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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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셜록 스콧 홈즈(William Sherlock Scott Holmes)[1]
배우베네딕트 컴버배치[2]
루이스 모팻(아역)[3]
성우장민혁(한국)[4][5]
미카미 사토시(일본)
Gilles Morvan(프랑스)
Tommy Morgenstern(독일)
Iván Muelas(스페인)
직업백수, 탐정[6]
공식 블로그추론의 과학
셜록:입 다물어요.

레스트레이드 경감:아무 말도 안했는데?
셜록:생각하고 있잖아요. 짜증난다고요.

1 개요

BBC 제작 드라마 셜록주인공. 과거 허드슨 부인에게 모종의 도움(해당 항목 참조)을 준 인연으로 싼 방세로 허드슨 부인의 건물에 세들어 있다. 원작과 달리(사실 원작에서도 가끔 틀릴 때도 있었다)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만능은 아니라서, 자기 추리가 100% 맞으면 되려 본인도 놀라는 순수한 면모도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늘 (예상 밖의) 뭔가가 있다니까".

시즌 3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사회 바깥으로 셜록의 재산은 알려지지 않았다. 금전적인 것에 기본적으로 집착하지 않고, 추리에 대한 사례도 거절하면서 존에게 선뜻 자기 카드를 쓰라고 하는 걸 보면 경제적으론 상당히 여유로운 편인거 같다. 그러면서 집은 세들어 산다[7] 일단 그 물가 비싼 런던에서 항상 택시만 타고 다닌다(...) 한국의 모범택시 생각해보자그것보다 더 쎄다

원작의 셜록이 갖고 있는 통찰력과 괴짜 속성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특유의 목소리외적인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끼얹었다. 상당히 성공한 드라마 캐릭터 중 하나.

1.1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셜록

주변 인물과 신변잡기 등은 기본적으로 셜록 홈즈(해당 항목 참조)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나, 21세기가 배경인 점에서 착안하여 전보 대신 휴대폰의 문자메세지를 사용하고 마차 대신 택시를 타는 등 현대의 설정으로 치환하면서도 원작의 캐릭터성을 훌륭하게 부각시켰다. 특히 예의 사냥 모자[8]에 대한 새로운 설정은 그야말로 재치 만점

정보화 사회속에서도 그의 능력은 여전하다. 온갖 비밀번호들을 탐정의 감을 통해 비밀번호를 능숙하게 맞추는 능력을 지녔다.하지만 정작 해킹은 반칙이라고 생각하는지 해킹기술을 보인 적은 없다.. 그리고 정보수집능력 또한 우수해서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의 신상을 모조리 캐내기도 하고 인터넷상에서 트롤링을 하면서 정보를 얻어내는 재치를 보이기도 한다.

빠른 영상 편집과 타이포그래피 연출의 조화로 매우 스피디한 홈즈의 추리를 마음껏 볼 수 있다. 다만 원작 소설의 완벽한 면모보다는 21세기에 걸맞게 추리 도중에 실수도 하고 자신의 뜻대로 사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원작 반영은 그 어떤 미디어 믹스 작품보다 잘 되어 있다는 평가. 존 왓슨을 성 바톨로뮤 병원에서 처음 만난다던가, 예로 사건이 없으면 지겨움을 견디지 못해 벽에 총알을 심어준다든가,[9] 존의 글에 문법 틀렸네, 느낌표 너무 많이 쓰네, 너무 감상적이네 하고 딴지를 건다거나, 관심 없는 분야(천문학 등)엔 놀랄 만큼 무식해서 시즌 1 에피소드 3에선 레스트레이드 경감이 "정말 지구태양 주위를 도는 걸 몰랐냐?"고 놀린다든가.[10] 일반적인 사건엔 다소 지루함을 느끼며 지능적 범죄자의 복잡한 사건을 특히 기대하고 있다던가.

1.2 난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고기능 소시오패스야

극 중 대사에서 직접적으로 자신을 고기능(high-functioning) 소시오패스라고 당당하게 공인하였다. 극중 상대가 셜록을 사이코패스라고 칭하자 '난 사이코패스가 아니야, 소시오패스지.'라는 식으로 맞받는 장면에서 나왔다. 실제 작중에서도 소시오패스적인 면이 많이 보인다. 경찰 자문은 땡전 한 푼 안 받으면서[11]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인데 연쇄살인이라니까 좋아서 펄쩍펄쩍 뛰거나(…), 죽어가는 범인의 상처를 발로 밟으면서 배후를 대라고 고문하거나... 현대 정신병리학으로 분류하면 확실히 소시오패스적 기질이다.

하지만 의외로 소시오패스적이지 않은 행동도 가끔 보이는데,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범인에게 잡힌 인질을 구해주며 "다 끝났어요,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결정적. 또한 말로는 존에게 "인질들 목숨 걱정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비꼬기는 했지만 모리아티와 처음 대면했을 때 "네 게임(범죄)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어"라고 질책하는 거 보면 그래도 상식인이긴 한 모양. 이외에 허드슨 부인이나 존을 신경쓰는 모습을 봐도 그렇고, 소시오패스적 기질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 그냥 중2병 정신연령이 좀 어리고 사교성이 심하게 부족할 뿐 진짜 소시오패스는 아니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특히 시즌3에서 존성애자가 된 모습만 보면 오히려 감정이 너무 충만하다 할지경. 시즌 3의 셜록이 캐붕이라는 평을 들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시즌 2까지만 해도, 아니 당장 시즌 3 에피소드 1까지만 해도 시덥잖은 사과로 존을 화나게 만드는등 남의 감정에 무신경한 차도남에 가까웠던 셜록이 갑자기 친구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생명, 미래, 모든것을 희생하는 남자가 되었으니.. 물론 셜록은 정보수집을 하기 위해 괴로워하는 여자 앞에서 거짓눈물을 흘리며 슬픈 연기를 하다가 만족스러운 정보를 얻고는 눈물 싹 씻고 돌아서는 놈이긴 하다.[12]

시즌 2 에피소드 2에서 다트무어에 온 레스트레이드 경감을 보자마자 '형한테 부탁받고 온 조련사냐'며 대놓고 투덜대는데, 이후 레스트레이드가 취조를 마치고 혼자 나갈 때 뒤따라서 나온 존 왓슨이 그에게 "사실 셜록은 경감님을 만나서 기뻐하고 있어요."라고 귀띔 해주자 "그래? 아는 얼굴이 곁에 있으니까 반가운 거겠지."라며 두 사람의 대화에서 셜록이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언급이 살짝 나온다. 셜록 홈즈의 이러한 성격 분석들은 드라마 방영 전 원작 소설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분석을 반영한 것이라는 점이 특징.

또한 원작에선 대영제국과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애국자적 면모가 강조되었으나 드라마 상에선 자칫 국수주의적인 관점으로 비추어지는 것을 염려한 듯 배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정치적으로 왜곡된 해석이 될 수 있는 원작의 내용들은 플롯을 가져다 쓰면서도 그러한 정치적 색깔은 결코 반영하지 않는 모습이다.[13] 원작에서는 권투, 펜싱, 유도의 달인으로 몸싸움에서도 진 경우가 거의 없지만 BBC판에서는 범인과의 몸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사람을 창 밖으로 집어던지기도(!) 하나 초인적 수준으로 개발살내는 것보다는 오히려 상대를 방심시켜서 허를 찌르는 방식을 쓰곤 한다. 사실 이쪽이 더 현실적이긴 하다 그래서인지 존의 사격 능력이 더욱 부각되는 듯.

