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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메탈슬러그(게임)/MetalSlug.jpg |
파일:Msmark.png 메탈슬러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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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6) | 2 (1998) | X (1999) | 3 (2000) | 4 (2002) | 5 (2003) | 6 (2006) | 7 (2008) | XX (2009) |
등장인물 / 무기 / 보스 / 상태변화 / 슬러그 / 시스템 / 아이템 / 용어 / 적 / 테크닉 휴대용 게임기: 퍼스트 미션(1999) / 세컨드 미션(2000) / 어드밴스(2004) 모바일: 서바이버즈(2008) / 디펜스(2014) / 기타: 3D(2006) / |
20XX년[1], 군사쿠데타가 발발하였다! 주모자는 도널드 Devil 리버스 모덴 원수! 반란군 용병부대의 전광석화 같은 진격에 세계주요도시는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변하였다. 한편 패배한 정규군은 다시 군사들을 모아 레지스탕스로 모덴군을 쳐부수기로 하였으나 그것도 모덴군에 의해 발각 비밀공장이 완전히 쑥대밭이 돼버리고 말았다. 비밀공장에 있던 개발중인 만능전차 메탈슬러그를 탈취당하고, 결국 정규군은 마지막 결정을 내렸다. 소수인원으로 적의 거점을 파괴, 인질구출, 탈취된 메탈슬러그 폭파 또는 탈환![2]
1 상세
전설의 시작
1996년, 이전에 아이렘에 있었던 제작진이 만든 나즈카에서 만든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기념할만한 첫 작품. 메탈슬러그를 개발하던 중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다가 발매되기 3개월 전에 SNK에 인수합병되었다. 그러나 1은 나즈카에서 90%정도를 자체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1은 나즈카 브랜드로 발매하고 2부터 SNK 브랜드롤 발매하게 된다.
정식 명칭은 넘버링 없이 그냥 "메탈 슬러그"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전차와 구분하기 위해 보통 메탈슬러그 1, 메탈1 같은 방식으로 표기한다.[3] 네오지오를 한계까지 끌어올려서 매우 부드러운 도트 그래픽으로 아케이드에 나왔을 당시 적잖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후의 시리즈들과의 조작이 미묘하게 다르다. 대표적인 것으로 점프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의해 어느 정도 점프 높이가 조절이 가능하다.[4] 2 이후의 시리즈를 하는 느낌으로 습관적으로 점프버튼을 연타하다가 낮은 점프가 나가서 낙사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2스테이지에서 다리를 건널 때와 3스테이지에서 발생하는데, 이러면 안습. 그러니까 멀리 점프할때는 점프를 꾹 눌러주자. 당신의 소중한 잔기를 날려먹고 싶지 않다면. 또한 앉은 상태에서 근접공격(칼질)의 발동이 여타시리즈보다 상당히 느리다. 근접공격(칼)캔슬도 안 된다. (2 이후부터 가능) 헤비머신건을 서서 쏘면 버튼 한 번에 기본적으로 5, 6발이 나간다던지... (2 이후의 시리즈는 4발이 나간다)
본래 메탈슬러그1의 배경은 미래(20XX년)다. 1973년 출생의 55세(메탈슬러그 기준)인 도널드 모덴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이 게임의 시간적 배경은 약 2029년 정도가 된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패러디 형식으로 엮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2나 3에서의 미라나 좀비 같은 초월적 캐릭터, 레이저 같은 근미래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메탈슬러그 4는 제작진의 실수(?)로 인해 시대적 배경이 모순되어버렸다.)
