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에로게 제작사.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유지된 중견 메이커 회사로 MC물과 조교물을 전문으로 발매하였으며, 노조키마 시리즈를 통해 파파라치 계열에도 손을 대었다. BLACK RAINBOW 사와 함께 MC물 팬들에게는 가장 유명한 회사였으며 장르 특성상 에로게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최초로 제작했던 작품은 별다른 반향 없이 묻혔으나, 2002년 '능욕비서실'을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조명받기 시작, 2003년에 총 4편의 '음와심권 시리즈'를 제작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는 싸우는 미소녀 쪽으로 포인트를 돌려 2004년부터 '프린세스 문 ~성옥석 기사단의 수난~', '저스티스 블레이드 1 ~비밀결사로 Go~'를 연달아 제작하여 MC물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스티스 블레이드 1의 경우 전대 MC물로는 정점을 찍었었다. 그러나 2005년이후의 작품들으 전작들만 못하다는 평가를 들었고 MC물 특유의 기질보다는 단순 조교물 쪽으로 성향이 기울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에로게 제작사 주제에 H씬이 너무 부실했다는 점. 초창기부터 스토리와 컨셉은 괜찮지만 작화와 묘사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특히 액션과 H씬이 형편없었다. 이 문제점이 망할때까지 극복이 안되었다. 작화가 여러 명이 투입된 학원성천사같은 작품을 보면 그나마 스탠딩 CG는 보통은 가는데 전투씬과 H씬만 돌입하면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볼 수 있다. 괜찮은 아이디어에 비해 본분이라 할 수 있는 에로도가 심하게 낮다는 점은 GIGA와 유사했다. 다른 문제점은 자기 복제가 너무 심했다는 점. 캐릭터 디자인(원화까지), 연출, 시스템, 스토리는 물론 BGM까지 전작에서 우려먹곤 했다.
그나마 인기있는 장르가 아니었던 MC물을 꾸준히 제작하고 저조한 예산임에도 항상 이것저것 신선한 시스템을 도입했었다는 점은 호평을 받았다.
2014년 11월 7일 페르소나 드라이버 류우키(이것도 과거작 우려먹기다.)를 마지막으로 브랜드의 패키지 게임 제작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얼마안있어 완전히 망해 없어졌다.
2 주요 작품
- 음와심권 시리즈: 여성에게 엄청난 성적 쾌감을 선사해 그 몸과 마음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는 사권인 음와심권을 소재로 삼고 있다. 총 4편.
- 저스티스 블레이드 시리즈
- 페르소나 드라이버 레이키
- 우주형사 시리즈
- 노조키마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