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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메탈슬러그 4/metarslug4.jpg |
파일:Msmark.png 메탈슬러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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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6) | 2 (1998) | X (1999) | 3 (2000) | 4 (2002) | 5 (2003) | 6 (2006) | 7 (2008) | XX (2009) |
등장인물 / 무기 / 보스 / 상태변화 / 슬러그 / 시스템 / 아이템 / 용어 / 적 / 테크닉 휴대용 게임기: 퍼스트 미션(1999) / 세컨드 미션(2000) / 어드밴스(2004) 모바일: 서바이버즈(2008) / 디펜스(2014) / 기타: 3D(2006) / |
200X년[1], 사이버 테러의 공포가 세계를 진감시켰다···. 각국의 군사 주요 시스템의 매수를 목적으로 한 컴퓨터 바이러스「화이트·베이비」의 탄생과 활동을 예고하는 성명이 인터넷상에서 고지되었던 것이다···. 모든 시큐리티망의 돌파 가능을 선언하는「화이트·베이비」를 낳은 것은, '아마데우스, 신에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나서는 테러 조직이었다. 이 성명을 받고 긴급하게 행해진 국제 사이버-테러 대책 회의상에서, 테러 조직「아마데우스」의 섬멸과 각국의 군사 시스템의 시큐러티 강화 및 시설 경비의 강화를 결의했다...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의 전투는 난감하다, 이에 테러조직 「아마데우스」의 섬멸에 특수공작부대의 투입이 결의되었다. 특수공작부대 PF는 모든 국면에 대응 가능한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이다. 각국으로부터 제공된 정보 중에서, 신빙성의 높은 정보에 의하면 수시간 후에 테러 조직「아마데우스」가 모국의 통신시설을 습격한다고 하는 정보다. 타마와 에리는, 컴퓨터 바이러스 「화이트·베이비」용 백신개발을 실시하는 스탭을 호위하는 임무에 파견되었다. 마르코, 피오, 그리고 신멤버인 트레버와 나디아 4명은 직접 테러 조직「아마데우스」의 섬멸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출격전에 보내져 온, 위성 화상에는 「아마데우스」의 멤버로 생각되는 몇사람의 인물의 모습이 비쳐 있었다. 한사람의 얼굴에, 마침 그자리에 있던 전원이 경악했다... 그 데빌 리버스·모덴이 비쳐 있었던 것이다...「화이트·베이비」의 탄생이 먼저인가, 특수부대의「아마데우스」섬멸이 먼저인가, 사태는 일각을 다투고 있었다. 그리고 테러 조직 「아마데우스」와 모덴의 관계는...
1 개요
SNK가 도산한 이후 한국 회사인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플레이모어(현 SNK 플레이모어)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만든 메탈슬러그. 새 캐릭터로 트레버 스페이시와 나디아 커셀이 등장한다.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오프닝 샷이 들어있다. 프로듀서는 조홍익.
메인 화면에 MEGA라고 로고가 뜨긴 하지만 실제 제작은 대부분 SNK의 자회사인 노이즈 팩토리에서 담당했다. 스탭 롤을 보면 알 수 있다. 메가에서는 캐릭터와 배경 디자인만을 맡았는데, 이마저도 노이즈 팩토리와 공동제작. 아마 기획만 했거나 콘티만 짠 다음 그대로 떠넘긴 모양이다. 실제로 메가는 판매권에 관심이 있었지 개발엔 큰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KOF 계약을 한 이오리스와 같은 행태라고 보면 된다.
2 평가
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 메가 엔터프라이즈의 횡령 클라스 그러나 14년 뒤, 2016년엔 50억을 뛰어넘는 엄청난 것이 만들어졌으니....
3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적인 가재를 상대하며 혼두라를 연상시키는 게이트를 부수고 나면 새로운 시스템인 분기가 나온다. 그걸 결정하는 것은 새로운 차량인 마린 슬러그[2]이다. 무시하고 가면 이번엔 또 새로운 무기인 슈퍼 그레네이드가 나오며[3] 화면 끝까지 치솟는 화염과 적들의 파편이 화면을 메운다. 그리고는 배를 타던가 지하통로를 지나는데 이번엔 모덴 병사들이 나무덩굴을 타고서 새롭게 등장한다.[4] 중간에 새로운 트럭이 두 대 나오며 마지막에는 '화면 반을 먹는' 보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쫓기며 싸우게 된다. 자, 주인공 말고는 모든 것이 새롭지 않은가? 화면 반을 먹는 건 기본이고 말이다. 이쯤 말하면 뼈저리게 느꼈을 거라 본다. 반면 4는 어떤가? 새로운 주인공이 나왔지만 그건 기존의 도트를 고친 거고 1차 배경 또한 기존의 것을 고친 거다. 적들은 아예 그대로 나오며 풍선 위에 있는 아이템도 2-5에서 써먹은 거다. 같은 시가전이라도 1과 2의 시가전은 차량 모양부터가 다른 거[5]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시작부터 저예산 게임이란 걸 광고하고 있다. "걸작의 몰락 - 메탈슬러그 3, 5" |
한 게임 리뷰어가 쓴 글로, 이 게임의 전반적인 제작 방향이 드러나 있는 글이다.
넘버링 시리즈 최대 망작
메탈슬러그 팬들과 매니아들로부터 망작이라는 비판을 출시 시점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듣고 있는 작품이다. 실제로 메탈 슬러그 시리즈라는 네임밸류로 회사 주가를 띄우려고 게임을 대충 만든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메탈슬러그 3의 후속작이다보니 그만큼 팬들이나 매니아들로부터 더더욱 저평가를 당하였다.[6] 유명한 게임 시리즈가 갑자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7] 주요 악평이 매니아들을 실망시킨 요소들이다보니 아예 이 게임을 메탈슬러그가 아닌 다른 런앤건 게임으로 만드는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팬들의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일단 알아두어야 할 것이, 비매니아층의 관점도 고려해보면 일단 이 게임은 최소한 쓰레기 게임 수준은 아니다. 기존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큰 테두리는 유지하면서 만든 작품이니만큼 그럭저럭 재미는 보장되어있어서 메탈슬러그 시리즈 외의 다른 모든 게임들도 그렇지만 스토리나 기타 부가적인 게임 설정에 대해 깊게 파고들지 않는 어린이들이나 일반 유저들에겐 그리 큰 문제점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수익 역시 괜찮아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편이었다.
