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의 시작/피와 꿈

토에이 발행 잡지 '토에이 히어로맥스'에 기재된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의 번외격인 외전 소설. 타지마 히데키가 쓰고 본작의 메인 각본가인 산조 리쿠가 감수를 맡았다.

극장판의 적인 NEVER의 탄생 비화를 다루고 있으며 읽어본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재단 X, 뮤지엄, 카즈 쥰, 소노자키 류우베에 대한 의문도 이 소설로 상당부분 풀수 있어 이것으로 충분할 정도로 완성도가 상당하다고 한다.

번외 드라마로 제작해달라는 요청도 있었고, 카츠미 역의 마츠오카 미츠루 본인도 NEVER 관련 스핀오프를 제작했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일도 있고 해서 2011년에 가면라이더 이터널이란 제목으로 NEVER의 탄생 비화가 영상화되었다.

줄거리

평범한 아이였던 다이도 카츠미는 심장이 약하여 살기 힘들었지만 어머니인 다이도 미키와 나름대로 행복하고 소소한 삶을 살아나갔으나 심장을 이식받기로 약속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를 만나러 가던중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어머니 다이도 미키는 한동안 심취해 있던 연구였으나 신의 영역을 침범한다 생각하여 봉인하였던 사자소생(死者蘇生)의 실험을 재단 X의 도움으로 실현해 아들인 다이도 카츠미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 대가로 재단 X로부터 '불사의 병사'계획을 강요받게 되었고 카츠미는 자신의 상태를 알게되면서, 또 10년동안 훈련을 받으면서 인간미를 잃어가게 된다.

이후 재단 X의 투자에 있어 라이벌이었던 뮤지엄의 '가이아 메모리' 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결국 재단X의 처분 판정을 받아서 죽기 직전에 이르나 불사의 능력과 가혹한 훈련으로 거듭난 다이도 카츠미는 탈주에 성공하여 복수를 꿈꾸게 된다. 모든 인간들을 죽음을 초월한 NECRO-OVER(NEVER)로 만드는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