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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Y十M 야규인법첩/YM.jpg
와이쥬엠 야규인법첩
야마다 후타로의 인법첩 시리즈 중 야규인법첩을 원작으로 세가와 마사키가 코믹스한 작품.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과 마찬가지다.
제목 Y十M이란 주인공인 야규 쥬베의 본명 '야규 미츠요시(柳生三厳)'의 이니셜과 열 십(十)자의 일본어 '쥬(じゅう)'를 본딴 것이다. 그러니까 야규 쥬베 미츠요시를 적절히 줄인 이니셜이라 보면 되겠다.
인법첩 시리즈 코믹스 | ||||||||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 - | Y十M 야규인법첩 | - | 쥬 인법 마계전생 |
1 개요
전작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이 이가와 코우가의 피 튀기는 인법승부라면 이번 작품은 남편과 가문을 악덕 영주에게 잃은 일곱 여인의 복수극이다. 전작 바질리스크와 비교해서 치밀한 전략적 면모에서 뒤떨어지는 편이며 극단적인 느낌의 전작을 보고 이 작품을 감상한다면 적잖게 실망할 수도 있다.
전작과 비슷하게 여인들이 굉장히 자극적이고 퇴폐적으로 묘사된다.하지만 코우가 인법첩처럼 상황이 긴박하고 극단적이지 않다보니 생각보다 그리 자극적이지는 않다.더불어 한명한명의 캐릭터성과 임팩트가 떨어지는 편.험한 꼴을 겪지만 결국엔 어찌저찌 풀어내서 전작처럼 씁쓸한 입맛은 없다.
2 등장인물
2.1 호리일족 진영
- 야규 쥬베
- 오토리
- 오케이
- 사쿠라
- 오치에
- 오와사
- 호우에
- 오시나
- 다쿠앙 소호
- 오토네
2.2 아이즈 진영
- 가토 아키나리
- 오유라
아시나 도하쿠의 딸이자 가토 아키나리의 부인. 미모의 여성으로 아버지와 나이차가 굉장히 많이 나는 듯하다. 아시나 가문의 숙원을 따라 가토 아키나리에게 시집왔으며 뱃속에 아키나리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쥬베와의 첫 대면에서 사랑에 빠지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붙잡힌 쥬베를 굴욕적인 방법을 통해 괴롭게 하여 죽이려고 하지만 여성들에게 최음 효과를 내기 위해 피웠던 수심향의 영향으로 인해 쥬베를 따라 같이 감옥에 들어가버린다. 사흘 간 발정하여 쥬베를 괴롭히지만 마침내 최음효과가 끝났으나 자신이 맨 정신으로도 쥬베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뱃속의 아이와 자신을 인질삼아 쥬베를 탈출시키려 하기도 한다. 그러나 쥬베를 향해 도하쿠가 날린 칼을 대신 맞아 결국 숨지게 되며, 죽어가면서도 쥬베에게 자신에게 입맞춤을 해달라고 애절하게 말한다. 쥬베가 부탁을 들어주고 결전 끝에 아시나 도하쿠를 벤 후 오유라의 부탁대로 시신을 옆에 둔다.
이 작품이 쥬베의 하렘 건설기라고 할만큼 호리 가 일곱 여인들이 쥬베에게 연모의 정을 품고 있으나 갑자기 튀어나와 결국은 쥬베와 가장 진한 플래그를 남긴 승리자(...)가 되어버렸다. 본인이 이미 사망해버렸지만. 결말부에서도 쥬베가 자신만이 명복을 빌어줘야 할 여인이 있다면서 오유라를 떠올린다.
- 아시나 도하쿠
난코보 텐카이와 생명을 공유한 쌍둥이. 107년의 세월동안 수련한 끝에 불로불사의 몸이 되었고 각종 환술과 인술에 통달하였다. 텐카이의 목숨을 빌미로 삼아 무적의 술법을 구사하고 다쿠앙을 무력하게 한다. 끝까지 텐카이의 목숨을 방패삼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나 싶었으나 텐카이가 스스로 자신의 숙원을 포기하고 목숨을 내놓기로 선언하고 이를 본 쥬베의 일격으로 텐카이와 같이 사망하게 된다.
