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두 죽기 마련… 내가 좀 거들어 주지."
루시안, 정화의 사도 Lucian, the Purifier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원거리 | 없음 | ">" />?width=64 데마시아 | 975 63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3년 8월 28일 | ||
디자이너 | 제논 더 스토익(Daniel Klein) | ||
성우 | 성완경[1] (한국어) / 패트릭 사이츠[2] (영어) / 코야마 리키야 (일본어) | ||
테마 음악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8) | ||||||||||
방어력(5) | ||||||||||
주문력(3) | ||||||||||
난이도(6)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누군가를 지키려고 싸우는 사람은 무서울 것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다. 더 이상 잃어버릴 것이 없는 사람. 언데드 사냥꾼 루시안은 언제나 혼자서 행동한다. 고대의 마력이 깃든 한 쌍의 총이 루시안의 무기다. 그의 투철한 신념은 어떤 끔찍한 적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양손에 든 총구에서 뿜어 나오는 정화의 불길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마물들을 태워 없앤다. 언데드의 육체 안에 사로잡혀 안식을 얻을 수 없는 영혼들을 저승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그의 사명, 루시안의 존재 이유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는다. 대신에 그는 잃어버린 것들을 위해 싸운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영원히 잊을 수도 없는, 사랑하는 사람의 안식을 위하여. 루시안이 사용하는 한 쌍의 무기처럼 그에게도 한때 영혼의 짝이 있었다. 루시안과 그의 아내 세나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오랫동안 룬테라를 지켜왔다. 사악한 마물들의 침략으로 삶과 죽음의 틈새에 사로잡힌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서 그들은 정의의 등불을 자처했다. 루시안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굳건한 신념이 있었고, 세나에게는 속박에서 벗어난 영혼들을 달래줄 수 있는 특유의 상냥함과 다정함이 있었다. 그 누구도 이 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림자 군도의 악령들은 과거의 적들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이 저주받은 섬에서 마물들이 몰려나와 발로란 곳곳에 출몰하자 루시안과 세나는 악을 섬멸하기 위해 그들이 나타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게 되었다. 어지간한 전사라면 공포스러운 마물과의 지난한 싸움을 버텨낼 수 없었겠지만 루시안과 세나는 그 누구보다 용감했고 절대 패배하지 않았다. 적어도 영혼 약탈자 쓰레쉬를 마주치기 전까지는 그랬다. 쓰레쉬는 지금껏 마주친 그 어떤 언데드보다도 강력했으며 그 사악한 마물과의 사투는 결국 끔찍한 결과를 낳았다. 예상치 못한 함정이었다. 궁지에 몰린 쓰레쉬는 간교한 속임수를 부렸고 세나의 영혼은 쓰레쉬의 영혼 감옥에 갇혀 영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언데드와의 전투를 시작한 이래 언제나 자신의 아내와 함께였던 루시안은 이제 혼자서 그 사명을 짊어지게 되었다. 지옥의 간수는 그저 한 사람의 영혼을 더 수집한 것에 불과했지만, 그림자 군도의 악령들은 이제 그 누구보다 강력하고 위험한 적에게 쫓기게 되었다. 어두운 집념의 화신이 된 루시안은 룬테라에서 언데드를 완전히 전멸시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 손에 자신의 총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세나의 총을 쥐고서, 루시안은 그녀의 뜻을 이어 최후까지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맹세했다. 비록 세나를 되찾아올 방법은 이제 없지만 언젠가 그녀의 영혼에 안식을 찾아줄 그 날을 고대하면서. 언데드 사냥꾼 루시안은 언제나 그녀와 함께한다. "감사해라. 내가 널 파괴하면 너는 영원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루시안 |
1.1 챔피언 관계
라이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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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쉬 |
언데드, 그 중에서도 그림자 군도의 마물들과 투쟁해 온 설정이 있으므로 모데카이저나 헤카림 등의 그림자 군도 소속 챔피언과도 적대 관계로 설정될 법하지만 쓰레쉬만 라이벌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대사에서 나타나듯 모데카이저나 헤카림도 적대하고 있으나, 쓰레쉬가 루시안의 아내 세나를 랜턴에 가둔 일을 강조하기 위해 쓰레쉬만을 라이벌로 표기하는 듯.
2 능력치
평타 모션이 총을 사용하는 챔프답게 아주 좋다. 공격 속도가 느린 저레벨 때 선딜이 조금 느껴지기는 한다.
기본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모두 적당하다. 마나와 마나 재생 수치도 원딜치고 꽤 높아서 스킬을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바로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0으로 원거리 딜러 중 지속 딜러의 성격이 미약한 그레이브즈와 우르곳 다음으로 짧다는 것.
내구도는 그저 그런 수준. 체력이 별로 높은 편이 아니고 기본 방어력은 준수하지만 방어력 상승치가 원딜 중 가장 낮다. 루시안은 사거리 때문에 공격에 잘 노출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럼에도 라이엇에서 책정한 방어력 점수는 원딜치고 높은 편인 5점인데, 조건부 이속 버프기와 쿨감이 걸리는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동작이 꽤 다양하다. 평타 모션이 왼손과 오른손 버전으로 따로 있고 치명타 모션도 마찬가지다. 치명타 발동 시 사격 후 반동이 크게 나타난다. 패시브 동작도 바라보고 이동하는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W를 맞힌 상대를 공격할 경우 상대를 겨눈 채 이동 사격 자세로 움직인다. 그러니까 카이팅을 할 때 남들처럼 움직일 때는 뒤를 봤다가 공격할 때만 앞을 보며 공격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바라보는 상태로 뒷걸음질로 빼며 사격한다. 또한 제드나 카직스 등과 마찬가지로 이동 속도 관련 버프를 받으면 닌자처럼 팔을 뒤로 빼고 질주한다.
귀환을 할 때는 총구를 각각 위와 아래쪽을 향해 일자 모양으로 세운다. 이퀼리브리엄의 건 카타 패러디.# 춤 동작은 메탈기어 솔리드 3에 나오는 오셀롯이 총을 돌리는 동작에서 따 왔다. #
3 대사
클래식 스킨
프로젝트: 루시안
선택"결국 모두 죽기 마련... 내가 좀 거들어 주지."
공격"고이 잠들어라."
"그렇게 죽고도 정신을 못 차리다니."
"명중이다."
"계속 죽은 채로 있어라."
"정화, 그리고 평화."
"어디 덤벼 보시지."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
"이런, 관이 더 필요하겠군."
"이미 죽은 목숨이다."
"구더기 밥이 될 주제에 입만 살아 있군."
"숨어도 소용 없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해 보시지."
"어디 한 번 덤벼 봐라."
"그 고통... 내가 없애 주마."
이동"쉬지 말고 움직여라."
"한 두 발 정도로 끝내 주지."
"죽음은 그것으로 끝이다."
"냉기가 느껴지는군."
"싸늘한 죽음을 선사하마."
"일단 처치해 주마."
"과거는 환영일 뿐."
"썩은 시체 냄새군."
"그 정도로 날 놀라게 하겠다?"
"그럴 만한 용기가 없어 보이는군."
"심각한 척 하지 마라."
"바로 이것이... 내 실력이다."
도발"너 따위는 문제되지 않는다. 몇 번이든 처치해 주마."
"죽음을 선사하마... 난 자비로우니까."
"죽을 운명이라고? 흥, 나에게 당할 운명이다."
쓰레쉬 전용 도발 [3]"내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갔겠다, 쓰레쉬! 이젠 네 차례다!"
헤카림 전용 도발"헤카림, 너 따위는 두렵지 않다. 말을 괴롭히는 취미가 없을 뿐."
모데카이저 전용 도발"모데카이저, 네 암흑의 기운 속에 뭐가 있는지 열어봐 주마."
농담"웃음이라...(땅에 권총을 쏴서 웃는 얼굴을 그리고) 어떠냐?"
"내 웃는 얼굴이다...(땅에 권총을 쏴서 웃는 얼굴을 그리고) 봤나?"
"하하하...(땅에 권총을 쏴서 웃는 얼굴을 그리고) 내가 우울해 보인다고?"
"그 얼굴에...(땅에 권총을 쏴서 웃는 얼굴을 그리고) 웃음을 심어드리지."
빛의 심판 사용"이 쯤에서 끝내 주지!"
"세나의 복수다!"