단지 2차 대전에서 등장했던 병기들, 엔딩이나 런던 타워 같은 배경에서 느껴지듯 향수적이거나 쓸쓸한 풍경이 많다. 덕분에 엔딩까지도 지금까지 병사학살을 즐겨온 게이머에게 은근히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그외에도 모덴군 병사가 죽는 연출이 후속작들보다 조금 더 과격하다. 수류탄 공격을 맞거나 플레임샷을 스칠 경우 등에서 몸(옷)이 시커멓게 타고 상반신에 불이 붙는 연출은 1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샷건을 서있는 모덴군 병사에게 정면으로 갈길 경우 그 병사가 엄첨난 속도로 나가 떨어진다. 벽이나 위로 올라가는 경사로 같은게 없다면 아예 증발하는 수준(!!). 방패병에게 써 보면 주인 잃은 방패만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주 적군인 모덴군[5]의 문양이라든가 분위기, 특히 마크(원 안에 X자)부터 완전히 독일 나치와 같다. 그 수장인 도널드 모덴 원수도 애꾸눈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거의 아돌프 히틀러의 판박이. 그리고 이러한 초기 설정 때문에 다음 작부터는 전혀 다른 설정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무리 반란군이지만 구식 전투기나 전차는 다음 시리즈에서의 거대, 첨단 병기나 보스와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1탄때 X자 대신에 해골을 부여잡은 독수리가 원 안에 그러져 있는 마크를 사용하였다. 해당 마크는 미션2 초반과 보스전 직전, 미션6 후반에서 볼 수 있다. 이후 시리즈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원 안의 X자를 사용하게 된다. 이걸 증명하듯이 메탈슬러그2/X 미션1에서 그렇게 간지나던 깃발이 아무렇게나 나부려짐을 보여준다. 이후 간지나는 마크가 심플하고 개그틱한 현재의 마크로 갈아치우듯 모덴 원수가 개그틱하게 바뀐걸 보면...
특징이라면, 모든 스테이지에서 메탈슬러그를 사용 가능하며, 또한 모든 스테이지에서 한번 탄 메탈슬러그는 보스까지 끌고갈 수 있다. 이 정도로 일관성이 유지되는 작품은 전 시리즈 중 본작이 유일하다. 컷씬 없이 해당 스테이지가 한 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분기나 배경 탓인지 메탈슬러그가 등장하지 않는 스테이지도 자주 볼 수 있다. 덧붙여 미션 4, 5에서는 특정 구간에 도달하기 전에 부숴먹으면(놓고 가거나 슬러그 어택으로 부숴먹는 것도 포함) 그 특정 구간에 도달시 한 대 더 준다! 이 점을 이용해 2인 플레이시엔 캐릭터 둘 다 슬러그를 타는 것도 가능하다.
무기 발사쪽으로는 상당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올 때 뒤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적진 한복판에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파이널 미션 외에는 써볼 일은 없다.
2 엔딩
엔딩은 세 개가 있는데, 1, 2P 엔딩은 일단은 양쪽 모두 반란이 끝난 이후의 세계를 비춘다.
- 싱글플레이 엔딩
- 1P 엔딩은 반전 영화처럼 반란으로 인해 무너진 세계를 보여준다. 여기서 모덴군의 군모가 걸린 묘지 앞에서 기도하듯 고개를 떨구고 있어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도하는 소녀가 등장한다.
- 팀플레이 엔딩
- 2P 엔딩은 반란이 끝난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평화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반대의 전개를 보여준다.[6]
- 3번째 엔딩(노래방 버전)
- 1P 엔딩은 종이비행기가 그냥 밤하늘로 사라지고 끝나지만, 팀플레이 엔딩은 마지막에 정규군으로부터의 탈출에 성공한(?) 모덴 원수가 종이비행기 속의 편지를 읽어보고 한숨을 쉬면서 끝난다. 그래놓고 후속작에서 또 반란을 일으키지만... 참고로 클리어 후 떨어진 모덴을 근접 공격(칼질)으로 공격해도 엔딩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노래방 버전의 경우 네오지오판에서는 팀플레이 엔딩에 쓰인 BGM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보컬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는다. 등록된 노래방 버전 팀플레이 엔딩 동영상은 임의로 합성한 것. PSX판과 세가 새턴판의 경우 네오지오판과는 달리 보컬 버전으로 나온다.
