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UNT/렌즈"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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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8일 (수) 11:26 기준 최신판

{{틀:소니 디지털 카메라}}


E-MOUNT의 렌즈에 대한 항목.
바디는 E-MOUNT/바디 항목 참고.

목차

E-MOUNT 렌즈 정리 표는 여기로

1 E마운트 렌즈의 특징

소니는 역사가 길지 않고 렌즈군도 다양하지 않아 렌즈의 명명도 매우 간략하다. 그리고 렌즈 이름이 특이하게 렌즈명과 형명, 이렇게 두가지로 있다는게 특징. 먼저 렌즈명으로는 접두사로 E와 FE가 있는데, 이는 대응하는 판형을 나타낸다. E는 일반 APS-C 대응 렌즈이며 FE는 풀프레임 대응 렌즈로 13년 10월 풀프레임 E마운트 기종인 α7/α7R과 함께 추가되었다. 자이스의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된 ZA렌즈들에는 접두사로 렌즈 설계에 따른 이름과 자이스 특유의 렌즈 코팅을 나타내는 T*이 추가되며, 파워줌 렌즈의 경우 초점거리 바로 앞에 PZ를 붙여 이를 나타낸다. 접미사에는 OSS와 Macro 정도가 있으며, 각기 손떨림 보정과 근접 촬영 능력을 나타낸다. 또한 자이스 렌즈군의 경우 조리개 값 바로 뒤에 ZA가, G 및 G-Master 렌즈의 경우 G / GM이 붙는다.

그리고 형명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흔히 쓰이는 55.8의 경우, 정식 명칭은 Zeiss Sonnar T * FE 55mm F1.8 ZA이며 형명은 SEL55F18Z이다. 형명은 제품 검색을 하거나 일반적으로 이야기 할때 많이 사용하며 최소한의 정보가 들어가있다. 접두사인 SAL은 Sony A-mount Lens의 약자로 a마운트 렌즈들에 붙어있고 SEL은 Sony E-mount Lens의 약자로 E마운트 렌즈들에 붙어있다. 파워줌 렌즈일 경우에는 SEL다음P가 붙어서 SELP가 되고 그 외 렌즈들은 모두 SEL만 붙는다. 그 다음 초점거리가 입력되며 줌 렌즈의 경우에는 초점거리만, 단렌즈의 경우에는 조리개값까지 적히게 된다. SEL55F18Z에서 F18이 바로 조리개값 1.8을 나타낸다. 그리고 마크로 렌즈의 경우에는 F 대신 M을 붙인다. SEL90M28G 이런식으로. 접미사로는 Z나 G, GM 등 렌즈 분류를 나타내며 특이한 케이스로 FF용 50.8의 경우에는 SEL50F18F로 F라는 접미사가 붙는다. 이는 이미 크롭전용인 SEL50F18이 있기 때문에 풀프레임용이라는걸 나타내는 F를 붙여준 것이다.

  • 접두사 SEL, SELP, SAL, SALP
  • 렌즈의 초점거리
  • 조리개값 F(단렌즈의 경우에만 표기, 마크로는 M으로 표기)
  • 접미사 Z, G, GM(일반 렌즈의 경우에는 미표기, FE50.8의 경우만 예외로 F)

소니의 렌즈 형명은 한눈에 렌즈의 기본적인 특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긴 렌즈명을 다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초창기엔 고급형 렌즈라도 조리개가 그렇게 밝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E-MOUNT 미러리스는 바디 크기만 작을 뿐 판형은 큼지막한 DSLR과 같은 APS-C나 FF 센서가 들어간다. 판형에 맞춰 렌즈를 만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렌즈가 커지는데 이걸 작은 바디와 밸런스를 맞춰 구겨넣다 보니 조리개 값과 크기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지점이 다른 것이다. 한국 유저들의 평가는 왜 그렇게 크냐는 반응. 소니:뭘 어쩌라고;;;; 여기서 꼭 알아야 할 것은 미러리스는 미러를 제거해 바디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지 렌즈 크기를 광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풀 프레임 미러리스를 만드는 유일한 회사이다보니 렌즈 크기 때문에 많이 까이는데 플렌지백이 짧은 미러리스의 특성 상 물리적 한계로 인해서 렌즈의 길이가 그만큼 더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직경이나 무게는 타사의 렌즈와 동일한 수준. 상대적으로 바디가 작아서 유달리 크게 보일 뿐이다.