메탈슬러그 4가 매니아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시리즈의 인기와 완성도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주춤하게 되었다. 이후 4년 뒤에 나온 메탈슬러그 6가 그럭저럭 주춤한 시리즈를 회복시키게 된다.
게임의 악평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서술.
2.1 문제점
구색 맞추기, 짜깁기, Ctrl CV 신공을 비롯한 동인 게임 수준의 허술한 게임 퀄리티와 매니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설정 파괴들이 주요 악평으로 꼽혔다.
1. Ctrl CV 수준의 형편없는 도트.
- "어떤 기종으로 만들어주랴?"라고 설문을 띄워 MVS기판이란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개발을 했는데 용량이 모자라다는 핑계로 배경을 전작에서 그대로 가져와 대충 그럴싸하게 고쳐 썼다. 당연하지만 용량 부족과 기존 스프라이트 재탕은 아무 관련이 없다.
- 새로 나온 적들도 말이 새로 나온 적이지 기존 스프라이트 재활용으로 탄생한 것들이 전부이다. 아마데우스 군은 모덴군의 전투복 색깔을 파랗게 바꿔 놓은 것에 불과하고[8], 미션 5의 배를 점거한 해적들은 메탈슬러그 2와 메탈슬러그 X에 등장하는 아지라비아 반군의 옷만 교묘히 바꿔놓은 것인 데다가, 심지어 움직이는 모션들도 전부 똑같다.[9] 미션별 보스들도 최종보스들을 제외하면 전부 기존 보스들의 스프라이트를 조잡하게 이어붙인 짜깁기 보스이다. 심지어 최종 보스이자 사건의 주범인 아마데우스군의 우두머리, 만프레드 아마데우스도 게임 내 게임회사 사장 NPC인 듀크 파커의 짜깁기다.
- 추후 설명할 신규 슬러그들도 대충 만들었다. 미션 1 위쪽 분기에서 탑승하는 오토바이는 당연 모덴군 오토바이병 스프라이트 짜깁기. 미션 2 중반부 포로가 모는 트럭도 잘 보면 모덴군의 랜드시크를 팔레트 스왑시켜놓고 적당히 짜깁기 시켜놨다. 미션 4 초반부의 워킹 머신도 자세히 보면 돌연변이 병사 스프라이트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 새로 찍은 도트가 없는 건 아닌데 매우 적은데다 기존 메탈슬러그의 도트와는 이질감이 있다. 미션4 보스 빅 존과 파이널 미션의 일부 배경 스프라이트들이 대표적. 그나마 느낌이 비슷하게 잘 만든 게 포크 리프트와 곰 정도.
2. 왜 타마와 에리가 빠졌나?
- 3편까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활약한 타마 로빙과 에리 카사모토를 플레이어블 캐릭터에서 빼고 그 자리에 신 캐릭터 트레버 스페이시와 나디아 커셀을 집어넣었다. 그런데 메가 엔터프라이즈에서 "타마와 에리는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의 백신을 제작하기 위해 불참했다"는 말도 안되는 해명을 내 놓아 문제가 되었다. 명백한 설정오류로, 제작자가 스토리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 백신을 제작하는 거라면 마르코와 같은 천재 프로그래머 속성이 있는 캐릭터를 빼는게 맞다. 당장 메탈슬러그 3 최후반부에서 컴퓨터를 조작하다 뭐가 잘 안되는지 그냥 걷어차버리는 캐릭터가 타마와 에리였다는 것만 봐도 대강 알 수 있다. 그나마 에리는 초반부에 포로의 차량/오토바이에 탑승하는 부분이 나오는 점 때문에 "스스로 운전할 수 없는 탈것을 타는 게 싫다"는 설정을 핑계댈 수는 있겠으나 그래도 이 핑계로는 바이크 타는 걸 매우 좋아하는 타마가 빠진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하여튼 이걸로 욕 왕창 먹은 탓에 결국 정식으로 스토리가 공개될 때 이 둘이 빠진 이유를 바꾸었다.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의 백신을 제작하는 팀의 호위 역할을 맡게 되었기 때문으로.
- 그러나 이것도 눈 가리고 아웅이다. 단순히 제작진들이 새로 만든 트레버와 나디아를 출연시키기 위해 캐릭터 두 명을 뺀 게 사실상 제일 정확한 이유다. 마르코는 메탈 슬러그의 일행의 리더격이자 가장 핵심격인 캐릭터, 피오는 최고 인기 캐릭터이므로 상대적으로 비중이나 인기가 낮은 에리와 타마를 뺀 것이다. 이걸 쓸데없이 스토리로 해명하다 보니 훨씬 반감을 많이 사게 되었다. 차라리 에리와 타마를 빼지 않고 6인 체제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6인 체제는 메탈슬러그 6에서나 구현된 걸로 봐서, 아마 제작사 쪽에서는 4인 체제를 고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 듯. 아니면 또 용량 문제 운운하거나.
- 이와는 관련없는 얘기이나, 신캐릭터 중 나디아 커셀은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 매우 까였는데, 군인이 된 이유가 폭식으로 찐 살을 빼기 위해서 군 입대를 했는데 거기서 숨겨진 능력을 발견해서라고(...) 집안이 전통 깊은 군인 집안이란 것만 빼면 곱게 자란 듯한 이미지의 피오 제르미보다도 더더욱 군인답지 않은 설정. 아무리 메탈 슬러그 시리즈에 코믹한 부분이 있다 해도 전쟁이라는 배경 상황을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있다.[10]
3. 설정붕괴
- 설정붕괴까지 일으키며 억지로 추가한 부분이 많다. 스토리도 설정이 붕괴지만 게임 내에서도 여러 설정붕괴들을 볼 수 있는데, 미라와 좀비가 나오는 테마파크 미션과 메카 알렌이 대표적.
