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B.O.W.. 출연작은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약자의 의미는 Tyrant-Armored Lethal Organic System, 즉 '치명적 기관 체제의 장갑형 타이런트'를 줄인 표현이다. 허나 약칭을 탈로스라 쓰고 테일로스라 읽는다.
엄브렐러의 유럽 지부가 지능생명체인 네메시스 알파를 이용해서 추적자를 만들어낸 것에 대한 미국 지부(아클레이 양관 연구소)가 개발한 타이런트의 강화형으로, 이쪽은 컴퓨터 칩을 이용해서 타이런트를 완벽하게 조종하는 방식이다.
비록 제임스 마커스가 일으킨 바이오하자드에 의해 양관이 봉쇄되었지만, 세르게이 블라디미르는 이반과 함께 양관에서 테일로스의 유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1] 이후 코카서스의 비밀 기지에서 테일로스를 완성시켰다.
이전의 타이런트가 대보병전을 상정했다면, 테일로스는 중화기를 사용하는 기갑 부대도 상대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중장갑으로 전신을 보호하고 중화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 상체가 강화되었고, 왼팔은 근접 공격 및 로켓 발사 시의 충격 흡수를 위해 거대하게 설계되었으며 오른팔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로 인해 느려지는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절 및 호흡기 등을 기계 장비로 대체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하체의 대부분이 기계화되었다.
질 발렌타인과 크리스 레드필드 루트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2형태는 레드 퀸의 본체와 척추를 융합시켜서 변형하는데, 신체의 일부가 기계라서 그런지 촉수 6개에서 레이저 빔까지 발사한다.
결국에는 척추가 끊어지고 심장이 파괴되면서 사망하며, 유체는 엄브렐러 재판의 증거물로 제출되는 것 같다.
보스로서의 패턴은 추적자와 비슷하지만 4발 연속 로켓 발사와 2발 발사 후 방어벽으로 달려와서 공격하는 패턴과 뛰어다니면서 로켓을 발사하는 패턴이 있다. 하지만 곧바로 달려와서 왼손으로 가격하는 패턴이 있는데, 한 방의 피해가 크니 주의해야 한다.
2차전부터는 촉수를 벽이나 천장에서 돌출치켜서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촉수 끝의 집게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피하기 까다롭다. 그리고 레이저 공격은 체력의 3분의 1 정도를 깎아내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플레이어에게 갑자기 2연타 근접 공격을 날리는데, 이것 또한 상당한 대미지를 주고 갑자기 플레이어를 잡아서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입을 쏘면 알아서 놓아준다. 하지만 공격 하나하나를 하기 전의 공백기가 크기 때문에 팔과 심장부에 있는 코어를 파괴할 시간은 충분하다. 테일로스의 약점은 등에 있는 심장부로, 코어를 모두 파괴해야 공격 가능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탈로스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