"재로 만들어 주지!"
"이걸로 끝이다!"
사망"으아악~ 세나..."
"으악~ 시... 실패다..."
AI 상대 대전 채팅(게임 시작) "정화시켜 주마."
(게임 시작) (플레이어 진영에 쓰레쉬가 있을 시) "지하로 가라, 쓰레쉬!"
(게임 종료) "세나... 당신을 지키지 못했소..."
4 스킬
4.1 패시브 - 빛의 사수(Lightslinger)
루시안은 스킬을 사용한 후 3초 안에 기본 공격을 하면 총을 두 번 연속 발사합니다. 두 번째 공격은 적 챔피언과 구조물에 대해서는 공격력의 일정 비율의 피해를 입히고 적중 시 효과를 적용합니다. 미니언은 두 번째 공격에서 100%의 피해를 입습니다. | |
0.3 / 0.4 / 0.5 / 0.6 총 공격력 | |
루시안 DPS의 원동력
폭딜과 지속딜 양면에서 핵심적인 패시브. 스킬 사용 후 3초 안에 가하는 첫 기본 공격을 강화한다. 스킬 사용 후 이어지는 기본 공격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아이템 광휘의 검의 주문 검 효과나 리븐의 패시브 룬 검과 유사한 성격의 패시브라고 할 수 있으며, 기본 공격 한 번의 피해량이 강화되는 게 아니라 약화된 기본 공격을 한 번 더 가한다는 점에서는 마스터 이의 패시브인 2연속 공격과 비슷하다.
두 번째 기본 공격은 챔피언에게 약간 감소된 피해를 입히는 제약이 걸려있을 뿐 정상적으로 치명타 등의 적중 시 효과[4]를 적용받으며, 시전 시간과 딜레이가 전혀 없다. 패시브 조건을 달성한 직후 첫 번째 공격이 나가자마자 바로 움직이더라도 두 번째 공격이 취소되는 일 없이 자동으로, 이동 동작에 맞춰 부드럽게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설령 2단 공격 모션이 나오기 전에 억지로 스킬을 넣어서 캔슬하더라도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빛의 사수 효과가 적용되는 첫 번째 기본 공격으로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 따위가 죽을 경우 자동으로 사거리 내의 다른 대상에게 두 번째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챔피언 공격 시 시스템이 첫 번째 공격에 죽을 것으로 인식해서 후속타 목표를 자동으로 변경했다가 체력 회복이나 보호막 등으로 인해 적이 살아남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종종 일어났기 때문에, 4.12 패치를 기점으로 적 챔피언에게는 무조건 2회분의 공격이 모두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평타 강화 패시브이지만 기본 공격의 횟수를 2회로 늘리는 패시브이기에 얻는 고유한 이점이 있다. 우선 기본 공격에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는 서포터 챔피언과 같이 라인에 섰을 때 엄청나게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루시안 - 브라움 조합은 브라움 출시 직후부터 봇 라인을 휩쓰는 뜨거운 감자였고 루시안의 능력치와 스킬이 변화한 이후에도 최강의 듀오로 손꼽힌다. 쉬바나의 두 번 물어뜯기와 마찬가지로 와드를 지울 때에도 유용하다. 평-스킬-평으로 와드가 미처 투명해지기도 전에 지울 수 있을 정도.
초반에는 순간 폭딜에 사용된다. 패시브를 한 번 정도 써먹는 짧은 딜교환에서도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리게 해 주며 스킬을 모두 퍼붓는 맞딜이나 소규모 교전, 갱 상황 등에서는 스킬 세 개를 한 번씩만 돌려도 평타 한 번 이상을 더 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격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낮은 초반에 이만한 폭발력은 상대에게 굉장히 큰 위협으로 다가간다. 스킬로 평타의 후딜을 캔슬하고 빛의 사수 딜레이마저 첫 발이 나가자마자 움직여 최소화하면 거의 딜레이가 없이 공격을 연속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원딜보다 위협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정식 한타가 벌어지면 지속딜용 패시브로 변한다. 챔피언을 치는 상황이라면 끈질긴 추격의 쿨이 빛의 사수가 발동될 때마다 4초씩 감소하니 최소 4초, 많게는 12초까지[5] 끈질긴 추격의 쿨을 감소시킬 수 있어, 딜할 여건이 되는 한 빛의 사수를 꽤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매끄럽게 딜 사이클을 돌리는 상황을 가정할 때, 루시안이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정도만 갖고 있어도 빛의 사수로 인해 더해지는 딜량은 근접 챔피언인 마스터 이의 2연속 공격이나 베인의 구르기로 인한 그것과 엇비슷하다.
단점이 없지는 않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스킬 사용 후 3초 안에 평타를 칠 수 있는지가 관건. 상대를 끌어당기는 일부 서포터의 지원을 배제할 때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상대에게 평타를 치려면 미리 가까이 가거나 끈질긴 추격으로 거리를 좁혀야 하는데 전자는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상황을 만들어 주지 않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 Q나 W로 처음 패시브를 발동시켰다면 패시브를 한 번 버리는 셈이 된다. 3초라는 시간이 의외로 빠듯하기에 패시브를 상대 챔피언에게 꽂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리고 꿰뚫는 빛은 시전 동작이 상당히 크고 타는 불길에도 어느 정도 딜레이가 있는데다, 그나마 쿨이 짧은 꿰뚫는 빛을 제외하면 스킬들의 기본 쿨이 전반적으로 길어서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후반에 패시브 쿨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깔끔하게 딜하기가 어렵다.
4.2 Q - 꿰뚫는 빛(Piercing Light)
적 유닛 하나를 관통하는 빛 줄기를 발사하여, 일직선 상의 적들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50 / 55 / 60 / 65 / 70 | 500 | 9 / 8 / 7 / 6 / 5 |
80 / 110 / 140 / 170 / 200 (+0.6 / 0.7 / 0.8 / 0.9 / 1.0 추가 공격력) | ||
시전 시간: 0.35 초 빛 줄기 길이: 900 좌우 범위: 100 | ||
대상을 지정해서 사용하지만 스킬의 효과는 논타겟인 재미있는 스킬이다.[6] 발동 시 루시안으로부터 900 거리의 직선 궤적이 지정한 대상 방향으로 표시되고 잠시 후 범위 전체에 동시에 피해가 들어간다. 선딜은 무빙으로 피하기엔 버거울 정도로 짧지만, 어쨌든 타겟팅 스킬은 아니기 때문에 미리 예측하고 움직이거나 이동기를 쓰면 피할 수 있는 스킬이다. 사용 직후 이동 명령을 내리면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시전 거리가 평타와 같으나 대상 뒤로 뻗는 피해 범위는 그럭저럭 길기에, 라인에서는 미니언 너머의 챔피언을 견제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미니언을 타고 넘는 견제기라는 점에서는 미스 포츈의 한 발에 두 놈과 유사한데, 미스 포츈의 Q에 비해 피해량이 낮고 쿨과 딜레이가 길어서 1인 대상 파괴력은 약한 대신 훨씬 다재다능하다. 미니언을 잘 활용하면 상대가 어디 있든 비교적 맞히기 쉬우면서 피해량도 준수하고, 라인 클리어 시 사용해도 효력이 좋은데다, 치고받을 때 누킹 스킬도 되는 완전체급 라인전 스킬이다.
라인전 종료 후에는 힘이 많이 빠진다. 한타 전에는 라인 클리어 외에 활용법이 없고, 한타 때는 선딜이 부담된다. 대치 구도에서는 구조상 미니언이 있어야 적을 안전하게 견제할 수 있기에 아군이 미니언 웨이브를 오는 족족 클리어해버린다면 사용하기가 힘들고, 미니언을 쓰더라도 사거리가 포킹 스킬으로 쓸 정도는 아니다. 상당수의 원딜 광역기들은 포킹에 사용되거나 기습적으로 상대 딜러진을 노릴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많은 것에 비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그래도 피해량이 높고 쿨이 루시안 스킬 중에는 그나마 짧은 편이라 패시브 발동용으로 평타 사이에 섞어 주는 것이 정석이다.
라인전에서 주력 견제기로 활용되는 스킬이고, 스킬 레벨을 올리면 기본 피해량은 물론 스킬 계수까지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아서 보통 선마한다.