- 미라는 설정상 아지라비아 유적을 지키는 존재이고 유적에서 침입자들을 미라 포이즌으로 해치운다. 그런데 이런 미라들을 테마파크에 풀어놓는 설정은 대체...
- 좀비들은 메탈슬러그 3의 미션 2에 존재하는 모노 아이들과 모노 아이의 우주선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다. 그러므로 모노 아이와 우주선이 모조리 깨박살난 메탈슬러그 3 이후로는 나오지 않아야 정상이다. 그런데도 제작자들은 좀비를 그냥 단순히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존재로만 생각했는지 그냥 테마파크에 투입했다. 원작 설정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구색만 맞추려고 끼워 넣은 게 훤히 보인다.[11]
- 메카 알렌의 경우 알렌 오닐의 정체는 사실 기계인간이라는 쓸데없이 현실적인 설정을 내놓았다. 팬덤 사이에서 알렌 오닐은 아무리 플레이어에게 사살 당해도, 심지어 메탈슬러그 2와 메탈슬러그 X와 같이 범고래에게 잡아 먹혀도 역으로 관광시키고 어떻게든 살아남는 생명력을 지닌 불사신 이미지가 이미 팬들에게 굳혀진지가 오래인데 이런 설정을 끼워 넣었어야 했는지... 메탈슬러그4가 나온지 오랜 세월이 지난 이후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메카 알렌을 알렌 오닐의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계 병사.라는 설정으로 수정되었다.
4. 신캐릭터들의 성능 문제
- 신캐릭터 트레버와 나디아는 캐릭터 설정과는 별개로 캐릭터 성능에 문제가 있어 이쪽으로도 까인다(...)
- 트레버가 제일 문제가 많은데, 근접 공격시 부츠에 달린 나이프로 상대를 그어버리는데 이 탓에 이동하다가 적과 맞부딪히면 발을 들어 공격하느라 이동이 정지한다. 거기다 무적판정이 없어서 근접공격하다 다른 공격을 맞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프레임도 일반 근접공격보다 느리다. 본 작품 신규 무기인 투 머신건을 먹었을 경우 이보다 더 느려져 환장하는 공격 속도를 보여주니 유의하자. 트레버로 원활한 플레이를 한다면 투 머신건을 가급적 피하고 그 문제의 부츠 나이프가 나가지 않도록 적절히 캔슬하는 스킬이 필요하다.
- 나디아도 마찬가지로 근접공격에 성능 문제가 있다. 전기 충격기를 이용한 근접 공격을 쓰는데 기계형 유닛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2] 트레버와는 달리 딜레이도 짧고 무난하게 다룰 수 있다. 그러나 획득 점수가 겨우 100점(...). 결국 스코어러들로부터 버림받는 비운의 캐릭터가 되었다. 그나마 앉아서 근접공격을 하면 정상적인 점수 500점을 얻을 수 있으나 일일이 앉아서 공격하기엔 너무 불편하다. 투 머신건을 먹으면 근접공격으로 전기충격기를 쓰지 않아 통상캐릭처럼 500점이지만 불편한건 매한가지.
- 이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4명의 캐릭터별로 능력치를 각기 다르게 설정하려고 했지만 이게 무산되었는데, 문제는 무산시키면서 능력치를 원상복구를 시키지 않아서 혹은 만들다 만 능력치를 방치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5. 슬러그들의 문제
- 기존 슬러그들을 대폭 삭제한 탓에 기존 슬러그들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전작에서 넘어온 슬러그는 메탈슬러그, 슬러그 노이드 뿐이다.
- 전작까지만 해도 마지막 미션에서는 꼭 메탈 슬러그가 나와줬고 보스전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메탈슬러그 4에서는 미션 2 제외 도중 하차(...) 거기다 슬러그를 타고 보스를 상대할 수 있는 미션도 미션 2 말고 하나도 없다.
- 슬러그 노이드의 경우 미션 3 폭포 부분에서 주어진다. 그런데 지형이 매우 복잡해서 오히려 불편한 점이 많다. 심지어 캐논도 바닥을 모조리 불태우는 소이탄 형식의 캐논이 아니라 미묘한 성능의 펫 플레이어 아이언 리저드 형태의 캐논이 나가는 슬러그 노이드를 넣어 놨다(...).
- 그렇게 기존 슬러그들을 다 지우고 제작진이 직접 만든 슬러그와 적군에게서 탈취했다는 명목으로 추가한 탈취 브래들리와 메탈 크로우를 집어넣었는데, 이들은 탈취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무적시간 설정을 안 해 놨다. 미션 2에서 탈취 슬러그가 등장한 뒤 조금 뒤에 마크스넬이 나오는데, 마크스넬의 3연발 총탄을 그대로 들이받으면 바로 슬러그가 터진다(!) 또, 하차 전후의 무적시간이 매우 짧다는 쓸데없이 설정에 충실한 패널티를 넣어 욕을 먹었다.
- 그 중 탈취 브래들리는 작중 최악의 쓰레기 슬러그로, 메탈슬러그보다 덩치는 더 크면서 무적시간 없음, 미사일 캐논의 병맛 성능[13], 낮은 점프 높이[14], 슬러그 회피를 할 때까지의 시간이 긴 점 등 단점만 뭉친 탈 이유가 전혀 없는 슬러그이다. 타자마자 슬러그 어택이 더 나을 정도.
- 메탈 크로우는 그나마 양반. 준수한 성능과 가시가 달린 방벽 덕분에 내구력이 꽤 되서 무적시간 없이도 오래 버틸 수 있고, 귀찮은 적들을 가시로 밀어버릴 수도 있으니 타고 다니면 확실히 재미가 있고 쓸모있는 슬러그로 인정받았다.
