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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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ragon

덴마의 등장인물. <식스틴> 편인 98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민G와 함께 만화 내에서 꽤 이름있는 가수로, 모티브는 G-DRAGON으로 보인다. Z용, 또는 지용이라고도 부른다.

넬이 무화원의 Z용 팬클럽 회장으로, 그를 직접 보는 것이 소원이다. 넬은 이 천재 아티스트의 영혼이 아름답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음악들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인기곡의 가사는 "난 널 원해 간절히 제발 단 하루만이라도... 세상 몰래 널 사랑할거야 넌 나의 지구완전체 더 펄픽 펄픽"이다.

<식스틴> 144화의 마지막에도 포스터로 보이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이때 사람들의 첫 반응은 "이델이 데바한테 잘보이려고 가수까지 납치했냐....." 그러나 이후 <식스틴 A.E.> 7화~10화에서 다시 등장하여 포스터에 대한 뒷사정을 풀어준다.

고아원 출신이나 열심히 노력해서 태모신교가 후원하는 유명한 가수가 되었다.

사실 넬과 같은 우주 역병에 걸려 있었고, 우주 역병에 걸린 걸 소속사에도 비밀로 하고 있다. 기획사는 Z용이 우주 역병에 걸린게 알려지면 여러가지로 문제가 크니 태모성탄제 공연 후 실종으로 처리하여 우주 역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려 했으나, 마침 이델과 윤의 대화내용을 들은 관계자들이 평면구속해 놓은 넬 데바의 몸에 사인을 부탁하려는 계획을 납치한다는 것으로 착각하고 이걸 그대로 이용해 이델의 납치극인 것처럼 꾸며 Z용과 이델을 모두 우주소각로로 보내려 한다.

하지만 이델이 기획사에서 보낸 퀑과 매니저를 물리치고 Z용을 구한다. Z용은 소속사의 결정이 그렇다면 더이상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생각에 결국 절벽에서 자살을 기도하려던 찰나, 본래 이델은 사인만 받고 나중에 데바님께 선물해 드려야지 라고 했던 정상적이었던(...) 초기계획을 바꿔, 사인을 받는 척 하며 Z용을 평면구속해서 우주 역병 치료제가 나올때까지 넬처럼 보호하게 된다. 그리고 권○용의 대마초 사건이 터지자 팬들은 데바림족 양영순의 예언을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