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와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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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재본(1991년 5월호) 표지.

1 소개

윤준환 작가의 명랑만화. 원전은 1980년대 중반부터 소년조선일보에서 연재된 "말썽천재 꾸러기"로, 이 때는 신문 한켠에 실리는 10여컷 내외의 짧은 단편만화였다. 그러다 보물섬에도 연재를 하면서 제목이 "꾸러기와 맹자"로 바뀌고, 에피소드 길이가 잡지 1회분 정도로 길어졌다. 보물섬 연재본의 경우에는 소년조선일보 연재본의 줄거리를 확장시켜서 재구성한 에피소드와 새로운 에피소드가 반씩 섞여 있었다. 보물섬 연재는 1987년 7월부터 1991년 5월까지 모두 47화.[1]

그야말로 아동만화의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화.하지만 의외로 숨겨진 풍자가 많은 만화인데, 할아버지가 자신을 이 집의 야당이라고 하자,옆에서 꾸러기가 자신은 민주화 재야세력이라고 하던가, 양력생일을 챙기려는 꾸러기에게 이중과세를 비유하는등 의외로 풍자가 많은 만화다.

10년 뒤인 대교출판에서 발매한 만화일기 시리즈로 유명해졌으며 그 후 여러 만화, 교육만화 등으로 그려졌다.[2]

2 등장인물

  • 꾸러기 : 이 만화의 주인공이자 동네 말썽꾸러기.성씨는 씨이다. 본명은 불명. 하지만 매일 붙어있는 포지션의 맹자가 워낙 강해서 그의 캐릭터성은 맹자에게 묻혀 버렸다(...). 페이크 주인공? 주로 맹자에게 맥을 못추는 약한 남자로 나온다. 사실 꾸러기는 맹자에 비하면 양반. 엄격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얼굴 모습은 옆에서 본 얼굴 모습으로만 그려진다. 그래서인지 다른 캐릭터들과는 독보적으로 다른 그림체를 자랑한다. 눈썹의 모양새는 음악기호인 페르마타(늘임표)를 복붙한듯한 모양새(...)로써 처음에 표지만 봤던 사람들은 꾸러기쪽이 여캐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히로인 맹자 얼굴이 특이한 머리모양부터 시작해서 워낙 그 모양이라...[3] 또한 이 만화를 보다 보면 은근히 꾸러기가 자다가 이불오줌을 싸서 이불을 말리며 벌을 서는 모습이 간간히 나오며, 이것으로 인해 수재민(...)이라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4]. 왜 수재민인지의 이유추가 바람. 여담으로 맹자와는 미래에 결혼할 사이[5]. 80년대 후반 여름 무더위 소식을 전하는 KBS 뉴스 앵커 멘트 배경 화면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수돗물을 틀고 큰 대야에 앉아 있는 모습. 명대사로는 남아일언중금속(...)이 있다.
  • 맹자 : 이 만화의 히로인.이자 진 주인공. 본명은 '오명자'지만 맹자라고 불린다. 맹자라는 이름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맹자가 언급될 때 처음 보는 사람들은 중국맹자로 착각하기도... 물론 중국의 맹자완 전혀 관련 없다. 꾸러기를 간단하게 쌈싸먹는 최고의 동네 말썽꾸러기이자 골목대장, 그리고 심술쟁이[6]. 더불어서 꾸러기도 잘 하지 않는 엉뚱한 짓거리를 오히려 꾸러기보다도 더 많이 저지를 정도다[7]. 그리고, 여자답지 않은 괄괄한 성격으로 온 동네를 주름잡는다. 참고로 싸웠다 하면 꾸러기가 늘상 개털린다. 패한다. 어찌 보면 애봉이의 원조격? 사실 괄괄할 뿐만 아니라 허영심도 좀 강한 캐릭터로 나온다. 꾸러기가 "너 나랑 결혼할 때 뭐 필요하냐?"는 질문에 "요즘 결혼할때는 열쇠가 좀 많이 필요하지?"라는 식의 대답이 자주 나온다. 참고로 저 열쇠는 집, 자동차 등의 그 열쇠를 의미한다. 또한, 야구축구 등의 남자들의 스포츠를 같이 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더불어서 왠지 먹보 기질도 있는 듯 하다. 또한, 설정상으로는 꾸러기보다도 공부를 못 한다는 설정인데, 이상하게 가끔씩 100점을 맞아오는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 그리고 바둑의 달인이기도 한지 (꾸러기의) 할아버지를 바둑으로 완벽하게 발라버리는 모습을 볼 때 머리가 완전 나쁜 것은 아닌 듯[8]. 최종화에서는 온 식구가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전학을 가게 되는데 송별회를 공짜로 얻어먹고는 꾸러기와 훗날을 기약하며 둘이 손 잡고 걸어가는 걸로 끝났다. 여담으로 성씨는 씨이다.