또 자기 노트북보다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비밀번호가 걸린 존의 노트북을 크랙해 제멋대로 쓰질 않나, 계단 하나 내려가기 귀찮다고 런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불러내서 한다는 소리가 "폰 빌려줘."[14] 실제로 같이 살면 피곤할 것 같은 사람. 그 외의 기행이라면 여자새 남친 소개하자 대놓고 "게이군"이라고 한다거나, 첫 등장하자마자 한 시체를 말채찍으로 때리며 신선도를 측정한 짓이 있다.[15] 또 사건 해결의 정보를 얻기 위해 죽은 여자 호스트의 팬들을 모욕해서 정보를 얻어냈다.[16] 그래놓고서 하는 말이 "유익한 대화를 나눴죠"라니.(…) 인터넷 낚시에도 일가견이 있다.

화장이나 탈취제, 무릎 상태 등으로 경찰들의 불륜도 알아내곤 하니 당연하겠지만, 작중 상당히 경찰들에게 상당히 미움받는다. 경찰 중에서 셜록을 인정하는 건 레스트레이드 경감 뿐. 법의학자인 앤더슨샐리 도노반 경사는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셜록 본인은 "난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고기능(High Functioning) 소시오패스야. 공부 좀 해."라고 받아친다.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도 메리 모스턴의 SNS 스토커 및 짝사랑남에게 망할 사이코패스(Bloody Psychopath)라는 말을 들었지만 "고기능 소시오패스죠."(더빙판 기준)[17]라고 웃으며 맞받아쳐준다.

늘 '기분 나쁜 놈'이라고 욕만 먹어서 그런지, 자신의 추리에 감탄을 연발하는 존에게 어안벙벙해하고 있다. 파일럿 버전과 정식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범인을 두고 "그게 천재의 약점이야, 존. 언제나 관객이 필요하지."라는 말을 하는데, 과연 범인만을 두고 한 말일까.[18] 시즌 1 에피소드 3에서 존이 모리어티와 그 부하에 의해 죽을 뻔하고 위기에서 벗어나자 허겁지겁 존을 챙기는 모습과 시즌 2에서 존을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모습 또한 왓슨의 위험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대사에도 직접적으로 표현된 원작의 홈즈와 일치하는 면모. 이에 대해 셜록은 게이가 아니라 존성애자라는 설이 있다.#난 게이가 아냐.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일 뿐이지 범성애자?

그리고 둘을 이어준(???) 마이크 스탬포드는 God of Matchmaker(중매의 신)이라 칭송받고 있다.(…)

게다가 모리어티와 대치했을 때 셜록에게 경고의 의미로 "만약 네가 (내 일을 훼방놓고 내 정체를 캐내는 것을) 그만두지 않으면, 난 널 태워버릴 거야, 난 네 심장을 불태워버릴 거야."라는 은유적인 말을 던졌는데 그 심장이 이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 게이 드립 이전에 사람이 되었구나 셜록

한편 작가인 스티브 모팻은 인터뷰에서 셜록은 소시오패스가 아니지만 지루한 일을 피하기 위해(평소에도 boring을 입에 달고 살면서 자극제로 범죄를 대하는 만큼) 보통사람의 일을 피하기 위한 변명으로 소시오패스를 자칭하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했다.

2 블로그와 그 외 신변잡기

추론의 과학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이 블로그는 실존하며 드라마와 연동이 되어 있어 블로그에서 나온 내용이 드라마로 이어져 셜록과 존이 실존 인물인 것처럼 다루는 것이 특징. 존 왓슨의 블로그에 보면 계속해서 셜록이 딴지를 거는데 존과 셜록의 초딩 짓거리가 볼만하다. 존이 셜록의 물건을 죄다 버리자 광분하거나, 셜록이 심심해서 존의 맥주를 폭발시키는 실험을 하려고 하자 존이 허겁지겁 내려간다는 내용을 블로그에 쓰는 등 블로그를 보는 것도 재밌다.

시즌 2 에피소드 1 초반에 보면 자기 블로그는 인기가 없는데 존의 블로그는 인기가 많아서 열폭하는 셜록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담뱃재 분석하는 법에 대한 포스팅 따위 결국 "담뱃재 분석 방법(Analysis of Tobacco Ash)"에 대한 포스팅은 삭제되었다.(...)

시즌 1 에피소드 1 에피소드에 관련된 포스트에선 셜록이 원작처럼 너무 로맨틱하게 썼다고 딴지 걸자 존이 "니가 우유 사올 차례야, 셜록"이라고 조용히 리플. 그리고 존의 블로그를 볼 때 제임스 본드 영화는 한 번도 안 본 듯.

건강관리가 안 되는 듯 하다. 원작에선 초반엔 코카인을 주사하곤 했으나 후엔 마약을 끊은 것으로 나오는데, 방송상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면은 아니었는지 마약을 복용하는 장면은 없었다. 다만 레스트레이드가 셜록의 스탠드 플레이를 막고 경찰과의 공조를 위해 셜록의 방을 '마약 탐지'라는 구실로 수색한 적은 있으며, 이 때 존이 셜록을 변호하지만 정작 셜록 본인은 마약 소지 사실을 거의 부정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원작에선 홈즈가 "파이프 3대치의 문제"라면서 생각할 때마다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고, 왓슨은 파이프 담배를 홈즈의 유일한 상담자라고 묘사했는데, 드라마에선 영국의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담배는 끊고 니코틴 패치를 쓰고 있다.(…) 그것도 3개.[19] 그러다가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아이린 애들러가 사망한 것처럼 보였을 때 마이크로프트가 담배 한 대를 건네서 피웠고... 시즌 2 에피소드 2에선 금단 증세가 일어나서인지 자기가 숨겨놓은 담배 누가 가져갔냐면서 집안을 뒤지고 의뢰인이 담배를 피우자 가까이 가서 담배 연기를 맡는 추태를 보인다. 한편 시즌3 에서는 존의 결혼과 마그누센을 속이는 것 때문에 진짜 마약을 한다.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도 약에 취한 상태에서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추리를 한다.

또 사건 해결 중엔 '식사는 두뇌를 흐리게 한다'라며 금식한다. 원작 소설에서도 추리에 몰두하여 며칠씩 금식을 하여 점점 야위는 홈즈의 모습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왓슨의 글이 있다.

원작에서는 제대로 된 연주는 아니더라도 바이올린을 수준급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묘사되었자만 시즌 1에서는 바이올린을 자주 잡긴 해도 진지하게 연주하는 장면은 없었다. 하지만 시즌 2에서는 아이린 애들러와의 만남 이후 크리스마스 디너에서도 캐롤을 연주하고 박수를 받는 등 상당히 제대로 켜는 모습을 보여준다. 셜록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덕분에 바이올린으로 3~4곡은 암기해서 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연애에 관심이 없던 원작의 셜록 홈즈처럼 그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본인을 유혹하던 한 여성을 "Bastard." 라며 단박에 내친 것이 그 예. 1화에서 존과 음식점에서 대화할 때 '여성과 남성 모두 본인의 영역이 아니며, 나는 일과 결혼한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 덕분에 무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확정된 설정은 아니다. 작품 내적으로는 존과의 케미로 인해 다른 인물들로부터 동성애자 의혹을 받고 있지만 본인들이 지속적으로 부정하고 있으며, 역시 확정된 설정은 아니다. 팬들은 그런 그를 "사건성애자", "존성애자"라고 부른다. 농담성이 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인터뷰(참조)에서 셜록이 숫총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아이린 애들러를 구한 뒤, 그날 밤에 신나게 검열삭제 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셜록 유령신부에서 왓슨이 너 숫총각이냐고 묻자 대답을 회피한채 화만냈다. 셜록의 가정사나 성격을 보면 정말로 숫총각일지도...

