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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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심플/비하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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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여성혐오에 근간한 비하적 의미의 비속어/은어로, 여성 생식기를 칭하는 고유어인 보지의 앞글자 '보'와 벼슬아치를 합성한 단어다. 여성이라는 성별 자체를 일종의 특권으로 삼아 남성들로부터 특별한 대우나 금전적인 이득을 바라는 사람들을 일컫는 멸칭. 일부는 순화된 명칭으로 여자가 벼슬이라는 의미에서 여슬아치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가 인터넷 등지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다 보니, 지금은 원 뜻을 벗어나 된장녀를 대신하여 개념을 상실한 여성 전반을 싸잡아 비하하는 말이 되었다. 반대어로는 자슬아치가 있는데 이는 거의 안 쓰이는 표현이다.

2010년 이후론 김치맨의 변형인 김치녀, 과격하게는 김치년 이란 말이 이 뜻으로 자주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치녀와는 상관없다 이 단어 역시 아무데나 남용하는 경향이 생긴 탓에 이젠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드는데 한국 여자인 사람=김치녀' 란 소리도 나오는 지경.

물론 해당 여성을 비하하기 지칭하기 위해 김치나 조선같은 어구를 붙이지만, 이득을 목적으로 남녀 관계를 이용하는 여성들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영어권에선 Gold Digger(돈을 목적으로 남자와 사귀거나 결혼하는 여자), 일본에선 스위트(웃음)라는 표현이 이 단어에 대응한다.

미리 서술해두자면 이 단어는 비속어기도 하고 여성에 대한 매우 비하적인 단어이므로 사용함에 있어 크게 주의해야 한다. 물론 이건 다른 비속어도 마찬가지다.

현재는 위에서 서술한 김치녀 표현의 대두로, 인터넷 상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표현은 아니다. 큰 규모의 사이트 내에서도 보슬아치라는 표현이 사용된 게시물은 수백개가 검색될 뿐이다. 또한 구글 검색에서는 김치녀란 표현이 사용된 문서는 184만건 이상, 김치년이란 표현이 사용된 문서는 158만건 이상'으로 검색되지만, 보슬아치란 표현이 사용된 문서는 11만건이 넘게 검색될 뿐이다. 이는 용어 자체가 김치녀에 비해 지칭하는 뜻이 좁은것이 이유이기도 하다. 2014년 후반 대한항공 회항사건으로 갑질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데이트시 여성의 갑질을 지칭하는 용어로 잠시 빛을 보는 듯 했으나 곧 사라졌다. (16년 7월 20일 현재 검색 기준으로 구글 검색 문서 수를 조정함)

2 기원

의외로 오래된 말.

90년대 당시 PC통신 상에서도 하이텔, 천리안의 토론 게시판에서 활동하던 페미니스트들을 비꼬는 표현으로 쓰였다. 김신명숙 같은 사람들의 기원이 바로 PC통신이었다. 물론 당시엔 신명숙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군가산점 제도 논란이 이화여대쪽의 참여자들과 조선일보의 인터뷰로 인해 점차 남녀간의 성대결로 치닫게 되었을 때, 여성측을 비호하는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대신 여자는 아이를 낳는다" 같은 황당한 주장을 한 것과 이 과정에서 여성의 의견을 지지하고 나선 된장녀들의 행동과 언변이 남성들의 공분을 산 적이 있다. 이를 다룬 인터넷 뉴스 기사들의 리플들이 캡쳐된 뒤 짤방 형태로 널리 퍼지면서 단어가 쓰이는 일이 많아졌다.

군가산점 제도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면서 해당 단어 자체가 사장되는가 했으나, 아프리카TV에서 소위 별창녀라 불리는 여성들이 나타남에 따라 이전보다 더욱 비하적인 뜻을 담은 목적으로 다시금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별창녀에 대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3 문제점

3.1 동음이의어의 문제

보슬이라는 의태어가 원래부터 있었으므로, 해당 단어가 들어간 각종 어휘(예: 보슬비)들이 의도하지 않은 뜻으로 읽혀지는 경우가 생겼다.