4.3 W - 타는 불길(Ardent Blaze)
적을 맞히거나 경로 끝에 도달하면 폭발하는 탄환을 발사합니다. 폭발에 맞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표식을 남깁니다. 루시안이나 아군이 표식이 남은 적을 공격하면 루시안의 이동 속도가 1초간 상승합니다. |
50 | 900 | 14 / 13 / 12 / 11 / 10 |
60 / 100 / 140 / 180 / 220 (+0.9 주문력) | ||
+ 60 / 65 / 70 / 75 / 80 | ||
관통하지 않는 논타겟 투사체를 직선으로 발사한다. 탄환이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거나 아군을 제외한 유닛에게 닿으면, 루시안이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십자 모양으로 폭발을 일으켜 피격된 적 유닛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지속되는 표식을 남긴다. 터지는 순간 잠시 범위 내의 시야가 밝혀진다.
표식이 새겨진 대상에게 어떤 방식으로든[8] 공격하면 잠시 이동 속도 버프를 받을 수 있고, 루시안의 아군이 공격하더라도 루시안에게 버프가 발동된다. 효과는 중첩되지 않고, 효과를 받는 도중 표식이 또 터지면 버프의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 참고로 기본 공격을 쏘고 나서 움직이면 루시안이 총구를 대상에게 겨눈 상태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딜링 스킬으로써는 낙제점. 기본적으로 장애물이 있을 때 맞히기가 쉽지 않으면서, 기본 피해량도 어설픈데 계수마저 주문력이다. 쓸데없이 계수는 높아서 더 짜증난다 이렇게 된 이상 AP 루시안을 간다! 그러면서 재사용 대기시간마저 긴 편이라, 쿨감을 올리고 마스터까지 해야 겨우겨우 6초 정도가 된다. 붙어서 딜하는 도중에 W를 쓰는 건 순전히 패시브를 터뜨리기 위함이고, 마법 피해는 사실상 멀리서 미니언 막타 먹는 정도로 밖에 쓰기 힘들다. 그래서 이 스킬은 사실상 유틸기로 취급해야 옳다.
유틸기로써의 타는 불길은 시비르의 패시브 재빠른 발놀림과 유사하다. 재빠른 발놀림보다 이동 속도를 더 많이 상승시켜 주며 루시안은 평타 사거리 밖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가 시비르에 비해 훨씬 쉬운 점 등, 표식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효과만으로는 상위호환격. 카이팅에 꽤 큰 도움을 주며 도주 시에도 유용하다.
4.4 E - 끈질긴 추격(Relentless Pursuit)
짧은 거리를 빠르게 돌진합니다. 빛의 사수로 적을 맞힐 때마다 끈질긴 추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씩 감소합니다. (적 챔피언의 경우 두 배인 2초 감소) |
40 / 30 / 20 / 10 / 0 | 445 | 18 / 17 / 16 / 15 / 14 |
원거리 딜러의 여러 이동기 중 좁은 벽을 아슬아슬하게 넘는 이동 거리, 간결한 모션,[9] 조건부 쿨감, 그리고 DPS에 기여하는 점까지 그레이브즈의 빨리 뽑기와 가장 흡사한 스킬이다.
스킬 사용 시 효과는 썰렁할 정도로 단순하다. 루시안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한다. 이동 거리가 긴 것도 아니고 다른 버프를 주는 것도 아니고 광역 피해를 준다거나 CC를 거는 부가 효과도 없다.[10] 그런 주제에 쿨타임은 기묘하게 높이 잡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은 패시브와의 상호작용과 적은 마나 소모량 덕에 극복된다. 끈질긴 추격도 당연히 다른 스킬들처럼 빛의 사수를 발동시키는데, 빛의 사수로 끈질긴 추격의 쿨타임을 즉시 줄일 수 있다. 마스터 시 사용 후 패시브 평타를 치고 QW도 패시브 섞어서 한 번씩 돌리면[11] 쿨타임이 거의 즉시 돌아온다. 그리고 빨리 뽑기와는 달리 공격 속도 아이템이 전혀 없어도 쿨타임을 줄이는 데 지장이 없다. 마나 소모량이 1레벨부터 적은 편이다가 5레벨부터는 아예 0이 돼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 끈질긴 추격과 빛의 사수를 계속 사용하며 카이팅하는 루시안은 영웅본색의 주윤발에 비견될 정도로 간지나면서 동시에 강력하다.
문제는 루윤발이 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는 것. 쿨감을 시켜야 스킬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데 루시안의 평타 사거리는 고작 500이고 스킬들의 쿨도 대체로 길다. 스킬 사이클이 흐트러지거나 거리 유지에 실패해서 패시브 평타를 자주 치지 못하면 앞서 언급한 대로 쿨도 길고 효과도 구린 스킬이 돼버린다. 그래서 비슷한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도주 시에는 별볼일없다. 지속딜을 넣으면서 카이팅할 때에만 강력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 레벨이 증가할수록 마나 소모가 줄어드는 굉장히 드문 스킬이다. 샤코의 속임수, 우디르의 태세 등 극히 소수의 스킬만이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4.5 R - 빛의 심판(The Culling)
루시안이 한 방향으로 3초 동안 빠르게 총을 난사하며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이 총알들은 처음 맞는 적에게 충돌하며, 각각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총 20/25/30발 사격. 빛의 심판은 미니언에게는 400%의 피해를 입힙니다. 루시안은 빛의 심판을 사용하는 동안 끈질긴 추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빛의 심판을 한 번 더 사용하면 사격을 중지합니다. |
100 | 1200 | 110 / 100 / 90 |
20 / 35 / 50 (+0.2 공격력) (+0.1 주문력) - 탄환 당 피해량 400 / 875 / 1500 (+4 / 5 / 6 공격력) (+2 / 2.5 / 3 주문력) - 최대 피해량 | ||
세나의 복수다![12]
사용하면 처음 지정한 방향으로[* 궁극기 시전 중에는 루시안이 게임 상에서 실제로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아니라 이동하고 있는 방항을 보고 있다고 판정한다. 때문에 루시안에게 [[카시오페아(리그 오브 레전드)#s-4.5|석화의 응시[[나 조롱의 외침처럼 상대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스킬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3초 동안 쌍권총을 난사한다. 기절 등의 하드 CC에 걸리면 끊기고, 시전 중에는 이동, 끈질긴 추격, 적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일부 소환사 주문만을 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하면 시전이 중단된다. 미스 포츈의 쌍권총 난사와는 달리 빛의 심판의 탄환은 관통하지 않는다. 탄환에는 온 힛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주문 검 등의 특수 효과를 누리지 못하며, 밸런스 문제인지 탄환 하나가 단 하나의 대상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무라마나의 고유 지속 효과 충격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탄환이 날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사거리가 길며, 미니언에게는 4배의 피해를 입힌다.
한때는 세나의 안마[13], 통칭 안마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린 스킬이다. 당시에는 피해량이 여러 차례 패치를 받아 증가하기 전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평타와 다른 공격기를 모두 봉인하는 단일 대상 지속딜 스킬이라 웬만큼 성장한 뒤에는 평타를 칠 수 있으면 쓰지 않는 것이 낫고, 끊기기 쉬우며, 방향이 고정되면서 범위까지 좁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맞히기도 어려워서다. 분산되어 딜이 들어가거나 딜러를 노린 궁이 하드 탱커에게 가로막히면 진짜 안마기 같다(...).
그러나 빛의 심판은 잘 사용하면 루시안의 단점을 보완하기 적합한 스킬이기도 하다. 굉장히 긴 사거리 덕분이다. 1200이나 거리를 두고 움직이면서 지속딜을 퍼부을 수 있는 원딜은 루시안 뿐이다. 그리고 빛의 심판을 사용하는 도중에는 이동이 자유로워서 맞히기 어렵다는 단점도 개인 기량에 따라 그럭저럭 극복할 수 있다. 총 피해량이 상당한 덕에 잘 큰 루시안이 각 잡고 쏴대는 궁은 탱커조차도 방템을 어설프게 둘렀다면 쉽사리 버티기 어렵다. 도망치는 상대를 마무리하거나, 상대 딜러의 빈틈을 포착해서 한타 전에 무지막지한 포킹을 때려넣거나, 안전한 거리에서 딜을 누적시키면서 카이팅하는 등 평타가 활약할 수 없는 환경에서 다방면에 활용하기 좋다.
