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2라디오



한국방송공사의 송출 채널
라디오 방송중파
초단파
제1라디오제2라디오 (Happy FM) ‧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 방송)
제1FM (Classic FM) ‧ 제2FM (Cool FM) ‧ 한민족방송
EBS FM
단파월드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지상파
DMB
1TV (U-KBS STAR) ‧ 2TV (U-KBS HEART)
EBS 1TVEBS 2TV
인터넷KBS 24
폐지된 방송라디오서울KBS 3TV교육 FM
† 위탁송출

1 개요

음악이 좋은 방송 출근길은 빼고[1]

KBS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채널. 1933년에 경성방송국 제2방송 조선어방송으로 개국하였으며, 해방 후 1947년에는 호출부호가 JODB에서 HLSA로 변경되었다.

원래는 대공산권 방송 및 국제방송, 교육방송[2]의 성격이 짙었으나,[3] 1980년에 언론통폐합으로[4] 오늘날과 같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음악, 연예오락 채널로 바뀌었다. 수도권에 106.1MHz 표준FM이 개국한 후 '해피FM'이라는 별칭이 생긴 것은 2003년이다.[5]

규모가 있는 웬만한 방송국들은 라디오 채널을 24시간 방송하지만, 이 채널은 새벽 3시에 방송을 끝내고 정파하다가 아침 5시부터 방송을 재개한다.[6] 2014년 9월 가을 부분조정으로 '한밤의 영화음악실'이 폐지되고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KBS 1FM에서 방송하는 '전기현의 음악풍경', '재즈수첩'이 재방송되다가 2015년 6월 개편부터 KBS 한민족방송에서 방송되는 '가요 KOREA'가 재방송되어 2라디오 자체의 본방송은 사실상 21시간밖에 안 한다. 현재는 재즈수첩/음악풍경 대신 "음악이 있는 풍경 이정민입니다"의 재방송 추가.

KBS 2FM처럼 6시부터 21시까지 매시 57분에는 57분 교통정보[7][8]가 방송되고 매 30분에는 30분 교통정보가 방송되는데 프로그램이 생방송이면 30분 쯤에 연결하고 녹음방송이면 30분 딱맞춰서 연결하는 게 특징이다. 교통정보는 전국에서 동시에 방송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특정 시간대에 자체 교통정보를 내보낸다.

KBS 제3라디오가 개설되면서 기존 KBS 제2라디오 AM 주파수 중 수도권 603㎑[9], 대구경북권 558㎑[10][11]를 제외한 나머지 주파수들이 KBS 제3라디오용 주파수로 편입되어 중파수신 범위가 대폭 축소되었다.[12] 대신 2000년 7월에 수도권 106.1㎒[13]를 필두로 전국적인 FM 방송망이 구축되었다. 그런데 서울특별시가 아닌 부산광역시에 1981년부터 표준FM이 이미 방송되고 있었다는 것....[14] 제2라디오 표준FM이 많이 확대된 2001년에는 오히려 KBS 2FM이 주파수가 없다는 앞뒤가 안 맞는 이유로 지역 송출을 허가해 주지 않았고, 광고방송으로 허가받게 되어 송출이 막장이 되고 만다.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이자 장수 프로그램으로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있는데, 원래는 동양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으나 상기의 이유로 KBS 제2라디오에서 지금까지 방송 중이다.[15]

광고 있는 시보음과 무광고 시보음이 멘트랑 시보음이 다르다. 광고가 없는 경우에는 불규칙하게 3초 시보를 하고, 광고가 있는 시보는 징글 음악을 하고 땡!한다. 2015년부터 황수경 아나운서로 멘트 담당자가 바뀌었는데 무광고 유광고 시보음은 통일을 하지 않았다. 대신 무광고 3초 시보는 약간 규칙적으로 개선되었다.

또 무광고 시보를 진행할 때 로고송이 나오는데 1980년대부터 2007년까지 '라디오는 내 친구 KBS 제2라디오~' 로고송이 쓰였고 2008년부터 알앤비풍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KBS 해피FM'이 쓰이고 있다.