  • 할아버지 : 꾸러기의 할아버지. 겉보기에 엄격하나 사실은 알아주는 괴짜로, 꾸러기와 거의 친구수준의 말썽을 획책하는 분이다. 꾸러기, 맹자와 함께 사실상의 주인공들 중 한 명. 꾸러기의 성적부진이 유전이 아니며, 자신은 학창시절 전교 3등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닭발(?) 내민다[9]. 노인대학을 다니기에 자신도 학생이라고 주장한다. 가끔은 수영장이나 바다에 가서 자신의 수영복을 잊어버려서, 맹자가 가져온 여벌 여자(...) 수영복을 입은 적도 있었다. 비키니, 원피스, 스커트 등 다양하게도 입었는데, 정작 본인은 나이들어서 윗통 내놓고 다니는 게 더 창피하지 않냐며 맘에 들어 했다(...). 그리고, 대머리[10](...)라서 그런지 머리 얘기를 엄청나게 싫어한다[11]. 스포츠의 경우는 뭐든 왕년에 국대에서 불림받는 수준이었는데, 집봐줄 사람이 없어서 안 했다고 하나... 현실은 시궁창.
  • 아빠 : 회사원이며, 경리과장. 학창시절에는 꾸러기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못했다고 한다. 늘 비상금을 숨겨놓았다가 들키는 포지션이고, 휴일에는 잠만 자는 재미없고 멋없는 아버지, 어디 가자고 하면 자신은 오늘 바쁘다며, 한숨자고 일어나 이발도 해야하고 목욕도 해야 한다고 한다[12]. 대놓고 사부님이 '멋없는 아저씨'라고까지 언급할 정도다. 하지만 말썽쟁이 아들과 그 이상을 능가하는 아버지(꾸러기의 할아버지)의 혈연은 못속이는지 이 아저씨도 종종 주인공으로 나와서 사고를 치는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작중의 야구 관련 모습들을 보면 야빠이기도 한데, 오죽하면 꾸러기의 할아버지가 꾸러기의 아빠가 야구중계를 보는게 싫어서 아예 TV압수해버리기까지 할 정도다[13](...). 더불어서, 집에 올 때는 회식으로 인하여 만취한 채로 집에 늦게 오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또한 회식으로 인하여 자동차를 두고 오거나, 음주운전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14]. 그나마 경찰에 안 걸리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심지어 명심보감판에서는 음주운전한 상태에서 경찰차를 들이받아서 집에 못 들어오기도 한다. 들더라고 대리운전 부르면 되는데... 참고로, 꾸러기 아빠와 꾸러기 할아버지의 공통점은 금연을 한다고 해 놓고 며칠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15].
  • 엄마 : 가정주부. 윤준환 작가 만화의 어머니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묘하게 존재감이 없다[16]. 그래서인지, 보다시피 설명글도 매우 짧다. 하지만 조용한 것 같으면서도 실은 꾸러기네 집에서는 가장 강력한 캐릭터. 꾸러기 아빠는 완전히 잡혀서 살고, 할아버지도 엄마에게 용돈받는 처지.
  • 사쁜이 : 중간부터 투입된 여캐. 작품의 오피셜 히로인(?)이겠지만 절대 여캐 취급을 받지 않는 맹자 대신 사실상 이 작품의 주력 여캐였으나 오래 등장하지 못하고 다시 리타이어되었다. 괄괄한 맹자의 등쌀에 지친 꾸러기에게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태도로 치유를 불러일으킨다. 자기 스스로도 비교적 예쁜 용모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점 때문에 맹자와 비교된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알고 은근히 어장관리를 하는 면모도 보인다. 의외로 괴력녀라 큰 고추장 단지를 혼자서 어깨에 얹고 와서 맹자를 경악시키기도 했다ㅡ이름은 이쁜이 + 이쁜이인거 같다. 혹은 '사뿐사뿐'라는 의태어에서 따온 것일수도 있다. 꾸러기의 할아버지가 사쁜이를 보고 이름처럼 '사뿐사뿐'한 아이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
  • 사부님 : 꾸러기 집에 얹혀사는 하숙생이자 가정교사. 시골에서 상경해 재수를 준비하며 꾸러기와 같은 방을 쓰며 하숙비를 과외비로 대신하고 있다. 삼수생[17]이며 중간중간에 대학가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는 드립을 보면 군필자로 추정된다. 첫 대면부터 꾸러기에게 큰절을 하라고 하고, 사제관계 개선을 위해 세족식을 하면서 꾸러기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했지만, 바로 다음편에서 수업중 도망쳐서 축구를 하다가 유리창을 깨먹으면서 꾸러기와 맹자와 같은 수준임을 인증한다. 그러나 거기에 비해 사제간에 정은 매우 끈끈한 편. 대학도 떨어지고, 수입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는[18] 모태솔로? 안습한 20대를 보여주는 인물. 하지만 사수 끝에 대학에 합격하고, 과외비받는 가정교사로 승급해서, 안습 포지션을 나가나 싶었으나... 그 이후로도 취급이 좋지 않았고[19], 무엇보다 대학합격 이후로 리타이어해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사부님이라고만 불려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가, 나중에 대학합격자 명단에서 본명이 '김풍덩(...)'이라고 밝혀짐.