미니언에 사격 시 피해량이 4배로 늘어나기에 안전한 위치에서 라인 클리어를 하거나 반대로 라인을 밀어넣으며 압박하기에 좋은 스킬이기도 하다. 궁을 장전하고 있는 루시안은 순간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웨이브 컨트롤 능력을 발휘한다. 궁으로 라인을 빠르고 안전하게 정리해서 포탑을 지키거나 상대의 다이브 의도를 무산시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쓰레쉬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 궁극기다. 케일 모르가나도 그렇고 나서스 레넥톤도 그렇고 왠지 원수지간끼리는 궁합이 좋다 쓰레쉬의 사형 선고가 적중했다는 것은 곧 쓰레쉬가 펼치는 CC기 지옥 속으로 루시안이 궁극기를 사용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됐다는 것을 의미하고, 설령 상대 원딜이 이동기로 빠져나가더라도 끈질긴 추격으로 즉시 뒤따라갈 수 있기 때문.
이 스킬은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공격 속도 계수'를 받는 스킬이었다. 공격 속도 0.1을 올리면 속사 횟수가 1회 증가했다. 요우무의 유령검 고유 사용 효과나 누누의 끓어오르는 피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얻는 추가 공격 속도로부터도 정상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5.22 패치로 공격 속도 계수가 사라지고 탄환 발수가 고정되었다. 최대 탄환 수는 전보다 적지만 공격 속도가 아무리 낮더라도 항상 일정한 양의 총알을 발사하기 때문에 공격력이나 방어구 관통력에 투자할 때 전보다 더 강력한 난사를 할 수 있게 됐다.
5 평가
5.1 장점
- 상성의 영향을 적게 받는 강한 라인전
- 루시안의 평타 사거리는 500에 불과하지만 그 단점을 덮기에 충분한 견제력, 순간 폭딜, 푸시력이 있다. 꿰뚫는 빛을 잘 활용하면 훨씬 사거리가 긴 상대를 만나더라도 오히려 견제 싸움에서 승리할 정도. 게다가 이동기도 있고 폭딜도 가능해서 상대가 싸움을 걸더라도 받아칠 수 있고 킬 결정력도 준수하다. 특히 대회에서는 루시안이 등장한 이후 거진 2년 동안, 단 한 번도 루시안이 대세급 원딜과 비교해서 라인전에서 우세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특정 구간이나 상황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전투력
- 라인전이 끝난 후에도, 초중반부터 후반까지 쭉 힘이 빠지는 구간이 없다. 순간 화력과 지속 화력 모두 평균 이상이라 언제 싸워도 딜이 모자란 원딜은 아니며 믿을 만한 이동기가 있어서 특정 조합에 극히 취약하지도 않다. 특히 상대가 카이팅에 취약한 조합이라면, 폭발적인 기동성과 딜링으로 그야말로 무쌍을 찍는다.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도주 능력이 뛰어나서 공성이나 수성에 모두 힘을 쓸 수 있고 대치하다가 궁극기로 적을 밀어낼 능력도 갖고 있다.
- 장거리 공격기가 갖는 유연성
- 루시안은 카이팅 시의 기동력이 굉장히 좋고, 눈앞의 적을 관통하는 꿰뚫는 빛과 관통하지는 않더라도 사거리가 상당히 긴 빛의 심판을 통해 멀리까지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이러한 점 덕분에 한타 도중 적 앞 라인을 따돌리고 후방 라인에 바로 화력을 퍼붓거나, 다른 원딜이라면 불가능할 위치에서 딜을 넣다가 주요 스킬이 빠진 다음에 들어가서 프리딜하거나, 카이팅 도중 순간적으로 파고들어 적 딜러진을 아군과 함께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숙련된 유저가 루시안을 다룰 때, 탱커 처리에 특화되지 않은 루시안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5.2 단점
- 짧은 사거리
- 500에 불과한 사거리는 결코 완벽히 극복해낼 수 없는 큰 숙제다. 원거리 딜러에게 사거리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주로 라인전에서는 꿰뚫는 빛, 라인전 이후에는 빛의 심판이 이 단점을 가리는 역할을 하는데, 어느 쪽이든 활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상대가 대처할 방법이 명확히 존재한다. 이 스킬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루시안은 사거리 싸움에서 다른 원딜들에게 압도적으로 지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한타 때는 마법사 계열 챔피언에게 봉쇄당하기 쉽다.
- 높은 난이도와 애매한 기댓값
- 루시안은 다재다능하지만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스킬을 아주 잘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최고의 파일럿이 잡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특출나지는 않다. 우선, 라인전이 강한 것은 맞지만 라인전이 스킬 명중률에 좌우되는 만큼 아무나 잡아도 CS 차이를 10개 이상씩은 기본으로 벌릴 정도로 라인전이 견실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딜 기대치를 다 뽑으려면 짧은 사거리로 계속해서 스킬 쿨을 돌리며 막힘 없이 딜을 넣을 줄 알아야 하는데 그 난이도가 꽤나 높은 편에 속한다.
- 탱커 처리 문제
- 루시안의 최대 DPS 기댓값은 패시브와 그로 인해 빠르게 쌓이는 전투의 열광 스택을 감안하면 나쁜 편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짧은 사거리와 어려운 스킬 활용 난이도 때문에 화력 최대치를 탱커에게 쏟아부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며, 빛의 사수와 끈질긴 추격이 계속 반복되어야 하는 딜 사이클이 꼬이기 시작하면 탱커 잡기가 급격히 어려워진다. 또한 통상적인 딜러들처럼 뒤로 빠지면서 카이팅을 할 경우, 탱커를 겨우 처리하더라도 이후 짧은 사거리와 주변에 공격 대상이 있어야 쿨을 줄일 수 있는 이동기 때문에 아군 앞 라인에 합류하는 시간이 길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루시안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하드 탱커 : 앞서 언급했듯 루시안은 탱커를 잡기 쉬운 챔피언이 아니다. 탱커에게 휘둘리다 보면 잠재력을 살리기 어렵다. 또한 조합에 탱커가 있을 경우 한타 안정성이 좋기 때문에 루시안이 강한 타이밍에 많은 이득을 챙겨가기가 다소 힘들고, 적당적당히 시간을 흘려보내다 보면 성장 시의 존재감이 더 좋은 챔피언들에게 점차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 사거리가 길고 피하기 어려운 스킬을 보유한 마법사 : 끈질긴 추격을 꾸준히 돌리는 카이팅은 분명히 위협적이지만, 그럼에도 루시안은 태생적으로 사거리가 500밖에 되지 않아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루시안의 평타 사거리보다 충분히 사거리가 길고 발동이 빠르거나 범위가 넓어서 피하기 어려운 스킬을 가진 마법사가 주요 스킬을 장전한 상태로 루시안을 주시할 경우, 딜할 환경이 굉장히 많이 제약되어 곤란할 수 있다.
- 루시안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라인전이 약하거나 시간이 많이 필요한 챔피언 : 루시안은 늘 라인전 하나만큼은 최소 1티어를 보장받아 온 챔피언으로, 프로 레벨에서 비교적 꾸준히 루시안이 사용된 배경에도 강력한 라인전이 있었다. 어설프게 후반을 바라보고 픽했다가 루시안에게 짓밟히면 눈덩이가 겉잡을 수 없이 굴러간다. 대신 이러한 특성을 가진 챔피언들은 보통 성장을 마친 뒤에 루시안보다 존재감이 커지므로, 시간을 너무 오래 주면 안 된다.
- 기타
- 갱플랭크 : 2016 시즌 초 LCS EU의 Team Vitality는 탑 루시안이라는 깜짝 픽으로 상대 탑 갱플랭크를 찢어발기며 잠시 화제가 되었다. 갱플랭크는 화약통 사용을 방해하는 챔피언 상대로 라인전하기 불리한데, 루시안은 한 번에 2번 공격하는 빛의 사수로 화약통을 손쉽게 박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루시안은 갱플랭크를 카운터친다는 점 외에 탑 라이너가 갖춰야 할 덕목 상당수를 갖지 못한 챔피언이므로, 라인전을 말 그대로 박살내야만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6 역사
6.1 리워크 전
루시안은 원래 AD 원딜로 쓰라고 내놓은 챔피언이지만 PBE 서버에서는 루시안의 궁극기가 심하게 높은 AP계수를 갖고 있어서 AP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라이엇은 의도치 않은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오버스펙에 가까운 궁의 AP 계수를 무지막지하게 깎음과 동시에 스킬들의 기본 피해량도 감소시키는 너프를 단행했고, 그 결과 AP 루시안은 봉인되었으나 무고한 AD 루시안까지 고인급 챔피언이 되어 버렸다.