FE 렌즈의 자비 없어 보이는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소니 E마운트 풀 프레임은 시작부터 2400만 화소라는 것. 2014년 말부터 풀려온 5천만 화소 FF 센서 생산에 관해 말이 있었고 인터뷰에 따르면 현 FF렌즈들도 5천만 화소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FE 렌즈를 작고 저렴하게 뽑을 수 없다는 것. 캐논이나 니콘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DSLR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초창기 풀프레임의 경우에는 1000만 화소 언저리였고 현행 주력기기들이 2000~3600만 화소 정도다. 반면 소니는 시작이 2400만이었으니 당연히 렌즈의 성능을 잔뜩 올리지 않으면 센서 성능을 받쳐주지 못하는 렌즈들만 출시하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이로인해 크기 및 무게가 DSLR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 때문에 미러리스답지않다는 유저들이 은근히 많다.[1] 그러나 캐니콘을 보더라도 아직도 본격적으로 고화소를 위한 렌즈가 별로 없다[2]. 다른 메이커의 고화질 대응 리뉴얼된 렌즈군도 비슷하게 비싼 편이다[3]. 다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건 꼭 극주변부까지 완벽할 필요 없으니까 싸게만 만들어 달라는 건데 소니는 이걸 모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된다 그래서 싸고 주변부 별로인 16f28의 평가는?. 하지만 새로운 렌즈를 만들면서 최신센서에 맞는 화질도 뽑아내지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 캐논이나 니콘 역시 구형 렌즈들이나 저렴한거지 신형 FF용 렌즈에서는 가격과 타협하지 않고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미러리스 기술에서 꽤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소니가 추천되지는 않는다. FF 렌즈는 대부분이 최신 고급 렌즈들이라 가격이 비싸고, 크롭은 렌즈가 오래됐고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 카메라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화질이 조금 떨어지더라도[4] 값싸게 시작하기를 원하는 것이 딜레마다. 예로, 캐논(기업)/EF 마운트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캐논 EF 50mm F1.8 렌즈는 사람들이 캐논으로 첫 시작을 하는 데 꽤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최근의 FE 28/2나 FE 50/1.8 등의 출시로 인해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가 다시 떡밥이 되고 있다.

그리고 타사 렌즈와 다른 소니 E마운트 렌즈들만의 특징이 있는데 모든 조리개가 원형 조리개를 채택하고 있다.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와 전통적으로 배경흐림에 신경을 썼던 미놀타의 정신이 딱 맞아떨어진다. 특히 프리미엄 렌즈들은 보케에 굉장히 집중을 많이 하고 있다. 대신 반대급부로 야경 촬영시에 빛갈라짐이 대부분 지저분한편.
그리고 영상 촬영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는 제조사 답게 비싼 렌즈들은 무단조리개와 조용한 af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FE50.8을 제외하면 모든 렌즈가 리니어모터나 초음파 모터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렌즈군 무게가 상당한 85GM렌즈와 DC 모터를 사용한 FE50.8 정도만 모터 구동 소음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다른 렌즈들은 굉장히 정숙하고 빠른 AF를 보여주는것이 소니 렌즈들의 특징.

그리고 α7의 등장 이후로는 APS-C급 전용 렌즈의 출시 및 리뉴얼은 없으며, 풀프레임용 FE렌즈만 주구장창 나오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자 단점.