게다가 "보슬"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꽤나 있는데, 그 중 어떤 분의 싸이월드는 보슬아치라며 테러 당했으며(...), 모 학교에서 보슬이라는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 사건도 생겼다. 넷상에서는 순화 버전으로 '여슬아치(여자가 벼슬인 줄 아는)' 라는 말도 떠돌고 있어서 정 써야 한다면 이쪽을 쓰자며 권장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신경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쓴다면 방송이나 언론에서 가끔 인용하는 정도. 여슬이나 예슬이는 어쩌려고?!

3.2 단어 의미의 문제

'보슬아치'는 스스로의 성(性)을 무기로 삼아 남성에게서 돈과 각종 이득을 아무 대가 없이 취하려는 행동양식을 가진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다. '여성이 성을 제공하는 대가로 남성들은 돈과 각종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을 비판하는 단어이니 만큼 여성의 성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여성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존재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성을 무기로 한 젠더 이기주의를 비판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런 식의 삶이 가능한 여성은 외모와 사교성이 빼어나게 뛰어난 소수에 지나지 않고, 일시적으로 '편안한 삶'을 추구할 수는 있다고는 해도 일생동안 이런 삶의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하다. 다만 한국의 경우 외모가 평범한 여성만 되더라도 자신의 성적요소를 어필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어장관리와도 상통하는 부분. 그런 여성이 요구하는것을 들어주고 싶지 않다면 그냥 만나지 않으면 그만이다.

3.3 피하면 그만이 아니다?

틀:심플/독자연구 주의

문제는 그들을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을 때도 많다는 것. 애정관계와 하등 상관이 없을 때도 단지 여성임을 내세워 혜택을 얻거나 특권을 얻으려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외모와 사교성을 내세운다는 것 자체가 여성성을 어필하는 것이고, 이런 삶을 평생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용인해 줄 문제도 아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괴롭기 때문. (군대가 `겨우` 2년이니 불합리해도 참아야 한다는 논리나 다름없다) 가장 젊고 아름다울 때 이런 행태가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는 것 자체가 여성성을 무기로 삼는다는 또다른 증거다. (그리고 여전히 이런 짓을 하는 나이든 독신녀들도 있는데, 마인드 자체가 그렇게 굳어진 경우이다)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고 싶지 않다면 만나지 않으면 된다고 하지만 거의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학교 조별 과제를 여학생과 같이 맡을 경우, 당연한 듯이 자신의 과제를 다른 오빠나 남자 동기들에게 떠넘기려는 행위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같은 동아리에서 MT를 가도 여성이니까 더 좋은 방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더 적은 인원의 여성이 더 넓고 깨끗한 방에서 자며, 남성들은 술병과 뒹굴면서 자야 한다), 직장에서도 야근 특근 출장 같은 힘든 일에서는 당연한 듯 빠지려 드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각종 동호회, 일반 모임, 스터디 그룹 심지어 온라인 게시판이나 온라인 게임에서도 그러하다. ( 젊은 여성 게임 유저들에게 아이템 가져다 바치고 쉴드치는 호구들은 어디에나 있다.) [1]

애정관계가 될 가능성이 있는 관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예를 들어 호감 있는 동호회, 만남, 모임, 친구 소개, 소개팅 등지에서는 여성이 한참 어린데도 불구하고 은근슬쩍 말을 놓으면서 맞먹는다. ( 남성이 이런 짓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당연한듯 모든 비용 부담은 남자에게, 시간적 물질적 육체적 부담도 모두 남자에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넌 내 애정 관계 후보에도 탈락`이라는 식의 뉘앙스를 여성이 풍기기 때문이다. 즉, 그냥 여성 자체가 벼슬이고 윗사람이고 남자를 부릴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오빠 군단의 이쁨을 받는 여학생이 바로 윗 선배에게 건방지게 구는 경우까지 있다.