1990년 12월 EBSKBS에서 분리될 때 이 채널을 EBS로 넘기려고 했으나, 무기한 보류된 끝에 결국 백지화됐다.

수도권 청취자의 경우, 남양송신소의 수도권 603㎑ 주파수는 진짜 고장 직전의 성능 최악인 라디오라도 엄청나게 잘 들린다. 아무리 오지에 있더라도 웬만해서는 들리고 심지어는 연평도, 덕적도, 백령도[16] 같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도서 지역에서도 쾌청하게 잘 들린다. 이는 중파 신호 특성상 전파가 육지에서보다 바다 해수면 위에서 더 잘 퍼지기 때문에 전파가 육지를 거쳐갈 때와 다르게 신호 감쇄가 덜 되기 때문. 충청남도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이나 강원도 원주시에서도 역시같은 지역도 아주 무난하게 커버가 가능하다. 다만 AM의 특성상 무선 인터넷 기기나 전기장판같은 곳에 접근하면 청취가 사실상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반면 동해안 바닷가 근처인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에 있는 영일송신소의 대구경북권 558kHz 주파수는 출력이 큰 편이어도, 대구에서는 이게 정말 대구 채널이 맞나 할 정도로 잡음이 많은 편이어서 존재감이 영 좋지 않았다. 송신소가 포항시에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이 주파수는 울산에서 삼척에 이르는 동해안과 동해 바다가 가청 권역이다. 즉, 해당지역 주민들과 선원, 어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비상 재난방송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당시 한참 인기가 있었던 FM 인기가요가 제2라디오로 이관되고 나서야 이 채널의 존재를 알았을 정도. 물론 AM의 특성상 야간에는 그나마 양호하다.

MBC 표준FM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해서 개편을 많이 하는데, 어찌 갈수록 CBS 음악FM과 비슷해지고 있다. MBC 표준FM이랑 비슷하면서도 연예오락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AM방송이었지만 인기가 딸렸는지 잦은 개편을 하게 되었고, 급기야 2013년 4월 봄철 개편 때부터 중장년층 대상 음악채널 성향이 강해졌는데 그나마 장수 프로그램이었던 '경제포커스'를 폐지하고 쿨FM의 'FM대행진'이랑 성향이 비슷하면서도 좀 올드한 가요와 팝을 내보내는 '당신의 아침'이 신설되는가 하면, 또 나름 장수프로였던 '행복한 아침'도 폐지하고 그 대신 CBS에서 같은 시간대 DJ를 한적이 있는 성악가 김동규를 영입해 음악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도 하고 그 외 대부분 프로가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변모되거나 신설되었다. 또 뉴스의 비중도 줄었다. 그래도 국가대표 축구 경기나 한국프로야구 중계 등 스포츠 중계를 여전히 하는 걸 보아 연예오락 채널이라는 컨셉은 유지하는 듯하다. 야구는 동봉철 씨가 제2라디오의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LA의 한인 방송국인 라디오 코리아[17]와 공동으로 박찬호의 등판 경기를 2001년까지 중계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선곡의 빈도수가 본래 FM 음악방송으로 시작한 KBS 2FM보다 높다.

2016년 4월 25일 개편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 25년의 역사를 가진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같은 트로트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음악이 있는 풍경 이정민입니다',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 '0시의 가요무대 최시중입니다'를 신설하는 등 이제는 완전히 음악방송으로 전환하려는 듯한 모양이다.