2.2.1 아이즈 칠본창
가토 아키나리의 실질적인 후원인으로 추정되는 아사나 슈 라는 비밀 조직의 두령인 아사나 도하쿠에게서 각종 불가사의한 기술과 무공을 익힌 일곱명의 사내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만화책 1권의 첫 장면부터 등장하여 비구니 사찰에서 잔인한 모습으로 여인들을 학살하는 장면을 선보여서 큰 위협이 되고있는 강적이다. 어원은 시즈카타케의 칠본창에서 따왔으며 제 2권에서 가토 아키나리의 회상부분에서 시즈카타케의 칠본창을 본받겠다는 뜻에서..... 라고 언급된다.
- 코로 긴시로
나이는 19세이며 얼굴의 반이 세로로 약간의 상처가 나 있는 미청년의 검사로 칠본창의 최연소자이지만 독설이 심하고 굉장히 잔인한 성격을 지녔으며 이상한 그물을 조종하여 상대를 가두거나 질식시켜서 조정하는 능력을 지녔다. 어릴때부터 아사나슈에서 비밀 훈련을 받으며 자란것으로 보인다.
우루시도 코시치로와 함께 작중에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활약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며 가토에게는 맹목적인 충성을 맹세한다.
제 10권에서 야규 쥬베이와 전투도중 그물을 날리나 그물을 날린 왼쪽 팔이 절단되어 빈사의 중상을 입고 죽는다. 그러나 죽은 와중에도 호리 가 여인들에게 그물을 날려 포박해 결국 쥬베가 항복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전투상황 상 칠본창 중 유일하게 호리가 여인들에게 막타를 맞지 않고 쥬베에게 직접 죽은 인물.
- 시바 이치간보
애꾸눈이자 뚱뚱한 체구를 지닌 거구의 대머리 남자로 초반엔 말수는 적은듯 하나 후반부에서는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며 냉혹 비정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다. 주 무기는 채찍이며 사람의 신체를 포함한 그 어떠한것도 절단하거나 날카롭게 베어낼수 있는 절삭능력으로 인해서 야규 쥬베이 일행을 고전시키는 역할도 충실하게 나마 해내었다.
제 7권에서 요네자와령 히노하라 토오게 다리에서 만난 호리 일족 여인의 한명인 오사와를 붙잡고 농락하던 도중 줄다리를 끓어놓는 등의 기지를 발휘한 다쿠앙 스님의 제자들의 대활약으로 풀숲까지 유인되다가 거기에서 매복하여 숨어있던 호리가의 여인들 5명의 일격을 받아 전사한다. 그의 목을 베어내는 끝 마무리는 오치에가 담당했다.
- 와시노스 렌스케
소림사 권법 비스무리한[1] 암살권을 사용하는 장신의 남자로 굉장한 약력을 사용하는 권법가이다. 즉 온몸 자체가 무기이며 제 1권의 비구니 사찰의 습격당시 몇번의 주먹을 휘두름으로써 절간 입구의 문이 부셔졌을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제 6권에서 정찰임무를 마치고 말을 타고 돌아오던 중 오시나와 오토리와 조우하여 전투를 펼쳐서 엄청난 무공으로 둘을 인질로 잡는데 성공한후 야규 쥬베이를 나오게 하기위한 유인책을 펼치나 야규 쥬베이를 대신하여 두 여자를 구하기 위해서 대신 등장한 다쿠앙 스님의 제자인 운린과 타몬 두 스님의 희생으로 인질이 된 상태에서 둘에게 칼을 전달받은 두 여자에게 공격을 받고 두 다리가 잘려진 빈사의 중상을 입고 비로소 그의 얼굴을 보게 된 야규 쥬베이의 정체를 알아차린후 몇 마디의 대사후에 사망한다.
- 우루시도 코시치로
오른쪽 팔이 없는 외팔이 검사로 한쪽 팔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발도술 및 화려한 검술을 자랑하는 칠본창 최대의 강적이며 칠본창의 리더인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코로 긴시로와 함께 최후반까지 살아남는 비중이 높은 인물이기도 하다. 늘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것이 특징이며 제 1권의 비구니 사찰 습격당시에는 단 몇방의 칼질로 대다수의 여인들을 죽인 귀신같은 실력의 검술가이기도 하다.
마지막 권인 제 11권에서 야규 쥬베이의 정체를 알게되어 도전하여 한 합을 겨루고, 이 과정에서 쥬베에게는 보이지 않던 쪽 눈에 상처가 추가되었고 코시치로는 하나만 남았던 팔에 치명상을 입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뒤늦게 달려온 호리일족의 일곱 여인들의 혼신을 다한 공격으로 사망하여 칠본창의 마지막 희생자가 된다.