- 근데 사실 '모덴군에게서 탈취한 병기' 컨셉은 이미 전작의 레벨 아머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은 컨텐츠다. 그런데 정작 메가 엔터프라이즈는 이걸 캐치프라이즈로 내걸었다(...). 이것 역시 설정 무시하며 게임 만들었다는 증거.
- 상기 언급한 신규 슬러그 중로 추가된 다른 슬러그들 역시 욕을 먹었다. 미션 1 오토바이는 상하좌우밖에 공격이 안되는 그야말로 대충 만들었고, 미션 4 워킹 머신은 테마 파크 놀이기구라는 성의 없는 설정과 잘못 설정해둔 타격 판정[15]이 합쳐진 성능은 무난하나 문제가 있는 슬러그이다. 사실상 추가된 슬러그 중 거의 유일한 창작품은 포크 리프트 뿐이다. 그조차도 위로 올라갈 때 나오는 지렛대 도트는 드릴 슬러그에서 복붙했다. 평범한 지게차 모양이라 참신함과는 거리가 멀고 자세히 보면 특징이 드릴 슬러그와 비슷한 점도 많다.
6. 지저분한 게임 난이도와 시스템
- 메탈슬러그 3처럼 스테이지에 분기가 있다. 두 갈래 뿐이긴 하지만 미션2와 파이널 미션을 뺀 모든 미션에 분기가 있다.[16] 그러나 모든 스테이지가 지형적 제약과 복층 공격, 인해전술, 쓸데없이 커다란 보스의 크기와 특정 상태에서의 기동성 저하와 행동 제약으로 인해 난이도가 더럽게 높다. 거기에 분기별 난이도 밸런스도 차이가 나는 편이다. 그나마 배경과 난이도를 잘 맞춘 분기가 미션 5 분기.
- 무기의 배치가 구색 맞추기 수준으로 배치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지를 않는다. 이 병맛 무기 배치의 정점은 파이널 미션에서 적 본진을 침공하려고 환기구로 수직으로 내려갈 때 나오는 드롭 샷.[17] 역대 메탈슬러그 시리즈 중 가장 드롭 샷이 쓸모없는 구간으로 꼽힌다. 거기에 사방에서 바주카포가 날아오는 상황이라 드롭샷을 전부 갖다버릴 여유조차 없다. 다만 드롭 샷의 경우 함정 의도로 배치한 경우가 다른 작품에도 보여서 그냥 제작진의 유머 내지 함정으로 간주하기도 한다.[18][19]
- 거기에 무기들의 등장 빈도도 들쑥날쑥이다. 헤비 머신건, 로켓 런쳐의 등장 빈도가 매우 높고 레이저 건, 슈퍼 그레네이드는 딱 한번 나왔다. 전작의 모빌 새틀라이트는 짤렸고 빅 무기도 아예 등장을 안 한다.
- 보스의 난이도도 들쭉날쭉이다. 미션 2의 보스는 상대하는 방식에 따라 물보스가 될 수도, 3대 흉악 보스 뺨치는 난이도가 될 수도 있다. 미션 4의 보스는 좀비의 혈사포에는 강한데 정작 플레임 샷에 매우 약하다. 미션 1과 미션 5의 보스는 디버그로 슬러그를 끌고 와 캐논을 쏠 때 캐논 관통데미지를 입는 버그가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보스들의 패턴이 거의 다 패턴반복이라 패턴을 외우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다.
- 직접적인 난이도 관련은 아니지만, 새로 추가된 투 머신건이 그 당시 문제가 많았다. 새로 나온 무기인 투 머신건은 호쾌하게 난사하는 액션감이 일품이지만 대각선과 흩뿌리기가 불가능하고[20] 그리고 총알 도트도 단순히 헤비 머신건 총탄 2개를 합쳐놓은 독립 모델이고 불릿 획득 시 고작 10발만 보급된다. 게다가 상태변화 시 무기 설정도 안 해놨다. 팻 플레이어 시엔 그냥 딱총으로 변하고 게임 내에선 구현 불가능하지만 로켓티어 플레이어와 다이브 플레이어 상태에서 치트키로 투 머신건을 들면 한발짜리 헤비 머신건이 나온다.
7. 누락되거나 잘못 설정한 효과음
- 마르코 롯시와 트레버 스페이시의 좀비플레이어 상태에서의 죽을 때 나오는 비명소리가 서로 바뀌어 있다.
- 피오 제르미의 음성이 에리 카사모토의 음성으로 바뀌어있다.
- 뿐만 아니라 일부 사운드가 누락됐는데 바로 타르만 좀비와 모덴군 좀비의 공격, 자폭 및 스톤 아이템(기계 피격시), 썬더 클라우드 아이템의 효과음 등등.
- 모덴군이 정규군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리가 플레임 샷에 불타 죽는 소리(...)로 바뀌어 있다.
8. 무분별한 신고
- 롬파일이 덤프되어 떠돌아다니자 저작권 침해라는 이유로 스크린샷까지 신고하여 업로더를 말살했다. 에뮬이 있으니까 스샷을 찍을 수 있긴 하지만 너무 과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이 많다.
2.2 장점
그래도 문제점만 있는 건 아니고 좋은 점도 적게나마 있다.
