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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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lon Musk[1]

21세기 하워드 휴즈를 꿈꾸는 세계 최고의 혁신
인류 최초로 민간사업으로 우주에 인공물을 쏘아올린 사람

1971년 6월 28일 ~ 현재 (만 44세)
네이버 캐스트: 엘론 머스크

미국의 기업인. 페이팔의 전신이 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회사 x.com, 로켓 제조회사 겸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창업했고,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 의 CEO도 맡고있다. 현재 직함은 테슬라 모터스의 대표 이사와 스페이스X의 CEO이며, 솔라시티의 회장도 맡고 있다.

2015년 7월 3일 기준 엘론 머스크의 재산은 약 139억 달러로, 원화으로 환산하면 15조 5958억 원이란 엄청난 금액이다.

현재도 유망한 산업이나 중소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에 큰 관심이 있어, 안전한 인공지능 개발 관련 비영리 조직에 7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그가 남긴 유명한 메시지 중에는 '현시대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 배경과 학력

197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모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있어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12살 때에는 Blastar[2]라는 이름의 게임을 동생과 함께 만들고 이를 게임 잡지에 500달러(현재 가치로 1200달러)에 판매했다.

어릴적부터 하루에 10시간씩 독서하는 책벌레로 유명했으며, 특히 판타지나 공상과학 소설에 심취했다고 한다. 본인의 언급으론 가장 좋아했던 책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반지의 제왕이였다고. 또한 모형 로켓 만드는데도 취미가 있어 가솔린과 각종 화학약품을 혼합하여 로켓연료를 만들곤 그걸 자작 로켓에 넣어 시험발사한적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행보를 보이니 주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건 기본이고 폭력이 곁들여진 괴롭힘을 받았다고.[3]

이후 청소년시기를 지난 머스크는 냉전이 끝난 90년대는 미국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해서[4] 미국에서 유학하고 정착하는 걸 목표로 삼는다.

다행히 캐나다 시민권자였던 어머니의 도움으로 캐나다에 시민권을 취득할수 있었고,[5] 미국과 지리와 문화적으로 근접한데다가 미국 영주권 혹은 시민권을 따기 용이한 캐나다로 가게 된다. 2년 동안 온타리오에 위치한 퀸즈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로 편입. 2년동안 와튼스쿨에서는 경제학 학사를 받기 위한 학점을 이수하고 이후 1년 더 머물러서 물리학 학점까지 이수하여 유펜에서 경제학과 물리학 2중 전공으로 학사를 끝마친다 .

이후 재료공학[6] 박사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1995년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창업의 길로 들어서면서 2일 만에 학교를 자퇴하였다.(정확히 말하면 등록조차 하지 않았고 입학 허가가 난 것은 사실)

2.1 1달러 프로젝트

그는 창업하기 전에 본인에게 얼마 정도가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실험을 했다. 하루에 1달러씩만 쓰고 사는 것으로, 핫도그와 오렌지 한 달치로 1달러 프로젝트 생활을 감행했다. 그에게는 컴퓨터가 있었기 때문에 돈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고, 1달러 프로젝트로 생활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한 달에 30달러 이상만 벌면 되겠다고 결심하고, 주저없이 창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회사가 3억 달러에 팔렸다 창업의 목표는 '인터넷, 우주,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정했다. 이후 각각 페이팔, 스페이스X, 솔라시티를 창업함으로서 성공하게 된다. 현재 세계적인 갑부로 등극한 지금도 사사로운 욕심이 적은 편에 속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3 창업가로서의 역사

3.1 Zip2 Corporation

머스크는 원래 에너지 사업에 관심이 있었으나, 실리콘밸리에서 발전중인 인터넷 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곧바로 인터넷 사업에 뛰어 들기로 결정한다. 1995년 스탠퍼드에서의 수업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당시 퀀즈 대학에서 역시 경영학을 전공하던 그의 동생을 실리콘밸리로 불러들여[7] 그는 23살에 첫회사인 집투 코퍼레이션(Zip2 Corporation)을 설립했다. 집투는 뉴욕타임스와 같은 미디어에 지도나 회사의 정보와 같은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였고, 1999년 2월 컴팩에 3억7백만 달러에 인수되었다. 그중에 당시 머스크의 지분은 7%로 2천2백만 달러였으며, 28살의 나이로 백만장자가 되었다.

하지만 정작 컴팩은 인수한 이 회사를 잘 운영하지 못했고 닷컴 거품이 꺼지면서 큰 손실을 보고 이 회사를 폐업한다. 결국 컴팩은 엘론 머스크에게 더 큰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종자돈만 퍼준 셈이 되었다.

