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판 4인 플레이 영상.
1 설명
1992년에 코나미에서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을 소재로 만든 다인협력가능형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악의 뮤턴트[1]들을 이끌고 세계정복을 꾸미는 매그니토 일당의 음모를 막기 위해 싸운다는 심플한 스토리로,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이클롭스, 콜로서스, 울버린, 스톰, 나이트크롤러, 대즐러를 사용 가능.
널리 알려진 2/4인용 외에도, 2화면의 전용 대형 캐비넷을 사용하는 DX버전도 있으며, 최대 6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DX버전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자리에 따라 고정되며[2] 특성상 국내에서 실기로 이 버전을 플레이해본 사람은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준.
6인플레이 영상
공략에선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 게임은 잡기공격이 참으로 초월적인 위력을 자랑하는데, 일반 적이라면 잡힌 적과 날아간 적에 휘말린 적 양방이 즉사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임의로 쓸 수는 없기 때문에[3] 전략적으로 쓸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 되려 콜로서스의 경우는 잡아서 머리를 몇대 쥐어박는 잡기도 있어서[4] 이게 나가면 다른 적을 못 휘말리게 하기에 난전중에 뜨면 역관광당할 위험성이 크다. 또한, 점프 공격은 점프상승중에 쓰는 것과 하강중에 쓰는 것 두가지가 있는데 하강 버전의 성능이 전체적으로 뛰어나다. 스톰이 전체적으로 최고급의 성능을 자랑하며, 차선책이 울버린. 나이트크롤러와 대즐러는 중간 정도며 기본기와 초필 양방으로 약한 사이클롭스와 잡기폭발하면 답이 없어지는 콜로서스가 최약으로 꼽힌다.
기판 언어에 따라 초필 관련 사양이 다르다. 크게 둘 혹은 세가지인데, 첫 번째는 체력회복이나 초필 사용횟수를 늘려주는 아이템을 떨구는 분홍색 센티널이 등장하냐 마냐, 두 번째는 초필을 체력 3칸부터 우선적으로 쓰냐 스톡된 횟수부터 우선적으로 쓰냐, 세 번째는 스테이지 클리어후의 초필 스톡 1회 보급이 있냐 없냐. 참고로 두 번째와 세 번째 사항은 연동되어있어서 체력부터 우선적으로 쓸 경우라면 스테이지 클리어후 초필 보급이 있다. 일본판을 예로 들면 분홍색 센티널이 등장하고, 초필을 스톡부터 사용하며 면클리어 후의 초필 보급이 없다.
참고로 매그니토가 등장해서 X-men, Welcome to Die!!라고 외치는 장면이 밈이 되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IdAmkx8eAos
2 스테이지 구성
- 스테이지 1 : 시내
- 스테이지 2 : 공장
- 스테이지 3 : 해변
- 스테이지 4 : 동굴
- 스테이지 5 : 산악지대
- 스테이지 6 : 유적지
- 스테이지 7 : 본거지 외부(보스러시)
- 스테이지 8 : 본거지 내부(최종보스전)
3 이식
한 동안 가정용으로 이식된 적이 없으나 2010년 12월에 Xbox및 Ps3의 다운로드 소프트로 나왔으며 네트워크 협력 플레이를 지원한다. 기본은 6인버전이지만 자리에 따라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고정되진 않는데다가 2/4인버전으로 화면을 축소시킬수도 있으며, 기판에 따라 달라지는 초필 관련 사양도 바꿀 수 있는 모양.
또한 2011년엔 스마트폰으로도 이식되었으며, 블루투스 기능으로 최대 2인까지 동시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