팀플레이 엔딩 BGM의 곡명은 '홀드 유 스틸!'(Hold you still!)이며 보컬 버전이 따로 존재하는데, 부른 사람은 토미나가 미이나. 새턴판에서 소피아의 성우도 담당했다. 3번째 엔딩은 내용 자체와 조건은 팀플레이 엔딩과 동일하지만 스태프롤이 나오는게 아니라 맨 아래에 노래방마냥 가사가 나오는 방식이다. 네오지오 판에서는 MVS로는 볼 수 없고 AES로 봐야 볼 수 있다.
3 발매 및 타기종으로의 이식
- 정식발매된 것만 포함하며 주얼CD 등은 제외한다.
- 네오지오판 카트리지는 네오지오 게임들을 통틀어 가장 비싼 중고거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실 그렇게까지 비싼 건 아니었는데 북미판 매물이 씨가 마르자 어떻게든 구하고 싶던 양덕들이 일본판 매물을 싹쓸이한 결과 이렇게 되어버렸다고... 차라리 아케이드 기판용 카트리지가 훨씬 싸다.
- 1메가 램팩을 필요로 해서 그런지 이식도는 양호하다. 네오지오 CD판을 기반으로 나왔다. 구동시키면 램을 끼워달라는 안내문이 뜬다. 그런데 SS의 한계로 램팩을 사용해도 램이 감당이 안되는지 프레임 삭제가 조금씩 있다. 다만 효과 해상도를 대거 낮추고 효과와 모션 자체를 삭제한 플스1 버전에 비하면, 아케이드와는 다르게 프레임은 뚝뚝 끊어지지만 병사들이 쓰러지는 모션은 아케이드와 동일하게 다양하게 쓰러지는 등, 최대한 중요한 부분의 프레임을 살리면서 그나마 눈에 덜뛰는 부분의 프레임들이 삭제되었다. 삭제는 했지만 게임하는데는 크게 지장없을 정도의 이식도이다. 게다가 컴뱃 스쿨 교관 소피아와의 대사가 좀 더 추가되었다.
세가 하드로 유일하게 발매된 메탈슬러그 시리즈로, 세가 새턴이나 드림캐스트로 SNK 게임이 수없이 많이 이식되었지만 이상하게도 메탈슬러그만큼은 새턴판 1 이후로는 이식되지 않았다. 애초에 PS1판 메탈슬러그 X도 SNK가 망하기 몇 달 전에 나온 것을 보면, 드림캐스트 이식도 염두해두고 있었으나 회사 사정으로 이식하지 못한 듯.
여담으로 안드로이드로 나온 세가새턴 에뮬레이터로는 구동할 수가 없다.
- 세가새턴과 마찬가지로 네오지오CD를 베이스로 했으나, PS1의 한계로 SS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운된 그래픽을 보여준다. 폭탄을 던지면 폭발이 달랑 그림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세가 세턴버전에 비하면 프레임 삭제가 너무나 눈에 띌 정도로 심하며 가장 중요한것은 프레임 삭제도 삭제지만 아예 삭제된 모션 자체가 있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아케이드와 세가 새턴 버전에선 병사들이 다양한 포즈로 쓰러지는데 왠지 같은 모습으로만 죄다 쓰러진다. 프레임 삭제 수준도 새턴 버전에선 그래도 최대한 주인공들의 프레임은 살릴려고 노력한데 반해 여긴 아예 주인공의 기본 총쏘는 모션부터 짤려나간게 보일 정도.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헤비 머신건 같은 총들을 난사할 때 캐릭터가 진동을 느끼며 덜덜 떨면서 총을 난사하는데 이게 프레임삭제가 되서 굳어 있다거나 , 본래 탱크가 폭파할 때 상단 포대와 몸통이 분리되면서 사라지는 모션이 삭제되서 그냥 폭파될때 포대가 아예 사라진다(!). 정말 로켓런쳐들고 점프해서 아래로 사용하면 마르코는 가만히 있는데 미사일만 나가는 이상한 모션도 볼 수 있다.
