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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로켓[1] |
목차
1 개요
소련의 달탐사 로켓이다. 60년대 미국과 경쟁 중이던 유인 달탐사를 목적으로 개발된 로켓이다. 개발 목적이나 규모에 있어서 미국의 새턴 V과 상응하는 로켓이었다. 하지만 달탐사 경쟁 막바지에 있던 1969년부터 1972년에 걸쳐 네 차례 발사되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발사 실패로 수백톤의 케로신과 액체산소의 폭발(TNT 환산 6천톤 규모)과 함께 개발살나는 사고가 난 뒤 1974년 최종적으로 개발이 취소되어버렸다. 참고로 이게 인류 역사상 있었던 가장 큰 비핵폭발이다.
N1 로켓의 특징은 1단부에 무려 30개의 엔진을 단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새턴 v에 사용된 F-1 엔진과 같은 대형 추진력의 엔진 개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작은 추진력의 엔진 30개를 다발처럼 사용하게 된 것. 30개의 엔진을 동기화하여 제어하기 위해서 너무 복잡한 제어기술이 필요했고 결국 이것이 실패의 원인으로 꼽힌다. 개발과정만봐도 안 실패하는게 더 이상하다
세르게이 코롤료프는 N-1로켓을 폭발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지 지병이 악화되어 숨졌다 카더라...지만 사실 시험 발사 이전에 사망한 것이라 어디까지나 드립일 뿐이다. 다만 이 무지막지한 물건을 만드느라 건강을 해쳤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N1의 잔혹사를 소개하는 영상. 일론 머스크가 42개 엔진을 묶어서 화성으로 쏠 로켓을 만들겠다 하자 올려봤다고...
2 제원
파일:N1 Blueprint.png | |
높이 | 105m |
질량 | 2,750,000kg (2750t) |
LEO | 95,000kg (95t) |
TLI | 23,500kg (23.5t) |
제조사 | OKB-1 |
제조국 | 소련 |
생산량 | 4대 |
성공 | 0 |
실패 | 4 |
로켓 | |
Block A (1단 로켓) | |
직경 | 17.0㎡ |
엔진 | NK-15 × 30 |
추력 | 45,400kN (10200000 LBF) |
추력비 | 3.24kN * S/kg |
연료 | RP-1/LOX |
연소 시간 | 125초 |
Block B (2단 로켓) | |
엔진 | NK-15V × 8 |
추력 | 14,040kN (3160000 LBF) |
추력비 | 3.39kN * S/kg |
연료 | RP-1/LOX |
연소 시간 | 120초 |
Block V (3단 로켓) | |
엔진 | NK-21 × 4 |
추력 | 1610kN (360,000 LBF) |
추력비 | 3.46kN * S/kg |
연료 | RP-1/LOX |
연소 시간 | 370초 |
Block G (4단 로켓) | |
엔진 | NK-19 × 1 |
추력 | 446kN (100260 LBF) |
추력비 | 3.46kN * S/kg |
연료 | RP-1/LOX |
연소 시간 | 443초 |
3 상세
4 매체에서의 등장
Space Agency에서 대형 발사체로 등장한다.- ↑ 뒤쪽의 로켓은 1:1사이즈 목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