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X 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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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X Subaru Technica International

1 개요

후지중공업자동차 브랜드인 스바루에서 운영하는 모터스포츠 전문 튜닝 브랜드로, WRC 출전을 위한 차량 개발과 시판되는 양산차의 랠리 버전 튜닝을 전담하고 있다. 임프레자의 고성능 모델에도 붙는 이름이었지만, 2014년에 임프레자에서 분리된 WRX 차종의 최상위 트림명으로도 사용 중이다.

참고로 풀 네임을 쓸 때는 International의 I를 대문자로 쓰지만, STi라고 줄여서 쓸 때는 꼭 소문자로 써야 한다. 회사 로고와 연동된 브랜드네임이기 때문에 신문이나 뉴스 등에 노출될 때도 이 규정을 지키고 있다.

임프레자를 위시한 모든 종류의 스바루스포츠카의 튜닝을 맡고 있다. 임프레자 이외의 특별 버전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2 임프레자 기반 튜닝카

모든 종류의 최상위 트림에 STi 버전이 존재하며, 그 중 특별한 것은 다음과 같다.

2.1 Type R STi

1세대 GC 모델의 특별판. 일반적으로 임프레자는 4도어 세단이나 5도어 해치백 모델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WRX STi 버전 역시 이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특별히 2도어 세단을 기반으로 한 Type R STi 버전을 따로 제작해서 판매했다. 특히 이 중에서 Ver.V 모델을 기반으로 한 777대 한정판22B STi 모델이 유명한데, 배기량을 2200cc로 늘리고 마력/토크/선회력 등등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튜닝 버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니셜D에서 후지와라 분타가 입수한 일반판 Ver.V Type R STi(GC8V)의 경우에도 앞 범퍼가 22B STi의 것으로 바꿔 끼워져 있는 등 그 영향력은 임프레자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2.2 A-Line

전체적인 외관의 차이는 없으며 색상의 변경을 통해 이전의 블루-골드로써 대표되던 임프레자 특유의 색상을 버리고 은색의 휠을 장착, 바디컬러 블루를 삭제하고 대형 리어 스포일러를 소형으로 바꾸는등 다소 정리된 외관으로 재단장하였다.

A-Line은 이전모델에 비하여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엔진에서 2.5리터 싱글 스크롤 터보엔진(EJ257)으로 바꾸어 기존의 모델에서 8마력이 낮은 300마력으로 출력을 재조정 하였고 토크또한 감소하였다. 또한 임프레자 최초로 수동6단 미션에서 패들시프트가 적용된 5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였다.

Impreza WRX STI A-Line의 정확한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기본 모델인 Impreza WRX STI의 0-100가속은 5초,혹은 그 이하를 기록하며 250km/h에서 제한이 걸린다.

옵션을 적용하지 않은 A-Line의 기본 가격은 310만엔이며 18인치 BBS휠과 브렘보 브레이크, 버킷 시트등의 옵션을 추가한 모델의 가격은 330만엔으로 국내가는 4천만원대정도를 기록하나 정식수입이 되지 않고 있는 관계로 실질적인 국내 가격은 5~6천만원을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