이것 말고도 효과들의 해상도가 낮아져서 깨져보이는 것도 한몫. 이로 인해 미션 4의 보스 전때 숨겨진 포로는 숨겨진 총인 대마왕의 총이 아니면 찾을 수 없게 되는 등 오브젝트 타격 판정도 영 아닌 편. 무엇보다 램이 부족에서 스테이지가 지나가면 한파트씩 부분 로딩이 있다. 게임이 멈추고, 배경음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래도 가정용 이식이라고 특전은 다 들어있는데... 어쨌든 CD버전으로 이식된 버전중엔 환경이 가장 열악하다. (다만, 같은 기종으로 나온 메탈슬러그X는 로딩과 프레임 삭제가 줄어들었고 특전 미션이 더 많아졌다.)
- 메탈슬러그 컴플리트
- PSP, PS2, Wii 등으로 숱하게 묶음이식됐다. 단, PS2판 메탈슬러그 컴플리트는 조작입력에 반응하는게 약간 느리므로 비추천.
- 위의 새턴판이나 플레이스테이션판이랑 비슷한데 몇가지 특전이 빠져있으며 로딩은 네오지오CD 답게 당연히 지옥. 다만 움직임은 네오지오판이랑 동일하게 부드럽다. 하지만 이쪽도 네오지오 CD의 한계로 배경과 상호작용 되는 부분은 프레임 삭제가 이루어져 있다. 네오지오판과 마찬가지로 네오지오CD 게임들을 통틀어 가장 비싼 중고거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모바일 이식
- 코인개수 20개, 미션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고, 자신이 한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버전으로 원코인영상도 올라왔다.
- 2015년 6월 26일 발매. 그동안 스팀으로 발매된 3, X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번 게임 오버 화면을 보면 BGM이 재생되지 않는데 옵션에서 볼륨 항목이 OFF로 되어 있는 것을 소리를 키워봐도 그래도 BGM이 재생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4 기타
참고로 메탈슬러그 위치만 잘 잡으면 부활과 동시에 탑승 가능하다. 자리만 잘 잡으면 대공포도 가능하다.
슬러그의 발칸 총알은 하늘색으로 나오는데 이 시리즈 한정으로 발칸총알이 타격대상과 비타격대상(땅이나 일부 벽)에 맞추면 항상 하늘색이 나온다. 후속작부터는 어떤 곳에 맞추든 노란색만 나온다. 참고로 2를 한정으로 비타격대상은 하늘색, 타격대상은 노란색이 나온다.
플레임 샷과 샷건의 타격음이 일반 딱총과 헤비머신건의 타격음과 같다.
스테이지 3에서는 기리다에 연료를 주입하는 모덴군을 볼 수 있는데 화약통을 터뜨리면 그 모덴병이 불에 타 건물로 들어가자마자 큰 폭발로 붕괴되며 일정확률로 우리 쪽으로 날아오는 모덴병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앞으로 날아오는 모덴군은 샷건으로도 발생한다. 대신 확률이 극악이고, 샷건을 주력으로 쓸수있는 미션은 별로없다.
포로를 구출하면 아이템을 주는데, 이 포로들의 이름을 잘 보면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확인된 이름으로만 라인하르트, 키르히아이스, 미터마이어, 로이엔탈, 비텐펠트, 메르카츠, 바이엘라인 등 수십 명이 넘는다. 다만 이후 시리즈에선 그냥 일본이름이나 미국이름이 되었다.
미션 2 보스가 그야말로 1라운드 보스의 모범적인 예시이다. 그 정도로 미션 2 보스치고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며,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에서 중간보스 역할로 다시 나왔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시작하자마자 검은색, 황색, 동색의 메탈슬러그 3대가 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 첫번째는 극초반에 나오는 아이언 이소 뒤에, 두번째는 배를 타고 가다보면 있고, 마지막 슬러그는 보스전 배경속에서 파괴되어 있다. 또한, 파이널 미션 진행 중 미들-선이 모덴군 본부에 상륙하는 순간에 화면 오른쪽에 딱 붙어서 전진하면 브금이 Assault Theme로 바뀌지 않고 Final Attack 브금이 계속 깔린 채로 진행이 가능하다.
