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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자연 |
출생 | 1988년 3월 3일 |
소속 | KBS 성우극회 37기 (프리랜서) |
활동시기 | 2012년 ~ 현재 |
링크 | 트위터 블로그 사운드 클라우드 |
목차
1 개요
대한민국의 성우. 2012년 KBS 성우극회 37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김인, 박노식, 백성식, 전상조, 조민수, 채안석, 김두리, 명금영, 윤정화, 조경아, 최윤정과 동기다.
생년월일 정보가 확인된 동기들 중에서는 막내이며[1] 맡는 역할들도 아역을 주로 하는 편이라고 한다. 2013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성우 활동 외에도 성우 유닛 동네 오빠 앨범의 수록 곡 '낮이밤이'의 피쳐링으로 참여했고, 앨리스 드라이브 PV의 노래를 불렀다.
성우 매거진 VOICE의 인터뷰에 따르면 프라모델, 피규어 등을 모으는 덕후라고 한다.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로 첫 애니메이션 주연을 맡았다. 본인 캐릭터에 많은 애정을 가진 듯. 녹음할 때마다 빨간 머리띠를 썼다고 한다. 그리고 파워퍼프걸 2016년 리부트에서 버블로 캐스팅되어 두 번째로 애니메이션 주연을 맡았다.[2]
2016년 7월에는 넥슨 게임 캐릭터(티나)로 캐스팅 되어 KBS 성우계의 기대주로 각광받는 듯 하였으나, SNS에 올린 메갈리아 옹호 관련 논란으로 이미지에 손상이 갔다. 그리고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곧이어 찾아온 서브컬처계 내전의 신호탄이 되고 말았다.
2 메갈리아 옹호 관련 논란
메갈리아 옹호로 인해 나비효과를 만든 사건.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문서 참조.
3 이후
2016년 인터넷을 크게 달군 해당 사건의 막을 연 장본인임에도 실언을 한 다른 유명인들에 비해 '불쌍하다', '희생양이 됐다'는 동정여론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도 메갈리아 옹호 트윗에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 밝혀진 이후 이런 동정여론도 사라졌다.##
또한 김자연 성우가 출연한 모바일 게임 포춘 하모니에서는 관련 논란에 크게 당황했으며, 결국 성우를 바꾸기로 공지했다. # 다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성우 김자연이 스스로 포춘 하모니에 의도치 않게 피해를 끼쳤다고 생각하며, 본인 때문에 포춘 하모니에 타격이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다.[3] 즉, 어느 정도는 스스로 자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메갈 논란과는 별개로 자신과 함께 작업했던 회사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있다는 것으로, 분명 조롱해서는 안 될 상황이다. 적어도 김자연 성우는 어떤 웹툰 작가들처럼 팬을 개, 돼지로 폄하하지는 않았고, 일부 작품 활동에서 자진 하차하며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는 언행에 책임지고 있다.[4]
아무래도 여러 논란 때문에 선배성우들 처럼 개명할 가능성이 거론 되는 중. 다만 차주혁으로 개명한 박용수가 결국 재기하지 못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옛날과 달리 네트워크가 비상하게 발달한 현대시대에서는 개명한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논란을 일삼거나 별점 테러를 받아도 결국 조회수와 광고라는 시스템 특성상 네이버에게 돈을 쥐어주는 네이버 웹툰 작가[5]들과는 달리, 성우라는 직업의 한계와 특성 때문에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클로저스, 포춘 하모니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게임은 웹툰과 달리 남성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남성 비하적인 극렬 페미니즘과 유사 커뮤니티에 분노하고 있기 때문.[6] 게다가 안 그래도 일거리가 부족한 성우 업계인데, 이런 논란까지 덧붙이면 어떤 PD도 다른 성우들을 두고 굳이 김자연 성우를 고용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두 세력 모두 만만치 않으니 더 골치 아프다. 김자연 성우를 쓰자니 일반 게이머와 남성들이 분노하여 회사 이미지와 매출에 큰 타격이 갈 것이고, 이 압박으로 중도 하차를 시킨다거나 하면 넥슨 클로저스 사건 때처럼 자칭 페미니즘 집단에서 시위를 펼치면 그것도 그것대로 매우 골치 아프다. 즉, 김자연 성우를 비판하는 집단과 옹호하는 집단의 두 세력 모두 감당하기 어렵고, 쉽게 무시하고 넘길만한 물량[7]이 아니기 때문. 덧붙여서 이런 사건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우 업계에서조차도 오직 한 명을 제외하면 아무런 성명을 내지 않고 조용히 있다.[8]
아무튼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성우 업계에서도, 게임 업계에서도, 관련 업자들도 옹호나 비판을 떠나 아예 언급 자체를 피하는 분위기라..... 현재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세력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종은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웹툰 작가는 대다수 여전히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적지 않은 작가들이 빠르게 또는 뒤늦게 태세전환을 하며 사과문을 올리고 있어[9] 두 세력 모두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의 특성상, 웹툰 작가처럼 자리를 깔고 일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외주 작업, 즉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 태세 전환에 영향을 준 듯 하다.
