다. 해당 작품은 주인공이 부모로부터 거액의 빚을 짊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예계약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작품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데, 현행법상 부모가 진 빚은 상속포기로 간단히 없애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작품의 작가는 주인공도 상속포기를 하려고 했으나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해명하였으나[6], 그 해명을 보고도 사과나 정정을 하지는 않고 비아냥거리는 듯한 추가 트윗을 하였다.

이에 대해 시드노벨 독자들은 사람에 대한 예의 이전에 타 작품에서 구현한 이야기와 상상에 대한 존중이 없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비슷한 시기에 광고가 올라온 운디네 스트라이크에 대해서도 잘 팔릴 만한 소재를 넣은 뻔한 작품이라는 뉘앙스의 트윗을 하기도 했기 때문에 한 독자는 '나 변호사인데, 내 책 안 팔려.. 그러니 다른 작가들이나 까자. 시드노벨이면 만만하니까 괜찮겠지?'하는 태도 아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영인 님 일러 쓰고도 망한 흔한 반도의 라노베 작가[7]라면서 작가 본인을 디스한 독자도 있었다.

이와 같은 비판이 있자 LawBeast 작가는 트윗을 삭제한 뒤 '쓰고 보니 노예계약, 나는 비정규직 히어로다'의 작가에게 "님의 작품에 대해 트집을 잡는 모양새가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하는 멘션을 보냈고, 독자들에게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디스의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밝히며 사과의 말을 썼다.

해당 사건에 대한 시드노벨 홈페이지의 글

이후 타사 작품에 대해서는 트위터에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

3.2 클로저스 논란 관련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의 피해자 중 하나. 해당 논란으로 인해 김자연 성우가 포춘하모니 프로젝트에서 하차의사를 표시, 결국 프로젝트 자체가 폐기될 위험에 처했다. 그러나 LawBeast가 포춘 하모니를 기다려주는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프로젝트를 폐기시킬 수는 없다면서 자기부담으로 돈을 보태어 새로운 성우를 고용하는 걸로 프로젝트 폐기를 막았다고 한다. 하지만 돈이 돈이다보니 결국 본래 계획되어있던 DLC 개발은 결국 중지되었다고. 또한 하필이면 휴가 기간 중에 이 일이 터져서 휴가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다고 한다.

사건 당시, 일이 커지게 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수많은 작가들이 공개된 SNS에서 독자를 깔보고 조롱했다는 것이었는데, LawBeast는 논란이 되었던 작가들과 달리 작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독자들의 존재라는 것을 주장하며 독자들에게 매우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입에 발린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거짓말도 일관되게 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듯 그의 과거 트윗을 보면 시종일관 독자중심주의를 일관되게 관철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작품

4.1 라이트 노벨

4.2 비주얼 노벨

  1. 2015년경에 '4급 공무원이 되었습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가 삭제한 적이 있다. 만약 현재도 그렇다면 변호사는 휴업중일 듯. 공무원은 변호사를 동시에 할 수 없다.
  2. 당시 필명은 서예현인데 노블엔진 자유게시판 또는 이전 공모전에서는 법의짐승이라는 필명으로 투고하거나 활동하기도 했다.
  3. #나는페미니스트입니다라는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한 적도 있다. # 그리고 공익법인에서 여성 관련 업무도 한 적이 있으며, # 그런 일을 할 때 경험도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
  4. 다만 트위터에 메갈리아 여론이 폭주한 이후로는 듀나나 한규동 등의 친메갈 유저에 대해 비판적인 트윗을 리트윗하는 등 남혐 진영에 대한 견해는 그 이상으로 좋지 않아진 것 같다.
  5. 심지어 모 페미니스트 트위터리안은 그의 발언을 찍은 스샷을 올리고 그의 법리 해석을 두고 '웃긴 새끼네' 라며 지적하는 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무례한 언행을 전해들은 LawBeast는 웃어넘긴 듯 하지만 해당 트위터리안은 현직 변호사에게 법 지적을 한 것을 두고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6. 주인공이 짊어진 빚은 일반적인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아니었다.
  7. 영인은 한국 라이트노벨 사상 최대의 히트작인 나와 호랑이님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8. 불행소녀는 지지 않아!와 세계관 공유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