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Z2AC의 수록곡
1 게임상의 정보
장르 | Retro Space Techno | |||
곡명 | Planet X | |||
작곡 | HiRO | |||
BGA | HAHYEON | |||
최초 수록버전 | EZ2AC : EC | |||
BPM | 169 | |||
EZ2AC NT 기준 난이도 정보 | ||||
모드 / 난이도 | NM | HD | SHD | EX |
5K RUBY | 8 | - | - | - |
5K ONLY | 9 | 11 | - | - |
5K STANDARD | 8 | 12 | - | - |
7K STANDARD | 10 | 13 | - | - |
10K MANIAC | 6 | 12 | - | - |
14K MANIAC | 6 | 15 | - | - |
EZ2CATCH | 14 | - | - | - |
TURNTABLE | 11 | - | - | - |
- 코스 수록은 EZ2AC/라디오채널과 코스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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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2 ARCADE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된 BGA
2 기본 설명
EZ2AC : EC의 해금곡. 해당 알파벳은 'ENDLESS CIRCULATION'으로 16 번째 해금곡이다. 해금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의 'HIDDEN' 탭에서 입장 가능한 '해금 시스템' 부분을 참고.
장르는 작곡가에 따르면 Retro Space Techno 라고 하며, 전반적으로 속도와 전개가 빠른 편이다. 주된 피아노멜로디와 곡 분위기가 음울하면서도 신비한 것이 특징. 곡의 초장과 종장의 구성이 거의 똑같은 점도 특징이다. 중간의 길고 아름다운 피아노 구간이 전 모드에서 난이도를 차지하는 주된 요소이며, 고 BPM에 힘입어 대부분의 채보를 불렙으로 만들어 놓았다. 유난히 불렙이 많은 EC에서도 Shine Through와 함께 대표급.
곡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나, 전개가 절정에 이를 쯤에 흐지부지되는 느낌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고 일반적으로 시끄러운 아케이드 게임장 내부에서는 음이 약간 작은 편이라[1] 특히 저음이 묻히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약간 어정쩡한 BPM인 169에서 시너지를 받는지, 전 모드에서 역판정은 우스운 수준으로 판정이 매우 짜다. 제작진들이 대놓고 EV 계획에 이 곡을 언급한 걸 보면 제작진들도 꽤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 하다.
행성 X는 명왕성이 현역인 시절 태양계 10번째 행성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였고 지금은 지구 멸망설 중 한 파트를 차지하는 니비루 행성을 가리키기도 한다. BGA는 이를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곡의 우주적인 분위기와 다소 어두운 선율 역시 곡명과 잘 맞다. BGA는 Stranger, Magic Square 등을 담당한 HAHYEON이 제작했다. 지구의 소멸과 그를 슬퍼하는 여신의 스토리를 잘 그려냈다. 비주얼이 매우 미려하여 호평받고 있다. 여신은 곡명에 맞추어 본다면 가이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 패턴 설명
3.1 5K ONLY
EV 밸런스 테스트 전에 제작진들이 직접 플레이한 영상이 떴는데, 5K 온리 모드 플레이 영상에서 이 곡이 나왔다. 5K 스탠다드의 건반부만 뜯어온 구성이다.
3.2 5K STANDARD
Lv.7의 NM 패턴은 EC 당시에는 레벨 7 이라기엔, 중반이 너무 자비가 없었다. 길고 아름다운 피아노 계단+폭타는 레벨 7에 갓 입문한 유저들을 멀리 보내버리는 부분이다. 이 피아노 계단 및 폭타 외에는 적정한 Lv.7수준의 동시치기와 간단한 롱노트+스크 정도로 구성되있다. 다만 피아노 계단+폭타는 적어도 Lv.8 정도는 받아야 될 수준이었고 결국 EVOLVE에서 8로 승격되었다.