그리고 이런 행태를 어떤 남성이 거부하면 오프라인에서는 여성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험담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흔하며... "야, 쟤랑 사귀지마.."..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찌질하다, 능력 없다, 니가 그래서 여친이 없다 (혹은 `니 여친이 불쌍하다`), 결혼도 못할 것이다" 등등의 저주를 퍼붓는 여성들도 아주 흔하다. 이렇게 앞에서 얻어먹을 때는 실컷 이용하고서 뒤로는 ( 혹은 온라인에서) 호구라고 욕하고 다니는 여성들을 대체 뭐라고 점잖게 불러드려야 할까?

게다가 이런 마인드를 각종 사회 제도나 법률에까지 이식시키는 것도 문제이다. 그러니까 일부 개인적으로든 집단적 성향으로든 대한민국 여성 사회에 이런 마인드가 주류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이런 젠더의 이기적인 활용 행태 자체를 비난하고 시정해야지, 현상을 비판하려는 단어를 먼저 비난하는 것은 문제 해결 순서가 틀려도 한참 틀린 것. 도둑이 들어도 소리 지르지 말라는 것과 비슷.

도둑질이 없어져야 `도둑놈`이라는 멸칭도 사라지는 것이지, 도둑놈이라는 말을 안쓴다고 해서 도둑질이 사라지지 않는다. 점잖게 단어만 탓하고 있어서는 문제는 더욱 악화될 뿐이다. 멸칭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보X아치`가 일부 개인 여성의 문제일 뿐이라고 한정한다면, 이 단어를 `함부로` 말하는 당사자의 개인 인격이 문제이지 단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단어를 적절할 때 제대로 쓰지 않는 것이 문제일 뿐. 멸칭이 문제라면 당신은 살인마에게도 아무 말도 해서는 안된다. 점잖게 "사람을 좀 많이 죽이셨네요..." 이 정도만 할 수 있을 뿐 아무런 멸칭도 써서는 안된다.

  • 그러나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있어서 그런 단어가 생기는 것이다'라는 주장은 메갈리안 옹호자들이 메갈리안에서 나오는 비하 용어들을 옹호했을 때 자주 쓰던 레토릭이기도 하다. 위 문단에서는 멸칭이 문제라면 살인마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써 놓았지만, 직접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일컫는 살인마라는 말과 달리 여성은 어떤 죄를 저지른 사람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만약 '그런 잘못을 하는 사람 중 여자가 많다'고 해서 보슬아치라는 말을 용인할 수 있다고 하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 중 남자가 많다'고 해서 한남충이란 말을 용인하라는 주장에도 뭐라 할 수 없다. 더욱이 이 문단에서 제시하는 그 문제라는 것들도 사실인지 아니면 주관적인 일반화인지 구분하기도 힘든 문제가 많다. 가령 위에서 언급한 '여자는 조별과제를 남자에게 떠넘긴다' 등의 문제(?)는 실제로 조별과제를 남에게 떠넘기는 사람에 대해 통계를 낸 것이 없는 이상 누군가가 "내가 조별과제할 때에는 안 그랬는데?"라고 하면 뭐라 반문할 수 없는 류의 문제이다.

4 발생 원인

4.1 연애시장에서 남성 공급의 과중화

사실 사랑이나 열정, 연대감 같은 가치는 계량화 하거나 상호비교하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로선 연애 시장을 온전히 화폐경제에 편입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상호 비교가 가능한 외모나 키, 재력, 나이, 학벌, 집안 배경 등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잠재적 연애 상대자들을 평가할 객관적인 수준이라는 것이 아예 없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러니 연애 시장이라고 부를 만한 비교적 자유로운 경쟁의 장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연애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한국 여성의 입장에서 한국의 연애시장은 비정상적인 공급과잉 상태에 놓여있다. 그 원흉은 여아 대량낙태. 8~90년대를 전후해 발생한 남아선호사상의 이 끔찍한 폐해로 인해 현재 한국 20대의 실질적 남녀성비는 심각하게 붕괴된 상황이다. 20대 한국남성의 공급은 같은 나이대의 한국여성보다 거의 20만명이 많고, 실제 연애시장에서의 경쟁률은 거의 10:1 수준이다. 평균 수준 혹은 그 이하의 한국 남성들이 연애하기가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진 상황. 당장 나무위키의 남자친구, 여자친구 항목만 비교해봐도 내용차이가 크고,[2] 아예 연애 항목엔 왜 이런지에 대해 해석까지 달려있다.