그 상태로 본 서버에 출시하니 당연히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패시브 말고 다 안 좋다, 출시 초기 신드라나 스카너가 생각난다, 왜 쓰레쉬한테 아내를 뺏겼는지 알 만하다 등등 너무 약하다는 성토가 줄을 이었다. 실제로 이 당시 루시안의 승률은 최하위권이었으며, 프로게이머들도 트위터에서 루시안을 까는 글들을 많이 쓰며 여론을 확정시켰다.[14]
하지만 징크스 패치에서 상향을 받은 이후, 같이 상향된 삼위일체를 코어템으로 삼는 아이템 빌드가 연구되며 프리시즌 전후로부터 평가가 괜찮아졌다. 이후 추가 상향으로 Q가 어느 정도 유도가 되게 변경된 것도 평가가 올라가는 데 박차를 가했고, 루시안과는 반대로 당시 좋은 평가를 받던 코르키 등은 너프를 받거나 메타 변화에 밀려가며 인기가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루시안이 주목받을 환경이 마련되었다. 비록 삼위일체는 곧 하향되었으나, 루시안은 코어템이 피바라기로 바뀌는 등의 변경을 거쳤을 뿐 계속 활발하게 이용되었다.
이후 소환사 주문 회복이 상향되고 나미처럼 원딜 보호 능력이 출중한 챔프들이 유행하게 되면서 원딜이 프리딜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자 지속딜이 막강한 코그모, 트위치 류의 하드 캐리형 원딜들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줄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솔로 랭크에서 사랑받고 대회에도 그럭저럭 기용되는 픽이었으며, 브라움이 출시되고 브라움과 루시안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사실이 발견되자 다시 치고 올라갔다.
루시안이 꾸준히 인기 원딜으로 군림하며, 후반 화력이 뒤처지는 것만 제외하면 약점이 없는 올라운더 원딜으로 인정받자, 결국 '모든 플레이 레벨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원거리 딜러'라는 이유로 4.10 원거리 딜러 관련 개편 패치에서 리워크 계획이 발표되었다.
6.2 2014 시즌
4.12 패치에서 라이엇은 루시안의 기본 공격과 Q의 사거리를 550에서 500으로 무려 50이나 감소시켰다. 대신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스킬들이 적당히 상향됐으며, 빛의 사수가 끈질긴 추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게 변했다. 똑같이 평타 사거리가 500인 시비르가 기록적인 60% 승률을 기록한 적이 있으므로 사거리가 짧더라도 다른 스킬들이 적절히 뒷받침해준다면 괜찮은 원딜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
스킬이 상향된다고는 해도 원딜의 핵심인 평타 사거리가 50이나 깎여나간다는 소식에 많은 유저들은 우려를 표했으나, 정작 패치가 적용되니 루시안은 루윤발이 되었다. 끈질긴 추격과 빛의 사수 간의 시너지가 지속딜과 카이팅을 모두 엄청나게 상향시켜서 전보다 화력도 강하고 카이팅도 엄청난 슈퍼 원딜이 탄생한 것이다. 리워크 직후 루시안은 OP급 원딜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자주 회자되는 케이스 중 하나다.
6.3 2015 시즌
그 후 수 차례 크고 작은 하향을 당하면서도 우수한 원딜로 남았으나, 빛의 사수의 피해량과 장전 시간이 모두 칼질당하면서 마침내 성적이 큰 폭으로 곤두박질쳤다. 특히 솔로 랭크에서는 픽은 꽤 자주 되지만 승률이 낮은, 필패의 아이콘에 준하는 챔피언이 됐다. 그래도 라인전과 중반 오브젝트 싸움이 중요한 대회에서는 안 보이나 싶다가도 갑자기 픽률이 늘어나는 등 계속해서 부활한다. 2015년 서머 시즌 기준으로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영 성적이 나빴지만, 한국이나 중국 쪽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Bang, Ohq 등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몇 차례 꺼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는 조별예선에서 딱 한 번, Edward Gaming의 Deft가 사용했다.
6.4 2016 시즌
프리시즌 시작 전 라이엇에서는 루시안이 새로 변경되는 여러 아이템들로부터 상당한 이득을 볼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과연 여러가지로 수혜를 입어 1티어 원딜이 되었다. 정수 약탈자 덕분에 쿨감을 맞추기가 굉장히 쉬워지면서 생존력과 딜링 능력이 대폭 상승했고, 빛의 심판의 탄환 수가 고정되면서 AD 위주의 아이템 빌드를 선택할 때의 파괴력이 상당히 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정수 약탈자, 그리고 OP급 특성이던 천둥군주의 호령이 모두 직간접적으로 하향되었지만, 루시안은 직접적으로 심각할 정도의 하향은 받지 않았고 전투의 열광 등의 대체재도 고려할 수 있기에 미스 포츈 등처럼 몰락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솔로 랭크 기준으로, 정수 약탈자와 천둥군주의 호령이 모두 OP일 때 말고는 높은 픽률에 비해 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대회에서도 주류 원딜 중 하나지만 밴 카드를 소모하거나 1픽으로 가져올 정도로 고평가받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승률도 어정쩡한 편. 해설진은 대체로 루시안이 등장할 때 무난하다는 평을 내리며, 보다 컨셉이 분명한 원딜들에 비해서 라인전 주도권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래서 극단적으로는 베인 등과 비교하며 충 챔피언의 일종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랬는데, 6.10 패치에서 칠흑의 양날 도끼의 가격이 싸지면서 요우무의 유령검과 칠흑의 양날 도끼를 차례대로 구매하는 아이템 빌드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초중반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들이며 공격 속도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공격력과 쿨감, 방어구 관통력의 효율은 무척 높은 루시안이기에 효과가 특히 발군이었다. 천상계에서 시작된 이 아이템 빌드가 퍼져나가며 루시안의 승률은 갑자기 크게 뛰었으며, 특히 천상계에서는 밴픽률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 결과, 6.11 패치에서 꿰뚫는 빛과 타는 불길이 하향되었다. 이후 승률이 다시 중하위권으로 내려갔고, 프로 레벨에서의 평가도 상당히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6.12 패치에서는 원딜들의 정석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과 정수 약탈자가 상향되고 빌지워터 해적검의 상향으로 선 몰왕 원딜들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진 반면 루시안의 새로운 코어템이 된 요우무의 유령검은 하향되어 간접 하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관통력 빌드의 인기가 정석 빌드보다 계속 앞서갔다.
하향 이후 대회에서 루시안의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었으나, 초반에 탑 포탑이 봇 포탑보다 단단해지고 첫 번째 포탑 파괴 시 추가 골드를 주는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로 라인전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다시 루시안이 활약할 환경이 마련되었다. 주류 원거리 딜러들이 하향되어 라인전 단계에서 찍어누르기가 전처럼 쉬워진 것도 루시안 입장에서는 호재. 그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는 꽤 자주 기용되었다. 하지만 케이틀린이 떠오른 이후로는 다시 보기 어려워졌다.
7 아이템, 룬/특성
룬/특성
- 다른 원딜들처럼 공격력/방어력/마법 저항력(+ 공격 속도 or 마나 재생)/공격 속도 룬페이지를 쓰는 경우가 대다수.
- 특성은 약간 취향을 탄다. 초반을 강하게 가져가고 싶을 때는 천둥군주의 호령을 찍는 12/18/0을 사용하는데, 이 특성은 특히 천둥군주의 호령이 원탑 OP 특성으로 취급받던 프리시즌에서 2016 시즌 극초반 정도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천둥군주의 호령은 하향되고 전투의 열광이 상향되자 18/12/0으로 초중후반 모두 적당히 밸런스를 잡는 특성의 선호도가 증가했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프리시즌에 새로 등장한 수확의 낫보다, 기본 능력치가 우수해서 라인전 주도권을 잡기에 더 용이한 도란의 검이 루시안에게 더 잘 어울린다.