2 Sony E-Mount 렌즈군

2014년 9월 16일 기준 FE렌즈 로드맵은 다음 링크 참조 #
2015년 6월 기준 FE 렌즈, 바디 리스트 간단정리

소니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라인업

  • 크게 소니와 Zeiss 설계로 나뉘며 Zeiss, G, GM 렌즈가 있다. Zeiss는 우리가 아는 그 Zeiss이며, G와 GM은 소니 자체 브랜드이다.
    • Sony 계열
      • Sony FE - 소니 설계 & 생산의 일반라인. 가장 저렴하긴 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2400만 화소 이상을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성능적으로 혹평을 받았던 크롭렌즈들과는 상반된 호평을 받고 있다.
      • Sony G - 미놀타부터 내려오는 네이밍. 소니 설계 & 생산의 중고급라인.
      • Sony GM(G Master) - 소니 설계 & 생산의 최고급렌즈 라인. 줌렌즈는 F2.8, 단렌즈는 F1.4등 밝은 조리개 값, 비구면 및 고급 특수렌즈 다수 채용, 200만원이 넘는 렌즈가격 등으로 FE 자이스를 제치고 명실상관 소니의 최고급 렌즈군이 되었다. 렌즈의 제품명에 GM이 붙는다. 자이스의 이름에 기대지않고 캐논의 L렌즈나 니콘의 니코르렌즈 처럼 독자적인 렌즈 브랜드로 최고급의 성능을 가진 렌즈군을 갖추려는 소니의 의지가 보이고 그에 걸맞는 성능을 내주는 라인업.
      • Zeiss - 소니 설계, 생산& 자이스 검수의 AF 렌즈 라인. 사실상 소니의 렌즈다. FE마운트 출범 당시에는 최고급 라인이라 여겨졌으나, 이후 자이스 설계의 고급렌즈와 소니설계의 최고급렌즈가 연달아 등장하며 얼떨결에 렌즈라인업의 허리 위치를 맡게 되었다.뭐라고? 휴대성과 성능을 둘 다 잡아 호평을 받는 55.8과 35/2.8이 이 라인업이다.
    • Zeiss 계열
      • Zeiss Touit - 자이스 설계 & 생산의 APS-C 센서 전용 AF 렌즈 라인. 후지의 X마운트와 같이 발매가 되었다.
      • Zeiss Loxia - 자이스 설계 & 생산의 MF 렌즈 라인. 수동렌즈이기 때문에 비교적 작고 af렌즈들에 비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필름 카메라를 쓰던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렌즈.렌즈 디자인부분 최고를 추구한다 카더라 A7의 피킹기능과 합쳐져 수동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도 쉽게 찍을 수 있다. 하지만 MF렌즈라고 해도 고급렌즈 라인업에 속하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 Zeiss Batis - 자이스 설계 & 생산의 AF 라인. FE마운트의 고급 라인업이다. 아날로그 거리계창 대신 최초로 OLED 디지털 거리계창을 선택하였고, 자이스최초의 손떨림보정, 전자식 포커스링을 적용하는 등 전자적 수단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자체적으로 방진방적 기능이 있다. 자이스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만들어 내는 도전적이기까지 한 유선형 디자인과 화려한 전자적 기능들이 특징이다. 아날로그적인 Loxia와는 완전 반대되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자이스가 아무래도 카메라렌즈는 부업으로 하고 있는 상태다 보니, 소니의 독자적인 GM라인업이 등장하면서 최고급이라기 보다는 중~고가에 위치하는 고급렌즈의 위상을 가져가게 되었다. 켜질때 OLED 거리계창에 나타나는 zeiss 글자가 포인트.

3 FE 광각 단렌즈

3.1 SEL28F20(FE 28mm F2.0)

렌즈명FE 28mm F2.0
형명SEL28F20
출시2015년 3월
렌즈구성8군 9매(ED렌즈 2매, 비구면 렌즈 3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2.0~22
최단촬영거리0.29m
최대촬영배율0.13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49mm
치수직경 ⌀64 x 길이 60mm
무게200g

2015년 3월까지 마크로렌즈를 제외하고 자이스나 G렌즈가 아닌 유일한 일반 단렌즈였다. 렌즈와 함께 16mm 어안 컨버터와, 21mm 컨버터 두 개가 같이 발표되었다. 컨버터를 쓰면 F2.0이 아니라 3.5와 2.8 로 조리개값이 높아진다.

평가는 좋은 편이다. 리뷰가 나오기 전까지는 G도 아니고 Zeiss도 아닌데도 50만원이라서 비싼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리뷰와 사용기에서는 칭찬이 이어지는 중이다. A7R과 조합해도 3600만 화소의 센서를 충분히 감당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유수 리뷰들에서 눈에 띄는 배럴 왜곡이 관측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 DxOMark 기준 FE렌즈중 Distortion 점수가 가장 낮다. 하지만 이 정도 왜곡은 raw 보정에서는 렌즈 프로파일로, jpg에서는 바디 내부 보정으로 해결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3.2 SEL35F14Z(Zeiss Distagon T * FE 35mm F1.4 ZA)

렌즈명Zeiss Distagon T * FE 35mm F1.4 ZA
형명SEL35F14Z
출시2015년 3월
렌즈구성8군 12매(AA렌즈 1매, 비구면 렌즈 2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1.4~16
최단촬영거리0.3m
최대촬영배율0.18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DDSSM(Direct Drive Super Sonic wave Motor)
필터구경72mm
치수직경 ⌀78.5 x 길이 112mm
무게630g

발매 소식이 들려오면서 시그마 아트 35mm의 성능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다. 해외 리뷰에서는 55.8보다도 중앙부가 좋다는 평가가 나왔으나[5], 주변부의 비네팅과 화질 저하폭이 기대치보다는 크다는 점이 지적 받고 있다.