- 음악담당이 다나카 토시카즈로 바뀌었다. 전작에서 마구 우려먹은 배경과는 달리 음악은 전작들과 겹치는 곡이 게임 방법 소개, 임무 완수, 게임 오버 BGM을 제외하고 하나도 없다. 코인 넣는 소리 같은 시스템 효과음[21]도 약간의 편곡을 가했다. 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곡들의 퀄리티는 대체로 좋은 편. 다만 3까지의 메탈슬러그를 상징하는 음악담당 HIYA!(히야무타 타쿠시)가 이 작품부터 메탈슬러그를 떠나게 된 것은 아쉬운 점.[22]
- 기존 추가시스템과 더불어 메탈리쉬 시스템이라는 스코어링 방법이 새로 추가되었다. 진행중에 훈장이 새겨진 방패모양의 아이템을 먹으면 색깔에 따라 일정 시간이 주어진다. 약간의 무적시간은 덤. 그동안 일정 이상의 적을 죽이면 훈장이 하나씩 추가되는데, 훈장의 색깔과 개수에 따라 스코어 합산 시 보너스 점수가 달라진다. 획득 후 아이템을 먹거나 적들을 죽여서 정확히 10000점 이상을 쌓으면 최고 보너스를 받는다. 사실 메탈슬러그4의 점수 획득 요소가 워낙 다른 시리즈에 비해 많이 짠 편이라서 그나마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죽으면 훈장이 전부 사라지는 점이나, 입수 후 슬러그에 타면 그냥 효과가 사라지는 점이나, 주어지는 시간이 짧은 편이라 빠르게 불리기를 하지 않으면 보너스가 미미하다는 점이 약점. 근데 스코어러가 아닌 유저들에겐 의미없는 얘기. 후속작에서는 삭제되었으나 완전히 삭제된 건 아니고 6 이후에 약간의 변형을 거쳐 다시 채용되었다.
- 전작까지는 슬러그 어택 버튼이 A+B라서 점프와 공격을 번갈아 하다 실수해서 자폭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23] 이번 작품에서 슬러그 어택 버튼이 D버튼으로 바뀌어 덕분에 전작처럼 실수로 자폭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이 메탈슬러그 4의 시스템 부분에서 사실상 가장 호평인 부분이다.
- 탈취형 슬러그인 브래들리, 메탈 크로우를 제외한 모든 슬러그의 내구도 1 증가해서 4가 되어 초보자들이 조금이나마 더 오래 슬러그를 끌고 다니게 되었다.[24] 다만 6부터는 다시 3칸으로 돌아오고 타마 한정으로 6칸이 된다.
- 투 머신건이라는 무기를 최초로 만든 시리즈다. 투 머신건은 첫 등장 시에는 여러 문제가 많았으나 이후 여러 수정들을 거쳐 화력면으로나 타격감면으로나 굉장히 뛰어난 무기가 되었다.
- 설한지 미션인 미션3에서 적군의 전투복 위장색이 설한지와 잘 어울리는 얼음 동굴의 얼음배경과 비슷한 설상 위장색으로 나온다. 이전 작품까지만 해도 다른 지역과 똑같은 전투복을 입고 나왔는데, 실제로 현실에서 설한지 전투에 그런 색의 전투복을 입고 전투를 하면 큰일난다. 깨알같은 고증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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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발 귀찮았는지는 몰라도클리어에 큰 지장을 주는 랜덤패턴을 쏘는 보스가 하나도 없다. 씨 데빌과 브라브 게리에의 랜덤 패턴이 그나마 위혐적이지만 총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참고로 메탈슬러그 4의 전작과 후속작에서는 흉악 랜덤 패턴으로 악명을 떨친 보스가 나와 말이 많았다. [25]
2.3 특이사항
- 플레이어가 죽고 나면, 모덴군 및 아마데우스 보병들이 전화 통화를 하거나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등의 모션은 메탈슬러그 4에서만 볼 수 있는 동작이다.
- 한 번도 낙하산을 쓰지 않는다. (모덴군이 쓰기는 한다) 모든 미션에서 정규군 소속 헬기와 군용 트럭에서 내리면서 미션이 시작된다. 낙하산을 쓰지 않는 특이점은 메탈슬러그 5에도 적용된다. 미션을 모두 끝내면 서브로 밀려난 두 캐릭터가 헬기나 트럭을 끌고 데리러 온다.
- 오프닝 샷(모덴을 감시하는 장면), 엔딩 샷(병문안/진수성찬)이 존재한다. 마지막 폭발에 부딪히면 병문안, 탈출에 성공하면 진수성찬이다. 이래봬도 시리즈 중 유일한 오프닝샷과 멀티 엔딩.
- 메탈슬러그 5처럼 미션 구성 변경이 있었다. 처음 기획은 현재 미션 3-2-4-5-1-6 순서의 구성. 그러나 5와는 다르게 시놉시스에서 미션 진행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기 때문에, 미션5 보스전 진행 부분에 있는 스토리적 결함을 제외하면 (미션1에서 격추시킨 브라브 게리에가 미션5에 재등장하여 씨 데빌과 협공을 가하는 부분) 딱히 다른 결함이 보이지 않았다.
3 분기 일람
- 해당 문단은 메탈슬러그4의 분기를 서술한 페이지이다. 양식은 다음과 같다
- 난이도는 ★5개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표기할 것.
- 명칭은 원작의 것을 기준으로 하여 표기할 것.
- 분기에 대한 설명만을 간략하게 쓸 것. 지나치게 길거나 과도하게 주관이 섞인 공략은 금물.
메탈슬러그4가 이런저런 악평을 많이 받았으나 의외로 메탈슬러그3에 구현했던 분기 시스템과 비교하여 나름대로 그 틀을 유지하였고 오히려 후속작 시리즈보다도 분기가 많다. 하지만 특정 스테이지 분기 구간의 적 또는 무기 배치가 엉망이라는 평가가 많고 어찌됐든 이전 시리즈에 비교하면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점에 대해서 반론의 여지가 없는 듯.
미션2와 파이날 미션(미션6)은 분기가 없다.
3.1 미션 1
의외로 맨 처음 접하면 미션1에서 분기가 있는지 헷갈릴 수 있다. 모덴군과의 전투를 하다 헬기 마크스넬을 격추하고, 그 다음 씬에서 저격수와 모덴군 탱크 디-코카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구간에서 고가도로 아래로 들어갈 수 있다. 지켜보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로 들어가거나 아래에서 튀어나오는 모덴군 보병들을 볼 수 있다. 고가도로 아래쪽 루트가 타임 어택에 유리한데다 포로의 수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유저들은 이 곳을 선호한다.
