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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 밀크 초콜릿 |
1 소개
마즈(Mars)에서 1941년부터 생산 중인 초코볼. 미국 현지식 표현으로는 코팅된 초코 캔디라고 한다. 처음 나왔을 당시, 광고를 손에서 녹지 않는 초콜릿이라고 했지만... 사실 엄청나게 색소가 묻어 나온다. 오히려 한국 새알이 제대로 녹지 않게 만들었다. 오오 대단한 대한민국!
문자 그대로 초코볼에 색소가 코팅된 당류 과자이며 수십 년간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로 팔려 나가고 있다. 초코볼 표면에 특유의 m자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래는 밀크맛 초콜릿(고동색 봉지에 포장)만 팔았으나 지금은 초코 코팅 땅콩볼(노란색 봉지 포장) 등 수십 가지 바리에이션이 나오고 있다.
참고로 코팅의 색은 색소일 뿐이며, 맛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다시 말해 색이 다르다고 해서 맛이 다른 것은 아니며 전부 똑같은 맛이다. 그럼에도 "빨간 엠앤엠이 맛있다"거나 "갈색이 맛있다"는 등의 선호도를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고. 공감각자?
2 종류
밀크 초콜릿
땅콩
땅콩버터
아몬드
다크 초콜릿
크리스피
프래즐
민트 초콜릿
사진 추가바람
3 한국에서
국내에서는 외산 과자 수입금지 조치에 밀려 가끔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것 외에는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지만[2] 그래도 동네 슈퍼에서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이전에는 미군기지에서 흘러나온 M&M'S 초코볼이 남대문 등에서 잘 팔리기도 했다.
4 사건 사고
2012년에 M&M'S를 생산하는 프랑스 공장의 폐기물 처리 시설 틈새로 들어간 꿀벌들이 온갖 색소가 함유된 꿀을 만들어내는 통에 양봉업자들이 난리가 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링크 당연히 꿀은 전량 폐기처분. 연두색 꿀이 먹어보고 싶을만큼 예쁘다 파란색도 예쁜데?
5 이야깃거리
스티븐 스필버그의 1982년작 영화 E.T.에서 주인공 앨리엇이 외계인(E.T.)을 숲 속에서 꾀어내는(?) 미끼로 M&M'S 초코볼을 사용하려 했으나, 당시 마스사가 영화에 협찬을 거부한 탓에 허쉬사의 리시스 피시스를 대신 사용하였다. 그 이후로 리시스 피시스의 매출액은 무려 66%나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M&M'S가 싫어합니다
영화와 달리 소설판에는 확실히 M&M'S로 기재되어 있다. 또한 소설판에는 E.T.의 내면묘사가 꽤 자주 나오는 편인데, 이 처음 보는 외계 음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하나 먹고 그 맛에 반해서 줄줄이 떨어진 초코볼을 따라가면서 정신없이 주워먹다가 앨리엇에게 잡힌다. 참 고전적인 수법에 낚였다.
심슨가족 시즌10 에피소드17에서는 "호머"가 집에 비치해두는 공구함에 이 M&M's를 공구들과 교환하여 채워넣어둔 덕분에 마지가 초인종을 수리하기 위해 공구함을 열었다가 OTL하기도...
그래픽노블 왓치맨에서는 'M-m-meltdowns'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맛을 음미하는 '음(Mmm)'이라는 감탄사와 멜트다운(...)을 결합한 상표명으로 핵전쟁의 위험을 안고 살던 시대를 은유하고 있다. 왓치맨(영화)에서도 충실하게 재현.
9gag에 올라온 사진이다. 원래의 'm' 대신 'help trapped', 'in an', 'M&M factory' 라고 쓰여있다. 해석하면 '도와주세요 M&M 공장에 갇혔어요'다. 아마 만우절 장난인 것으로 보인다.
무시하고 먹이면 그만
여담으로 위에 m자가 있는것만 빼면 스키틀즈와 판박일 정도로 비슷하다.둘이 같이 먹으면 sm
6 외부 링크
영문 위키백과의 M&M's 페이지- ↑ 본래 에미넴이 랩을 막 시작했을 때 쓴 예명이 M&M이었다. 본명인 '마셜 매더스(Marshall Mathers)'의 이니셜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이름이 본 문서의 초코볼 이름과 같다보니 훗날에 발음이 비슷한 Eminem으로 굳혔다.(본인을 비롯한 영어권 화자들은 Eminem을 '에메넴'에 가깝게 발음한다. 왜 표기와 발음이 저렇게 됐냐면...) 그래도 인터넷에서는 에미넴과 M&M'S를 연관짓는 밈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 ↑ 그래서 한때는 해태제과의 '티피'가 시장을 석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