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1 영어 이름 Sarah, Sara

영미권의 이름. 히브리어 이름인 사라(שרה)의 변형으로 공주라는 의미를 가진다. 동양권에서도 쓰인다. 외래어 표기법 맞는 표기는 '세라'이다. 하지만 종종 알파벳 표기에 이끌려 '사라'라고 잘못 쓰는 사람이 많다.[1]

문제는 이게 영어권에서만 쓰는 이름이 아니란 것. 불어권에선 '사라'가 맞으며, 독어권에선 아예 '자라'라고 써야 한다. 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아내 Sarah도 사라가 맞다.

1.1 이 이름을 가진 실존인물

1.2 이 이름을 가진 가상인물

2 영어권 이외의 인명

Sera- 터키, 이란, 히브리어권(유태인), 드물게 이탈리어권에서 쓰인다. 물론 여자아이 이름.
Serra- 이쪽은 성(姓)으로 주로 쓰이며 스페인어권, 이탈리아어권,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쓰인다.

3 세일러의 일본식 발음

4 지명

4.1 일본의 지명 世羅

일본 혼슈 주고쿠지방 히로시마현에 있는 정(町). 2만 명 이하의 적은 인구이지만 대형상점이 입점해 빈고지방 중부의 상업의 중심지이다. 아시다강, 우네강, 니산 등이 이곳에 있다.

1955년 오미촌, 니시오타촌, 히가시오타촌이 통합하여 세라정이 탄생했다. 2004년 10월 1일 고잔정, 세라니시정, 세라정이 통합하여 새로운 세라정이 되었다. 배, 토마토 등의 최대 생산지로 유명하다.

4.2 기어즈 오브 워의 주무대

기어즈 오브 워에 등장하는 인류가 사는 행성으로, 거의 100년동안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불행한 곳이다. 사실 세라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전쟁의 신인 아레스(Ares)를 뒤집은것(Sera).

기어즈 오브 워 1편의 시점에서는 행성 표면의 90%가 해머 오브 던에 의해 타버렸으며, 폐허와 먼지만 가득한 행성이 되었다. 특이한 점은 지하에 노란색을 띈 이멀전이란 물질이 대량으로 있으며, 인간들은 이를 기적의 자원으로 사용하였다.

주의할 것은 게임 내의 설정에는 지구라는 단어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으며, 세라의 인류가 이주해왔다는 언급도 전혀 없다. 기어즈 오브 워의 인류는 원래 세라에서 살아왔으며, 세라에만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김민형이란 캐릭터가 등장하긴 하지만, "한국인"인지는 미지수.

게임 외의 미디어에서 나온 세라의 역사에 대한 언급 중에는 "은의 시대"라는 칼과 전차를 가지고 싸우던 시대도 있었기 때문에 세라의 인류가 지구에서 온 것이 아니라 원래 세라에 살고 있었던 것일 가능성이 높다.[3] 결국 4편에서 옛 왕의 무덤을 포함한 지하묘지 등의 유적이 등장하면서, 세라는 현실의 지구와 무관하게 고대부터 문명을 발전시켜 온 장소임이 확인되었다.

1편에서 살인우박, 3편에서 호전적인 해양생물 등으로 인간이 살아남기 힘든 세계라는 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4편에서 전작의 환경이 애들 장난이라는 듯이 '번개 폭풍'이라는 게 나와버렸다. 이 쯤 되면 왜 다른 행성으로 안 가려 하는지가 궁금할 지경

5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의 캐쉬

부분유료화 온라인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운영진이 유저에게 캐쉬질을 상당히 요구하는 편(?). 세라로 살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서는 세라샵 아이템 참조.

6 일본밴드 FENCE OF DEFENSE의 노래 SARA(セイラ)

[1]
싱글 자켓.

PV

1989년 무도관 라이브 영상.

1988년에 발표된 곡으로, 당시 인기 애니메이션이었던 시티헌터 2의 오프닝으로 타이업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프닝으로 쓰일 때 영상.
  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사라 케리건이 이런 경우이다. 이쪽은 오랫동안 쓰여져 공식 번역명으로 굳어진 상태.
  2. 여담으로 위쪽에 설명되어 있듯 세라는 공주라는 뜻을 가지는데 우사기는 사실 전생에 달의 공주였다.설마 KBS가 노린 건 아니겠지
  3. 물론 인류가 이민 와서 문명을 잃어버렸다는 설정도 가능하겠지만 3편까지 나온 마당에 그런 뒤통수를 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