하지만 2016년 9월 5일부터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가 폐지되고 '경제포커스'와 비슷한 시사 프로그램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가 신설되어 완전한 음악채널이 아니게 되었다. 물론 트렌드 플러스는 주중에만 방송하고, 주말에는 뮤직플러스가 동 시간대에 방송된다. 같은 날에는 "임백천의 라디오 7080"이 수도권 방송으로 전환됐고, 지방 2라디오에서 가요광장이 릴레이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SBS 파워FM[18], CBS 표준FM과 방송 권역이 비슷했지만, 이 두 방송국이 방송권역을 확대하는 동안 거의 방송 권역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6월 현재 충주시에선 SBS 파워FM을, 진주시, 남원시, 안동시에선 SBS 파워FMCBS 표준FM 둘 다 들을 수 있지만 제2라디오는 아직 라디오로 들을 수 없다. 거기에다가 광역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울산에서 이 채널이 방송되지 않는다.[19][20]

수도권 지역에서도 중계소 확충을 소홀히 하지 않는지 2012년 경에 백령도(90.9MHz, 출력 100W)에 중계소가 신설되었고 전라남도 목포시에서는 2015년 11월까지 KBS 제2라디오가 안 나왔다가 전남 해남 대둔산 중계소를 개설했다. 그런데 송신 출력이 100W(...)
2016년에는 원주 중계소(100.5MHz, 출력 300W)와 양산 중계소(99.5MHz, 출력 20W)가 개설되었다.

새벽 2시에는 KBS 한민족방송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월따라 노래따라"가 방송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KBS 제1라디오로 이관되었다.

2015년 현재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광고로 채널을 홍보하고 있다.

오전 11시에는 본래 "음악이 있는 풍경 이정민입니다"가 방송되지만, 일부 지역국에서 이 시간에 KBS 2FM의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릴레이 방송된다. 단, 춘천, 대구, 광주, 전주 제외. 2016년 9월 5일부터 '박지윤의 가요광장'이 지역국을 통해 릴레이된다.[21]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음악이 있는 풍경 이정민입니다"의 새벽 1시 재방송이 추가됐으며 아침 11시에 본방을 안 하는 지역국에서도 나간다.

2 라디오 주파수

2.1 AM

  • KBS 제3라디오 전환으로 인해 수도권과 대구경북권만 AM 채널이 남아 있다.
 호출부호주파수출력송신소송신소 주소
본사HLSA603㎑500㎾남양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24
대구HLQH558㎑250㎾영일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380

2.2 FM

 호출부호주파수출력송신소송신소 주소
본사HLSA-SFM106.1㎒10㎾관악산[22]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산3-1
90.9㎒0.1㎾백령도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산138-3
3kw우암산충북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산209-2
91.9MHz3kw견월악제주 제주시 봉래동 산99-1
89.7MHz3kw삼매봉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산822-1
춘천HLCE-SFM98.7㎒3㎾화악산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리 산228-5
100.5㎒0.3㎾윗돌골강원 원주시 소초면 수암리 산209-2
102.1㎒5㎾괘방산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산19-1
106.7㎒0.1㎾속 초강원 속초시 도문동 산321 (목우재)
103.9㎒0.1㎾양 양강원 양양군 양양읍 월리 산3
대전HLQT-SFM100.9㎒3㎾식장산대전 동구 대성동 산2-7
부산HLKE-FM97.1㎒3㎾황령산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산50-1
99.5㎒0.02㎾양 산경남 양산시 북정동 산39-2
0.03㎾녹 산부산 강서구 생곡동 산10-3 (봉화산)
0.015㎾기 장부산 기장군 일광면 횡계리 산28-1 (일광산)
0.02㎾정 관부산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산32-2
창원HLKD-SFM106.1㎒3㎾불모산경남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산213-8
대구HLQH-SFM102.3㎒3㎾팔공산대구 동구 용수동 산1
88.9㎒0.1㎾김 천경북 김천시 신음동 산92 (달봉산)
92.1㎒0.25㎾울 릉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산29-1 (삼각산)
광주HLAA-SFM95.5㎒3㎾무등산광주 동구 용연동 산354-4
88.1㎒0.1㎾대둔산전남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산1-27 (도솔봉)
102.7㎒1㎾남 산전남 순천시 덕월동 1198-1
100.9㎒0.5㎾구봉산전남 여수시 여서동 산163-3
106.7㎒0.01㎾고 흥전남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산57
전주[23]HLAS-SFM92.9㎒3㎾모악산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산1

3 프로그램

3.1 아침(오전 5시 ~ 오전 9시)

3.1.1 출발 해피 FM 김성은입니다

매일 아침 5시 ~ 7시까지 방송하며, 이 시간대에 유일하게 성인풍 위주의 노래를 들려 주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녹음방송이다.