- 히라가 바고베에
보장원류 창술의 달인으로 자신의 키보다 높은 장대형태의 장창을 소유하고 있다. 1권에서 비구니 사찰에서 여인들을 학살하는 장면에서는 창 하나로 몇명의 인원을 찔러서 꿰어오른후에 곧바로 창을 한바퀴 돌려서 죽인만큼 무서운 실력을 자랑한다. 참을성이 없고 급한 성격으로 나오며 초반부에 빨리 죽기 때문에 비중은 거의 없는듯 보인다.
제 3권에서 구소쿠 죠노신과 함께 가마를 타고 추적 작전을 펼치던 도중 한냐 가면으로 변장한 야규 쥬베이와 전투를 벌이다가 자신의 창을 스스로 잘라서 반격을 준비하기 직전에 호리 일족의 여자중 한명인 오토리에게 일격을 당해 사망한다.
- 다이도우지 텟사이
70대로 추정되는 노인으로 칠본창의 최연장자. 구소쿠 죠노신과 함께 동급의 왜소한 체격을 가졌으나 쇄겸(사슬낫)을 이용한 무시무시한 전법이 주특기이다. 호리 일족이 가토 아키나리에게 반기를 들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이 인물에게 있는데 제 1권에서 언급된 바로는 호리 일족의 수장인 호리 몬도가 자신의 딸인 오치에를 가토 아키나리에게 데려오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했기 때문에 모반의 이유가 되었다.
또한 인신매매와 비슷하게 여자들을 구입하여 가토에게 데려오는 중개인(포주) 역할도 겸해서 수행하는 가토의 최측근이기도 하다. 결국 제 2권에서 야규 쥬베이에게 전투중 사망함으로써 칠본창 최초의 사망자가 된다. 그의 유해는 6개의 관중 하나에서 사슬낫에 묶인 처참한 상태의 모습으로 발견되어 칠본창들이 복수를 다짐하는 서막이 시작된다.
- 구소쿠 죠노신
황소와도 같은 3마리의 거대한 개를 다루는 최단신의 사내로 놀라운 속도와 같은 눈속임 전법을 주특기로 가지고 있다. 다만 작전 수행능력은 별로 높지 않은듯하며 주 무장은 카타나이다. 제 5권에서 계속되는 임무 실패로 가토 아키나리에게 심한 문책을 받자 죽음을 각오하고 비구니 사찰에서 머리를 깎고 스님으로 변장하여 기회를 노리던 중에 오치에를 뒤에서 습격하는데 성공하나 결국에는 정체가 발각되어 1대1 전투끝에 사망한다.
참고로 그가 키우는 3마리의 강아지의 이름은 텐마루(검정),치마루,(황색),카제마루(하얀색)이며 이중 카제마루와 치마루는 제 3권때 마고베에와 함께 쥬베이에게 죽고 텐마루는 제 5권에서 뒤늦게 합류한 오시나의 칼에 찔려 중상을 입고 나서 죠노신이 망한후 그의 목과 함께 무사히 도착하여 가토 아키나리의 앞에서 조용하게 숨을 거둔다.
2.3 기타 등장인물
3 역사에서
실제 역사에서의 가토 아키나리는 1631 년 아이즈 번의 번주가 되었다.
1639 년 지진으로 무너진 쓰루가 성을 확충하고 재건했는데, 이때 막부의 법령을 씹고 영내에 무거운 세금을 물렸고, 생각이 짦고 통솔력도 부족해 가신들과도 자주 충돌했다. 중신 호리 몬도와 큰 마찰을 빚자 호리 일족이 무장한채 이탈해 쓰루가 성에 총격을 가하고 막부에 가토 이카나리의 무능과 악행을 호소했다. 아키나리는 호리 일족을 추적해 처형했으나, 이 일로 문책받아 영지를 몰수당했다. 이후 맏아들 가토 아키토모가 있는 요시나가 번으로 가서 은거했고 1661년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4 전작과의 연관점
전작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과는 스토리상 연관성은 없으나 전작에 등장했던 야규 무네노리와 괴승 난코보 텐카이가 등장하며 그의 불사의 비밀이 등장한다.
5 기타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그림)
야규 쥬베이의 하렘건설기라는 의견도 있다.- ↑ 참고로 소림사 권법 유파는 2차 대전 종전 이후에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