여기서 제작진들이 그린 설정화나 컨셉 아트 등이 많은데, 메탈슬러그 로봇화, 자세한 설정화 등 제작진들이 게임에 넣고 싶었지만 시간촉박과 기판의 한계때문에 게임 내에 구현 시키지 못 했다거나, 그냥 심심해서 그린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일부 이미지는 메탈슬러그 X PS판이나 엔딩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후속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화를 실제로 도입 하거나 게임 도중에 출현 시키기도 한다.
아이렘의 지오스톰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메탈 슬러그 시리즈 전체의 단점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첫 작품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무기로 대각선 방향을 공격하지 못 한다는 점이 특징. 이는 메탈 슬러그 시리즈의 난이도 증가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요소 이기도... 만약 대각선 방향으로 공격이 가능 했다면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줄어들었을 테지만... 개성화의 일환인지 아니면 다른 고집(?) 같은 것인지 대각선 방향으로의 공격은 일절 포함 되지 않는다. 그래도 폭탄이나, 조금 잘 헤비머신건으로 비비다 보면 대각선으로 흩뿌리는 공격으로 해결 가능하고 무엇보다 메탈슬러그 덕분에 이런 문제는 한정적으로 해결되었을 뿐.
본작에 한해 지상근접공격을 사용하면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예외가 되는 공격은 미션 1의 낙석과 미션 4 불 창 낙하에 의한 압사, 미션 2의 전기트랩, 적의 칼질 전부. 의식하고 쓰기는 힘들지만 의외의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뭐 근데 알아둘건 이건 지뢰를 칼질로 제거할 때의 그 무적 시간 이다. 동영상 주인은 현 메탈슬러그 X 전일인 いもっこ太郎.
루리웹에선 이를 토대로 한 만화가 나왔다. 제목은 데블리버스.
미션2에서 빠져죽는 모션이 다를 때가 있다. 보통 빠지면 그냥 물보라만 일으키며 죽지만 가끔 위의 그림처럼 거대한 물고기의 입에 위태롭게 걸려있다가 결국 물로 끌려들어가는 모션이 있다.가장 불쌍하게 죽는 모습
메탈슬러그를 타면서 전진하다 보면 보통 맨몸으로 갈 경우에 나타나는 칼을 치켜들고 점프하면서 나타나는 모덴군이 맨몸으로 점프한 다음 슬러그에 붙으려고 한다. 만약 슬러그에 모덴군이 붙었으면 슬러그를 점프하거나 앞뒤로 심하게 흔들어도 웬만해서는 잘 안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만약 가만히 있으면 모덴군이 망치로 해치를 열고 텅텅 때리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대로 계속 가만히 있으면, 발칸포가 없어진다! 그렇게 되면 폭탄만 쓸 수 있게 되므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붙은 모덴군이 아무 행동도 못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5 문제점
초대작이긴 하지만 몇몇 버그가 존재하고 후속작과 비교하면 컨트롤이 약간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 점수 무한 불리기 구간이 존재한다. 바로 미션 5의 중간 지점에 두번째로 나오는 모덴군 막사가 그 것. 이곳에서 점수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게 만드는 원흉. 메탈슬러그 5의 원주민 버그를 이용한 스코어링만큼은 아니더라도 여기 역시 점수 밸런스가 엉망이다. 막사 문이 열리지 않도록 살짝만 보이게 한 다음 총으로 계속 쏘면 점수가 올라가지만 막사는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메탈슬러그를 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발칸을 이용하면 점수 올라가는 속도도 빠르다. 이런 식으로 거의 영구적으로 불릴 수 있다. 메탈슬러그 시리즈 특성상 잔기 정산 보너스 자체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 고의미스를 이용하면 점수를 더 불릴 수가 있다. 노 미스로 여기까지 왔다면 여기서 고의미스를 이용해 라이프 2개 헌납하고 모덴군 막사를 계속 때리기만 해도 100만점 가량의 점수를 불릴 수 있다. 시간이 1초 남았을 때 메탈슬러그에서 내리고 타임오버로 죽어야 한다. 메탈슬러그에 탑승한 상태로 타임오버로 죽으면 슬러그도 같이 터지니 주의. 메탈슬러그1은 초대작인 만큼 점수도 굉장히 짠데[7] 여기서만 100만점 가량을 불릴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점수 밸런스가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만 안다면 해당 기기에서 랭킹 1등 찍는건 일도 아니다.[8] 미션 2에서도 선박이 출몰할 때 내려가면 모덴군이 계속 나오는데 이 때도 타이밍을 노려 칼질하면 충분히 불릴 수 있다.