3 작중 행보

3.1 시즌 1

원작 소설에서도 인간 관계가 좁게 묘사되지만, 드라마상에서는 한 술 더 떠서 "경찰관들에게 인간적 의무로 대했던(공포의 계곡)" 원작과 달리 레스트레이드의 부하들과는 공개적으로 으르렁대고 있다. 특히 팬들에게도 맹비난을 듣고 있는 검시관 앤더슨과 끔찍하게 사이가 안 좋으며 공개적으로 바보 취급하고 있다. 특히 원작보다 부각된 캐릭터인 친형 마이크로프트 홈즈와는 사이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형제로서 경쟁의식도 갖고 있다. 에피소드 1에서 그런 점이 잘 나와 있고, 에피소드 3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되며 또 계속해서 마이크로프트의 부탁을 거절한다.그러나 실제로 사이가 나쁘다고 보기는 상당히 힘들다.이러니저러니해도 시즌 1 에피소드 3에서 결국에는 마이크로프트의 의뢰를 수행했고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왓슨의 말에 따르면 셜록의 휴대폰에 이름이 등재되어 있는 건 마이크로프트와 존 두 사람 뿐이다.최소한 존과 동급으로는 셜록에게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게다가 정말로 사이가 나쁘다면 셜록의 성격상 등록해놓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또 다른 사람은 무관심하거나 싫어하는 건 아니라서 에피소드 3에선 존이 위험에 처하자 구하려고 했고 시즌 2에선 허드슨 부인이 고문 당한 것 같자 다른 거 필요없고 즉시 보복했다.[20] 게다가 마이크로프트가 허드슨 부인에게 '입 좀 다물어요(Shut Up)!'라고 하자 즉각 형에게 반발하는 장면도 있었다. 아이린 애들러에도 당연히(?) 묘한 애정을 느끼고 있다.[21] 시즌 3 에피소드 1에선 항상 푸대접하던 몰리 후퍼에게 마음을 상하게 한 걸 사과하는 의미에서 키스해주기도 했다.

3.2 시즌 2

시즌 2 에피소드 2의 시점을 다룬 존의 블로그에 보면 존이 "셜록이 더 인간적이게 된 것 같다"고 써놓았다. 존은 이게 아이린 애들러 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3자의 시점에서 보면 존과의 인연 또한 셜록의 사람됨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에피소드에선 셜록이 처음으로 당황하고 두려워했다는 걸 존은 직접 보게 되었고, 또한 자신에겐 친구가 존 한 사람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였다. 항상 어머니처럼 챙겨주는 허드슨 부인과 듬직한 아군인 레스트레이드 경감도 존 왓슨과 함께 셜록이 자신의 목숨과 바꾸어서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다. 근데 셜록 본인 기준에서도 모리어티 기준에서도 정작 친형인 마이크로프트는 아오안[22] 시즌 3 에피소드 1에 의하면 마이크로프트에게도 암살자를 붙였지만 마이크로프트측에 의해 역으로 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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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에피소드 3에서는 모리어티에 의해 '가짜 천재'로 몰리고 존 왓슨, 허드슨 부인, 레스트레이드의 목숨을 담보로 자살하라고 모리어티에게 몰린다. 하지만 모리어티가 살아있으면 저격수들을 멈출 수 있다는 걸 알고 설전을 벌이자 모리어티는 권총으로 자살해버려서 셜록이 죽지 않고서는 친구들의 목숨을 부지할 수 없게 만든다. 이후 대중에게 셜록 홈즈는 가짜 탐정인 걸로 알려진 뒤 투신 자살한 걸로 알려지고 그의 무덤에는 오직 존과 허드슨 부인만이 온다. 하지만 멀리서 셜록은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23]

3.3 시즌 3 프리퀄 - 매니 해피 리턴즈(Many Happy Returns)

라이헨바흐 폭포 에피소드 이후, 존은 221B를 나와 다른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스트레이드가 찾아와 사무실에서 가져온 셜록의 물건들을 건네주는데 그 중에는 존의 생일을 축하하는 셜록의 영상이 있었다.

존이 영상을 재생하자, 그 속의 셜록은 뭐라고 말해야 할 것인지 한참을 고민하고 머뭇거리다 진지한 모습으로 소파에 앉아 말한다. "생일 축하해. 그리고 나는 항상 자네와 함께 있을 거야."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는 바람에[24] 존은 영상을 정지시키고 나가는데, 그 사이 다시 재생되던 영상 속에서 셜록은... 마지막에 윙크를 한다!

3.4 시즌 3

이후 세르비아에 모리아티의 잔존 조직에게 잡혀서 고문당하는 채로 등장... 하지만 그 조직은 마이크로프트에게 바로 뭉개진 모양이다.역시 영국 정부 그 자체 본인 말로는 2년 동안 모리아티의 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활동한 듯.

마이크로프트에게 런던의 폭탄테러 위협을 해결하라는 의뢰를 받고 영국 베이커가로 복귀. 브이 포 벤데타[25]가이 포크스 사건을 모방한 방식의 폭탄테러를 막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존에게 자신의 생존을 알리고 도움을 부탁하러 찾아간다.

이 과정이 좀 웃긴데, 셜록이 존이 프로포즈 하려는 곳에 가 웨이터 행세를 하며 접근하여 최대한 자신을 어필하지만, 존은 프로포즈에만 관심을 쏟고 있어서 셜록을 보지도 않고 있었다. 결국 나중에서는 존을 귀찮게 해서 자신을 알게 하고 동시에 프로포즈 망치고 좀 멋드러진 말을 하다가, 화가 나있는 존에게 "그 콧수염, 계속하고 기를 거야?"라고 웃으면서 말하다가 존's 분노의 멱살잡이.

결국 레스토랑에서 쫒겨나고 어딘가의 작은 식당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존이 왜 죽은 척 해야만 했었냐는 질문에 대부분 마이크로프트의 계획이었고 몇 명의 협력자가 있었다고 대답한다. 존이 "마이크로프트, 몰리, 노숙자 네트워크 100여 명이나 알고 있었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냐"고 따지자, 셜록은 "아니, 그렇게 많지 않아. 기껏해야 25명 정도." 그리고 다시 존's 분노의 멱잡이.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셜록이 문제. 친한 친구의 자살을 보게 해놓고 2년 만에 나타나서는 "사실 그거 뻥이고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이 형이랑 도우미 의사 한 명, 그외 거지 25명 정도 있어."라고 말하니 존이 화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결국 또다시 장소를 어느 매점으로 이동해서 이야기 시작한다.[26]회식도 맞짱도 3차까지 존이 왜 살아있다는 연락한번 없었냐고 따지자 "실수로 내가 살아 있다고 말할까봐 연락할 기회가 있어도 하지 않았다."[27] 라고 말하고 아직도 비밀이니 존에게 맹세까지 시킨다... 당연이 존은 화가 나고, 거기에 한술 더떠서 "지금 런던이 위험하니 나를 도와줘 존. 오, 사실 그리웠잖아. 추격의 스릴, 혈관을 요동치는 피, 온 세상에 맞서는 우리 두사람" 결국 다시 한번 존의 분노 알고 보니 터프가이 그리고 셜록은 쌍코피. 그리고 통쾌한 시청자들 "이해할 수 가 없네. 사과했잖아. 그거면 되지 않나?" 라고 자문한다.(...)

존이 납치당해 가이 포크스 인형을 태우는 행사에서 장작 안에 갇혀서 타 죽을 뻔한 때에 메리 모스턴과 함께 달려와서 그를 구해낸다. 메리보다도 더 다급하게 달려와서 필사적으로 존을 끌어내는 모습이 압권. 그 일을 계기로 같이 지하철 테러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지하에 숨겨진 전차가 전체가 폭탄으로 꽉차있고 타이머가 2분 남은 상황에서 전차 안에서 폭탄 해제하는 법 따윈 모른다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존에게 그 동안 상처준 것에 대해 자길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결국 그 말을 듣는데...