3.1.2 KBS 제2라디오 6시 뉴스

평일 오전 6시에 방송, 5분 진행한다.

3.1.3 KBS 제2라디오 아침종합뉴스

평일 오전 7시에 방송, 10분 진행한다. 앵커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아나운서들이 각자 무작위로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오프닝 음악이 존재하며 이 음악은 2R 정오종합뉴스, 2R 저녁종합뉴스도 사용한다.

  • 코너
    • 헤드라인 - 오늘의 주요뉴스를 앵커가 설명해주는 코너.
    • 날씨 - 일기예보 코너.

3.1.4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주중)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진행한다. 현재 KBS 제2라디오의 유일한 시사 프로그램이며, 주중 한정으로 방송된다.

3.1.5 뮤직 플러스(주말)

2016년 9월 10일부터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유경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KBS 2FM에도 동명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3.2 낮(오전 9시 ~ 오후 5시)

3.2.1 KBS 제2라디오 9시 뉴스

매일 오전 9시에 방송, 5분 진행한다.

3.2.2 매일 그대와 유열입니다

1994년 ~ 2007년까지 KBS 2FM의 '음악앨범'을 진행한 적이 있는 가수 유열이 똑같은 시간대에 다른 채널에서 진행한다. 주로 올드 팝을 들려 주니, 팝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 보기를 바란다.

3.2.3 KBS 제2라디오 11시 뉴스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 5분 진행한다.

  • 지역 뉴스 - 서울 수중계 없이 곧바로 자체 뉴스로 넘어간다. 춘천, 창원, 부산, 제주에서는 본사의 뉴스를 그대로 수중계한다.
    • KBS청주 제2라디오 11시 뉴스 - 김윤혜 아나운서.
    • KBS대전 제2라디오 11시 뉴스 - 박명원 아나운서.
    • KBS대구 제2라디오 11시 뉴스 - 송현주 아나운서.
    • KBS광주 제2라디오 11시 뉴스 - 임정섭 아나운서.

3.2.4 음악이 있는 풍경 이정민입니다

OST, 영화음악을 들려 주며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본방은 수도권에서만 방송되며 춘천, 광주, 대구, 전주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KBS 2FM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릴레이한다. 새벽 1시 - 2시에 전국으로 재방송된다.

3.2.5 KBS 제2라디오 정오종합뉴스

매일 낮 12시에 방송, 10분 진행한다. 앵커는 고정되어 있지는 않고 아나운서들이 각자 무작위로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오프닝 음악은 2R 정오종합뉴스, 2R 저녁종합뉴스와 같은 음악을 사용한다. 가요광장 릴레이 이후에는 수도권에서만 방송한다.

  • 코너
    • 헤드라인 - 오늘의 주요뉴스를 앵커가 설명해주는 코너.
    • 날씨 - 일기예보 코너.

3.2.6 임백천의 라디오 7080

말 그대로 7080세대의 음악을 들려 주며, "매일 그대와"처럼 팝의 선곡 비중이 좀더 많다.

2016년 9월 5일부터 수도권에만 방송되며, 그 외 지방에는 KBS 2FM가요광장이 릴레이된다.

3.2.7 KBS 제2라디오 14시 뉴스

매일 오후 2시에 방송, 5분 진행한다.

  • 지역 뉴스 - 서울 수중계 없이 곧바로 자체 뉴스로 넘어간다.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국은 본사의 뉴스를 그대로 수중계한다.
    • KBS광주 제2라디오 14시 뉴스 - 박재효 아나운서.

3.2.8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

3.2.9 KBS 제2라디오 16시 뉴스

매일 오후 4시에 방송, 5분 진행한다.