3.2 페이팔 (Paypal)

컴팩에 Zip2를 넘긴 1999년 엘론은 친한 동료 3인방과 함께 온라인 은행 엑스닷컴(X.com)을 설립하고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송금을 하는 방법을 고안한다. 2000년 동일한 방법으로 인터넷 송금 방식을 개발하던 컨피니티(Confinity)라는 회사(서로 경쟁 관계였는데, 계속해서 경쟁만 하다가는 두 기업 모두 망하게 생길 것이라고 판단하에 전략적으로 합병을 택했다.)와 합병하고, 회사명을 페이팔(Paypal)로 변경하며[8] 만든 인터넷을 통한 결제 서비스에 집중하게 된다.

합병 후 구성원들과의 의견적 갈등이 자주 일어났고, 결국은 동료들이 이사회에 해임안을 올리는 바람에 CEO에서 짤리고 만다. 그래도 2002년 이베이가 페이팔을 15억 달러에 인수했을 당시 페이팔 지분은 약 11% 정도 가지고 있었기에[9] 머스크는 약 1.7억 달러에 이르는 자본을 소유한 청년 사업가로 널리 이름을 알린다.

3.3 스페이스X(SpaceX)

엘론이 세계최고의 혁신가로 명성을 떨치게 된 원동력
세계 No.1의 민간 우주 기업

페이팔로 인터넷 사업에서 성공을 거뒀지만, 대학생활때부터 관심있던 분야인 에너지사업과 우주산업으로 눈을 돌려 2002년 우주여행을 위한 로켓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고 싶다는 비전으로 만든 회사가 SpaceX다. 엘론은 단순히 CEO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산을 쏟아부어 스페이스 X가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로켓 디자인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흠좀무. 어릴적부터 로켓에 관심이 많았던데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게 큰 도움이 된 케이스다.

초창기에는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로 인해서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로켓을 만들어 우주에 인공물을 쏘는덴 엄청난 기술력과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거대국가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며, 일개 민간기업에선 절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던터라 어찌보면 세간의 손가락질은 당연했다. 실제로 유능한 공학자들을 다수 섭외하여 팔콘1이란 로켓을 만들고 발사장까지 확보하여 실험을 했지만, 1~3번의 로켓 발사시도가 모두 실패하는 쓴맛을 보았다. 엘론을 포함한 로켓 공학자들은 멘붕에 빠졌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다행히 4번째 발사는 성공 - 이후로 다양한 국가에세 수주를 받아 성공적으로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도 정부기관이 아닌 개인 사업가로서 처음으로 위성 발사를 성공한 최초의 기록. NASA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급선을 보내고 싶으면 스페이스X를 이용하고 있다.

위에 언급된대로 개인재산을 스페이스X에 엄청나게 투자했는데, 실리콘 밸리에서 'Q: 어떻게 항공 우주 산업으로 백만장자가 되셨죠? A: 억만장자로 시작했으니까요.'라는 농담이 존재할 정도다. 이 성공으로 인해 스페이스X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투자도 받게되고, 과거 한번쓰고 버려지던 로켓을 다시 송환시켜서 연료만 충전시키고 재사용하는 아이디어로[10] [11]나사로부터 엄청난 지원금을 약속받게 된다.[12]

실패하는 경우가 나오고는 있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싼 값으로 우주에 물품을 수송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기에 보통 회사의 수 배가 넘는 수주를 받으면서 엄청난 흑자를 이뤄내고 있다.[13] 향후 5~10년치 발사 스케줄이 꽉찬 상태이며, 1년 흑자만해도 100억 달러를 훌쩍 넘는 수준. 너무나 청사진대로 잘 만들고 있다보니 20년내로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겠다는 청사진도 더이상 비현실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스페이스X의 현 부사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인 여성 엔지니어 그윈 숏웰(Gwynne Shotwell)이 엘론의 오른팔로 통한다. 2000년대 후반 스페이스X가 연이은 발사실험 실패로 휘청일때, NASA나 여러기업들과 로켓발사 계약을 여러건 따내 위기를 모면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때문인지 엘론은 스페이스X의 신입사원 면접땐 반드시 직접 참여하여 난해한 질문을 많이 날린다고 한다. 다른 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헤드헌팅 해올때도 그렇다고.