NM - HD MIX
Lv.11을 책정받은 HD 패턴은 초장과 종장의 롱잡이 조금 더 강화되고 피아노 폭타도 살이 더 붙는 등 강화점이 꽤 있는 편이다. 레벨은 해당 레벨대에서는 그럭저럭 적정한 수준. 불렙이라고 느낄 정도는 되지 않는다. 피아노 부분에서 깔끔하게 콤보를 잇는다면 은근히 기분이 상쾌한것을 느낄 수 있다. 판정이 워낙 안좋아서 주의를 기울여도 롱노트를 흘리고 엇박 페달 [2] 에서 굿이 마구 나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한다. EVOLVE에 들어오면서 판정이 바뀌었는데, 다른 곡들에서는 판정이 꽤나 완화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과 달리 이 곡은 더 판정이 어려워져서 Lv.12로 상향 책정이 되었다
NM이나 HD나 주의할 점은 짠 판정과 롱노트 흘림으로 인한 GOOD의 과다 발생 정도.
피아노 폭타는 Lv.7 입문자에게 힘들 수 있으나 숙달되면 상위 곡들에 도전할 때 큰 도움이 된다.
3.3 7K STANDARD
7키 스탠다드에서도 여전한 불렙. 다만 7키 패턴에서는 전체적으로 중반 피아노폭타부분은 그럭저럭 치기 쉬운 편이다.[3] 오히려 초반부/후반부 반복되는 롱노트 부분이 더욱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하드 믹스는 EC 당시에는 레벨 12였으며 EV에서 레벨 13으로 승격되었다.
3.4 5K COURSE, 7K COURSE
Ch. Mutant 채널에 전용 채보가 있다. 초장과 종장은 거의 비슷한데 피아노 폭타부분에 신비한 전자음원을 활용한 짜잘한 스크&롱스크+ 페달&롱페달이 추가되었다. 다만 키파트는 HD보다는 조금 너프되었다. 대략 Lv.10정도. 다만 스크나 페달에 약한 사람들은 그 이상으로 느끼기도 한다.
7 라디오에서는 Ch. HAYEON과 Ch. Outer Space에서 등장한다.
Ch. HAHYEON
Ch. HAHYEON 채보는 루비 패턴과 비슷하게 중반의 피아노 폭타가 모조리 롱노트 순차누르기로 바뀌어서 상당히 치기 편해졌다. 콤보와 퍼센트가 함께 죽죽 올라가는 진광경.
Ch. Outer Space 채보는 7 스트릿의 노말과 하드의 중간정도 난이도. 전체적으로 7키 하드믹스와 비슷한 구성인데 특징적인 패턴들이(중반부 피아노 폭타, 초반/후반 롱잡) 약간씩 다운그레이드(?) 되어있다.
3.5 10K MANIAC
레벨 11 단일 레벨로 등장하였다. EC 당시에는 레벨 10이었으며 EV에서 레벨 11로 승격되었다.
3.6 14K MANIAC
HD MIX(EC의 NM MIX)
HD MIX
EC 때에는 노멀 패턴 하나만 있었다. 그런데 이게 충격적인 채보라 다키 유저들에게 경악을 선사했다.
초반에는 13 치고는 그럭저럭 쉬운 패턴이 떨어진다. 문제는 피아노 키음이 주를 이루는 중반. 위 영상에서는 40초부터 등장한다.
길고 아름다운 피아노가 모든 건반에서 경사지게 왔다갔다하며 뿌려지는데 멜로디가 마디선을 벗어나기 때문에 판정도 안좋아 박자 맞추기도 쉽지 않고 안그래도 헷갈리는데 건반 간격과 건반 시작 위치가 계속 지맘대로 달라져서 더 헷갈린다. 이 꺾인계단 뿌리기는 레벨 15인 BLEED HD 패턴에서 훨씬 짧게 몇번 등장한 적이 있다. 여기서는 그보다 16배이상 긴 구간을 두드리니 레벨 15대에서 놀던 고수들도 초견에 박살나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 패턴 처리에 문제 없는 일부 플레이어들은 불렙이 아니라는 평을 내렸다. 스페이스 믹스가 개인차가 심한 모드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대략 정신이 멍해지며 폭사하는 쪽이 더 많다고 보면 된다.
