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시리즈의 수록곡.
장르 | Cute Pop |
작곡 | bermei.inazawa |
편곡 | Urbatronic Chopsticks |
보컬 | Esprit Lee |
BPM | 188 |
비주얼 | BF.(일러스트), Jin(모션) |
목차
1 개요
DJMAX 메트로 프로젝트의 수록곡. 수록곡 중 메트로 프로젝트의 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몇 안되는 곡이다. DJMAX CE에서는 비교적 저레벨로 등장하지만, DJMAX BS는 키음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 HD패턴의 경우는 고레벨곡이 되어버렸다.
Cute pop이란 장르답게, 아기자기한 구성의 곡에 귀여운 느낌의 보컬이 얹혀진 곡. [1] 원곡은 bermei.inazawa가 작곡했고, 느릿한 팝 스타일 이었으나 Urbatronic Chopsticks (이하 U.C)의 편곡으로 하이템포에 레게 리듬이 첨가되어 원곡보다 발랄해졌다.
곡의 분위기에 잘 맞는 BF.(소고기친구)의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BGA가 일품. 곡에 등장하는 야구 소녀의 이름은 '김유나', 소년의 이름은 '윤진'이라고 한다.[2] 느릿한 원곡을 하이템포로 리믹스해서, 꽤나 빠른 곡이 된 만큼, 야구를 주제로 한 비주얼이 곡과 매치를 잘 이룬다.
BGA 도중 유나의 판치라(…)가 잠시 등장하지만 중간에 튀어나온 고양이때문에 절묘하게 가려진다. 덕분에 이 고양이는 리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두고 두고 원성을 사게된다.[3]
TAP SONIC에도 수록되었으며, 처음에 6라인 레전드 기준으로 6레벨이었으며, 2012년 4월 3일 SIN, Chemical Slave와 함께 신패턴을 얻었고 나중에는 7레벨로 승격되는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공식 설명이다.
bermei.inazawa의 미디움 템포 원곡을 하이템포와 레게 스타일로 어레인지 한 곡. 이번에 새로 참여한 UC는 본인의 곡 외에도 다양한 리믹스에 참여했습니다.
2 DJMAX TECHNIKA 시리즈
HD 패턴(TP)
2.1 DJMAX TECHNIKA 1
테크니카에서의 난이도는 LP 3, PP 6, TP 7이다. PP는 2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TP는 HeartBeat Set에서 선택곡으로 등장한다.
PP는 레벨 6 곡 중에서는 쉬운 편에 드는 곡이지만, 8박 스크롤 곡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템포에 맞춰 박자를 연속적으로 말려버리기 십상이므로 초보자에게는 그다지 만만치 않은 편. TP는 HeartBeat Set에서의 스코어어택용 곡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본래는 The Last Dance가 스코어링 곡이었으나, 점수 체계가 바뀐 후로 이 곡이 더 많은 점수를 주게 되었다.)
PP와 TP의 패턴의 차이는 TP는 후반에 4박자 정박으로 '딱' 하는 키음이 추가된 것 뿐이지만, 그 노트가 멜로디를 따라가는데 상당히 방해가 되기 때문에 따라가지 못하고 말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롱노트 중에 키음이 추가되어 손이 꼬이기에 딱 좋은 패턴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크롤 속도가 너무나 애매하다. 스크롤 애매하기로 소문난 테크니카 2의 La Campanella : Nu Rave와 막상막하인 수준. 타임라인을 따라가다가는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고, 곡을 타려 해도 웬만큼 듣지 않으면 갑툭튀하는 신스음에 당황하다가 셔터가 닫힌다. (Y의 후반부 마냥) 이 난이도 덕분에 가사의 일부분이 일종의 몬데그린화되어, "멸망의~멜로디~"[4]라고 조롱당한다. (...)
2.2 DJMAX TECHNIKA 2
패턴 | 랭크 | 가격 | 난이도 | 설명 | 비고 |
Star | |||||
NM | D | 500 Max | 5 | 8박 스크롤 | |
HD | D | 600 Max | 6 | 8박 스크롤 | Golden Disc Set 셀렉곡, HeartBeat Set 셀렉곡 |
MX | B | 2400 Max | 8 | 4박 스크롤 |
MX 패턴
DJMAX TECHNIKA 2에서는 팝모드 기준 노멀 5, 하드 6으로 각각 1씩 난이도 표기가 하향되었으며, 9월 13일 3차 맥스샵 업데이트로 레벨 8의 MX패턴이 추가되었다. 4박 스크롤로 스크롤이 빨라지고 박수음이 보라노트로 바뀌고, 전체적으로 The Clear Blue Sky MX와 비슷한 노트 구성과 난이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일단 BPM이 190에 달해 스크롤이 빠르며, 하나의 스크롤이 원래 곡의 박자보다 1박자씩 뒤로 어긋나 있기 때문에 한 마디의 보라노트의 끝부분이 다음 마디의 박자에 대응대지 않는 등 박자를 놓치기 쉬우므로 주의할 것.