- 헤비머신건의 흩뿌리기가 굉장히 불편하며, 헤비머신건 쏜 상태에서 마음대로 흩뿌리기를 시도해도 잘 되지 않는다. 시간촉박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점이기 때문에 이 문제점은 2에서 해결되었다. 흩뿌리기를 잘 못하는 경우, 이 작품을 통해 연습을 한다면 처음 미션2까지는 힘들지만 흩뿌리기만큼은 확실하게 마스터가 되니 손도 풀겸 해보자.
- 수류탄이나 슬러그의 캐논의 스플래시효과가 기계형 유닛에게 그대로 적용이 된다. 이 방법을 이용해 공중유닛인 헤어버스터 리버트를 수류탄이나 캐논 난사로 공략하는 건 일도 아니게 되었고 하이도의 경우도 마찬가지.
6 보스
메탈슬러그 시리즈/보스 | 100px 메탈슬러그 1 | ||||
1 보스 / 2&X 보스 / 3 보스 / 4 보스 / 5 보스 / 어드밴스 보스 / 6 보스 / 7&XX 보스 | |||||
M1 | M2 | M3 | M4 | M5 | FINAL |
테츠유키 | 미니바타 → 도널드 모덴 & 헤어버스터 리버트 | 알렌 오닐 → TANI - OH | 슈&칸 | 칸 → 아이언 노카나 | 도널드 모덴 & 하이도 |
- ↑ 설정상 2028년이라고 추측
- ↑ 그래서 슬러그를 살려서 클리어 하면 점수로 인정되는 것이다. 1 한정으로 슬러그에 탑승하지 않은 채로 미션을 클리어해도 화면상에 슬러그가 있으면 보너스 점수가 나온다.
- ↑ 정확히는 Metal Slug : Super Vehicle-001이 정식명칭. 저 슈퍼 비클부분뒤쪽의 숫자가 바뀌는거로 원래는 유지되었다. XX에서는 어찌되었는지 알수가 없다.
- ↑ 대전액션게임의 소점프, 대점프개념정도의 높이 차이인데, 높이만큼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 ↑ 이후 시리즈에서는 모덴군의 비중이 줄어든다. 2에서는 아라비아 반군,미라,마즈피플이 3에서는 괴생명체,좀비,구 일본군,마즈피플이 만든 호퍼메카나 플레이어 클론이 4에서는 아마데우스군과 해적이 5에서는 고대문명 원주민과 프토레마이크군이 6에서는 부랑자와 신외계종족이라는 형식이었으나 7에서는 다시 모덴군의 비중이 높아졌지만 다시 등장한 맨이터와 미래 모덴군까지 합류해서 모덴군을 대신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모덴군이 주요 적세력으로 나오는 건 이 작품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 ↑ 기본적인 배경이나 각 상황별 상태는 일반 플레이 화면과 차이는 없다. 그저 전투가 안벌어질뿐.
- ↑ 포로점수가 1000점이다. 당장 메탈2 이후부터 1만점인걸 감안하면 차이가 엄청난다.
- ↑ 하지만 메탈슬러그1의 특성상 후속작에 비해 조작감이 불편한 것 때문에 그렇게 쉬운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