2016년 1월에는 2025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모 대통령 가카가 떠오른다면 기분 탓...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쯤 되면 스페이스X의 야망이 단순한 우주산업 틈새시장 공략이 아니라는 것이 와닿는다. 2016년 9월 27일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천문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안인 Interplanetary Transport System을 발표했다. 기사 SLS 의문의 1패

2010년대 전후로는 우주탐사 자체 뿐만 아니라 국방부가 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아틀라스의 RD-180, 안타레스의 RD-181 엔진[14]을 비롯해 우주산업에서의 러시아 의존도가 높다고 질타를 들으며 군사위성의 발사에도 한몫 하게 될 것 같다. 머스크가 국방부의 높으신 분들 청문회에 끌려나가는 광경도 놀랍지 않다.아이언맨2 청문회? 펜타곤 뿐만 아니라 NASA 역시 많은 관계자들이 팰컨 헤비에 주목하며 ULA, 아리안스페이스 등의 경쟁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팰컨과 드래곤 시리즈의 재활용 시도는 이미 전세계의 차세대 발사체, 우주선 연구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다.

3.4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2004년 공동 창업한 전기 자동차 회사이며, 엘론 머스크는 페이팔 지분을 바탕으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최대주주였고 ,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회사를 떠나고 엘론 머스크가 CEO를 맡아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100% 전기모터로 돌아가는 스포츠카를 만들어내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모델 S등이 대박을 치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기차 제조회사로 꼽히는중. 신생회사다보니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비해 덩치도 많이 작고 덜 유명하지만 전기차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6월 12일, CEO 엘론 머스크는 블로그를 통해 테슬라 모터스의 특허를 모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제목이 All your base are belong to us 의 패러디. 드립력도 갖췄다 이유는 전기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에너지부 청문회에도 끌려나다니고 있다...

3.5 솔라시티

2006년에 공동설립한 회사. 초창기에는 거의 무료로 솔라판을 설치해주면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린 에너지와 값싼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시작한 독자적인 사업이었지만, 좋은 기술력과 엔지니어가 있었음에도 사라진 다른 전기차 회사들과는 다르게 테슬라 모터스가 살아남게한 숨은 공신. 사실 전기차라는 개념은 자동차 시장이 태동하던 시기때부터 가솔린 자동차와 대립하였으나 가솔린의 장점에 밀려 시장에서 잊혀졌다. 이후 잊혀질 만하면 오일 쇼크 혹은 유가가 오를 때마다 여러 사업가들이 전기 자동차 사업에 도전했지만, 배터리의 용량의 한계로 인해서 주행거리가 100km도 넘지 못하는게 대다수였고 베터리를 한 번 충전하려면 몇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은 문제 때문에 실용화가 번번히 실패했었다. 머스크는 전기차 보다는 배터리를 값싸게 생산하는게 전기차의 미래라고 판단, 태양에너지가 주력이었던 솔라시티를 통해서 베터리 관련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했다.[15] 2014년경에는 테슬라 모터스의 자동차에 탑재될 배터리를 기존의 방식에 비해 20% 효율적으로 그리고 대량생산으로 20% 가량 값싸게 만들어서 테슬라 차량에 탑재시켜 기존 가솔린 차량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4 하이퍼루프 프로젝트

최고속도 1280km/h를 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를 30분에 주파할 수 있는 가상의 교통수단. 엘론 머스크가 미국의 서부 고속철도 사업을 보고 효율성과 비용에 실망하여 고안한 아이디어. 테슬라모터스 블로그에서 자세한 디자인 스케치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아저씨, 하이퍼루프 끝나니까 벌써부터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준비중인 다음 작품은 전기 비행기라고 한다. 초음속과 수직이착륙 기술을 도입한다고...... 과연 혁신가답다. [16] 근데 이거 실현되면 미국 항공사들의 운명은..... 순차적으로 바꾸겠지

5 여담

마블에서 제작한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가 만들어지는데 일부 모티브가 되었다.[17] 정확히는 담당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이것저것 연구하던중, 엘론을 직접 만난게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한다.[18] 로다주의 언급으론 토니 스타크처럼 '자신의 아이디어에 사로잡혀 온몸을 불사르고,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는 인물'이란 점을 연기하는데 많이 대입했다고. 아이언맨이 촬영되던 당시에는 이제 막 스페이스X를 차린 혁신가였기에 이러한 이미지가 로다주에게 큰 감명을 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언맨 2의 모나코 GP씬에서 레이스 구경하러 온 기업가들중에 하나로 출연했다. 1편에서는 자기 인생 바꿨다는 버거킹을 출연시키더니 토니가 로켓엔진 멋있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전기 제트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답한다.빈말이 아니었어ㄷㄷ

위의 여러 기업들을 창업하면서 순탄한 길을 걸어온것 같지만, 실제론 엄청나게 고생을 많이했다. 특히 2000년대 중후반이 최대의 고비였는데, 테슬라 로드스터의 정식판매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19] 욕을 많이 먹었고, 스페이스 X의 로켓발사 실험도 순탄치 않아 3차까지 모두 실패하는 쓴맛을 보았다. 당연히 막대한 돈이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으로 엄청나게 빠져 나갔고, 엘론의 주머니가 텅텅비어 망하기 직전까지 갔다.[20] 게다가 일에 몰두하는 스타일이라 가정에 소홀했고, 가정불화도 생겨 아내와의 이혼소송으로 큰 곤욕을 치뤘다.[21] 다행히도 이러한 위기를 모두 이겨내고 현재는 승승장구하는 중.