이러한 한국 남성 공급의 과중화는 한국 여성을 희소재화화 시키면서 경쟁을 촉발시켰다. 당연한 귀결이지만, 소비자인 한국 여성 입장에서는 연애라는 경제적 선택에 임할 때 좀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요구하게 되고, 남성의 연애 매력에 대한 요구 기준 역시 덩달아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연애 매력 중 하나인 재력이나 소비습관에도 역시 상당히 높은 기준이 적용되기 시작했다.그 결과 원하는 이성과 교제하려는 남성은 시장 불균형이 자연스레 만들어놓은 사회적인 풍토를 수용할 수 밖에 없었다.

4.2 남성 공급 과중은 이제 신화일 뿐?

틀:심플/독자연구 주의

남성 공급 과중화는 일종의 신화로 자리잡고 있는데 전국 광역시 단위와 특별시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경우가 많다. 이는 여성이 오래 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25세~35세 사이의 결혼 적령기 남녀만 놓고 봐도 서울에서는 여성이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 따라서 유의미하게 여성이 유리하다고 보기 힘들며 서울 같은 경우 젊은 여성의 숫자가 훨씬 많다. (특히 여성들의 서울 선호사상으로 인해서 서울은 여성이 많은 현상이 심하다 )

  • 그러나 실제로 15년 인구총조사를 보면 전국 광역시 중 서울(98)을 제외하면 20대 후반 성비는 모든 지역에서 100 이상이었으며, 인구 50만 이상 도시 전체로 확대해 봐도 서울(97), 성남(99), 고양(96)을 제외한 모든 도시에서 100을 초과했다. 30대 초반 역시 고양, 남양주, 용인을 제외한 전 지역이 남초. 위 글에서 단언한 대도시 = 여초 주장은 일반적이라 하기 힘들다.

어차피 대도시에 사는 여성이 시골이나 군단위로 시집 가려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광역시 안에서 연애가 이뤄진다고 봐야 하는데 광역시 내에서는 성비 문제로만 따진다면 남성들이 훨씬 우위를 점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또한 대한민국 전체로 봐도 젊은 남성이 크게 많지는 않다. (게다가 군인 50만은 연애시장에서 아예 제외된다) 전체 인구 자체는 여성이 남성 인구를 추월한지 오래.

여성들은 남성이 많으니까 여성들이 우위에 설 수 밖에 없다고 여성이기주의(데이트비용이나 결혼비용 등등)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신화이며 이미 깨졌다고 봐야 한다. 이는 통계청에 들어가보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남성들의 결혼 비용이 과중하여 아들 낳기를 꺼리는 현상이 오히려 확산되었는데, 남성의 숫자가 오히려 부족하면 여성들이 데이트 비용 대부분을 내고 집을 해올 건지 되묻고 싶을 지경. 실제로 요즘 대도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 짝을 구하지 못해 여학생들끼리 앉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개별 사례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봤을 때, 2015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전국의 모든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서 5-9세와 10-14세 성비는 남초이다. (물론 자연적으로 원래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더 많이 태어난다.) 몇몇 대도시 초등학교에서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해서 일반화할 수는 없는 부분. 애초에 지금의 여아 선호 분위기와 80-90년대의 남아 선호 분위기를 비교할 수 없는 것이, 80-90년대에 출생성비가 붕괴된 것은 단순히 남아 선호 분위기만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여아낙태가 만연했던 점이 크다. 2010년대 현재는 80-90년대처럼 딸 낳고 싶다고 낙태하는 것이 만연한 것도 아니고, 실제 출생성비 역시 정상성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선물을 사온다. 이는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금지되고 해외물건의 수입이 활발하지 못했을 때 생긴 문화이다. 그런데 그런 문화가 지금도 유지된다. 해여외행객이 천만명을 넘고 이베이에서 물건을 직구해도 말이다. 그러니까 한번 생겨난 문화는 그렇게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는 뜻. 과거 꽤 오랜동안 남녀성비 불균형이 있어서 여성이 연애권력을 쥐었다 할지라도 지금은 성비 불균형 때문이 아닌 이미 문화로 굳어져 버렸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혹은 이미 성비에 균형이 이뤄졌으나 남성들만 그것을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그러나 실제 인구총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후반 성비는 1995년 100.9 → 2005년 102.4 → 2015년 109.4였다. 출생성비 불균형은 오히려 최근에 부각된 셈. 애초에 출생성비 불균형 문제가 나타난 것이 80년대 중반 들어 어느 정도 발전한 의료 수준 + 전근대적인 의식 수준 = 만연한 여아낙태 문제로 인해 나타나게 된 것이고, 그리고 이들이 성인이 된 건 2000년대 후반이지 아주 옛날이 아니다.] ( 이 글귀 수정시 통계청에서 직접 남녀성비 확인하고 수정할 것 )