  • 사촌형 : 꾸러기의 외사촌형. 가끔씩 등장하는 캐릭터고 작화도 동네아이 A정도로 그다지 특징이 없다. 나이는 많아봐야 중1 정도로 추정되어[20], 꾸러기와 나이 차이는 크지 않은 듯 싶고, 터울없이 지내는 사이이며 작중취급을 보면 자주 놀러오는 듯 싶다. 꾸러기가 3대 독자인 만큼[21], 가끔 형제 포지션 역할이 필요할 때 출연. 하지만 사부님과 함께 형 포지션의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리타이어 당한다.
  • 맹자 언니 : 맹자의 친언니. 못생긴(...) 맹자와 달리 미녀이며, 무매독자 외동아들인 꾸러기와 달리 맹자는 친언니와 후술할 남동생이 한명씩 있다. 위의 (꾸러기의) 외사촌형처럼 가끔씩만 등장하는 캐릭터. 직접 등장은 없이 가끔 맹자에 의해 언급도 되곤 한다. 그런데 모 에피소드에서 보여진 장면인데, 그 장면을 통해서 보면 꾸러기의 외사촌형과 연애하는 사이인 듯 하다.
  • 맹구 : 맹자의 남동생. 어려서 그런지, 아니면 멍청해서 그런지 바보짓을 많이 하는데, 맹물만 먹는 물고기가 불쌍하다며 어항에 조미료를 풀던가, 목욕탕에 물고기들과 같이 목욕한다며, 어항에 물고기들을 온탕에 풀고는 열대어라 괜찮다고 한다. 안습한 꼴도 많이 당하지만, 맹자의 혈통(...)이라 그런지 꾸러기를 자주 엿먹이는데, 그냥 개밥주러 나왔다가, 집앞 텐트로 가출해 굶주린 꾸러기가 자기거로 착각하고 먹게 되는 참사를 일으키고, 자기네 개를 꾸러기 텐트 옆에 야영시켜서 꾸러기의 가출투쟁을 쪽팔림으로 마감시키거나, 꾀병부리는 꾸러기 할아버지에게 주사로 위협하기도 한다.
  • 개구리 : 꾸러기 친구. 입이랑 눈이 크고 이마가 넓어서 정말 개구리처럼 생겼다. 포지션으로 보면 베스트프렌드고, 성적도 꾸러기랑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친구로서 큰 도움은 준 적 없고, 오히려 사쁜이를 상대로 NTR을 시도하는 캐릭터[22]. 만화일기에선 어째 '창식'이라는 정상적(?)인 이름으로 개명당한 듯 싶다. 참고로, 헤어스타일이 정수리는 거의 벗겨져 있고, 뒷머리는 머리털이 많이 남아 있는 형태인데, 이해가 잘 안 된다면, 팔방이 편의 등장 인물들 중에 한명인 준석이를 생각해 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 깍두기 : 김치 깍두기와는 전혀 관련 없다(...). 꾸러기의 또다른 절친. 역시 꾸러기처럼 공부보다는 말썽을 더 잘 부리는 친구. 만화일기에서는 많이 등장하지 않고, 다른 편에선 많이 등장한다. 성은 씨이다. 이 녀석을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 '깍두기 반장님'도 있는데, 여기선 무려 맹자를 NTR한다. 평행세계가 아닌가 싶지만, 이 시리즈 시작이 맹자가 깍두기 동네로 이사오는 거라, 꾸러기 세계관의 연장이 맞다(...). 둘의 관계 역시 꾸러기와 맹자의 관계랑 크게 다르지 않다(...).