실은 OFF 스위치를 발견하고 폭탄을 꺼둔 상태였고, 다 연기였다. 존의 부끄러운 말에 대폭소하는 장면은 따라 웃기 딱 좋은 지점이다.(...) 경찰 불러서 해결하고 다시 사냥 모자를 쓰고는 언론앞에 나서는 걸로 시즌 3 에피소드 1 끝.

시즌 3 에피소드 1 내내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어떤 트릭으로 살아 남았는지 추측이 오가지만 결국 정확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셜록 홈즈 본인은 필립 앤더슨에게 마이크로프트가 보낸 사람들과 공기 매트 그리고 절묘한 사각지대를 이용한 것으로 시체는 셜록 본인이 죽은 척 한 것이라고 밝히지만 필립도 시청자들도 그게 진실이라고 믿지는 않는다. 셜록의 이야기에 허점이 있다는 해석은 필립이 자신의 생각과 달리 너무 현실적이고 허무한 방법이라 멘붕하는 것에 가깝고, 그 트릭을 앤더슨에게 밝힌 이유는 드라마에 나오듯 필립이 의도적으로 범행 현장을 꾸며 셜록의 추리를 방해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상기했듯 필립처럼 다수의 시청자들이 셜록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으니 제작진 측에서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셜록이 어떻게 살았는가는 확실하지 않을 듯. 존의 말대로 '어떻게' 보다는 '왜'가 중요한 문제기도 하고.

그러나 셜록이 설명한 트릭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도 많다. 우선, 셜록은 자신의 지성을 뽐내기 좋아하기 때문에 허점이 있는 말을 본인 입으로 하느니 차라리 말하지 않는 쪽을 택할 것이다. 그런데 심지어 그걸 한껏 자신있는 표정으로 clever, neat 등의 단어들을 사용해 가며 자화자찬한다. 비디오 카메라로 녹화까지 되고 있는데도. 또 필립이 범행 현장을 꾸민 것은 셜록이 그것에 흥미를 가져 나타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셜록이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 뒤에 굳이 거짓된 트릭을 필립에게 설명할 이유도 없다. 그리고 필립이 의심하는 것을 보고 셜록이 한숨을 쉬며 떠나는 것을 보면, 셜록이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필립이 그 트릭의 꼬투리를 잡으려 광적으로 집착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셜록이 어떻게 명예회복을 할 지에 대한 관심도 있었지만, 그가 사라진 2년 간 경찰 조사로 모리어티의 조작극도 다 밝혀져서 언론에선 "진실을 드러났지만 늦었다."라고 하며 이미 명예도 다 회복된 상태. 현실에선 언론보도로 한 번 실추된 명예를 되찾기란 굉장히 힘들지만, 드라마에선 아마도 레스트레이드 경감이 경찰 조사를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알게 모르게 백업을 해주었다면 그렇게 어렵진 않았을 것이다. 물론 덕분에 모리아티의 조직을 완전히 박살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박살냈다고 해서 일부의 세력이 아직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결론은 셜록의 운명은 모팻한테 달려 있다. 역시 소중한 개객끼 모팻.

부모님이 등장했는데 정말 의외로 평범한 분들. 엄마가 책까지 쓴 수학자이지만 셜록과 마이크로프트 만큼의 천재는 아닌듯 하다. 1화 끝에 부모님들과 레미제라블을 보던 마이크로프트가 레미제라블을 호러라 평가하며 드물게 셜록에게 전화로 애원을 하는데 둘 다 부모님을 좀 꺼리는 듯 하다. [28] 부모님 중 특히나 형제가 눈치를 보는 존재는 엄마. 시즌 3 에피소드 3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형제가 부모님 집에서 만나 문 밖에 맞담배하다 엄크(...)를 당하자 냉큼 둘다 등 뒤로 숨길 정도. 이 때 셜록은 형이 피웠다고 발뺌.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는 존의 결혼식이 무대가 되는데 셜록은 존의 들러리로서 식장에 서게 됐지만 지인들은 제대로 축사를 해낼까 걱정했다. 하객들을 미리 만나 지인들 관리에, 어린 아이의 행동 지령까지 내리고, 냅킨 접는 모양까지 신경쓰는 등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결혼 준비를 예비 부부와 같이 하는데 매우 매우 공을 들인다. 축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나머지 레스트레이드에게 긴급 문자를 보낼 정도. 그 때 레스트레이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공을 들인 범인 검거에 막 성공하려던 참이었고, 거기에 걸린 공로와 명예 따위 다 팽개친 채 지원 병력을 이끌고 베이커 가로 달려 왔다(...).

들러리의 연설시간에 평상시의 셜록처럼 보통 사람이 보기에는 굉장히 무례하고 어이없는 발언을 하다가, 자신은 보이는 것 처럼 무례한 개자식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현명하고 용감한 사람의 최고의 친구[29]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큰 행운이라고 말하며 결혼식장을 방문한 사람들과 셜록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다. 눈알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 기억을 회상하기도 하면서연설이 끝나가다 존과 함께 했던 여러가지 수사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는데 "피투성이 근위병"과 "하루살이 남자"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30], 셜록은 몇 가지 연관점들을 떠올리며 과정이 좀 요란해서 그렇지 이 결혼식장에서 누군가가 죽을 것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평소처럼 그 자리를 뒤엎어버리지 않고 그 나름대로 풀어내려고 연신 애를 쓴다.하객들 입장에선 그냥 요상한 신랑 측 들러리지만 계속해서 추리해나가며 결국 숄토 소령이 죽게 됨을 알게 된다. 살해 방법은 바로 알아내지 못하고 나중에야 알게 됐는데 군복 위 매는 두꺼운 벨트 위로 작고 날카로운 송곳 등으로 깊게 찌른 후 벨트를 풀면 벨트로 조여져 있던 상처가 풀려나가며 과다출혈로 죽게 되는 것.[31] 이에 문 잠그고 자살하려던 숄토 소령은 결혼이란 경사를 망칠 순 없다해서 어쨌든 살게 되었다.[32] 범인은 그 누구도 결혼식에서 사진사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 장비를 챙길 가방이 의심받지 않을 거란 점 등을 이용했으나 좀더 빨리 도망치지 않아 잡혔다.그리고 셜록 역의 베네딕트는 길고 긴 축사와 추리 때문에 45장 가량의 대본을 외우느라 애를 먹었다. 역시 시즌 2 에피소드 2에서의 벽난로 앞 6장짜리 독백은 효시에 불과했다 뭔 놈의 대본이 이리 많나 한탄했을 베네딕트 지못미

사건이 해결 된 후 사건의 진범을 경찰에 넘긴 뒤, 셜록은 '나는 언제나 존과 메리 부부의 곁에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 뒤 존과 메리 사이에 아이가 생겼음을 추리해내고 이를 메리와 존에게 조용히 알려주며의사 아내 임신을 남편보다 먼저 알아내다니 '당신들은 이미 최고의 부모다. 지금까지 계속 연습해 왔잖냐', '지금까지 날 닻고 다녔으니 그게 최고의 연습이지' 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두가 춤추며 즐거워 할때 셜록이 둘을 위해 직접 작곡한 왈츠 곡을 편지 봉투에 담아 남기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때 길 잃은 아이처럼 주위를 둘러보다 춤도 추지 않고 빠져 나오는데 매우 쓸쓸해 보이는 반면 파티 직전에 신부 측 들러리에게 자기 춤 잘 춘다고 자랑하던 장면과는 대비된다.[33]

