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1]
舊 마이스페이스. 예전 음원 몇 개를 들을 수 있다. [2]
1 개요
2004년에 결성된 일본의 인디 팝 밴드. 일단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시부야계 밴드...를 지향한다고 본인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름은 같은 인디밴드인 yes, mama ok?의 곡인 "Three-week-old Love Sick Puppy"에서 따왔다. [3] 읽기 귀찮은 이름인 관계로 대개는 줄여서 퍼피라고 부른다.
2011년에 첫 미니앨범 Tickle Tickle을 내면서 마침내 양지(?)로 나오게 되었고, 수록곡 중 하나인 屋根裏ポスト를 팝픈뮤직 Sunny Park에 제공하기도 했다. 양지로 나오기 전까지도 DJ SIMON이 ORANGENOISE SHORTCUT 명의를 걸고[4] 공연할 때 라인업에 이름이 나란히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금도 계속 그런 것을 보면 상당히 교분이 있는 것 같다. 이 때문인지 팝픈뮤직 곡 제공도 이 사람과의 연줄이 강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적이 있다.
공연 때는 멜로디언이나 트럼펫을 섞어 재즈 콘서트 비스무리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2011년에 이들이 한 tic-tack-toe 공연 영상을 보면 이해가 간다. 시부야계라는 간판을 내건다는 이유로 심벌즈(2번 항목)와 간혹 비교당하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심벌즈보다는 오히려 Instant Cytron이나 세라니 포지와 같은 큐트 팝 분위기에 더 가까우며 특히 보컬 때문에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나마 Empty Park때는 완전 재즈 분위기였지만 본격적으로 앨범을 내기 시작하면서 적극적으로 큐트 팝 분위기를 어필하고 있다.[5] 하지만 특유의 트럼펫 사운드 때문에 구분은 가능하다는 게 함정.
사실상 아는 사람만 아는 밴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10년이 지났는데도 일웹에서조차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코어한 팬층을 자랑하며 2015년 현재까지도 소규모 공연 외에는 모습을 드러내는 일을 보기 힘들다. 하지만 활동은 의외로 활발히 지속하고 있다. 즉 그냥 열도의 흔한 언더밴드
2 멤버
2.1 전 멤버
3 디스코그래피
3.1 데뷔 이전
- エンプティパーク (2005)
- sweeting garden (2005)
3.2 데뷔 이후
- Tickle Tickle (2011/01/22)
- Master of Puppies (2013/05/25)
- ↑ 여기서 구 홈페이지 디자인을 볼 수 있다. 확실히 옛 디자인에 비해 현재 디자인이 뜬금없는 건 사실.
관리상태도 시망인 듯하고 - ↑ 주소를 잘 보면 맨 뒷글자 y가 빠져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도메인은 제대로 적혀있는데 이건 없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실상 본인들도 방치한 듯.
- ↑ 보통 나이를 쓸 때 하이픈을 붙이면 weeks가 아닌 week가 되어야 하므로 "틀린 거 아니에요?"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나올 것 같지만 그냥 제대로 쓰면 검색엔진에 쳤을 때 "3주 지난 강아지"라는 일반명사와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고육지책으로일부러 그런 거다(...).물론 또박또박 정확히 써도 처음 몇페이지 빼면 온통 강아지 이야기로만 도배되는 건 다를 바 없다. - ↑ 현재는 밴드명 대신 본명인 스기모토 키요타카(杉本 清隆)를 내걸고 있다.
- ↑ Parachute Love 같이 빠르고 전자음이 가득 들어간 음악조차도 보컬은 여전히 간드러지게 넣을 정도. 위의 마이스페이스 페이지에서도 잠깐이나마 들어볼 수 있지만 sweeting garden은 미니앨범에 수록되면서 아예 분위기가 180도 뒤집혀버렸다. 저 Empty Park조차도 2집 앨범에서 전자음 + 간드러진 음성 범벅(...)으로 리마스터한 것을 보면 하나의 작풍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
- ↑ 자기 프로필엔 케로민도 쓴다고 되어있다. 개구리같이 생긴 인형으로 악기 맞다.
- ↑ 팝픈뮤직의 캐릭터인 copel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거야 당연한 게 코펠이 屋根裏ポスト의 담당 캐릭터니까(...)
- ↑ 그냥 간단히 Taku라고도 부른다. 이것 말고도 같이 연주(혹은 서포트)하는 밴드가 3개나 되는 문어발.
- ↑ 2집에서는 기타도 맡았다.
- ↑
초상화 다시 그리기 귀찮았는지홈페이지에는 2집 당시 내걸었던 대문 사진에서 이 사람 부분만 짤린 채로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