어렸을 적에 게임을 만든 경험에서도 드러나듯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바이오쇼크폴아웃 3 같은 스토리가 있는 FPS 게임을 선호하고[22] 전략 게임으로서의 워크래프트문명 시리즈도 역시 좋아했다고. 세인츠 로우나 매스 이펙트 등 이외의 게임들도 자주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 상당히 열정이 있는 듯 하다. 2012년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는 90분간 바이오쇼크를 하면서 게임에 등장하는 헤겔 철학과 현대 사회의 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 그럼 KSP는?[23]16년 6월 5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를 해보라 추천하기도 했다.PC로 하라고 한다

SF에도 관심이 많은데 스페이스 X의 무인 우주선 착륙용 바지선의 이름을 Of Course I Love You(물론 난 너를 사랑하지)와 Read the Instruction Manual(설명서를 읽으시오)라고 붙였다. 이언 뱅크스의 SF 소설 시리즈에 나오는 우주선의 이름에서 따온 것. 참고로 이름이 주는 인상과 달리 대단히 진지한 소설들이다.

혁신가로서의 빛나는 면모와는 별개로 각종 연설이나 프리젠테이션에서 그의 스피치를 들어보면 생전의 스티브 잡스빌 게이츠 같은 스타급 CEO들에 비해 좀 많이 더듬는 편이다. 일반인들이 쉽게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어려운 내용도 쉬운 말로 해설을 해서 전하는 경향이 있고, 테슬라 모터스 신차 발표회나 우주산업 박람회 등 큰 행사에서는 쇼맨십도 적절히 보여주지만, 연출이나 그가 전하는 내용과는 별개로 순수한 스피치 실력만 놓고 보면 달변가 소리는 못 듣는 편이다. 이런 모습은 그가 주인공이 아닌 '게스트' 내지 '패널'로 참석하는 자리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예를 들어 드래곤 ISS 보급 미션 전후로 가끔 NASA TV의 로켓 발사 전/후 브리핑[24]에 출연할 때의 모습은 그 머스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더듬거리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사실 자신이 주인공이 된 자리에서도 처음엔 긴장을 풀지 못하고 더듬거리다 서서히 힘을 빼면서 개드립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김영사에서 번역 출간된 '엘론 머스크'를 읽어보면 좋다. 엘론 머스크 본인은 물론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상세히 잘 쓰여진 전기이다.
  1. 실제 발음은 '일론 머스크'(ˈiːlɒn ˈmʌsk)에 가까우며, 그의 첫 전기가 2015년 국내에 정식 출간됐을 때 이 표기를 사용했다.
  2. 같은 해에 Blaster라는 게임이 다른 사람에게서 만들어지기도 해서 종종 헷갈리기도 한다. Blastar라고 검색해야 제대로 나오니 참고하자.
  3. 한번은 계단에서 밀려 굴러 떨어진 뒤 의식을 잃을 때까지 맞았다고 한다. 이 때의 후유증이 지금도 남아있어 호흡기에 문제가 있다고.
  4. 그리고 군입대를 회피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당시 남아공 정부가 인종차별 정책으로 아주 악명이 높았기 때문에 남아공군에 입대하면 죽을 확률이 아주 높았기 때문.
  5. 부모중에 한사람만이라도 시민자이면 태어날때부터 캐나다 시민권자이다. 쉽게말해 복수국적.
  6. 고용량 소형 축전기를 연구하려 했다고 한다. 애초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관심이 있었고,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저용량 대형 축전기를 대체할 축전기의 개발이 절실했기 때문.
  7. 이 상태에서는 둘다 비자나 영주권 없이 미국에 거주중이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당시 둘다 불법 이민이었다고 동생이 인터뷰 하기도. 학생비자로 와서 자퇴했던 머스크는 물론, 학생 비자 없이 미국에서 사업활동을 하던 그의 동생 또한...
  8. 컨피니티를 만든 설립자는 맥스 레브친&피터 티엘이란 2인방이였는데, 당시 엑스닷컴이 소유중인 사무실을 빌려서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외부로 나가면서 페이팔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나중에 엑스닷컴과 합병하면서 페이팔을 정식 회사명으로 남긴 것.