총각파티 장면이 특히나 압권이다. 취하지 않겠다고 몰리에게 주량을 과학적으로 고증받아서 맥주를 500ml 메스실린더에 443.7ml씩만 마시며 술집을 돌다가 취기 오른 존이 몰래 위스키를 섞는 주문을 하여 둘다 취하게 되는데, 이 때부터 기행이 시작된다. 술집의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서 싸울 때 담뱃재(…)에 대해 아느냐고 소리지르고, 집의 계단에서 실신해있지 않나[34], 집에 돌아와선 이마에 스무고개마냥 단어를 적어놓고 질답하면서 서로 낄낄대며[35], 그 와중에 하루살이 남자에 대해 의뢰받고 상담 도중 잠들지 않나, 현장 보존이 우선이라면서 잠들었다 깨서 토하고 결국엔 유치장에서 깨어나 레스트레이드 경감이 꺼내준다. 술 깬 직후에 간만의 괜찮은 사건 놓쳤다고 아쉬워하는 걸 보면 워커홀릭. 이 부분은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성우들의 명연기로 훌륭하게 재현된다.

문제는 작가진이 예전에 "시즌 3의 엔딩이 그 어느 때보다도 님들을 멘붕시킬 겁니다. ㅋㅋ" 이 나쁜 놈들!! 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에피소드 2 자체가 마치 셜록이 존과의 관계를 정리해나가는 듯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에피소드 1에서 셜록은 존의 위기에 그 누구보다도 필사적이었으며 에피소드2에서는 결혼식 들러리를 부탁하며 자신을 최고의 친구라고 말해주는 존에게 감동받아 멍해져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기가 장난치며 굽고 있던 눈알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기 까지 한다. 이는 셜록에게 있어서 존이 부모, 형제 보다도 더욱 가치있는 존재이며 그에게 있어서도 유일한 존재임을 뜻하는데[36] 시즌 3 에피소드 2의 마지막 장면은 행복한 모습의 존과 메리를 뒤로 하고 홀로 쓸쓸히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때 존과 메리 부부(와 아기)가 춤을 추는 동안 혼자 남겨진 채 씁쓸한 표정을 짓는 셜록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37] 그래서 존 블로그에다가 행패부린건가[38][39]

대망의 에피소드 3에서는 마약중독자 아지트에서 발견된다. 덕분에 모두가 놀랄 정도의 강도와 소리를 지닌 몰리의 분노의 싸대기를 맞으신다. 그것도 세 대씩이나(...) 몰리가 "Clean?(깨끗하냐고요?)"라고 존에게 되묻고 뺨을 때린 걸 보면 실제로 마약을 한 걸로 보인다. 이후에 셜록이 마이크로프트에게 "Don't apall me when I'm high."(내가 마약했을때 신경 긁지마)"라고 말한 것도 그렇고. 2편에 나온 신부 들러리와 사귀는 모습까지 보이는와중에 둘의 애정행각에 대한 존의 반응이 꽤나 귀여운데, 이는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에게 접근하기 위해서였다.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은 신문사 사주로 여러 인물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을 하는데, 일부러 그에게 약점거리를 제공하려고 마약을 하고, 여자친구도 그의 비서여서 사귄 것. 이를 이용해 반지를 미끼로 그의 사무실에 들어가지만, 그 곳에서 본 건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을 죽이려는 메리 왓슨이였다! 거기서 두 사람을 다 죽일 수도 있던 메리지만, 존이 누명을 쓸까봐 셜록에게 죽지는 않을 만큼 총상을 입히고, 구급차까지 부르고 사라진다. 결국 총알을 맞고 죽어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억의 궁전으로다시 들어가는데 여기서 레드 비어드가 셜록이 애지중지하던 애완용 강아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설록의 기억의 궁전 최하층에는 사슬에 묶인 광기돋는 모리어티가 기다리고 있었다. 현실의 수술실에서 심장이 멎은채 죽어가던 셜록은 기억의 궁전에서도 결국 모리어티의 조롱을 받으며 죽어간다. 그러나 모리어티가 죽어가는 셜록을 도발하며 그 녀석이 봤다면 눈물을 한바가지는 쏟을거라며 존 왓슨이 위험에 빠져있다는 말을 듣자말자 눈을 부릅뜨더니 심박수 0이던 심장이 다시 뛰며 살아나는 위엄을 보여준다! 괜히 존 성애자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메리는 자신의 정체를 존에게 감추고 싶어했지만 셜록의 작전으로 알려지고, 우여곡절 끝에 부부는 화해하지만,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이 메리의 과거까지 가지고 있는 상황. 그래서 셜록은 국가기밀이 담긴 마이크로프트의 노트북을 조건으로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을 찾아가 그의 협박물 증거와 바꾸려고 하는 척 하면서 실은 이걸로 경찰을 유인해 찰스의 집을 수색하도록 유도할 작정이었지만....협박 증거는 모두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의 머릿 속에 있었다. 찰스도 셜록처럼 기억의 궁전으로 모든 걸 떠올려 증거물울 보관할 금고 같은 건 필요없었던 것. 이 때문에 셜록과 존은 기밀유출만 뒤집어 쓸 궁지에 몰리나, 찰스 어거스터스 매그너슨만 죽으면 모든 증거가 사라지는 걸 안 셜록은 존과 메리의 행복을 위해 그를 권총으로 죽이고 체포된다.

이후 마이크로프트의 주선으로 교도소에 가는 건 면하는 대신 6개월 간 동유럽으로 스파이로 가게 된다. 하지만 실상은 이후의 일정도 기약이 없는 추방. 심지어 목숨이 보장되지도 않는 위험한 임무다. . 존에게는 스파이 활동이라고만 말할 뿐 죽을지도 모른다는 둥 그런 말을 안하는걸 보면 찡하다. 그리하여 존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이륙하는데... 갑자기 그 남자의 영상이 영국의 모든 방송을 통해 나가면서 이륙 4분 만에 모든 게 취소되어 런던으로 돌아온다. 이 때 연출이 일품인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 이후까지 쭉 집중할 것. 비명을 지를지도 모른다.그리고 이젠 믿을 수 없는 소중한 개객끼 모팻을 욕하겠지 LTE급 재귀환 충공깽

시즌 3에서의 셜록에 대해 멋있기는 하지만 캐붕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 3에서 갑자기 급변신한 듯한 셜록의 인간적인 면모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원래부터 셜록이 진짜 소시오패스는 아니다라는 설이 지지를 얻기는 했다지만 시즌 3 내도록 존 왓슨과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죽었다가고 존을 위해서 다시 살아나고, 살인을 저지르고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는 셜록의 모습은 상당히 낯설었다는 말들이 있다. 존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시즌 2 까지는 작중 인물들이나 게이씨엔이 게이드립을 치긴했지만 소울메이트처럼 그려진데 반해 시즌 3에서는 존이 없는 빈자리를 보며 심하게 외로워하거나 존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심지어 죽었다가 존이 위험하다니깐 살아나는(!) 초인적인 일들마저 해내며 정말 이 인간이 존성애자가 아니었던건가 의심을 들게 한다.(...) 일단 시즌3 자체가 추리의 비중이 줄고 "존의 결혼에 따른 셜록의 감정변화"에 유독 초점을 맞추기도 했고..