3.1.1 고가도로 루트 (난이도 ★)
아래쪽으로 가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는 루트. 그냥 무난하게 진행하다가 중간에 포로가 오토바이를 태워 주면서 장면이 전환된다. 이 구간은 메탈슬러그3 파이널 미션 초반 구간처럼 거의 강제적으로 스크롤이 진행된다. 특이하게도 중간에 타마가 트럭에 탑승한 채로 플레이어를 보조해주는데 타마의 지원 사격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트럭이 적들의 공격을 어느 한도 내에 막아주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 트럭이 타격을 일정 횟수 이상 받으면 화면 밖으로 나가버린다. 조금만 연습해도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는 루트.
3.1.2 고가도로 아래쪽 루트 (난이도 ★☆)
고가도로 아래쪽 루트는 특이하게도 아마데우스 군의 과학자가 등장한다. 과학자의 총에 맞으면 우탄이 되어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우탄의 성능은 맵에 철봉이 있다보니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재미를 줄 뿐, 만약 걸렸다면 최대한 빨리 회복약을 먹는 것이 좋다. 1스테이지이다 보니 특별히 적들의 배치가 어려운 것은 없으나 바주카병과 소총병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 세팅이 높다면 등장 시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3.1.3 미션 1 보스전
브라브 게리에 항목 참조
3.2 미션 2
해당 미션은 분기가 없어 진행방향은 항상 일정하다. 어째 메탈슬러그1의 배경들이 유독 자주 보인다.
3.2.1 미션 2 보스전
달마뉴 항목 참조.
3.3 미션 3
눈이 덮인 산에서 시작하며 상당히 분기가 빠르게 갈리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코앞에 크레바스를 밟으면 그대로 아래 지점 분기로 이동하며, 밟지 않거나 밟자마자 점프로 피해 직진 루트로 진행할 수 있다.
3.3.1 크레바스 루트 (난이도 ★★★)
크레바스 루트로 진입하면 메탈슬러그 3에 등장했던 그 악랄한 사스콰치가 등장한다. 패턴은 전작과 동일하며 스노우맨 상태를 최대한 피하고, 스노우맨 상태가 되었으면 빨리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전작의 포스는 온데간데 없이 상실되었다. 맷집이 엄청나게 약해졌기 때문에 중간에 나오는 아이언 리저드로 정말 허무하게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중간에 등장하는 NPC곰이 휘두르는 공격에 맞고 죽기까지 한다.
이 루트에서 오히려 어려운 것은 그 다음 구간인데 모덴군들을 상대로 전투를 하는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하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에 기인한다. 특히 낙하산 바주카병이 수차례 등장하며 인공지능도 상당하다. 구간 중간에 슬러그 노이드를 탈 수 있기에 이것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슬러그 노이드를 잃지 않았다면 보스전을 대비해 중간에 투 머신건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보스 전에 도달하기 직전에 슬러그 노이드에서 강제 하차하게 된다.
3.3.2 직진 루트 (난이도 ★☆)
타임 어택 및 안전하게, 쉽게 클리어하는 목적으로 가는 루트. 동굴로 들어가 플레임 샷이나 샷 건을 챙길 수 있는데 이 무기를 엉뚱하게 낭비하지 않는다면 보스 전까지 비교적 쉽게 가져갈 수 있다. 아래 루트가 위로 가는 과정이었다면 해당 루트는 산에서 내려오는 과정이다. 메탈슬러그4에서 유일하게 팻 플레이어가 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진행했다면 이후 통나무들이 수북히 쌓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터뜨리면 통나무 하나가 그대로 오른쪽 아래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대기하고 있는 모든 모덴군과 기갑 차량들을 다 박살내 버린다.[26]
통나무가 떠내려가는 것을 화면 상에서 놓치지 말고 플레이어가 탑승하고 있던가 또는 놓쳤다면 오른쪽 방향으로 계속 점프키를 반복해서 화면에 벗어나지 않도록 추적해야 한다. 통나무에 탑승하면 대기하고 있는 모덴군의 공격에 빠르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노련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따라서 일부러 타지 않고 적당히 화면 우측에 보이게 따라가는 것도 하나의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3.3.3 미션 3 보스전
아이언 항목 참조.
3.4 미션 4
상당히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인 테마 파크에서 미션이 시작된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워킹 머신 슬러그를 얻을 수 있어 한결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로 모덴군 탱크 기리다-O와 마크스넬 헬기들의 공격이 거세기 때문에 이들의 공략이 우선시 된다. 마크스넬들을 몇 차례 정리하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직선 루트로 가면 미라를 상대하게 되며,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좀비를 상대하게 된다. 좀비 구간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훨씬 쉽고 짧으며 보스전을 대비한 무기들도 나오기에 대부분 이 쪽 루트를 선호하는 편. 다만 미라나 좀비가 되면 워킹 머신을 탈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3.4.1 미라 루트 (난이도 ★★★☆)
난이도는 레벨 세팅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차이가 엄청나게 커진다. 단지 방호복병 하나 때문에...
메탈슬러그2, 메탈슬러그3에 나왔던 그 미라들이다. 루트의 구성은 언뜻 보면 평이해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 이 루트는 절대 쉽지 않다. 전작에서 미라만 나왔던 것과 달리 모덴군 보병들이 연합해서 공격하기 때문이다. 특히 압박인 건 새로 추가된 방호복병인데 이 방호복병이 굴리는 탄에 접근하면 미라가 생성된다. 점프를 하더라도 접근이 되는 시점에서 미라가 생성되어버린다. 숙이면 피하는데에 문제가 없지만 방호복병이 미라를 만드는 속도가 제법 빠른데다 오히려 여기서 생성된 미라의 맷집은 원래 미라들보다 좋다. 레벨8 기준으로 근접 칼질을 6번은 해야 죽는다. 이 미라들도 점수를 주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좋은 먹자 플레이가 되기도 한다.