  1. 최종회가 49회로 나온다. 이유는 중간에 횟차수를 2번이나 건너뛰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1991년 1월호에는 44회였는데 2월호에는 46회로 나온다. 이유는 아직도 모름....
  2. 만화일기 시절에는 꾸러기와 맹자가 아니라 그냥 꾸러기로 나왔다.
  3. 이 때문인지 꾸러기는 웬만해선 맹자를 여자로 안 보고 남자 취급을 자주 하곤 한다(...). 현실로 친다면 개그우먼 김혜선 정도?
  4. 참고로, 이 이불에 오줌을 싸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윤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일 정도로, 윤작가의 작품들은 꽤나 겹치는 부분들이 많다.
  5. 헌데, 꾸러기네 집의 어른들은 맹자의 엉뚱한 짓거리들 및 말썽들과 많은 심술 때문에 맹자를 영 탐탁치 않게 여긴다.
  6. 이 심술 때문에 꾸러기는 가끔 맹자를 불여우라고 비하하기도 한다.
  7. 일례로, 수영장에서 이태리 타올를 밀며 목욕을 한다든가, 자기 엄마가 쓰는 멀쩡한 가발을 꾸러기 할아버지에게 팔려다가 맞기만 하고 쫓겨난다든가... 솔직히 후자의 경우에는 맞아도 쌌다.
  8. 만화일기 한정, 가끔 맹자가 성적으로 얄밉게 자랑하는 캐릭으로 나올때가 있지만, 원작 기본 설정은 머리가 비어서 꿀밤을 때리면 허전한 소리가 난다. 반대로 꾸러기는 돌머리라 부싯돌소리...
  9. 사실은 시골 분교전교생겨우 세명이었다.
  10. 증조할아버지와 고조할아버지도 역시 모두 대머리였다고 한다(...).
  11. 참고로, 윤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우야꼬 만화일기의 우야꼬의 할아버지 역시 대머리이나, 그 할아버지는 그래도 머리털이 6개라도 남아 있으며, (우야꼬) 작품 초기에는 머리털이 7개로 딱 하나 늘기도 했다. 물론 이는 우야꼬의 심한 장난으로 인하여 하루만에 다시 6개로 돌아가버렸지만(...)...
  12. 이 대사는 윤준환 작가의 만화에 나오는 아버지 캐릭터들이 한번쯤은 쓰는 대사다. 그것보다 윤준환 작가 만화에 나오는 부모님 포지션의 캐릭터들은 작화를 포함해 변화가 거의 없다.
  13. 참고로, 여기에는 꾸러기 아빠의 약간의 허풍끼(?)가 있는데, (꾸러기 아빠) 본인은 중학교 때는 국가대표 야구선수였으며, 이만수 저리가라 하는 명투수이자 명타자였다고까지 하며, 꾸러기가 이 말을 듣고 자기 친구들에게 자랑하려다가 꾸러기의 엄마가 본인에게 다른 종목들까지 얘기했다고 하면서 꾸러기 아빠의 허풍이 금세 들통나고 말았다(...). 더불어서 윤작가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등장인물들이 야구를 좋아하는 장면들은 이것들과 매우 유사하다.
  14. 이 모습은 윤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90년대 극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관대했기 때문.
  15. 이는 윤작가의 타 작품들도 마찬가지다.
  16. 피서 때 집에 남은 적도 있었다
  17. 연재중 한번 더 떨어져서 사수생이 된다.
  18. 동네 여대생을 상대로 작업을 거나 실연을 통해 고향으로 보내버리려는 꾸러기와 맹자의 계략으로 망했어요.
  19. 첫 미팅을 나가려고 꾸러기 아빠의 양복을 빌렸는데 면박만 들었고, 나중에 여자 손님이 왔다고 해서 미팅 대상이 찾아왔나 싶어서 이번엔 꾸러기 아빠의 적극적 도움으로 양복을 차려입고 나가보니, 외상값 받으러 온 라면집 아줌마였고 물세례를 얻어맞는다.
  20. 어린이날에 선물타령을 하지 않고 꾸러기를 낚는데 동참하는 걸 보면 우선 청소년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21. 이건 설정오류인듯 싶은데, 꾸러기의 작은 아버지는 작중에서 수차례 언급된다. 외사촌형 포지션으로 캐릭이 만들어진것도 3대독자라는 타이틀 때문인데...
  22. 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꾸러기랑 "우린 친구지."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