아무튼 성우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지만, 박 모씨처럼 개인 작업만 하는 선에서 언더 성우로 일할 여지는 분명히 있다. 사태 이후 약 1개월 뒤인, 동인 행사인 제 8회 디 페스타에서 안내방송을 담당하였지만# 반대 측의 반응은 좋지 않다. 이것을 계기로 (특히 여성향) 동인계에서 활동할 여지는 있겠으나, 몇몇 행사/업체를 빼고 영세한 규모의 특성상 그를 불러줄 행사/동인업체은 제한될 뿐더러, 페이 측면에서도 왕성히 활동하던 당시 수준의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즉, 비판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는다면 성우로서의 입지와 경력을 이어가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특히 게임업계에서의 활동은 매우 제한될 것으로 보여진다.
9월 12일 자신을 비난한 디시인사이드 회원을 고소했다. 일부 댓글은 김자연 성우를 비판하는 내용도 있으나, 대부분의 의견은 '얼마나 심하게 욕을 했길래' 의 내용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일어난 대란의 시발점으로서 김자연 성우에게 책임이 있는 것은 분명하나 표현의 범위를 넘어선, 법에 저촉되는 수준의 비난까지 무조건 감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해당 글의 작성자도 '내가 멍청했다'는 표현을 쓰며 인정한 부분.
4 출연작
4.1 라디오 드라마
- KBS 3 Radio 소설 극장
- 2012년 4월 9일 ~ 7월 6일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오순 역
- 2012년 10월 6일 ~ 11월 9일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정미도 역
- 2013년 1월 25일 ~ 3월 7일 <사랑이 달리다> 큰올케 역
- 2013년 10월 3일 ~ 2014년 1월 20일 <정글만리> 리옌링 역
- KBS 한민족방송 라디오 극장
- 2012년 10월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향금 역
- 2013년 1월 <천사의 세레나데> 향자 역
- 2013년 6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최작가 역
- 2013년 7월 <도미노 구라파식 이층집> 몽주 역
- 2013년 8월 <신과 함께> 삼신동자 역
- KBS 2 Radio 라디오 독서실
- 2013년 6월 23일 <황혼의 집> 나 역
- 2013년 12월 8일 <김 박사는 누구인가?> 최소연 역
- 2014년 1월 26일 <산책> 그녀 역
- 2014년 7월 20일 <유나> 유나 역
4.2 애니메이션
- 외계가족 졸리폴리
- 무빙툰 아메리칸 유령 잭 - 신디
- 찰리 앤 롤라 - 로타
- 사라 앤 덕 - 우산, 존
-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 스타 버터플라이
- 주사위 요정 큐비쥬 - 다니엘, 스위티
- 파워퍼프걸(카툰네트워크) - 버블
-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 - 리사 라우드, 릴리 라우드
- 매직 어드벤쳐 - 벨라
- 합체팽이 인피니티 나도 - 준
4.3 극장용 애니메이션
- 두갈 : 마법의 회전목마 - 플로렌스
- 쿰바 :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 피피
- 꼬마잠수함 올리 - 밥시
- 박스트롤
- 미니언즈 - 티나
- 극장판 아이엠스타! : 꿈의 오디션! : 꿈의 오디션 - 카논
4.4 외화
- 닥터후 시즌 8(KBS) - 브래들리(애슐리 포스터)
- 닥터후 시즌 9(KBS) - 놀랜더(그레첸 이골프)
- 인턴(기내더빙) - 페이지
- 닥터 포스터(KBS) - 톰 포스터(톰 타일러)
4.5 드라마 CD
- 요희전기 - 수희 노블엔진 라디오 프롤로그
- 앨리스 드라이브 - 앨리스 아키노트
- ACO 맹세 - 서초은
- 우리집 아기고양이 - 태순이, 달이
4.6 게임
- 괴리성 밀리언아서 - 현란형 터쿼이즈, 지원형 티스트, 정월형 설아, 화유형 티아[10]
- 난투 - 선토로, 상어아리
- 몬스터 길들이기 - 최종병기 란
- 사커스피리츠 - 샨티, 미호, 이블린, 아슬란
-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 - 여성 유령
- 최강의 군단 - 이자나미, 이자나기[11]
-