이렇다보니 존의 비중 역시 너무 줄었다는 평가가 있다. 시즌 1과 시즌 2에서의 존은 셜록의 인간성을 되살려주고 그의 수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수이자 동반자로서 확실한 역할을 가진데 반해, 시즌3에서의 존은 그저 주변상황에 휘둘리기만 할뿐 여타 매체에서의 소극적인 존 왓슨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에피소드 1에서도 존은 끝까지 셜록의 부활에 관한 트릭을 알지 못했고, 폭탄테러를 수사하는 중에도 그와 동행만 하고 오히려 사건현장에선 셜록에게 속아서 흑역사를 적립하는 것 외엔 역할이 없었다. 이후 에피소드 2와 3에서도 존은 메리의 거짓에 상처를 받고, 존의 완벽한 결혼식과 결혼생활을 위해 셜록이 뒤에서 목숨걸고 뛰어다닐때도 존은 자세한 상황이나 돌아가는 일들에 대해 뒤늦게야 통보를 받고 셜록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 즉 시즌3에서의 존은 셜록의 동반자라기 보다는 "셜록과 메리가 보호하고 싶은 대상, 셜록이 궁극적으로 지켜줘야할 존재"에 가까웠다.

셜록의 캐붕이나 존의 비중에 대해 또다른 해석은, 시즌 1과 2가 존 왓슨이라는 화자의 눈으로 본 셜록과 존의 이야기였다면 시즌 3는 셜록 홈즈 자기 자신이 화자였다는 해석이다. 그 어떤 시즌보다도 셜록의 마음속 기억의 궁전이 자세하게 보여지기도 했고 셜록이 존의 도움없이 원톱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다니는듯한 모양새에 존의 인간적인 면모보다는 오히려 셜록이 더 풍부한 감정을 품고 있는듯 셜록의 인간적인 부분에 더많이 초점을 맞춘것을 근거로 들어 셜록이 자신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이자, 화자가 되었다는 것.

3.5 2015 크리스마스 스페셜

빅토리아 시대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레스트레이드의 의뢰로 권총자살한 후 돌아와 남편을 죽인 에밀리아 사건을 조사한다. 몇달 후 마이크로프트 홈즈를 만나 그를 통해 맡게 된 사건에서 문제의 에밀리아의 모습이 나타나고, 이 과정에 의뢰인의 남편은 살해당하고 만다. 사건 후 용의자는 한 명뿐이라며 대략 알아낸 눈치를 보이지만, 살해 흉기에 처음 시신을 조사할 땐 없었던 'MISS ME'라는 쪽지가 달린 걸 볼고 혼란에 빠지고, 집에서 명상을 하다가 이미 죽었어야할 제임스 모리어티의 방문을 받는다. 여기서 집이 흔들리고, 빅토리아 시대엔 추락사한 제임스 모리어타와는 안 맞는 대사가 나오는데, 결국 이 시대는 실제 빅토리아 시대가 아니라 시즌3 마지막에 모리어티의 귀환을 안 셜록이 착륙하는 비행기 안에서 약의 힘을 빌어가며 마인드 팰리스를 한 것으로 밝혀진다. 에밀리아 사건은 실제 미제사건이었고, 모리어티와 똑같이 권총자살 후 돌아와 범행을 한 것이기에 마인드 팰리스로 이 사건을 풀어서 모리어티가 돌아온 이유를 풀어보려 한 것.[40]

여기서부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현재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다 다시 빅토리아 시대로 빠져든 셜록은 결국 사건의 진상을 풀어내는데, 에밀리아의 자살은 두 개의 권총을 든 상태에서 총 하나는 자신에게 겨누고 실제로는 바닥을 겨눈 총을 쏘고는, 미리 닮은 시신을 준비해 자살을 위장하고, 아직 죽지 않은 실제 에밀리아가 남편을 살해한 것이다. 그리고는 진짜로 죽고는[41] 실제 자신의 시신을 영안실에 안치한 것인데, 여기엔 당연히 협조자들이 필요했으며, 그 동료들은 바로 19세기 남성 중심 사회에서 냉대받는 여성들이었다. 이 중에 남장을 하여 검시관으로 일하는 몰리 후퍼가 있어서 증거 조작이 용이했고, 이후 에밀리아의 이름을 빌어 폭력 남편 등 부정한 남성들을 이 여성들의 비밀결사가 살해한 것이며, 셜록이 보호하는데 실패한 의뢰인의 남편도 실은 부인인 의뢰인이 이 일원이었다.

여기까지 풀어낸 셜록 앞에 다시 모리어티가 나타나면서 혼동에 빠지고, 현대로 돌아와 자신의 추리를 확인하기 위하여 에밀리아의 묘지를 파헤치려 하고, 여기에 반발하는 존이 먼저 떠난다. 셜록은 기어코 묘지를 파지만 자신의 생각과 달리 두 개의 시신이 있어야 하는 관 안에 하나의 시신만 있고, 그 밑을 더 파보려는 순간 다시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오는데 이번엔 바로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모리어티와 대결하는 순간이었다. 모리어티에게 육체적으로 밀려 위기에 빠지지만, 그 순간 권총을 든 존이 와서 도와주면서 위기를 벗어나고, 빅토리아 시대의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는 현대로 돌아오는데, 아직 비행기 안이었다. 즉, 에밀리아의 묘지를 파헤치려 한 것도 마인드 팰리스 혹은 꿈 속의 일이었다. 정신을 가다듬은 셜록은 모리어티는 이미 죽었다면서 그가 돌아온 이유를 알기 위해 차를 타고 떠나면서 스페셜은 막을 내린다.

.....인 줄 알았으나 막판에 다시 빅토리아 시대의 셜록과 존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셜록은 존에게 비행기나 전화기 같은 미래에 일상화될 발명품 이야기를 한다. 에밀리아 사건은 모두 풀어냈지만, 범행을 한 여성들의 취지에 동의해서[42] 일부러 해결에 실패한 것으로 존 왓슨이 가공해 출판한 것으로 나온다.

4 그 외

작중 나이는 제일 최신작인 시즌 3 시점에서는 30대 초반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 1 1화에서 언급한 존의 누나가 당시 시점에서 36세였으므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셜록이 존보다 2살 적다고 가정하면 시즌 1 시점에서 셜록의 나이는 많아야 33세. 또한 존의 블로그 포스팅으로 볼 때 시즌 3의 시점은 시즌 1으로부터 3년 후이므로 시즌 3에서의 나이는 최대 36세. 그러나 존과 해리(존의 누나)의 나이 차가 2살 이상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실제 배우의 경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마틴 프리먼보다 5살 적으므로 원작보다 둘의 나이 차이가 더 클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36세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배우는 마흔이 다 됐는데...베네딕트도 은근 동안인 듯 셜록 홈즈의 이미지를 '중년의 신사'로 기억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30대의 파릇파릇한 셜록 홈즈는 낯설고도 새롭겠지만, 어찌 보면 원작에 충실한 설정일 수도 있다. 셜록 홈즈의 연대에 대해서는 몇몇 설이 있지만, 정설은 홈즈는 1854년 생이며 그가 존 왓슨을 처음 만난 해는 1881년이라는 것이다. 이 연도로 계산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미지와 달리 왓슨을 처음 만났을 때 홈즈의 나이는 불과 27세이다!!

원작 소설을 읽어 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의외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신체적 특징 중 원작에서 셜록 홈즈의 설정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베네딕트는 키 184cm의 장신인데, 원작의 홈즈도 키 6피트(약 183cm) 가 약간 넘는 큰 키라고 묘사된다. 또 베네딕트 컴버배치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원작의 셜록 홈즈도 얼굴이 상당히 길었다(...)고 한다. 그리고 베네딕트는 독특한 눈동자 색이 매력 포인트로 꼽히는데, 소설 <네 개의 서명>에서 존스 형사가 변장한 홈즈를 보고 깜박 속았으나 그의 눈빛은 알아보았다고 한 것으로 보아 홈즈도 눈이 강렬한 아이덴티티였던 듯하다.