핵심 아이템
- 무한의 대검 : 1코어로는 정수 약탈자나 요우무의 유령검에 밀리지만 중반 이후에 구매하기에는 언제나 좋은 아이템이다.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두루 올려주며 치명타의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무한의 대검의 고유 지속 효과는 중후반 한타 기여도를 많이 끌어올려 준다. 일반적으로 3코어 이후에, 방어구 관통력이나 흡혈 등 특정 능력치가 절실하지 않을 때 구매하는 아이템이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루시안은 쿨감이 굉장히 효율적인 원딜 중 하나로, 정수 약탈자가 재사용 대기시간을 현격히 줄여주기는 하나 그것만으로 최대치의 쿨감을 달성할 수는 없다. 게다가 아이오니아 장화는 광전사의 군화보다 현격히 싸고, 소환사 주문의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핵심 아이템 (관통력 빌드)
- 요우무의 유령검 : 6.9 패치 이후 상위 랭크에서부터 퍼져 대세가 된 아이템.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며, 특히 고정 방어구 관통력은 초반 효율이 우수하다. 빛의 심판 매커니즘이 변경되어 사용 효과와 빛의 심판 사이의 시너지는 사라졌지만 AD 아이템을 구매하면서도 공격 속도를 한정적으로나마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용하다.
- 칠흑의 양날 도끼 : 6.9 패치에서 값이 싸진 덕분에 고려되기 시작했다. 물리 피해를 입힐 때마다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빛의 사수나 빛의 심판으로 초중반부터 빠르게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루시안에게 잘 어울린다. 공격력이나 체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의 능력치 또한 루시안과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며 특히 중반 정도의 비교적 이른 타이밍에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
핵심 아이템 (정석 빌드)
- 정수 약탈자 : 2016 시즌에 떠오른 새로운 코어템. OP급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가격이 무한의 대검과 완전히 같은데, 고유 지속 효과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 중 기본 10%에 치명타율에 비례해서 최대 20%까지 추가로 올라가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가 루시안에게 엄청나게 잘 어울린다. 치명타 발동 시 마나 회복 또한 깨알 같이 도움이 된다.
- 고속 연사포 : 2016 시즌에서 새롭게 추가된, 스태틱의 단검의 형제뻘 아이템. 계속 끈질긴 추격으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고 빛의 사수를 돌려서 한 번에 2회 공격하는 루시안의 딜링 방식이 충전 효과와 잘 어울린다. 빛의 사수 장전 시 고속 연사포의 증가된 사거리로 한 번에 2회 공격할 수 있다. 한 발만이라고는 해도 길어진 사거리가 가져다주는 이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공격 아이템
- 스태틱의 단검 : 루시안 유저들이 꾸준히 즐겨 사용해 온 아이템. 고속 연사포 추가 후에는 자리를 약간 내주었으나 여전히 선호하는 유저들이 꽤 있다. 고속 연사포와 마찬가지 이유에서 루시안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 사거리 증가 효과를 갖지 못한 대신, 능력치 면에서는 고속 연사포보다 살짝 더 낫고 고유 효과를 통한 마법 피해 기댓값도 조금 더 높은 편. 라인 클리어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 유령 무희 : 열정의 검의 다른 상위 아이템들에 비해 공격 속도가 약간 더 높으면서 값은 약간 더 싸지만, 고유 지속 효과가 여러 원딜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아이템이다. 그런데 루시안은 사거리가 짧아서 상대와 거리를 많이 두고 싸우는 원딜이 아니기 때문에 고유 지속 효과인 망령의 왈츠와 슬픔의 노래를 잘 사용할 수 있다. 파고드는 적 챔피언의 딜이 다소 부담스러울 때 적합한 선택지다.
- 도미닉 경의 인사 : 탱커를 때려눕히기에 특화된 아이템. 상당히 높은 추가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하며 체력이 많은 적에게 가하는 물리 피해량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어 원거리 딜러의 공격을 버티기 위해 방어력과 체력에 주로 투자하는 탱커들에게 효율적이다. 비율 관통력은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효과가 중첩되면 비효율적이기에 칠흑의 양날 도끼 사용 시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 참고로 빛의 심판 등 물리 피해를 입히는 스킬들도 피해량 증폭 효과를 받는다.
- 필멸자의 운명 : 도미닉 경의 인사와 기본 능력치는 같고 가격도 동일하지만 피해량을 증폭시키는 거인 학살자 능력이 없다. 그 대신, 처형인 효과로 대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길 수 있게 해 준다. 체력 재생에 많이 의존하는 문도 박사 등의 탱커에게 치유 감소 효과는 피해량 증폭 이상으로 부담스러운 짐을 안긴다.
- 맬모셔스의 아귀 : 딜템 겸 방템.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주문포식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손꼽히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보호막까지 있어서 순간적으로 마법 피해 폭딜을 받더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상당히 늘어난다. 맬모셔스의 아귀는 주문포식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력치, 더 우수해진 보호막, 고정 방어구 관통력, 그리고 보호막 발동 기간 동안 증가하는 흡혈과 주문 흡혈을 통해 전투 지속력을 끌어올린다. 인파이터형 원딜인 루시안에게 잘 어울린다.
- 광전사의 군화 :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공격 속도는 늘 DPS와 직결된다. 정수 약탈자나 칠흑의 양날 도끼 등 초반 코어템들이 충분한 양의 쿨감을 제공하기에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를 가지 않아도 쿨감이 크게 아쉽지는 않다.
- 신속의 장화 : 높은 이동 속도와 둔화 저항 덕분에 카이팅하기가 쉬워진다.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만큼이나 싼 값 덕분에 다른 원거리 딜러들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 높은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며 주문 보호막 덕에 포킹이나 원거리 포격, 급작스러운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에 대응하기에도 좋다. 스킬 콤보가 중요한 르블랑같은 AP 암살자에게는 하드 카운터나 마찬가지. 값이 저렴해서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 스테락의 도전 : 기본 공격력을 약간 증가시켜 주기는 하지만 꿰뚫는 빛은 추가 공격력 계수를 받아서 기본 공격력을 적용받지 않고 애초에 기본적으로 화력에 대한 기여가 대단하지는 않다. 방템으로써는 체력을 상당히 많이 올려 주며, 고유 지속 효과 생명선은 폭딜에 반응하는 보호막으로 순간적인 생존력을 끌어올린다. 암살자의 순간 폭딜이나 상대의 점사에 순삭당할 위험 부담을 덜어준다. 주문포식자 혹은 맬모셔스의 아귀 고유 지속 효과와 겹치므로 둘을 동시에 구매하면 안 된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단번에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좋은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다. 제압 CC를 가진 챔피언을 상대로는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아이템이다.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흡혈 능력치도 제공하기에 전투 지속력도 향상된다.
- 수호 천사 : 원딜이 죽어도 살아난다는 사실은 적에게 굉장한 압박을 준다. 짧은 사거리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는 루시안에게 좋은 보험이 되어 준다. 그러나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어서 아이템이 무의미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 루시안의 생존력이 좋다고는 해도 살아나는 동안 적이 둘러싸 버리면 못 벗어난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루시안은 사거리가 500밖에 되지 않음에도 준수한 라인 클리어 속도와 견제력, 강력한 폭딜을 두루 겸비해서 라인전에서는 웬만하면 이기고 들어가는 픽이고,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중반 정도에 강력한 딜링을 뿜어낼 때 비로소 빛이 난다. 그러니 루시안을 가져갔으면 웬만하면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캐리력이 좋은 원딜을 상대할 때 무난히 반반 파밍을 하거나 오히려 밀린다면 그것만으로도 팀의 패배 가능성을 상당히 상승시키는 것이다.
한타에서는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다. 사거리가 짧으니 생존기를 잘못 썼다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1순위이며, 빛의 심판으로는 교전 개시 전에 포킹을 할 것인지, 안전한 거리에서 딜을 넣으며 기회를 엿보는 데 쓸 것인지, 아껴뒀다가 적 딜러진을 때릴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고, 전투 도중 어디로 카이팅해야 최대한 딜을 넣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 앞 라인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지 등을 모두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8.1 서포터와의 궁합
조합을 많이 가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폭딜과 인파이팅이 강력하기에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서포터와 잘 어울리는 편이며, 패시브 덕분에 평타 버프와도 굉장히 궁합이 좋고, 짧은 사거리 때문에 거리를 잘 재야 하는 루시안의 특성상 버프기의 효율 또한 준수하다. 이러한 특성들 덕택에 거의 대부분의 서포터와 무난히 조합되고,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궁합이 맞는 서포터가 몇몇 있다.
