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공화국 연방-UIR(Union of Independant Republics)
U.I.R
Union of Independant Republics
게임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행성 세라의 COG와 다른 세력이자 국가이다. 펜듈럼 전쟁때 COG의 최대 맞수이자 유일한 적이었다. 해머 오브 던을 개발할정도로 COG보다 기술적 우위에 있었고 해상력에서도 우위에 있었지만 펜듈럼 전쟁에서 해머 오브 던의 통제권과 기술을 빼앗김으로서 해군력이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항복을 강요받는 형태의 종전협정을 맺는 안습의 존재라고 할수 있다.
게임상에서는 시리즈 3편에서 배경상 갑자기 등장하는 세력으로 나오지만 원래부터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세계관에서 설정의 한축으로 있던 세력이다. 특히 코믹스판에서 핵심인물들도 등장할 정도로 비중이 있다.
COG는 다르게 비인도적 형태를 많이 배제하는 민주주의 체제 성격이 강한 편이라고 나온다. 흑막에 가까운 COG는 다르게 선의 입장 성격이 강한 듯 한 모습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은듯.. 애초에 팬듈럼 전쟁 자체가 표면적으로는 COG를 제외하면 이멀전에 대한 욕심때문에 일어난 자원쟁탈전이다.
별개이기 때문에 COG의 기어들과 장비가 사뭇 다르다. 하지만 게임에서 등장했을때에는 차이가 없는 형국으로 나온다. 저지먼트에서 나오기론 무지막지한 화망을 쏟아붇는 COG의 장비와는 다르게 한 방 한 방이 묵직하다는 모양. 유일하게 UIR 출신 캐릭터인 패덕이 이름풀이까지 해 가며 다소 과장된 어조로 소개한다. "이건 단순히 총이 아니야. 전우지." 라는 식으로.
기어스 오브 워 4의 프롤로그 미션에서 펜듈럼 전쟁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적으로 나온다.그리고 저지먼트에서 소개됐던 UIR 무기가 자주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COG가 억압적인 사회구조나 나치로부터 본딴듯한 비인간적인 과학실험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일반적인 미국권의 영어를 쓰는 반면 UIR은 민주주의 체제 성격의 집단이지만 동구권 억양이 느껴지는 영어를 쓰는 등 서로의 스테레오 타입을 뒤집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저지먼트에서 등장한 패덕이 구수한 러시아 엑센트로 말하고 있어서 뭔가 다른 게임의 향수가 느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