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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명 | HYMNUS 찬송가 | BPM | 162 | ||||||
전광판 표기 | ORATIO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비기너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3 | 319 | 7 | 747 | 10 | 1056 | 12 | 1493 | |
더블 플레이 | - | - | 7 | 706 | 9 | 1061 | 12 |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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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5 DJ TROOPERS ~
- 가정용판 수록 : 15 DJ TROOPERS
비트매니아 IIDX 15 DJ TROOPERS에 수록된 악곡. 명의는 蓑舞衆지만, 작곡한 아티스트는 wac이다. 보컬은 garden에서 보컬을 맡았던 적이 있는 아오노 리에(青野りえ), mizuno, akino[1]. 읽는 법은 오라티오가 아니라 오라쇼라고 읽는다.
오라쇼는 일반적으로 '기도'란 뜻으로 쓰이지만 이 곡에서의 의미는 일본에서 초기에 천주교가 전파되던 과정에서 금교령으로 인해 숨어 지냈던 잠복 그리스교도인(카쿠레키리시탄)이 구전으로 전파하던 라틴어 기도문을 '오라쇼'라고 하는데 제목의 유래는 이 카쿠레키리시탄의 오라쇼에서 비롯되었다. 오라쇼는 구전되는 과정에서 기도문의 원래의 라틴어 발음이 일본 특유의 발음으로 변한것이 특징인데, 가사의 내용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가사의 발음의 형태가 카쿠레키리시탄의 오라쇼와 상당 부분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쿠레키리시탄 참조. 이에 걸맞게 장르명도 HYMNUS, 뜻은 찬송가. 장르에 맞게 곡 자체는 팝픈뮤직 18 전국열전의 보스곡인 序와 비슷하게 신성한 분위기의 곡이다.
그리고 아티스트 명의인 蓑舞衆은 시마바라의 난의 단초를 제공한 마츠쿠라 가문이 창안한 고문인 미노오도리(蓑踊り)[2]에서 유래되었다.
BGA는 kaeru라는 명의를 쓴 shio. moon_child, 요란 히트차트 등과 함께 shio의 추상화적인 BGA을 볼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군투덱 당시에는 Ristaccia에 묻힌 감도 있지만, 리스타치아 못지 않은 상당히 훌륭한 퀄리티의 BGA.
채보는 축연타와 트릴이 중심인 12레벨 중급의 채보. 초반은 가끔 끼어드는 세로연타를 제외하면 만만하지만 후반 트릴이 매우 강하다. 트릴 중간중간에 3연 스크래치까지 끼어있어 말리기 딱 좋은 채보. 대신 처리력을 늘리기에도 좋은 보면이다. AC의 군투덱에서는 10단의 두번째 곡으로, 흑채보가 가득했었던 CS 군투덱에서는 10단의 첫번째 곡으로 군림해있었다.
곡 코멘트
안녕하세요, 蓑舞衆라고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그럼, 무엇을 얘기해볼까. 계기는 역시 dj TROOPERS는 싸움이라는 것으로. 무언가를 위해 싸운다라는 정도의 무언가를 가지지 않은 자신이 이런 싸움을 표현하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이야기이든 그림이든 게임이든 노래이든 사상이든 기도의 말이든 그런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계기에는 그것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거에요. 특별히 말이라는 것은, 전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나가기위해 표현 수단으로서 약간 위험도 있기에. 그런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전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지나쳐서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만 전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나, 라고. 그런 테마를 노래하고, 그런 것을 구현한 곡입니다. 중대합도 각오도 훨씬 차원이 다르지만, 특정 시대의 문제가 아니라 평행으로 지금도 계속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그 이상의 숭고한 사상도 역사관도 사명도 무엇도 가지고 있지 않은, 20년 가까이 안고 있던 개인적인 보통의 숙제이지만. 일로 하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1명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들어보게 하는 기회가 저에게는 이거 말고는 없기에. 이중으로 왜곡된 언어의 의미를 나만이 아는 시점에서, 이 곡은 자기 만족에 불과하겠지만 과연「기도」라는 행위도 이와 같이 자기 만족이 되어도 괜찮은건가 하는, 응. 뭐, 전해지지 않아도 좋아라든가 말하면서 결국 여러가지 전하게 되어버린 것인데.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척 리듬게임으로서 즐겨주신다면 곡으로 태어나 맡은 바를 다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작은 기도. Sound / wac 이런 이야기의 그림책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하고 이런저런 이미지 뒤섞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자와 아이밖에 없는 거리가 있다 남자는 모두 전쟁에 끌려갔기 때문이다」 별에 음악을 가르쳐 준 짐승들 「동물 주제에 노래를 알다니 건방지다」 노래조차 금지된 다른 나라의 노예들 「그래도 그들은 옷 아래에 감춘 작은 악기를 만들어 노래는 사라지지 않았다」 선뜻 자유라고 말해버리지만, 선거권 같은 알기 쉬운 것만이 아니라, 정말 사소한 일상의 것도 예를 들어,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는 것도, 전차가 술술 나가는 것도 노래가 부르고 싶을 때 부르고, 좋아하는 어딘가에 향하고, 이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선조가 싸웠던 역사 덕분. 그리고 그것은 모두 누군가의 조상님이야. 할아버지. 할머니. 그 정도, 가끔씩이라도 좋으니까 계속 떠오르지 않으면 안돼. 요즘 나이 탓인지 코멘트가 설교같구나. 라는 것을 DJ TROOPERS의 테마로부터 떠올렸습니다. (작문인가) 그리고 중학생 때 강제적으로 들어갔던「きり絵クラブ」의 추억. 이런 느낌 이었나…?라고 오랜만에 칼을 쥐었더니 꽤 즐거웠습니다. 인생 무엇이 어디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Movie / kaer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