- 나미 : 파도 소환사의 축복은 빠르게 기본 공격 여러 번을 일방적으로 우겨넣을 수 있는 루시안과 최적의 조합을 자랑한다. 루시안의 짧은 사거리와 밀물 썰물의 궁합도 좋은 편. 가뜩이나 나미는 라인전이 강한데 루시안과 함께라면 봇 듀오의 라인전 능력이 어마어마해진다.
- 레오나 : 적극적으로 치고들어가서 킬각을 만들어내는 서포터 중 하나. 루시안과 함께 뽑아낼 수 있는 순간적인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레오나와 루시안 모두 장거리 궁극기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가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고 있어도 안심할 수 없다. 한타 때도 루시안은 보호해줄 필요가 적은 편이라 레오나가 자유롭게 활개칠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좋다.
- 룰루 : 룰루의 보호막과 이속 버프는 사거리가 짧은 인파이터형 원딜인 루시안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변덕쟁이 받고 고속으로 움직이며 치고 빠지거나 빛의 심판을 쏘아대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보호막에 보너스로 붙는 요정 친구 픽스 또한 루시안과 잘 어울리는 편. 급성장으로 루시안을 한 번 살려줄 수도 있어, 루시안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돕는다.
- 브라움 : 일명 흑백형 듀오. 빛의 사수와 뇌진탕 펀치 두 패시브의 궁합이 미쳤다. 브라움이 한 대 툭 건드리면 빛의 사수로 뇌진탕 펀치 중첩을 순식간에 최대치로 올릴 수 있고, 상대가 뇌진탕에 걸려서 뻗어있는 동안 처치하기에 충분한 화력도 갖추고 있다. 불굴으로 스크럼을 짜주는 동안 빛의 심판을 마음 놓고 난사할 수 있는 것은 덤.
- 블리츠크랭크 :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은 루시안은 블리츠크랭크가 로켓 손을 발사하기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루시안 블리츠크랭크 조합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면 상대는 라인전 내내 미니언 뒤에서 꿰뚫는 빛을 상대할지 미니언을 방패삼지 않고 로켓 손을 상대할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루시안과 블리츠크랭크 모두 순간 폭딜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적이 로켓 손에 끌려오는 순간 거의 확실히 킬을 낼 수 있다.
- 쓰레쉬 : 스토리상으로는 철천지원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궁합은 상당히 좋다. 어둠의 통로는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다소 멀리까지 나가서 나대도 괜찮게 해주는 안전장치가 되고, 쓰레쉬의 각종 CC기는 루시안이 적을 처치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보장한다. 돌진기로 진입하는 서포터 주제에 견제력이 상당하고 상대 돌진을 억제할 수 있어서 루시안의 강한 라인전에도 힘을 실어 준다.
- 잔나 : 나미와 유사한 편. 나미에 비해 다소 수동적이고 라인전이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 교전에서의 안정감이 좋은 서포터다. 폭풍의 눈이 루시안을 지켜줌과 동시에 루시안의 딜교환 능력을 강화해 준다. 울부짖는 돌풍은 굳이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생각보다 명중률이 괜찮아서 딜교환 중인 루시안을 순간적으로 지원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공격적으로 나서다 위기에 처하면 계절풍으로 목숨을 구해줄 수 있다.
- 카르마 : 일명 흑형 흑누나 듀오. 루시안의 카이팅을 돕는다는 점에서는 룰루와 유사한데, 카르마는 룰루에 비해 라인전이 훨씬 안정적이고 강하다. 카르마와 루시안 조합이면 웬만한 봇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을 못 이기기가 어려울 정도. 대신 CC가 부실해서 확실한 킬 찬스를 잡는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아군 보호 수단이 보호막 하나 말고는 없어서 루시안이 위험에 처했을 때 살려줄 확률은 낮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칼바람 나락에서 원딜 챔피언은 대체로 고평가받는 편인데, 루시안은 상대적으로 성능이 나쁘다. 꿰뚫는 빛은 소환사의 협곡에서처럼 '라인전'을 하지 않는 이상 견제용으로 사용될 수 없는 스킬이고, 타는 불길은 주문력 계수를 적용받는 마법 피해 스킬인데다 피해량도 적어서 견제력이 없다. 끈질긴 추격은 대치 상황에서는 스킬 한두 번 피하는 것 외에 쓸모가 없다. 그나마 빛의 심판은 쓸만하지만 궁극기라서 마구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니다. 한타나 건물 철거 시 빛의 사수가 꽤 유용한 것은 사실이나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0이라 철거전에서 다른 원딜에 비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우며, 한타가 일어나더라도 챔피언을 정말 잘 다루지 않는 이상 파괴력이 높다고 할 수 없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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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6300IP/975RP | 동영상 | # |
컨셉 아트 | 1, 2 |
컨셉 아트의 총 모양이 실제 적용된 것과 조금 다르다. 일러스트가 조금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레게 머리다.
10.1.1 루시안 프라임(Lucian Prime)
가격 | 590RP |
10.2 용병 루시안(Hired Gun Lucian)
용병 스킨 시리즈 | ||||
용병 그레이브즈 | → | 용병 루시안 | →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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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975RP | 동영상 | # |
누구와 닮았다
용병 그레이브즈와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공격 시 나오는 시각 및 청각 효과가 일반 총기를 연상시키도록 변한다.
귀환 시 의자에 앉아서 파란 약과 빨간 약을 바라보다가 하나를 삼킨다. 매트릭스에 등장하는 모피어스의 패러디다. 스플래시 아트 왼쪽에는 루시안을 노리는 기계 촉수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면 스킨 자체가 매트릭스의 오마주일 수도.
10.3 스트라이커 루시안(Striker Lucian)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스킨 시리즈 | ||||
국가대표 아칼리 골키퍼 블리츠크랭크 공격수 이즈리얼 레드 카드 카타리나 | → | 스트라이커 루시안 빗장수비 알리스타 골키퍼 마오카이 레드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축구광 그라가스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 루시안의 2번째 스킨이며 유명한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에드가 다비즈를 모델로 한 스킨이라고 한다. 그런데 에드가 다비즈는 수비형 미드필더지 스트라이커가 아니었다. 그래서 디디에 드록바나 호나우지뉴를 연상하는 유저들도 더러 있다. 솔직히 흑형에 파란 유니폼에 11번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겠어
10.4 프로젝트: 루시안 (PROJECT: Lucian)
프로젝트 스킨 시리즈 | ||||
프로젝트: 야스오 | → |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 레오나 프로젝트: 루시안 프로젝트: 제드 프로젝트: 피오라 | → | 프로젝트: 애쉬 프로젝트: 에코 프로젝트: 카타리나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메모리 검색 중 - 대상 분석
프로젝트: 루시안 – 우호적
초기화 중…
…
…..
…….
위협 수준 분석 시작…
…
……..분석 결과:
프로젝트: 루시안 // 14.4839
…
…..
…….분석 완료.
프로젝트: 야스오 이후로 출시된 프로젝트 스킨 중 하나. 프로젝트: 오버드라이브 영상에서는 제드의 표창을 튕겨내며 등장. 이후 피오라, 마스터 이와 함께 제드와 싸운다.
일러스트는 불그스름하지만 실제 색상은 완전히 다르다. 권총의 모양은 헬싱의 주인공 아카드의 권총과 유사하다. 기본 공격 시 탄환이 궤도 운동을 하며 날아가는 시각 효과가 화려하다. 빛의 사수가 발동될 때에는 용수철이 튕기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 빛의 심판을 사용할 때는 권총 옆에 잔탄이 표시되는 시각 효과가 나온다.
프로젝트: 레오나와 함께 붙어서 귀환을 하면 두 챔피언의 귀환 모션이 완벽하게 맞물린다. 노리고 만든 듯.
2차 프로젝트 스킨까지의 모든 프로젝트 스킨 일러스트를 모으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루시안은 오른쪽에서 2번째에 있다.
11 기타
루시안 챔피언 집중 탐구 영상. 예상대로 샌드백은 쓰레쉬다.