이 패턴은 EV에서 Lv.15로 올라갔고, 1.5 업데이트 때 HD 패턴으로 승격되었다. 동시에 Lv.6의 NM 패턴이 새로 만들어졌는데, 팔 움직임은 꽤나 되는 편이지만 레벨대에 걸맞는 수준만 요구하며, 중반의 무자비했던 피아노 구간이 순차적으로 롱노트가 내려오는 패턴으로 바뀌어 쉬워졌다.
3.7 EZ2CATCH
NM MIX
EC에서는 레벨 12의 단독패턴으로 등장하였는데, 그때 당시에는 Tempus Praeterita를 쌈싸먹는 슈퍼불렙으로 찍혔다.
범인은 8소절이라는 무지막지한 길이의 중반 계단. 위에서도 말했듯이 판정이 짜기 때문에 확실하게 위치를 잡아 과일을 받지 않으면 십중팔구 죽거나 딸피상태로 넘어간다. 처음 절반은 좌우 조작을 굳이 안해줘도 그냥 단계단처럼 받아도 되지만 간격이 더 벌어지는 순간 "무조건 좌우비비기를 시전해야 하는 구간"으로 바뀌게 된다. Tempus Praeterita가 AEIC까지 Lv.11이라는 레벨을 가졌으면서[4] 수많은 캐치 입문자들을 Lv.14~15급의 정교한 조작을 요구하는 난해한 패턴으로 맞이하며 썰어버린 전적을 Le Grand Bleu NM급의 엄청난 체력소모를 요구하며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5]
정작 중반 계단 앞은 12에 비해서 약간 무난하고 뒤는 몇몇 구간에서 조심하면 두렵지 않은 곡이라 중간에서 그루브를 다 잃어버려서 게임오버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중간 계단을 확실히 숙지하고 하면 된다. 물론 쉬운 패턴은 아니므로 14급 패턴은 맞다(...)
결국 EZ2AC EV에서 무려 15로 과도한 상향으로 인해 졸지에 물렙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5 중에서도 그나마 쉬운편인 Pair Creation HD 하고 비교해도 후자가 훨씬 어려운데 겨우 중반의 비비는 계단식 패턴 하나만 가지고 표기 레벨을 15나 상향한 것은 억지인 듯하다.
그 후 다시 LV.14로 조정되었다.
3.8 TURNTABLE
그냥 플레이할 때는 스테이지 2에 등장한다. 단독패턴으로 나왔으며 레벨은 Lv.10.
초반부와 후반부가 같은 구성에 중반부만 완전히 다른 구성. 잘 끊어 치는 것 외에 손배치를 크게 요구하지는 않는 패턴이지만, 중반부의 그 피아노 속주 부분만큼은 Lucid HD처럼 16비트로 막 돌려야 하는 구간으로 나온다. 거기다 계속 돌리다 보면 16개 단위로 떨어지던 게 서서히 8개, 4개, 2개 단위로 끊어져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가면 갈 수록 간접미스가 더 생기는 패턴으로 변한다는 뜻. 다행히도 그 피아노 속주 부분만 어찌저찌 넘기면 그 뒤는 다 쉬운 패턴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 Treble, Bass 부스트를 켜도 마찬가지다. 곡 자체의 특성이 그러니 어쩔 수 없지만.
- ↑ 초장&종장의 툭 툭 툭 툭 툭 x3 +@ 부분
- ↑ 이 부분이 스트릿/라디오 모드에서 비슷하게 이펙트-건반 이런식으로 반복되어 나오는데 7키 모드의 특성상 이런 식의 패턴은 보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 쳐보면 굉장히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
- ↑ EZ2AC : EC에서 Lv.13으로 상향된 후 EZ2AC : EV에서 결국 LV.14가 되었다..
- ↑ Le Grand Bleu도 14~15급 패턴으로 16박 좌->우/좌->우 계단 과 3칸간격 쌍과일 폭격이 나오며 여기서 확실히 좌우 비비기를 하지 않으면 죽을 수 있는 패턴이지만 적어도 라그랑은 표기 레벨이 어느정도 맞고 EC 당시의 이 곡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