제일 어려운 구간은 중간에 나오는 양쪽 길이 뚫린 방 구간. 양쪽에 방호복병이 나오면서 미라들도 틈틈이 튀어나온다. 나오는 위치들이 굉장히 불규칙적이며 그 종류도 매번 섞어서 나오기 때문에 일일이 다 피하면서 처리하기가 번거롭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특정 위치에 자리잡아 고정된 상태로 있으면 그 위치에 플레이어가 떠나기 전까지는 나와야 할 미라가 나타나지 않는 점을 이용해 양 쪽에서 계속 나오는 방호복병을 나오지 않을 때까지 처리하는 방법. 다시 말해 각개격파식을 말한다. 해당 구간 막바지에 샷건이 나오며 이후엔 한결 운영이 수월해진다.
3.4.2 좀비 루트 (난이도 ★★)
무난하면서 빠르게 클리어하기 좋은 루트. 워킹머신 슬러그로 멀리서 좀비들을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중간 지점에 워킹 머신 슬러그는 강제 하차하며 이후 간간히 등장하는 모덴군과 좀비들을 한꺼번에 상대하게 된다. 후에 플레임 샷이 나오는데 보스 전에 가져갈 수 있도록 알맞게 아껴쓰는 것이 좋다.
좀비 루트에 나오는 방호복병은 그냥 맷집이 조금 좋은 모덴군에 지나지 않는다. 이 녀석들도 탄을 굴리는데 원래 모덴군이 쓰는 패턴과 동일하다. 주로 수류탄이나 공 폭탄을 사용하는데 물론 닿거나 폭발하면 그냥 죽는다. 오히려 맷집은 미라 루트에 나오는 방호복병보다도 약한 편.
잘 보면 스테이지 구성이 메탈슬러그1 미션4와 상당히 유사하다.
3.4.3 미션 4 보스전
빅 존 항목 참조.
3.5 미션 5
커다란 화물선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미션. 여기선 모덴군과 더불어 메탈슬러그2 미션1에 등장했던 아라비아 적들이 해적차림으로 재등장한다. 인공지능은 전작에 나왔던 것과 달리 상당히 공격이 거센 편. 초반에 제공하는 헤비 머신건으로 큰 어려움 없이 초반을 넘길 수 있으나 이후 양쪽에 출연하는 멜티 허니가 나오는 구간부터 점점 어려워진다. 멜티 허니를 물리친 이후 직진으로 가는 분기와 레버를 돌려 아래로 들어가는 분기로 갈라진다. 직진 루트는 슬러그를 탈 수 있으며, 폭탄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스테이지 구성이 다소 길다. 아래 루트는 비교적 짧지만 폭탄을 얻지 못하며 반강제적으로 스크롤이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3.5.1 직진 루트 (난이도 ★★☆)
직진으로 갈 경우 바로 메탈 크로우, 포크 리프트를 탈 수 있다. 안전한 플레이를 원하면 메탈 크로우를, 장작한 무기가 여유가 있거나 폭탄의 파워를 활용하고 싶으면 포크 리프트를 타는 게 좋다. 다만 슬러그 타는 구간이 매우 짧다. 이 구간은 움직이면서 공격하는 기갑 차량이 사루비아를 제외하고 거의 없고 보병과 해적들 위주로 출연하기 때문에 보병을 잡는 데 특효인 헤비 머신건 흩뿌리기가 아주 유용하다. 특히 해머 얀이 등장하는 곳에서 헤비 머신건이 없다면 제법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탄 수 관리가 필요하다.
해당 루트는 이미 서술했듯이 슬러그를 타고, 폭탄을 보급받으며 많은 수의 포로를 확보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용하는 루트다.
3.5.2 아래 루트 (난이도 ★★★)
커다란 리프트를 타면서 윗 방향으로 진행한다. 중간 중간에 줄을 타고 내려오는 보병들은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리프트가 각 층에 도착할 때마다 양 쪽에 문이 열리면서 양쪽에서 동시에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막바지에 슈퍼 그레네이드를 획득하지 못하면 이후 스테이지 진행이 매우 어려워진다.
특이하게도 메탈슬러그4의 미션5 루트는 보스에서 만나는 것이 아닌 다시 같은 장소로 이동해 거기서 소량의 적들을 처리해야 한다. 모덴군 보병들의 공격이 매우 거세고 낙사하는 구간까지 연달아 등장하는 등 스테이지의 구성이 상당히 어려운 편.
3.5.3 미션 5 보스전
미션1에서 폭파시킨 줄 알았던 브라브 게리에가 화물선을 침몰시키면서 보스 전이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씨 데빌 항목 참조.
3.6 미션 6
마지막 미션은 분기가 따로 없으며 쭉 직진하는 방향으로 간다. 특이하게 맨 처음에는 로프 플레이어로 시작한다. 어째 이 구간이 사실 제일 어렵다. 파이날 미션답지 않게 뒤로 갈수록 더 쉽다.
4 보스
메탈슬러그 시리즈/보스 | 100px 메탈슬러그 4 | ||||
1 보스 / 2&X 보스 / 3 보스 / 4 보스 / 5 보스 / 어드밴스 보스 / 6 보스 / 7&XX 보스 | |||||
M1 | M2 | M3 | M4 | M5 | FINAL |
브라브 게리에(가칭) | 메카 알렌 & 달마뉴 | 아이언 | 빅 존 | 씨 데빌(가칭) | 메카 알렌 → 아마데우스 타입 α → 아마데우스 타입 β → 마더컴퓨터 아마데우스(가칭) |
5 기타
사실 메탈슬러그 4의 줄거리가 뒤죽박죽이 된 건 메탈슬러그 3로 사실상 완결난 시리즈가 판권이 넘어가면서 억지로 계속 나오게 된 것이기 때문. 엔딩에 은근슬쩍 세워놓은 후속작 플래그도 이후 작품부터 다른 회사로 게임이 넘어간 데다가, 스토리상 4의 스토리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해서 그대로 증발했고, 본 작의 신 캐릭터인 트레버와 나디아도 후속작품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27] 어쨌든 팬들의 입장에서는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와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평도 있다.
메탈슬러그 4와 온라인의 부진 때문인지 몰라도 한일팬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만드니 이렇게 된거다"란 편견(?)과 함께 SNK 게임내에서 반응이 좋았었던 국내의 이미지가 약간 나빠지기도 했다.