  9. Zip2를 팔았을때 받은 막대한 돈을 대부분 엑스닷컴 설립때 투자하여 최대주주였다.
  10. 기존의 로켓들 중에도 재사용되는 종류도 몇몇 존재한다. 놀라운건 스페이스X의 로켓은 발사체의 모든 부분이 완전히 재사용 가능하도록 개발중이란 사실. 문제는 한번 우주로 발사된 로켓은 엄청난 압력과 열의 영향을 받기에 재사용시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는점. 실제로 우주로켓 기술력을 가진 국가에선 이러한 이유덕에 로켓 재사용 기술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거나 아에 배제하고 있다.
  11. 이 기술이 성숙하면 과거 발터 도른베르거가 제안한 대륙간 탄도여객기(...)도 실현가능하다. 우주왕복선은 끝끝내 그 로망을 실현하는데 실패했고.
  12. 한화 약 3조원에 달하는 나사의 지원으로 알려져있다.
  13. 예를들어 NASA 같은데서 우주선을 만들려면 30억~100억 달러(한화 약 3조 4천억~10조 4천억)가 들어가는데, 스페이스X의 우주선인 드래곤은 3억 달러(한화 약 3,400억)가 들어간다고 한다. 약 1/10이상의 가격차가 난다!
  14. 안타레스의 경우 아예 오비털과 함께 유즈노예 설계국(!)이 만든 것이다. 유즈노예 설계국은 제니트를 만든 그 곳이며, 우크라이나 드네프로페트롭스크에 소재한지라 우크라이나 독립 과정에서 러시아의 손을 떠났다. 그럼에도 러시아에 의존한다 하는 것은 안타레스의 엔진인 RD-181이 에네르기아의 RD-170에서 기원한 RD-191을 개량한 버전이기 때문. 참고로 이 RD-191의 다른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는 KSLV-1 나로에서 쓰인 RD-151이 있다. 이렇게 세계적인(...)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자고 징징댈 능력이 되는 것도 천조국의 위엄.
  15. 실제로 머스크는 솔라시티를 통해서 여러 베터리에 관련된 스타트업 회사들을 구매하기도 했다.
  16. 수직이착륙 항공기는 사실 예전부터 널리 회자되던 개념이라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아직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든 특허권을 무상으로 널리 퍼뜨리는(...) 이 분의 구상을 받아들여 많은 기업들이 손을 맞잡으면 그리 먼 얘기도 아니다. 상용화될 경우 수직이착륙에 따른 대도시로의 접근성의 발전, 빠른 속도와 연료 효율성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타 교통수단에 비해 확실히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점.
  17. 그가 토니란 캐릭터의 그대로 본딴거라 알고있는 이들이 많은데, 실제론 미국의 전설적인 괴짜 사업가 하워드 휴즈에게서 큰틀을 따왔다.
  18. 엘론의 소개를 받고 스페이스 X테슬라 모터스 공장도 자세히 둘러보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한다. 이때 엘론에게 큰 감명을 받고 아이언맨1에서 토니의 작업장에 테슬라의 자동차를 등장시키자고 감독에게 적극 어필했다는 뒷이야기가 존재.
  19. 배터리, 변속기등 각종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20. 운없게도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가 겹쳐서 자금융통도 쉽지 않았다.
  21. 당시 엘론은 두쌍둥이 + 세쌍둥이 = 총 다섯명의 자식이 있었다.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것도 어찌보면 당연. 이후 이혼소송이 마무리되어 아내에게 거액의 위자료+자녀 양육비+테슬라 로드스터 1대를 공짜로 줘야했다.
  22. 하지만 스페이스x 초창기 시절에는 로켓 발사하는 섬에서 업무가 끝난 뒤에 직원들하고 퀘이크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즐겨했다고 한다.
  23. 물론 KSP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영상에는 KSP에 쓰였던 음악을 넣기도 하고, 레딧에 올린 댓글 중 Kerbal is Awesome! 이라 썼더니 밑에는 전 개발자 펠리페 팔랑헤(닉네임: HarvesteR)는 "엘론 커맨 대원 이름으로 추가"라고 올라간 댓글이 있다. 플레이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24. ISS 연구원(또는 우주인), 화물 제작사, 공군 기상단 예보관, 팰컨 담당자 등이 회견에 등장하는데, 가끔씩 머스크도 꼽사리 껴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