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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텍. 독일의 시계회사.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 스토어
한국에서는 트리시클로가 수입, 판매를 진행중이다.
목차
1 역사 및 특징
1987년 창업했다. 이후 다양한 쿼츠/기계식 시계를 만들어 왔으며 2016년 현재는 독일에서 가장 큰 시계 메이커 중 하나다.
어떻게 보면 티쏘 독일판. 아 랑에 운트 죄네나 노모스처럼 빼어난 기술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남의 무브먼트를 사다가 가성비가 높은 시계를 만든다.[1] 한국에는 2010년대 이후 수입되면서 알려졌다. 전통적으로 시덕들의 기계식 시계 입문으로 많이 추천되던 시계는 티쏘의 르 로끌 시리즈였지만, 최근에는 독일 시계가 주목을 받으면서 가성비가 높은 포인트텍 시계(특히 융커스나 제펠린)으로 입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회사 특성상 브랜드 아우라를 가지기 힘든데, 이 부분은 전간기 독일 항공사의 지적재산권을 구입해서 해결중. 1930년대 독일 항공기를 모티프로 한 시계가 주력이다. 족보 구매가 요기잉네? 그래서 대부분의 시계 회사가 회사명 = 브랜드인 것과는 달리 포인트텍은 회사명 자체는 브랜드 취급을 못 받는다. "나 융커스 시계 샀어" 혹은 "나 제펠린 시계 샀어" 라고 하지 "포인트텍 시계 샀어" 라고는 안 한다는 얘기.
2 산하 브랜드
2.1 융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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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ers. 독일 항공산업의 개척자 융커스 항공의 비행기를 모티프로 한 브랜드.[2][3]
융커스 항공이 항공기 사업에서 철수한 뒤 포인트텍이 관련 지적재산권을 라이센스 받아 생산중이다. 포인트텍의 대표 브랜드라 그런지 온라인 스토어 이름도 Junkers Shop일 정도.
2.1.1 라인업
2.2 제펠린
파일:Zeppelin-logo.jpg
Zeppelin. 그라프 체펠린 비행선을 모티프로 한 브랜드. 2002년 런칭. #
2.2.1 라인업
2.3 막시밀리안 뮌헨 Maximilian Munchen
2.4 로젠탈 Rosenthal
작성중- ↑ 티쏘와의 차이점이라면 ETA의 무브먼트만 사용할 수가 없다는 점. 그래서 제품마다 무브먼트 제조사가 전부 다른 걸 볼 수 있다.
- ↑ 융커스 항공은 창업자인 휴고 융커스 박사가 나치에 협조하지 않은 탓에 경영권과 지적 재산권을 나치 독일에 몰수당하고, 제 2차 세계대전 내내 군수기업 노릇을 하다 전후에는 항공기 산업에서 철수했다. 융커스 항공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전금속제 수송기 Ju 52 역시 원래는 민간 여객기로 개발했으나 오히려 군용기로 훨씬 더 많이 쓰였다. 오히려 민간기로 쓰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
- ↑ 사진의 이미지는 융커스 브랜드의 대표 라인업인 'Iron Annie JU52'의 6660-1 모델. # 다이얼 디자인이 특이한데, 이것은 융커스 항공이 항공기의 무게는 줄이고 날개의 강도는 높이기 위해 채용한 물결모양 금속처리 방식이다. 대충 모양만 흉내낸 게 아니라 아예 똑같은 공법으로 만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