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은 Steel Beasts로
메탈슬러그 시리즈 전통의 보스전 테마곡. 최종전 테마곡 Final Attack과 함께 시리즈의 상징적인 테마곡이다.
메탈슬러그1 버전 Steel Beast
메탈슬러그2 버전 Steel Beast 6 Beets
메탈슬러그3 버전 Steel Beast 6 Beets
메탈슬러그6 버전 Steel Beast 6/7 Beets
첫 등장은 당연히 메탈슬러그. 당시에는 제목이 이 항목명대로 별다른 수식어 없이 그냥 Steel Beast 였으며 메탈슬러그에서는 스테이지 메인 보스가 다른 테마곡을 쓰기 때문인지 유일하게 중간보스이면서 테마곡으로 사용했던 미션 2 중간보스 미니 바타, 미션 BGM인 Assault Theme를 그대로 사용하는 미션 2 보스 헤어버스터 리버트, 스테이지 내내 Final Attack이 흐르다 보스전 직전부터 Assault Theme로 바뀌는 파이널 미션의 모덴 원수를 제외한 모든 보스의 테마곡으로 사용되었다. 강철의 짐승이라는 곡명에 걸맞는 긴장감 넘치는 빠른 템포의 곡조가 일품이다. 박자는 안정되지 않은 5/4박자 퀸뎃이어서 뭔가 허우적 대는 불안함이 긴장감을 살려준다.
다음 작품인 메탈슬러그 2, 메탈슬러그 X에서는 6비트 단위로 어레인지되었으며, 이때부터 메탈슬러그3까지 계속 어레인지되면서 Steel Beast 6Beets 로 곡명이 변경되었으나…….[1]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는 메탈슬러그 4에서는 The Scene of a Hard Battle과 Furiously라는 곡으로 교체됐고, 이후 SNK Playmore가 제작한 메탈슬러그 5에서는 Fierce Battle이라는 빠른 비트의 곡으로 대체되면서 아예 나오지 못했다. 물론 작곡은 분명 괜찮다. 다만 전통이 끊겼을 뿐이지...
그러다가 메탈슬러그 6에서 모덴군 보스전에 한정해서 나온다. 6박자 + 7박자로 변주된 Steel Beast 6/7 Beets로 변주되어서 다시 나왔지만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삐걱대는게 듣기 안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게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편곡은 나미키 마나부.
최근 작품인 메탈슬러그 7과 XX에서는 제목과 분위기만 약간 비슷한 Beast of Beat 라는 BGM이 나와서 다소 안타까움[2]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이 곡은 위의 7박자보다도 난해한 9/8박자를 사용한다(...). 나중에는 17/16박도 나올 것 같다.
○ 등장 작품 및 사용 장소
- 메탈슬러그 : M2 중간 보스전, M2, MF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
- 메탈슬러그 2 : M1 보스전, M4 보스전, M5 보스전, MF 다이만지전
- 메탈슬러그 X : M1 보스전, M4 보스전, M5 보스전, MF 다이만지전
-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 : M0, M6, MF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
- 메탈슬러그 3 : MF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 MF 루츠 마즈 1차전
-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 MF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
- 메탈슬러그 6 : M1 보스전, M2 보스전
- ↑ 3의 경우 7비트로 어레인지가 되었으나 제목은 그대로 6Beats를 썼다.
- ↑ 반면 Assault Theme은 화려하게 어레인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