컨셉 아트가 챔피언 출시 몇 달 전부터 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디자이너의 데비안 아트 페이지에 공개되었다. 휘날리는 롱코트, 쌍권총, 복수귀 설정, 레게 머리 흑형 컨셉까지 모든 면에서 간지가 흘러넘친다는 평을 받았다. 쌍권총 때문에 미스 포츈과 비교되어 미스터 흑츈 또는 흑스포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스킬 구성도 간지나 보인 탓에 PBE에서부터 발매되자마자 제2의 베인충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115번째 챔피언이자 최초의 확실한 흑인 챔피언. 루시안 외에 흑인처럼 보이는 챔피언으로는 카르마와 말자하가 있는데 이들이 흑인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는 편.[15] 우리가 루시안을 싫어하는 이유에도 치킨흑형을 비롯한 온갖 흑형 드립이 판치는 중. 이후 에코가 두 번째, 일라오이가 세 번째 흑인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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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E에선 한동안 혼자 증명 사진 컨셉 일러를 사용했다. 제대로 된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쓰레쉬의 랜턴에 갇힌 세나의 영혼
스토리 설정 상 쓰레쉬와 철천지 원수 사이. 본래는 선의와 온정으로 가득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반려자인 세나와 함께 망자들을 물리치던 용사였다. 그러나 그림자 군도에서 망자들과 싸우던 도중 쓰레쉬가 세나를 살해하고 그녀의 영혼을 가져가 버렸다. 그때부터 어둡고 냉혹한 성격으로 변해서 그림자 군도 등지에 분포하는 망자들을 없애러 다니는 다크 히어로가 되었다. 왼손에 들고 있는 총도 원래는 세나의 것. 정작 그 망자와 함께 봇 라인에 서야 하는 아이러니함 그래서 원수인 쓰레쉬 뿐만 아니라 헤카림, 모데카이저에 대한 전용 대사도 있다.
루시안의 모티브에 대해서는 괴물들과 싸우는 흑인 헌터라는 점은 블레이드, 서로 다른 모습의 권총 2정과 이동 사격은 DMC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추측이 많다. 특히 리부트작인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루시안의 총 디자인을 보면 신 단테의 에보니&아이보리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
북미 시간으로 2013년 8월 21일 루시안이 풀렸다. 이 때 기념 로그인 화면을 아예 따로 웹 페이지까지 만들어서 공개했는데, 끝내주는 일렉트릭 음악이 깔려서 공개되자마자 대호평으로 난리가 났다. 바이 때는 락 음악으로 하더니 재미 들렸나 더군다나 작곡가가 유명 일렉트로닉 듀오인 Crystal Method다. 확실히 블레이드 같은 아메리칸 코믹의 인트로를 모티브로 삼은 듯한 느낌. 이후 한국어 더빙 버전도 공개되었다. 로그인 화면에서는 오른손에 든 총에서 밝은 빛을 쏘고 왼손의 총에서 파란 탄환을 쏘는데, 오른손으로 꿰뚫는 빛을 쏘고 왼손으로는 기본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의 총으로 공격한 직후에는 왼손으로 연속 두 번 쏜다. 실제 게임에서는 평타와 스킬이 동시 시전되지 않기 때문에 꿰뚫는 빛 이후 평타를 치더라도 양손으로 번갈아 공격한다.
루시안의 독백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녀는 내 모든 것이었지. 놈들이 그녀를 내 품에서 빼앗아 가 버렸고, 이젠 나에게는 털끝만큼의 자비도 남아있지 않다. 후회하게 될 거다. 나에게 차가운 심장만을 남겨 두었으니… 의심에 기생하고 두려움을 먹고 사는 마물들, 혐오스러운 존재들이 세상을 온통 더럽히고 있다. 한 놈도 남겨 두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처단할 테다. |
이 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에서 라이브로 연주되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오바마로 통한다. 중국에서는 챔피언의 이름이 아니라 칭호로 표기하기 때문에 별명을 부르는 것이 더 친숙하고 빠르기 때문이라고. 심지어 인터뷰를 진행하는 통역사까지 오바마라고 부른다.
온게임넷 Focus on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강민의 모스트 챔피언이라고 한다.
2015 해로윙 시기에 연재되기 시작한 '그림자 그리고 운명' 1막에서는 빌지워터에서 그림자 군도의 악령을 쫓다가, 죽어가던 잭도를 강제로 안락사시켜 준다. 빌지워터에 상륙한 쓰레쉬를 쫓아 온 것으로 보인다. 3막에서 헤카림 등의 망자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던 미스 포츈을 구해주고, 잠시 함께 행동하다가 마침내 쓰레쉬를 발견해서 일행을 이탈한다. 4막에서, 쓰레쉬가 세나의 영혼으로부터 루시안의 무기에 대한 대응법을 준비해 왔고 루시안은 정신적으로 동요한 탓에 거의 당할 뻔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세나의 영혼이 쓰레쉬의 랜턴 속에서 루시안을 격려해서 마음을 다잡고 펜던트를 이용해 반격, 전세를 역전시키고 쓰레쉬에게 상처를 입힌다. 쓰레쉬가 가까스로 몸을 던져 달아나면서 복수는 실패. 협력을 구하는 미스 포츈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시 쓰레쉬를 쫓아 떠난다.
- ↑ 다리우스, 탐 켄치를 맡았다.
- ↑ 레넥톤, 렝가, 코그모의 성우다. 흥미롭게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패트릭 사이츠는 아서스 메네실과 가로쉬 헬스크림을, 성완경은 아서스가 타락한 뒤의 리치 왕을 더빙하였다.
- ↑ 쓰레쉬를 처치할 시에도 나온다. 루시안의 대사 중 유일하게 격분하는 듯한 대사.
- ↑ 단, 구인수의 격노검과 루난의 허리케인 고유 지속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 ↑ 빛의 심판까지 캔슬해서 우겨넣으면 16초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스킬과 평타에 소모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1레벨 E에게도 오버 쿨감이다.
- ↑ 그래도 시전 시 하나의 대상을 지정하는 것 때문인지, 무라마나의 고유 지속 효과가 적용된다.
- ↑ 5.16 패치로 아군이 표식이 새겨진 적을 공격해도 루시안에게 버프가 발동되는 상향 설명에 붙은 드립. 참고로 원문은 ༼ つ ◕_◕ ༽つ LUCIAN TAKE MY ENERGY ༼ つ ◕_◕ ༽つ 로, 대차게 약을 빤 문구다(...).
- ↑ 기본 공격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 스킬로도 발동되며 소환사 주문 점화나 잉걸불 문장의 효과 등으로도 터지는 등, 어떻게든 피해만 입히면 터트릴 수 있다.
- ↑ 동작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격하다가 벽에 비비듯 사용하거나 바로 눈앞에 끈질긴 추격을 쓰면 다음 빛의 사수 공격이 거의 즉시 연결되게 할 수 있다.
- ↑ 과거에는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를 해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리워크 후 루시안이 OP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하자 삭제되었다.
- ↑ 재사용 대기시간 40%를 맞출 경우에는 5레벨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4초로 줄어들기 때문에 끈질긴 추격 이후 빛의 사수를 두 번만 쓰면, 즉 다른 스킬 하나만 섞으면 바로 다음 E가 돌아온다.
- ↑ 자르반 4세나 룰루의 궁극기가 원래 이름(대격변, 급성장)보다는 데마시아
혹은 버거킹이나 커져라로 자주 불리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으로, 루시안의 궁극기는 세나의 복수라고 자주 불린다. - ↑ 2013 WCG LOL 한국 대표 선발 예선전 중계 때 붙은 별명이다. 탄환들이 간지럽게 느껴질 정도로 영 피해를 입히지 못해서 루시안이 궁을 쓸 때마다 해설진이 폭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 몰왕 들고 2도란 그브에게 졌다든가 방어력 84 카사딘한테 궁 풀 히트시켰더니 대미지 400 떴다든가 3킬 따고 1500골드 차이 나는 상태에서 베인이랑 맞딜 했는데 졌다든가 여러 가지로 굉장해 보이는 경험담이 많았다(...).
- ↑ 둘 다 피부가 검은 쪽이긴 하나 그걸로 흑인이라고 단정짓기엔 미묘하다. 카르마는 인도나 오세아니아 주변 지역을 연상시키고, 말자하는 아랍 계열에 가깝다. 룬테라 세계에서는 인종을 피부색으로 단정짓지 않고 출신 지역으로 나누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가 없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