4.3 데이트 비용을 남성성과 관련짓는 가부장제

한편, 한국에서는 재력을 남성성과 연결시켜 연애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인식이 확고히 굳혀져 있는데 이는 성비 문제와는 별개로 자유 연애 문화의 도입과 함께 서구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구미 등 자유연애가 널리 정착된 여러 국가들에서 공통적으로 이런 관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즉, 데이트 비용 부담 여부를 남성성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인식은 근본적으로 기사도 문화나 낭만적 연애로 대표 되는 서구 특유의 가부장제의 파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재력의 어필은, 남성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따위로 상당히 관례화되어 있는게 사실이다. 돈을 내는 입장이나 내지 않는 입장이나 남성 우월주의적인 생각이 바탕에 깔렸다기 보단, 관례적으로 남자는 이래야 되고 여자는 이래야 된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과 위와 같은 경쟁속에서 남성은 자신의 남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금전적인 부담을 스스로 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남성이 이런 사회적인 룰을 거스르게 되면, 속된 말로 '찌질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사회적으로 남성성을 잃은 것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해당 남성이 남성성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판단되는데도 연애에 투자하기를 꺼리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들이 재력은 남성의 몫이지라는 고정관념을 고수하면, 해당 남성이 남성성이 제시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데이트시 남성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걸까, 이미 다 잡은 고기이니 더 이상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걸까 같은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바로 이 때문. 더 나아가 비슷한 상황이 결혼을 준비하고 성사시키는 과정에서도 벌어질 수 가 있다. 연애나 결혼에 관련된 소비를 아끼는 티를 낸다거나 궁색하게 굼으로써 남성이 간접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낮추어 보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이 의외로 한국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무너져 버린 것 같다. 아래에 인용하는 리서치와 설문조사에서 보여주듯이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일방적으로 금전적인 책무를 지고 싶지 않다. '#'.'#''#'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남초사이트 및 인터넷에서 남성의 일방적인 금전적 채무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거나 비판을 하는 기류가 고조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해당 설문에서 '데이트 할 때 돈을 못쓰게 하는 게 나를 무시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라는 식으로 받아들인 남성은 8.2 퍼센트에 불과했다. 남성 100명중에 8명 정도만 체면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금전적인 책무는 남성의 몫이라며 여자에게 금전적인 채무를 넘길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지닌 한국 남자 역시 존재한다. 이런 남성들은 보통 남자가 돈을 내는것은 체면 빠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고정적인 성 역할에 경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임금격차도 따져보아야 하는 일이다. 한국은 오래동안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큰 국가였다.

한편 비슷한 맥락에서 결혼에 있어서도 가부장제의 영향력이 드러난다. 신혼부부에게 있어 집은 남성의 몫, 세간은 여성의 몫이라고 미리 규정하는 것이 바로 그것. 최근들어 전통적으로 남성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집값은 비약적으로 상승한데 반해, 여성의 역할로 생각되오던 세간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아 남성이 지는 경제적 부담이 한층 과중해진 것 처럼 여겨지는 감은 있다. 다만 서민가정에선 남자 쪽이 결혼 직전에 집값을 다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은행 대출로 집을 구매하고 함께 갚아나가는 경우가 대다수라 데이트 비용에서보다는 불만이 적게 터져나오는 편이다.