남자의 자격 시내버스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기 편에서 미션 4 BGM이 사용되었다.
중국에서 롬파일을 해킹해서 난이도를 높인 해킹판이 등장했는데 막장 난이도로 재탄생했다. 아직 레벨4 기준으로 한국에서 노다이 클리어 보고가 없다. 원코인 클리어는 한국에 2명으로 추정, 중국은 이미 레벨8 2인플 노다이까지 나온 상태.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메인 테마가 존재한다. 한국어 버전을 부른 가수는 이재진.
(한국어 가사 추가바람) |
- ↑ 전작들의 배경은 전부 20XX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당장 등장인물들의 프로필만 봐도 생일이 200X년대인데 어린아이 때부터 입대했을 리가 없다. 또한 2010년 6월 6일 출생인 에리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래서 짤린 거였나?후에 메탈슬러그 공식사이트에 올라온 스토리엔 20XX년으로 수정되었으나, 노이즈팩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선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 - ↑ 오기. 본래는 슬러그 마리너
- ↑ 틀린 서술. 슈퍼 그레네이드는 전작인 X에서도 딱 한번 출연하였다. 출연 위치는 미션 5 지하철 구간의 3연발 지하철러쉬 때 2번째 지하철을 파괴하면 나온다.
- ↑ 이 등장신은 메탈슬러그 1의 숨겨진 2P 엔딩에서 쓰인 적은 있다. 엔딩 연출을 등장신으로 재활용.
- ↑ 이것 외에도 1에서의 차량은 내구력이 높지만 메탈 슬러그가 올라타면 얄짤없이 찌그러진다. 박살나는 모습도 1의 차량은 메탈 슬러그에 깔려 찌그러지는 것처럼 무너지는 모습이고 2의 차량은 폭발해서 공중에 뜬 뒤 땅에 닿으면 2차 폭발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 ↑ 후속작인 메탈슬러그 5도 악평이 많지만 이쪽은 더미 데이터요소, 제작 당시 SNKP의 상황을 고려해서 안타까워하거나 재평가해주는 사람이 있다.
- ↑ 메탈 슬러그 3의 전작들인 1, 2, X도 수작 이상으로 평가되는데 그런 시리즈의 게임이 갑자기 평작 수준으로 내려갔으니, 팬들이 실망 안 하는 게 이상하다.
- ↑ 일부 고유 모션을 새로 만들긴 했다. 대각선, 정방향으로 두 발의 헤비머신건 탄환을 쏘는 모션과 정규군이 없는 사이 전화 통화를 하거나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모션.
- ↑ 이 해적들도 새로 만든게 있긴 있는데 총을 쏜다는 점 정도가 있다.
- ↑ 앞의 각주에도 얘기했지만 모덴군이 전화통화하고 게임기로 노는 것도 이에 충분히 해당한다.
- ↑ 여담으로, 이 설정붕괴를 무시하고 스토리를 짓는다면 "아마데우스군이 미라와 좀비를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얻어 생화학 테러를 일으켰다."로 정리된다. 흠좀무.
- ↑ 다만 기계류에 직접 근접공격을 먹일 수 없기에 모덴군 같은 인간형 적과 겹쳐 있어야 공격을 준다.
- ↑ 모덴군의 브래들리처럼 캐논이 속사가 되지 않고 메탈슬러그 캐논 마냥 뚝뚝 끊어서 한발씩 쏜다.
- ↑ 메탈 크로우나 메탈슬러그는 가볍게 올라서는 구조물도 브래들리만 유일하게 못 올라간다.
- ↑ 플레이어가 노출된 슬러그라 슬러그 자체에는 타격 판정을 두면 안 되는데 워킹 머신은 타격 판정이 되어 있어 머리부분이나 다른 튀어나온 부분에 공격이 들어오면 팅팅 소리가 나면서 타격을 입는다.
- ↑ 이 탓에 메탈슬러그 4는 정식 넘버링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분기가 가장 많은 게임이다.
- ↑ 이 무기는 원래 바닥에 튀게끔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해당 위치인 환기구는 수직이라서 드롭 샷이 튈 곳이 없다. 그러니까 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적을 맞히지도 못하고 바로 화면 아래로 사라진다.(!)
- ↑ 실제로 게임 내에서 드롭 샷을 얻을 수 있는 상자와 함께 있는 적병은 환기구 구간에서 유일하게 처치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는 적군이다. 그래서 상자를 부수지 않으면 드롭 샷을 먹지 않을 수 있다. 아무래도 유머 내지 함정 의도로 배치해둔 게 맞는 듯.
- ↑ 이외에 드롭 샷이 함정으로 나오는 작품으로는 메탈슬러그 5와 메탈슬러그 6이 있는데 이 둘의 경우 드롭 샷이 오르막길 도중 혹은 오르막길이 앞에서 떠서(...) 드롭샷이 쏘는 족족 뒤로 간다.
- ↑ 다만 이후 작품에서도 불가능한 걸 봐선 밸런스 문제일 수도 있다.
- ↑ 킹오브95 때부터 2003까지 사용한 코인음이다.
- ↑ 그는 SNK 부도 이후로 게임음악계를 완전히 떠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 ↑ 특히 메탈2/X의 2스테이지와 3에서 아스트로 슬러그 탑승 상태
- ↑ 맞을 때 데미지량이 이전 작품들과 거의 똑같지만, 3대 다 맞고 실피가 남는다.
- ↑ 사실 맨 마지막의 경우 특정 상황 한정으로 랜덤 패턴이 흉악해지는데, 해당 항목 참고.
- ↑ 대신 점수를 주지 않는다(...)
- ↑ 메탈슬러그 6의 스토리가 3을 이어서 만든 점을 볼 때, SNK는 기존 스토리와 크게 겉도는 메탈슬러그 4와 5의 스토리를 이으려는 모습을 딱히 보이지 않고 있다. 팬들의 비공식적인 추측으로는 7/XX-------->4->5 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