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RL-3/Sergeant RL-3.jpg
폴아웃 3의 등장 동료 | ||||||
악 카르마 | 제리코 | 클로버 | ||||
중립 카르마 | 버치 들로리아 | RL-3 | ||||
선 카르마 | 크로스 | 포크스 | ||||
특수 동료 | 카론 | 도그밋 | ||||
Operation Anchorage | 벤자민 몽고메리 | |||||
Mothership Zeta | 소마 | 샐리 | 폴슨 | |||
엘리엇 테코리언 | 토시로 카고 |
Sergeant RL-3. 폴아웃 3의 동료. 일단 한글 패치 상으로는 땜장이 조가 그를 중사라고 칭한다.
체력: 350[1]
스탯: 5 ST, 6 PE, 5 EN, 5 CH, 5 IN, 5 AG, 5 LK
특화: 에너지 무기(Energy Weapons), 폭발물(Explosives), 근접 무기(Melee Weapons), 경화기(Small Guns), 격투(Unarmed)[2]
모델은 미스터 것시. 그래서 미스터 것시들이 그렇듯 군대식 용어나 말투를 쓰는 것도 특징. 로봇 동료라는 위치은 후속작인 뉴 베가스에서 ED-E로 계승된다. 물론 ED-E의 위치는 도그밋에 더 가깝긴 하지만.
RobCo Factory(로봇 공장)에서 땜장이 조(Tinker Joe)[3]라는 상인한테서 1,000캡(흥정 스킬이 높을 경우 500캡으로 구입 가능)으로 구입할 수 있다.[4] 요구 카르마는 중립(Neutral). 주인공의 카르마가 악함이나 선함이라면 'RL-3가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듯 하군요' 라면서 판매를 거부한다. 구매에 성공하면 플레이어를 '사령관(Commander)'이라고 부르며 따르며, 다른 동료들이 그렇듯 해고/재고용도 가능하다. 한 번만 고용하면 재고용 시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요구 카르마가 중립이긴 하지만 카르마가 선/악으로 변경되더라도 플레이어를 떠나지는 않는다. 단 재고용 시에는 중립 카르마가 필수. 해고하면 켄더베리 커먼에 있는 캐러밴이 서있는 나무 주위에서 대기하고 있다.
미스터 것시답게 당연히 입도 험하다. 적이 만약 숨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때 RL-3이 하는 말이 가히 압권. "어서 모습을 드러내라. 넌 반드시 그래야만 할 거야. 왜냐하면 내가 지금 네놈의 피를 보고 싶어서 환장했거든!"
맷집도 좋고, 기본 전투력도 높은 편이다. 짐도 포크스 다음으로 많이 들 수 있다. 다만 은신이 불가능하고, 다른 무기나 아머를 입힐 수 없어서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화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로봇이니 당연히 스팀팩도 사용할 수 없다. ED-E는 되는데 어째서! 그래도 비교적 강적인 미스터 것시 용병인 만큼 기본 이상의 수준은 한다. 미사일이나 미니건을 넣어주면 알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DLC인 Broken Steel을 설치하면 비인간형 동료의 HP가 급격히 증가하는 버그 때문에 도그밋, 포크스와 마찬가지로 원래 보다 맷집이 수십배씩 늘어난다. 기본 체력이 포크스/도그밋보다는 약간 낮기 때문에 포크스나 도그밋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로 탈바꿈한다. 카르마 때문에 포크스를 고용하지 못할 때 땜질용으로 충분히 제 기능을 한다.
Broken Steel을 설치하지 않고 오리지널 메인 퀘스트 마지막 부분을 진행할 때 그 일을 지시할 적에 (군인인 주제에) 감히 상관 명령을 거역한다.(…) 하지만 Broken Steel 설치가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주인공 대신 '그 일'을 시킬 수 있다.
덤으로 정화시설이 가동하자마자 놀라 움츠리더니 눈를 한개씩 올리면서 기뻐하듯 춤을 추는게 은근히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