중요한 것은 남성은 어떠어떠 해야 한다 라는 성 역할을 강제하는 것은 페미니즘적으로 볼 때 성차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된 근본 원인이 가부장제 이므로 가부장제 때문에 여러모로 남성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고있는 여성들 역시 피해자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가부장제의 근본적인 타파는 가부장제로 부터 파생된 개별 사안 하나하나를 개선하는 데에 있다. 많은 결혼 리서치, 언론, 인터넷 조사를 보면 여성들이 경제적인 면이나 사회적인 면에서 남성이 좀 더 부담해주기를 분명하게 원하고 있는데, 그것이 남성 우월 주의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여성역시 이런 부분을 자성할 필요가 있으며 되려 일부에서 해석하는 성역할을 극복하자는 주장을 여성성을 강제하는 '코르셋'이라 정의하는건 자가당착의 어폐가 있는 말이라 할 수 있다.

4.4 데이트 권력 불균형

'보슬아치'란 단어는 상당히 성차별적인 뉘앙스를 갖고 있음과 동시에 자기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도 상스럽다고 느낄 만한 비속어다. 이러한 보슬아치라는 말이 탄생하는 데 동인이 된 것이 바로 위에서 언급 한 데이트 비용 부담에 있어서 성별 간 불평등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연애의 주체가 되는 20대의 연애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연애 비용을 지불하는 남성들이 불평등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고, 여전히 구시대적인 남자의 일방적 채무에 대해 불만이 많은데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연인 사이의 데이트도 아니고 20~30대도 아닌데 남녀가 함께 한 식사나 기타 비용을 연인관계도 아닌 남자가 당연히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50~60대 여자들은 뭔지? 각자 자기 필요에 의해 한자리에 모였는데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동석한 남자가 당연히 자기 비용까지 대납해야 한다는 생각이 당연시되는 사고방식은 ...... 사실 20대 후반이나 30대만 가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크게 불리해지지만 [3], 연애를 한창 하는 20대 초반에서 남녀의 경제적 조건은 거의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언급한 남녀성비 문제 때문에 연애에서는 많은 수준이하의 남자들이 도태되는 현상이 일어났고 도태되지 않은 남성들도 연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달갑지 않은 경제적 부담을 어쩔 수 없이 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5 폐해

5.1 지나친 일반화

보슬아치가 된장녀라는 단어 이상으로 나쁜 점은, 어원 자체가 '보지'라는 성기를 지칭하는 비속어이며 '자신의 여성성, 즉 보지를 팔아 벼슬아치 짓을 하려 든다'라는 뜻이라는 데 있다. 말 자체가 상대를 창녀와 같다고 단정짓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설령 정말 남성들을 얼마나 이용하고 돈을 뜯어먹는 여성이건 간에, 이러한 발언 자체에 담긴 비하적 뉘앙스 때문에 여성들은 전반적으로 이 단어를 굉장히 싫어한다. 게다가 이런 류의 단어는 이 단어가 지칭하는 사람보다 이런 단어를 말하는 사람을 천박하게 보이게 한다. 이러한 표현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은 어찌되었건 일상에서 함부로 써선 안되는 여겨지는 성기의 표현과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위이므로 좋은 인격의 소유자로 평가받기는 어렵다는 이야기. 물론 비아냥, 풍자의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시점으로 보는 여자는 거의 없지만. 애초에 남자들도 그런식으로 욕먹으면 기분나쁘다면서