  • 지역 뉴스 - 서울 수중계 없이 곧바로 자체 뉴스로 넘어간다. 춘천에서는 본사의 뉴스를 그대로 수중계한다.
    • KBS청주 제2라디오 16시 뉴스 - 백선일 아나운서.
    • KBS대전 제2라디오 16시 뉴스 - 김연선 아나운서.
    • KBS대구 제2라디오 16시 뉴스 - 백명지 아나운서.
    • KBS창원 제2라디오 16시 뉴스 - 이아롬 아나운서.
    • KBS광주 제2라디오 16시 뉴스 - 박재효 아나운서.
    • KBS전주 제2라디오 16시 뉴스 - 봉효정 아나운서.
    • KBS부산 제2라디오 16시 뉴스 - 장현순 아나운서.
    • KBS제주 제2라디오 16시 뉴스 - 고새롬 아나운서.

3.2.10 허수경의 해피타임 4시

MC 허수경 씨가 진행. 이 시간대에 하는 대부분의 음악 프로그램들이 그렇듯이 주로 예전 가요와 팝을 들려 준다.

3.3 저녁(오후 6시 ~ 오후 9시)

3.3.1 변정수의 탐나는 6시

3.3.2 KBS 제2라디오 저녁종합뉴스

평일 저녁 8시에 방송, 10분 진행한다. 앵커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아나운서들이 각자 무작위로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오프닝 음악은 2R 아침종합뉴스, 2R 정오종합뉴스와 같은 음악을 사용한다.

  • 코너
    • 헤드라인 - 오늘의 주요뉴스를 앵커가 설명해주는 코너.
    • 날씨 - 일기예보 코너.

3.4 밤(오후 9시 ~ 밤 12시)

3.4.1 박철의 진지한 라디오

박철이 진행하는데, 말 그대로 진지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KBS 제2라디오의 특징답게 예전 노래들이 대부분.

3.4.2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3.5 심야/새벽(밤 12시 ~ 새벽 3시)

3.5.1 0시의 가요무대 최시중입니다

최시중 아나운서 진행. 이름답게 트로트를 들려준다. 참고로 예전 1990년대에 KBS 2FM에서 '5시의 가요무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녹음방송으로 진행.

3.5.2 가요 KOREA

KBS 한민족방송의 프로그램으로,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재방송한다. 이 시간대는 원래 한민족방송(이전에는 사회교육방송)의 프로그램을 재송출하는 시간이었다.