클로저스 - 티나[12] - 포춘 하모니 - 초파랑[13]
- 우리집 아기고양이 - 태순이, 달이
4.7 공연
- 성우프로젝트그룹 육감 워크숍 연극 리투아니아
- 동네오빠 콘서트 피처링 게스트
- 2015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속 애니메이션 콘서트 MC
- 17회 애니메이션 사운드 페스티벌 오프닝 게스트
- 제8회 디. 페스타
4.8 노래
- 동네오빠 Vol.1 오빠가 간다 수록곡 - 낮이밤이 (낮異밤異) (Feat. 김자연)
- 앨리스 드라이브 PV - Alice Drive 듣기
- 극장판 아이엠스타! : 꿈의 오디션! 삽입곡 - Goodbye Tears 듣기
- 극장판 아이엠스타! : 꿈의 오디션! 삽입곡 - 반짝임의 에뛰드 ~prototype~ 듣기
- ↑ 하지만 김자연을 포함한 37기 성우 중에서 생년원일 정보가 나온 성우가 박노식, 김두리, 명금영 3명밖에 없어서 진짜 동기 막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일단 현재 기준으로는 막내가 맞는다.
- ↑ 오리지널 판은 SBS, 투니버스, 카툰 네트워크 세개 방송사에서 방영되었으며 각각 임은정, 이자명, 채의진이 맡았다.
- ↑ 다만, 결과적으로는 포춘 하모니 프로젝트 자체가 폐기될 위험에 처해 시나리오 라이터인 LawBeast가 사비까지 털어야 하는 상황까지 되었고, 결국 DLC 계획도 취소되었다.
- ↑ 사과문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다. 자신의 주장을 바꿀 생각은 없지만, 팬들이 본인을 비판하며 하차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모든 언행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 ↑ 폐지 청원만 수 만 명이였던 뷰티풀 군바리, 메갈 옹호 논란으로 10만여 개의 댓글이 달렸던 내 ID는 강남미인 등 모두 정상적으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 들어가서 별점 테러를 하고 악플을 다는 것만으로도 작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셈. 네이버 측에서는 작가가 범죄를 저질렀다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듯 하다.
- ↑ 남초 커뮤니티 성향일수록 더욱 적개심이 강하며 루리웹, 클리앙, 뽐뿌, 인벤, 오유 등 남녀 비율이 비슷한 곳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여초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 더쿠와 네이버 대형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서도 운영자가 메갈리아를 일베와 같은 사이트로 취급한다고 공지했다.
- ↑ 게임 업계에서 남성 이용자들의 매출이 물론 압도적이긴 하지만, 반대로 페미니즘 커뮤니티는 시위 등 행동력이 왕성하다. 즉 괜히 어느 한쪽에 공격 받아서 매출 손해, 또는 추가적인 논란 거리를 만들 필요가 없다.
- ↑ 최근 메갈이라는 괴상한 루머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성우 서유리 또한 SNS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관련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인터뷰에서 서유리 본인은 자신이 남성 혐오자라는 괴상한 루머에 고통스럽다고 했으며, 메갈리아에 대해 비판했기 때문.
- ↑ 처음에는 김자연 성우와 메갈리아를 두둔했던 유명한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들까지 현재 대부분 사과문을 올린 상태. 메갈리아에 대해서 잘 몰랐다는 것이 공통적인 사과문 내용이다.
- ↑ 사건이 터지고 난 후, 아이덴티티 직원으로 바뀌었다.
- ↑ 아래와 마찬가지로 메갈리아 사태로 교체가 결정됐다.# 교체된 성우는 직속 선배 서지연.
- ↑ 이미 녹음이 끝난 상태였으나, 위에 언급된 메갈리아 사태로 전격 강판되었다. 김자연 성우와 합의하에 해지됐고, 계약금도 전부 지불 한 상태에서 사용만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교체된 성우는 직속 선배 문선희.
- ↑ 위와 마찬가지로 메갈리아 사태로 교체가 결정됐다. # 덩달아서 DLC도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