5.2 개인의 경제생활에 대한 지나친 간섭

하지만 연애 혹은 결혼 상대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재력이나 소비를 요구하는 것이 반드시 "남자라면 더 내야지"같은 성적 고정관념과만 결부되어 있는가 하면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연애나 결혼에 있어 상대방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요구하는 것은 여성인권이 낮은 이슬람 국가에서도, 고도의 남녀평등을 실현해가고 있는 북유럽 등지의 서구 세계에서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교제 대상이 남성이건 여성이건 간에 그 재력이나 소비습관 자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하나의 중요한 매력포인트이고, 연애 시장에서 비길 데 없는 상품가치를 인정받는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여성 등급을 결정할 때 여성 부모 측의 재산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상대적으로 보유자산이 부족한 개천용 남성이 부유한 여성과 결혼해 그 집안의 후원으로 개인병원을 개업하는 등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 이를 보면 남성 뿐 아니라 여성의 재력역시 결혼 시장, 그리고 연애시장에서까지 분명한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유념해야 할 것은 한 사람이 보유한 재산총액의 교환가치만이 재력이 보장하는 연애매력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높은 생활수준 덕분에 좀 더 고급한 문화나 학문에 열중할 시간이 늘어난다던지, 가난한 사람이 부채나 신용 불량 상태 때문에 겪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어 좀 더 너그럽고 여유로운 성품을 가질 수 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파생적인 연애 매력을 더해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만 한다.

리버럴 페미니즘에서는 나는 내가 남성이라는 사실과 무관하게 데이트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싶어서 데이트 비용을 내겠어나는 내가 남성이라는 사실과 무관하게 데이트 비용을 내고 싶지 않으니 한 푼도 부담하지 않겠어 중에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르다고 말하지 않는다. 연인들끼리 데이트 비용 부담 정도를 합의 할 때 그 의사결정과정에 그릇된 성 역할이 끼어들지만 않는다면, 양쪽 모두의 의견이 고루 반영된 의사결정이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가사노동으로 부터 여성을 해방시킨다고 할 때, 여성 전업 주부의 존재를 죄악시 해서는 안되는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가사노동과 관련해 페미니즘이 보장하는 것은 남성이건 여성이건 자기 성별과 상관없이 전업주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러니 여자가 전업 주부가 되고 싶어 한다고 해서 이를 남성 우월 주의 문화에 경도되어 잘못 내린 선택이라 해석할 수는 없다. 전업주부를 선택함에 있어 규정된 여성성을 의식하거나 강제당해 여성의 주체적인 결정에 장애가 될 때만 문제가 될 뿐이다. 다시 말해, '가사노동을 남자와 여자가 반씩 나누어 해야해', 혹은 '남자가 가사노동을 전부 도맡아 해야해'라는 식으로 개개인의 행동을 미리 규제하고 사람들에게 그 규제를 따르게끔 교시(敎示)하는 것은 오히려 반 리버럴적이다. 기존의 가부장제를 극복한답시고 또 다른 규범적 성역할을 들여오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이성애자 여성이 '나는 내 연인이 데이트 비용을 모두 지불하기를 원한다'고 공언한다고 해서 이를 성차별적이라 해석할 수는 없다. 그저 부유하고 씀씀이가 큰 연인을 찾고 있을 뿐인데, 어쩌다 성적 지향이 이성애자라서 그 대상이 남성이 된 것 뿐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해당 여성이 이성애자가 아니라서 여성과 교제하는 상황이었다면 데이트 비용 지불 문제는 더 이상 성차별과는 큰 관련이 없어 진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너는 남성이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한다, 여성이라도 데이트 비용을 반액은 부담해야한다는 식의 합의되지 않은 관례적 성역할에 근거한 주장뿐이다.

그러나 보슬아치라는 말은 단순한 개인 취향과 성 고정관념에 의거한 언행을 구분하지 않는다. 돈 많은 연인, 씀씀이가 큰 연인을 찾는 것은 잘생기거나 예쁜 연인을 찾는 것, 키가 크거나 취미가 같은 연인을 찾는 것과 전혀 다름없는 개인의 취향문제일 뿐이다. 만일 이런 취향 까지도 간섭하며 보슬아치라는 굴레를 씌운다면, 그건 누가 뭐래도 명백한 오지랖에 불과하다. 그러나 문제는 상대방이 비용을 지불할 의지가 없는데 비용지불을 강요한다던지 혹은 자신의 선택으로 비용을 내지 않기를 선택한 이를 비난 하는 등 사회적으로 남성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하나의 성 역할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유래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행동을 고정된 성역할을 강화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이런 단어는 쓰지 말고 정당한 말로 비판하자. 보슬아치 같은 비속어는 써봤자 해당 단어 사용자만 안좋게 보일 뿐이다. 언어적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는거다.

