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주요 섬 | ||||||||
말레이 제도 | 말루쿠 제도 | 뉴기니 섬 | ||||||
대순다 열도 | 소순다 열도 | |||||||
자바 | 수마트라 | 보르네오 (칼리만탄)※ | 술라웨시 | 발리 | 티모르※ | 틍가라 | 부루 | 뉴기니※ |
※표시는 다른 국가와 공유하는 섬을 나타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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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면적 75만 1929㎢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이며[2] 한 섬에 세 나라가 함께 있는 섬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인구는 19,804,064 명. 브루나이, 인도네시아[3], 말레이시아 세 나라가 영유권을 점하고 있다. 참고로 이 섬을 통틀어서 부를 때는 보르네오, 인도네시아령만 콕 집어서 부를 때는 칼리만탄, 말레이시아령만 콕 집어서 부를 때는 동(東)말레이시아라고 부른다. 말레이시아 본토는 서(西)말레이시아이다. 현재 동말레이시아의 사라왁 주와 사바 주는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나라는 나뉘어 있지만 세 나라 모두 마인어를 사용하고 비슷한 문화를 향유하는, 큰 틀에서 동일 문화권이다. 물론 지역차 정도는 있다.
유명한 관광지 코타키나발루가 이 섬의 말레이시아 부분에 있다. 오랑우탄이 서식하는 유일한 섬이다. 오랑우탄은 수마트라에서도 서식한다. 다만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그 모습이 조금 다르다. 특히 수컷은 보르네오 오랑우탄이 더 큰 편이다.
그리고 이 보르네오 섬의 광활한 숲에는 멸종 위기종인 보르네오코끼리도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