방에 별의 별 물건이 다 있어서 해골이라거나[43] 벽에 그려놓은 표적용 스마일리 페이스라거나,[44] 벽의 사슴머리에 헤드폰을 씌워놓는다던가...

사용하는 핸드폰은 시즌 1에서는 블랙베리 볼드 9700이었다. 시즌 2에서는 아이폰 4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시즌 3에서는 아이폰 5 블랙으로 업그레이드.[45]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싫어하는 만큼 보안이 좋은 기기를 사용하는 듯. 셜록이 사용하는 노트북은 맥북 프로이며, 나중에는 레티나 모델을 사용한다.

단벌신사 속성이 있다. 집에서 입는 가운을 제외하면 평소 입는 옷이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디폴트 의상이 워낙 폭풍간지라 딱히 작품 내외의 팬들 중 신경쓰는 사람은 없는 듯. 셔츠는 매번 바뀌지만 평소에도 검은 정장과 스카프를 두르고 깃을 세운 롱코트만을 입으며,[46] 참고로 넥타이는 중요한 인물을 만나거나 경조사에 참여할 때가 아니면 매지 않고, 보통은 아예 셔츠 깃 단추를 두어 개씩 풀어헤치고 있다.

옷을 대충 입고 다닌다는 설정이 있지만 걸치고 다니는것들의 가격이 ㅎㄷㄷ하다. 손목시계는 브레게 classic 5900 모델처럼 보이는 로터리제품(남에게 인상적으로 보이게 옷을 입지만 그렇게까지 부자는 아니다), 셔츠들은 돌체&가바나, 트레이드 마크인 롱코트는 벨스타프의 밀포드 스타일.

마이크로프트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땐 해적이 되고 싶었던 듯 하다. 추리색 패기 난 추리왕이 될 거야 실은 모리아티가 먼저 해적질을 시작한게 열받아서 해적 포기하고 탐정으로 나섰다 카더라 근데 탐정도 모리아티먼저 시작하지 않았나?

시즌 2를 다룬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뭔가 짜증나는(딱히 혐오는 아니다.) 사람을 볼 때마다 존에게 "존, 내 리볼버 좀 갖다 줘"라고 왓슨의 블로그에 쓰는 듯. 그리고선 벽에다 총 쏴대겠지

왓슨의 블로그에 원작처럼 사냥 모자를 쓴 사진이 있다. 이 때의 기사 제목은 Hat-Man and Robin. 배트맨이 코믹스에서 "세계 최고의 명탐정"이라 불리는 걸 생각하면 잘 어울리는 패러디다.

기억의 궁전이라는 기억법의 사용자이다. 사람은 언어기반 사고는 기억하기 어려워 하는 반면 이미지 기반 사고는 쉽게 기억한다. 한 번 본 영화는 다시 볼 땐 몇 초 분량만 봐도 기억을 할 수 있음을 생각해보자. 그 이미지 기억을 인간의 또 인간에게 수월한 기억 방식인 공간 기억과 결합해서 공감각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장소법인데 이를 위한 임의의 건물을 구성해 기억을 하는 것이 기억의 궁전이라 불리는 방식이다. 지금에 와선 생소하지만 고대 그리스에서는 웅변인의 기본적 소양이었던 기억법이다. 셜록은 필요한 기억을 위해 상당한 공간의 궁전을 구성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그 안에 심지어 모리아티까지 넣어 두었다). 하지만 실제 기억의 궁전 사용자들이 그렇듯 이전의 기억을 지워야 새 기억을 넣을 수 있는데 이전의 것을 지우지 못해 숄토 소령의 방번호는 기억하지 못하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셜록이 가진 궁전의 모습은 시즌 3의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확인할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은근 모에 요소(...)가 많다. 우선 가장 큰 요소는 지성미이고, 롱 코트가슴이 돋보이는 터질듯한 셔츠 조합이라는 간지폭풍 패션도 주요 모에 요소. 그 외의 모에 요소로는 장신, 곱슬머리, 녹안, 용인발음, 거기다 덤으로 동굴 목소리까지... 뭐 사실 신체적 요소들은 대부분 배우의 특징에서 나온 거지만. 어쨌든 이 모에함 때문인지 <셜록>을 통해 베네딕트 컴버배치입덕하는 여자들이 많다.