6 기타

2011년 8월 7일 출발 드림팀 방송인 드림걸즈 최강자전에서 여자 출연자들의 노출이 심하다는 기사가 뜨고 그 기사 댓글에는 욕하는 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댓글을 쓴 사람 중에 한 사람의 다른 댓글을 보니 남자 연예인이 옷 벗는 모습엔 좋아하는 댓글이 있어서 남자는 벗어도 되지만 여자는 벗으면 안되는 이슬람(무슬림)에 빗대서 보슬람(보슬림)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4]경전은 코란에 빗댄 보란.

이것은 여자가 몸을 노출하면 몹쓸 짓이나 부끄럽고 저속한 일로 보는 반면, 남자는 몸을 노출해도 그다지 부끄럽거나 저속하다고 보진 않는 시각에서 유래했다. 본래 여성의 몸을 노출하는 것이 터부시된 이유는 남존여비적인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취급하여, 여성에게서 주체성과 주권을 빼앗아 자신을 성적으로 표현할 수 없도록 막아버린 데서 유래했다.

그런데 이것이 현대에 와서는 남성 또한 성추행을 당할 수 있는 존재로 보지 않는 상황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이는 성 상품화 문제에도 연관이 있는데, 성 뿐 아니라 지식 상품화(학원이나 과외), 외모 상품화(연예인)가 만연한만큼 성을 상품화하는것이 진정 나쁜것인지도 현대 사회에서는 논란없이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일부 남성들은 "남성들은 노출해도 괜찮은데 왜 여성들은 노출시키면 안 되느냐? 여성도 헐벗은 채로 돌아다녀라"라고 주장하는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인격을 무시한 채 사람을 성적인 도구로써 취급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5]

7 유사 용법

개념없는 특정 사람이 화제가 될 때마다 '단어 앞글자'+'~슬아치' 식의 단어가 새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임신한 것을 빌미로 사람들에게 정도 이상의 민폐를 끼치는 이들을 임슬아치라고 부른다거나 노인이라는 것을 이용해 젊은 사람들에게 깽판을 치는 사람들을 노슬아치라고 부른다거나. 임슬아치 같은 경우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회 풍조 탓에, 원래대로라면 당연히 임산부가 받아야 할 배려를 누리려 드는 사람까지 비하하는 데 남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이를 벼슬로 알고 젊은이나 연소자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노슬아치, 부모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자식들을 제멋대로 조종하고 이용하는 페슬아치가 있다. 뜻은 페어런츠(Parents)+벼슬아치이다. 50, 60년대 이전에 태어난 노인들 중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에 페슬아치 성향과 노슬아치 성향을 보이는 케이스가 더러 발견된다.

손님인 게 벼슬인 줄 아는 '손슬아치' 도 있으나 잘 쓰이진 않는다. 이미 '손놈' 이라는 말이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고 아무래도 손슬아치보다는 손놈 쪽이 좀 더 범용성이 넓기 때문.

야구 한정이지만 좌완 투수가 성적이 부진함에도 좌완이라는 이점때문에 자꾸 기용되면 좌슬아치라고 비아냥한다.
마찬가지로 최근 포수 품귀 현상때문에 부진한 성적에도 기용되는 포수한테 포슬아치라고 비아냥 한다.

8 같이보기

  1. 그러나 상식적으로 온라인에서 여자들에게 '아이템 가져다 바치고 쉴드치는 호구들'은 여자들이 그렇게 해 주기를 원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본인의 이성에 대한 왜곡된 관심에서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리고 여성들이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온라인에서 여성이지만 성별을 밝히지 않는 유저들이 괜히 있겠는가?
  2. 단 이것은 남성 위키러가 여성 위키러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3. 자세한 내용은 성차별/통계문서 참조
  4. 다만 이슬람에서는 남성에게도 과도한 노출을 삼가라고 가르친다.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낳은 신조어이다.
  5. 둘다 벗지 마라 가 되어야지, 둘다 벗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