2.3 DJMAX TECHNIKA 3
DJMAX TECHNIKA 3 | |||||
패턴 | 랭크 | 가격 | 난이도 | 설명 | 비고 |
Star | |||||
Normal | D | 100 | 5 | 8박 스크롤 | 미션 - 햇살 수록 |
Hard | C | 150 | 6 | 8박 스크롤 | Golden Disc Set 셀렉곡, HeartBeat Set 셀렉곡, 미션 - JUSTice Judgement 수록 |
Maximum | B | 200 | 8 | 4박 스크롤 | 미션 - Quad Core 수록 |
테크니카 3에는 전작 그대로 이식되었다. 그나마 MX패턴이 Raise me up 마냥 BPM 380에 8박 스크롤은 아니고, 정직한 BPM 190의 4박 스크롤이라는 점은 다행. 스크롤과 보라돌이에 적응한다 생각하고 집중하면 클리어는 어렵지 않다. 대신 점수는 망한다
3 앨범
bermei.inazawa가 일본의 동인음악 이벤트인 M3에서 앨범으로 내기도 했다. Melody 원곡 외에도 다른 제작자들이 어레인지한 bermei.inazawa의 곡들이 수록.
미라위(みらゐ)가 어레인지한 Melody의 어레인지 버젼도 수록되어있다. 보컬은 Rita. 원곡 이상으로 빠른 템포로 리믹스되어 상당히 질주감이 있는 곡이 되었다.
【ニコニコ動画】メロディ (mirawi mix) / Mayu
4 흑역사
이 곡과 관련한 펜타비전의 흑역사가 있다. 리갤에서 찾을 수 있는데, 그 전말은 아래와 같다.
펜타비전과 bermei.inazawa가 이 곡에 대해 계약을 하는데 양측이 모두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서명해 버렸다. 이 과정에서 bermei가 원곡을 보내주는데, 본래 이 곡은 '편곡 저작권만 허용'된 것이었고, 편곡의 목적으로 U.C에 넘어가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펜타비전 측에서는 이를 '원곡 사용 허용'으로 오해해 Black Square의 사운드 트랙 으만에 원곡을 무단으로 수록하는 병크를 저지른다. 여기에는 bermei와 친분이 있었던 ESTi까지 분노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펜타비전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펜타비전과 디렉터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하지만 (쌍방과실이 인정돼) 현재는 모두 원만하게 해결되었고, Cozy Quilt는 무사히 수록될 수 있었다.
하지만 유저들은 단순히 '트러블이 있었다'는 사실만 알리기에 급급한지라 이 사건이 오히려 더 커졌다. 어차피 흑역사는 흑역사이지만, 앞뒤 잘라먹은 건 지나친 비약으로 보인다.
5 가사
둘만의 멜로디
어느 것 하나 의미없던 나 매일매일 똑같은
그런 내곁에 다가와준 네가 있어 웃던 나
보잘것 없는 풍경들도 네가 바꿔 주었지
고마웠어 내 이런 마음 알잖아
항상 둘이라고 해도 슬픈 일들은 싫은걸
눈물이 나도 그래도 네가 있어 다행이야
기억나잖아 우리가 했던 약속들
빛나던 우리의 눈물이
지나간 상처가 있대도
내맘 언제나 너만 보여
들려오잖아 너와 함께라면
언제나 들리는 둘만의 멜로디
너와나 둘이서 함께한 행복을
언제나 마음속에서 느끼고 싶은걸
둘만의 멜로디
너와의 멜로디
- ↑ 신기한 점은 The Last Dance와 같은 보컬이라는 점. 두 곡의 보컬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지만 엄연히 같은 보컬이다. 점수체계 개편 전에는 이 곡 대신 The Last Dance가 Heartbeat set셋의 스코어곡이었고, The Last Dance와 똑같이 SP없이 PP 6, TP 7. 게다가 두 곡 모두 Urbatronic Chopsticks가 작곡에 관여. 얼핏 보기엔 별다른 관련이 없어 보이는 두 곡이지만, 찾아보면 두 곡의 미묘한 관계가 상당히 많다.
- ↑ 유나라는 이름은 김연아선수의 영어표현 Yuna Kim에서 따왔다고 한다.
- ↑ CE의 콜렉션항목의 이미지에서는 고양이가 없는 장면을*-_-* 볼수있다, 그런데 BS의 콜렉션에서는 또 고양이로 가려져있다.
- ↑ 지역과 게임방에 따라서 '파멸의 멜로디', 불만의 멜로디'라고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