  1. 시즌 3 에피소드 3에서 밝혀진 풀 네임. 셜록은 곧 태어날 존의 아이에게 자기 이름을 붙여달라고 부탁했고, 태어날 애가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자기 이름은 사실 여자 이름이라고 드립을 쳤다. 그런데 이 이름은 드라마 제작진이 지어준 이름은 아니고 실제 원작 셜록홈즈 에서도 풀네임이 이렇다.#
  2. 참고로 그 동안 셜록 홈즈 역을 맡은 배우들 중 최초로 이름이 셜록 홈즈보다 더 이상한(...) 배우라고들 한다. 하기야 베네딕트란 이름부터 그리 흔한 게 아니고, 성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심지어 BBC Ent에서는 셜록광고에서 성으로 오이드립을 쳤다.
  3. 스티븐 모팻의 아들이라고 한다.
  4. 원판과 더빙판을 보면 알겠지만 더빙판은 원판에 비해 조금 더 높은 목소리고 원판은 굉장히 중후하고 낮은 목소리다. 이건 왓슨도 마찬가지. 다만 왓슨의 경우는 목소리의 톤 자체는 홈즈와 정반대로 한국판 성우가 실제 배우보다 좀더 낮다. 셜록 역을 맡은 장민혁의 연기와는 별개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워낙 매력적인 걸로 유명한 탓에 더빙판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장민혁 버전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둘 다 나름의 매력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남의 취향은 존중해주자.
  5. 여담으로 장민혁은 톰과 제리에서도 셜록 홈즈를 맡았었다. 또 원판 배우 컴버배치는 시즌 3 방영 이후 마법사 역을 맡게 되었는데, 장민혁도 2015년에 또다른 마법사 역을 맡게 됐다.
  6. 탐정이라기 보단 사설 자문가를 자처한다.
  7. 근데 이건 돈이 없어서라기 보단 혼자 살면 청소, 요리, 빨래 등 귀찮은 일이 많기 때문에 그냥 하숙하는 것일 수도 있다. 원작 기준으로는 초반엔 생활비에 쪼달리다가 명성이 높아지면서 점점 여유가 생기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위에 설명된 대로 드라마에서는 별로 쪼달리는 묘사가 없다.
  8. 시즌 2에서 셜록이 화제에 오른 후 자꾸 집적이는 파파라치기레기들이 집적이니까 얼굴을 가리기 위해 걸려있는 면적이 넓은 사냥모자를 쓴다.
  9. 원작에서는 VR(Victoria Regina)를 새기지만 BBC판에서는 그냥 무작위로 박는다. 벽에 페인트로 그려놓은 스마일 마크를 과녁 삼을 때도 있고.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는 원작을 따라 VR을 새겨두었다.
  10. 원작에서는 존 왓슨이 화자의 입장에서 '아직도 지동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란 식으로 말한다.
  11. 원작에서도 '나한테는 사건 그 자체가 보수야'라고 여러 번 말하며, 높으신 분들의 스캔들 뒤치닥거리를 할 때를 빼놓고는 거의 보수를 받지 않는다.
  12. 다만 이때는 그 여자(실종자의 아내) 역시 해당 사건의 공범이긴 했다.
  13. 다만 원작처럼 권위에 대한 반감은 여전.
  14. 거기다가 기껏 폰 받더니 다시 주면서 자기가 불러주는 대로 문자 보내라고 한다(…) 거기다가 에피소드 3에서는 전화가 오자 존에게 달라고 하는데 자기 옷 안주머니에 있는 것을 꺼내달라고 한다.(…) 그걸 또 빌려주고 꺼내주는 존도 참...
  15. 사실 이건 원작에서도 언급된 행동이다.
  16. 블로그들을 참조해야 한다. 들어가기 귀찮은 유저를 위해 요약해주자면 코니프린스의 블로그겸 팬사이트에 들어가 코니에 대해 알고싶다는 말에 아무도 대답을 해주지 않자 코니프린스는 가짜아니냐는 떡밥용 악플을 단다.
  17. 원어는 "당신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고기능 소시오패스죠."(High Functioning Sociopath, with your number.)
  18. 정식판에서는 잘려나갔지만, 파일럿에서는 셜록의 이 대사에 존이 셜록을 잠깐 쳐다보고는 "음... 그러게. 그런 것 같긴 하네."라고 대답한다.
  19. 참고로 에피소드 1의 헤롱대던 장면이며 대사도 '패치 3개짜리 문제(Three Patch Problem)'. 그러니 헤롱대지!
  20. 고문한 놈은 제압하고 나서 나중에 셜록이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다. 나중에 레스트레이드가 와서 (그 놈의 부상이 심하니까) '대체 창문 밖으로 몇 번이나 떨어진 건가?'(레스트레이드한테는 도둑인데 스스로 떨어졌다고 했다.)하고 물으니까 '글쎄요, 세는 걸 까먹어서요.' 하고 대답하는 거 보면 다시 주워서 몇 번 더 집어던진 모양.(...) 하지만 허드슨 부인이 맞았다는 것을 알고 난 후 그놈을 보며 어디를 패야 잘 팼다고 소문나게 아플까를 스캔하고 있던 걸 보면 그냥 던지기 전에 엄청나게 두들겨 팼을 뿐일지도... 사실 집어던져지기 전에도 상태가 영 좋지 않아 보이긴 했다.
  21. 아이린이 "머리 쓰는 일이 참 섹시하다"라고 하자 곧바로 자기가 사건 푼 얘기를 술술 얘기한다.(...) 원조 뇌섹남
  22. 그런데 미묘한 것은, 마이크로프트와 덧붙여 몰리까지 그들이 보는 셜록의 친구 범위에서 아오안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개입으로 셜록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떡밥이 셜덕들 사이에서 돌아다닌다는 점.
  23.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셜록 역의 베네딕트는 자살씬을 찍을 때는 존 역의 마틴이 콩알만하게 보여서 슬픈 줄 몰랐는데, 나중에 본방을 보면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시청자들도 그 장면을 보면서 울었다. 그리고 히틀러는 멘붕했다
  24. 이때 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메리로 추정된다.
  25. 버려진 지하철 선로에 폭탄을 실은 전동차를 쓰는 방식은 브이 포 벤데타와 일치한다.
  26. 고급레스토랑에서 만나서 점점 초라한 곳으로 옮겨가는것도 은근히 개그
  27. 참고로 원작의 홈즈도 왓슨은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을 못한다며 적을 속이기 위해 왓슨까지 속인적이 있다.
  28. 작중 출연한 셜록의 부모님은 셜록을 연기한 배네딕트 컴버배치의 실제 부모님들이다. 직업은 둘다 배우. 마틴 프리먼은 진짜 여친을 애인으로 등장시키고 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진짜 부모님을 부모님으로 등장시키고
  29. 신랑의 들러리는 영어로 best man이라고 한다. 이는 그저 최고의 친구가 아닌 신랑이 생각하는 최고의 사람을 뜻한다.
  30. 존 왓슨 블로그에 포스팅된 날짜를 보면 블러디 가드맨은 6월 말, 메이플라이 맨은 7월 말, 존의 결혼은 8월 초로 설정되어 있다. 스쳐지나가듯이 언급되었던 난쟁이 암살자, 집 안의 코끼리도 포스팅되어 있다.
  31. 참고로 19세기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사인이 이와 비슷했다. 암살범 루이지 루케니가 그녀의 가슴을 작은 줄칼로 찌르고 도망쳤지만, 꽉 조인 코르셋 때문에 이를 눈치채지 못했고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32. 단순히 결혼이라는 경사가 아니라 존 왓슨의 결혼식이었기에 그랬던 것. 숄토 소령은 신병들을 훈련시키다 모종의 사건으로 신병들이 모조리 죽고 홀로 살아남은 군인이었는데 그 이후 계속적으로 살해위협을 받아 몸을 숨기며 살아왔던 사람이다. 살해위협을 받는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결혼식에 찾아올 만큼 소중한 관계. 특히 셜록도 숄토를 설득할 때 "물론 나도 죽을 때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법임을 안다. 하지만 존의 결혼식에서 만큼은 그럴 수 없다."고 했고 숄토도 이에 동의한 거 보면 존 왓슨이 괜히 셜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대인배
  33. 이 부분의 셜록과 존, 메리의 모습에서 11대 닥터에이미 폰드, 로리 윌리엄스가 오버랩된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평도 있다. 닥터가 거기 있었다면 같이 술취한 기린춤이라도 췄을텐데 cool is not cool!
  34. 허드슨 부인 왈. "나간지 2시간 밖에 안됐는데 벌써 들어오누?"
  35. 이때 자기 이마에 자기 이름이 적혀져 있어서 존이 마구 까는데도 자긴 줄 모르는게 웃긴다, 매우.
  36. 이는 시즌 2 에피소드 2에서 "난 친구'들'은 없어. 딱 한 명 뿐이지."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도 잘 알 수 있다. 거기다 셜록은 자타공인 소시오패스다.
  37. 셜록에게는 존이 유일한 친구인데 이제 그 친구는 한 집안의 가장의 되어 메리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버지로서 살아가게 될 것이고, 예전처럼 둘이서 살기도 어려울 것이므로 셜록은 존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외톨이가 된 듯한 소외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38. 존 왓슨의 블로그
  39. 존이 신혼여행을 간 사이에 존의 행세를하고선 블로그에다가 글을 올렸다. 중간에 때려쳤지만 그 밑의 진짜 존의 성난댓글이 압권. 거기다가 Sex Holiday 안보내고 인터넷에서 뭐하냐는 셜록 단단히 삐졌나보다
  40. 에밀리아의 시체를 볼 때 복선이 있었는데 '그(he)'가 어떻게 총으로 머리를 날리고 살아온 것일까? 라 의문을 제기한 것. 에밀리아라면 여자이므로 '그녀(she)'이니 이 빅토리아 시대 이야기는 21세기 셜록의 마인드 팰리스 내지 꿈이라는 복선이었다. 물론 셜록 팬이라면 쉽게 유추할 수 있었지만,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에겐 불친절한 복선이다.
  41. 폐결핵으로 조만간 죽을 운명이었다.
  42. 초반에 미리 대략 사건을 눈치챈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우리가 질 수 밖에 없는 전쟁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옳기 때문이다."하여 진상을 암시했다.
  43. 팬들이 얘까지도 트위터를 만들어줬다!
  44. 얘도 팬들이 만든 트위터가 있는데, 트위터에서 해골이랑 같이 대화를 한다.
  45. 셜록에선 애플 제품이 자주 쓰이고 광고도 자주 나온다. 지하철씬이나 신문 등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폰 광고가 보여지기도 한다.
  46. 주변 사람들이 깃 세우는 것에 대해 "폼답는다"고 태클을 걸기도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 듯. 참고로 본인이 직접 코트가 여러벌 있다고 한다(...) 정장도 검은 계열로 여러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