설명 추가바람.
  1. 2016년 들어서 내세우고 있는 슬로건. 근데 따지고 보면 원래 KBS 2FM이 음악방송인데.
  2. 언론통폐합 이전엔 탐구생활 프로그램도 이 KBS 제2라디오에서 해 주었다.
  3. 1962년경기도 화성시에, 당시에도 큰 500㎾라는 대출력을 자랑하는 남양송신소가 설치된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도 KBS 제2라디오(603㎑) 송출용으로 쓰인다. 개봉송신소(639KHz)도 있었으나 현재는 폐쇄됐다.
  4. 이 때 장수 프로그램이자 동양방송에 속했던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이 방송으로 편입되었다. 그 외 수많은 동양방송 라디오 → KBS 3라디오 프로그램이 1981년에 제2라디오로 넘어왔다. 예외적으로 교통정보 프로그램인 '가로수를 누비며'는 라디오서울로 넘어갔다가 라디오서울의 폐국 후 제2라디오로 이관되었다.
  5. 그런데 KBS 제2FM과는 달리 멘트를 할때 '제2라디오'와 '해피FM'을 병행해서 발음을 하거나 같이 붙여서 발음한다. '제2라디오'만 발음할 때도 있다.('KBS 2FM'은 방송시작종료멘트에서만 언급할 뿐이다.)
  6. KBS 2TV랑 비슷하다. KBS 1TV는 24시간 방송을 하지만 2TV는 현재까지 하고 있지 않다.
  7. 2008년 이전에는 55분 교통정보가 방송되었다. 이때는 자체광고 혹은 자체 로고송(가사: 55분 KBS 교~통~정보. 빠르고 정확한 55분 K. B. S. 교.통.정.보~)까지 있었다.
  8. SBS, MBC와 다르게 KBS 2FM과 다른 내용이 나간다. 이유는 2FM은 수도권만 방송되니까 수도권 상황을 전해야 하고 제2라디오는 전국에서 방송하니까 전국 도로상황을 전해야 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그런데 수도권 도로상황만 들리는 건 귀의 착각
  9. 남양송신소. 경기도 화성시 소재.
  10. 영일송신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소재. 포항시에 있지만 KBS대구방송총국 관할이었다. 2011년 7월 1일부터 직제 개편에 따라 대구총국에서 포항국으로 관할이 넘어왔다.
  11. 250kW라는 대출력으로 송신해서, 수도권에서도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수신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예전에 이 주파수에서 자정 이후에는 KBS 제2라디오에서 한때 자정에 "이주현(여성 듀엣 출신.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의 아름다운 밤"과 후속타로 황수정이 진행했던 "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하지 않고 KBS 사회교육방송(현 KBS 한민족방송)의 프로그램이 송신된 적이 있었지만, 밤그대 진행자가 황수정대타성시경이 맡고 나서 얼마 후부터 대구경북권에도 자정 이후 한민족방송 대신 본방송 그대로 나간다. 그래도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2001년에 박경림, 박수홍이 진행하던 "FM 인기가요"의 제2라디오 이전 이후다.
  12. 본래 동양방송에서 운영되던 라디오 채널이었으며, 언론통폐합 이후 KBS 제3방송으로 운영되다가 1981년 6월에 폐지되어 2라디오를 재전송하고 있었다.
  13. FM 주파수 첫 개국 당시에는 현재의 TBS eFM과 같이 남산송신소에서 출력 1㎾로 송신해 서울특별시 외곽 지역에서의 수신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았다(...). 그런데 그 당시 충북 북부 지역에서는 생각 외로 양호하게 잡혔다. 물론 지금은 관악산송신소 10㎾이니 옛날 이야기지만...
  14. 반면 부산광역시에서는 KBS 제1라디오가 2001년까지 표준FM이 없었다!!!! 1990년 시보 자료를 들어 보면 FM 주파수도 이미 고지를 한 듯했지만, 해당 103.7MHz 채널은 2001년 정식으로 주파수가 되기 전까지 연주소(방송국)-송신소로 보내는 용도로 쓰인 주파수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1981년 3월 16일에 개국한 KBS 부산 제2라디오는 처음부터 AM이 없었으며, 2001년에 FM 스테레오 방송으로 전환됐다. 이런 형태는 2001년 이후 대전/청주/춘천/제주도 2라디오를 개국하면서 따르게 된다.
  15. 중간에 폐지되었다가 부활하기를 몇 차례 반복했다.
  16. 참고로 FM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밑에 나와 있겠지만 주파수는 90.9MHz이다.
  17. 가수 이장희가 설립했다.
  18. 정확히는 지역민방 FM 네트워크.
  19. 송신소나 중계소도 없고, 포항시 영일만에 AM 영일송신소가 있기는 하지만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동해안 방향으로 전파를 쏴서 울산까지 전파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
  20. KBS의 지역총국은 방송된다고 보면 되고, 그 하부에 있는 방송국은 중계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단, 원래부터 라디오 채널로 방송했던 강릉, 순천 제외 이 지역은 예전부터 AM라디오로 '(통합 전) 속초라디오', '순천라디오'라는 이름으로 2라디오를 릴레이했다. 현재는 AM채널들이 제3라디오로 전환.)
  21. 참고로 가요광장이 라디오 전파로 전국방송되는 것은 프로그램 개시 30년 만에 처음이다. 예전 지역국 음악FM에서 1FM과 2FM을 교차 편성할 때도 수도권 KBS 2FM만 방송되었다.
  22. 2000년 7월 개국 당시에는 남산송신소에서 출력 1kW로 송출했으나 2006년 4월 14일에 관악산송신소로 이설되었다.
  23. 원래는 군산방송국에서 방송했었다. 현재는 전주방송총국에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