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K텔레콤의 Wi-Fi 서비스. SSID는 T wifi zone. SK텔레콤에서 유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의 경우 와이파이 목록에 기본으로 저장되어 있으며 저장 안함의 선택이 불가능하다.
2 특징
olleh WiFi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광역버스 등에도 설치 되어 있다. 다만 유선랜을 기반으로한 AP에서는 olleh WiFi 못지않게 제법 준수한 속도를 보이지만 지하철과 버스 등에 설치된 AP는 WiBro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이라서 서비스 품질은 그리 좋지 않은 편.
olleh WiFi와 비슷하게 비보안 신호(T wifi zone)와 EAP 보안 신호(T wifi zone_secure)를 동시에 송출한다. 비보안 버전의 경우 과거에는 모든 이용자 무료 사용 가능이라는 가히 혜자 수준의 자비로움을 자랑했다. 때문에 지하철 전동차/버스 내부에서 통신사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는 LG U+의 고객들이 T 와이파이를 자주 이용했으나, 2011년부터 SK텔레콤 고객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헬지 이용자는 그저 웁니다
KT나 LG U+와 달리 SK텔레콤 가입자는 표준·선불 요금제를 포함한 모든 요금제에서 T wifi zone을 이용할 수 있다.
2002년 NESPOT때부터 와이파이를 깔아댔던 olleh WiFi에 비해서 커버리지가 적다. 그래도 웬만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카페, 편의점 등에는 설치되어 있으며, T wifi zone이 설치되어 있는 대표적인 매장은 롯데리아, VIPS 등이 있다. 그 밖의 설치 현황은 여기에서 검색할 수 있다. 차량도 검색이 가능한데, 그냥 '중앙선열차'(...)처럼 간략하게 노선명만 기재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우진교통버스 410-1번 대구70자 ****', '태영버스 1004번 부산71자 ****'처럼 번호까지 자세히 등록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주소는 차량사업소나 차고지가 위치한 곳으로 되어 있다. 보통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권이라면 대부분의 전동차/버스 내부에 T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다.
이쯤되면 olleh WiFi에 비해 T WiFi가 전국 시내버스 및 지하철 전동차에 더 많이 깔려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이는 olleh 와이브로는 개인 가입자가 어느정도 있는 반면, T 와이브로는 가입자가 거의 없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T 와이브로에 사용 중인 주파수를 강제로 회수하려 하자 그동안 와이브로에 투자한 게 아까워 강제회수 조치를 당하지 않으려고 T 와이브로가 가능한 지역권의 대중교통에 엄청나게 설치해뒀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이다. T 와이브로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지하철 전동차/버스 내부에 설치된 T wifi zone은 일반적인(지하철 플랫폼 등) T 와이파이 품질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저 데이터요금이 안 나간다는 데 만족해야만 한다. 안 터질 때도 다반사다. 그러니 볼일은 지하철 플랫폼에서 해결하고나서 전동차에 탑승하자
통신사 커스텀이 없던 외산 단말기나 넥서스 시리즈는 넥서스 5X/넥서스 6P에서야 SIM 인증이 가능해져 그 이전까지는, 즉 넥서스 5까지는 MAC 주소를 등록해서 비보안(자물쇠 없는) T wifi zone을 써야 한다. 당연히 자물쇠 달린 T wifi zone_secure는 사용 불가.[1]
SK텔레콤을 통해 (위탁)유통한 외산 단말기는 이미 MAC주소가 등록되어있어서 개통 즉시 자물쇠 안 달린 T wifi zone에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직구 등 자급제용 단말은 공식대리점/지점을 찾아가서 MAC주소를 등록할 필요가 있다. 물론 단말기가 EAP-AKA를 지원한다면 굳이 안 그래도 된다. 자물쇠 달린 T wifi zone_secure를 선택해서 인증 유형을 PEAP 대신 AKA를 선택하면 된다. 즉, 접속 방법은 olleh WiFi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