파일:SIGMA A 35 vs SEL35F14Z.png

최대개방에서 화질이 약간 떨어지는 것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봤을 때 가성비/성능은 시그마의 승리. 그러나 무단, 유단 변환 조리개와 A7시리즈와 조합했을 시 시그마보다 빠른 AF성능, 해외리뷰어들의 평가에 빼놓지 않고 칭찬하는 만듦새까지 생각해 보았을 때는 1세대 A7시리즈에 마운트했을 때를 기준으로 그다지 비싸게 나온 것 만은 아니라는 평.

단지 아트 사무식의 가성비가 너무 무지막지해서 그렇지 네이티브끼리만 비교하면 최강의 성능이지만 크고 비싼 캐논의 사무엘투, 좀 더 가볍지만 성능은 제일 안좋은 니콘의 35n의 중간 성능이며 가격은 네이티브 중 제일 저렴한 렌즈다. 하지만 사무엘투나 삼오엔의 경우에는 DSLR의 경우 서드파티 렌즈의 핀 문제가 항상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인기가 좀 덜하지만 E마운트에서는 핀문제 없이 아트사무식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난히 타 제조사보다 많이 비교를 당하는 편이다.

다른 E마운트 렌즈와는 달리 조리개링이 달려 있는데, 렌즈 측면의 클릭 스위치로 무단조리개 기능을 쓸 수 있다. 발매 전에는 55za보다 더 밝은 렌즈를 원하던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렌즈였으나, 가격이 비싸고 줌 렌즈만한 크기가 부담이라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35.4z는 각 제조사의 프리미엄 35.4 렌즈들 중 니콘의 삼오엔(600g) 다음으로 가벼운 무게이며 퍼스트파티 중에선 제일 싼 렌즈라는건 함정. 아트사무식의 가성비가 너무 사기일 뿐이다

A7M2/A7R2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가격 차이가 2배니 그냥 LA-EA3과 시그마 아트 35mm를 조합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며, 영상을 찍을 일이 있거나 네이티브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이 렌즈를 추천하는 편이다.

아트사무식과의 비교는 화질면에서는 아트사무식이 우세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네이티브인 디스타곤이 우세하다는게 중론.
AF와 무게, 무단 조리개등이 더 중요하면 디스타곤, 화질과 가격이 더 중요하면 아트사무식을 쓰는것이 좋다. 그리고 인물 촬영에서 배경 흐림이 디스타곤쪽이 조금 더 좋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3.3 SEL35F28Z(Zeiss Sonnar T * FE 35mm F2.8 ZA)

렌즈명Zeiss Sonnar T * FE 35mm F2.8 ZA
형명SEL35F28Z
렌즈구성5군 7매(비구면 렌즈 3매)
조리개구성7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35m
최대촬영배율0.12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49mm
치수직경 ⌀61.5 x 길이 31.5mm
무게120g

A7 발매 초기에 번들과 함께 발매된 렌즈. 출시가격이 80만원 수준이라 무슨 F2.8주제에 100만 원 뺨 후려치냐며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렌즈.

비슷한 가격에 위치하는 풀프레임용 니콘, 캐논의 라인에 비해 조리개값은 불리하지만, 조리개값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은 이 렌즈가 더 좋다.
조리개를 우선시하는 유저들에게 평가절하를 당하는 대표적인 자이스의 렌즈. [6]

초창기에는 가격 때문에 많이 욕을 먹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중고 가격이 점점 떨어지면서 가성비가 좋아져 스냅용으로 적당한 렌즈이다.
발매시와는 다르게 비교적 어두운 조리개값에 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광학적 성능 역시 재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최대개방(F2.8)에서는 아래 있는 FE 55.8 렌즈보다 더 좋은 광학성능을 갖고있다.

지금까지 발매된 풀프레임용 E마운트 렌즈 중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의 렌즈이기 때문에 미러리스의 컨셉에 가장 알맞는 렌즈라 할 수 있다. 특이한점은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후드로, 모양이 뚜껑처럼 생겼으며, 앞캡은 렌즈가 아닌 후드의 구경에 맞는 크기로 만들어져 있다. 렌즈 자체에도 필터를 달 수 있으며 후드에도 필터를 달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특이하다. 즉, 49mm용 렌즈캡을 구해다가 달면 후드가 아닌 렌즈에 직접 캡을 달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후드 구경은 40.5mm로 SEL1650 번들렌즈와 같은 구경이다.

작은 크기와 그에 맞지 않는 걸출한 광학 성능으로 스냅용으로 28mm F2.0과 함께 가장 많이 추천받는 렌즈.

4 FE 표준 단렌즈

4.1 SEL50F14Z(Zeiss Planar FE 50mm F1.4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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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Zeiss Planar FE 50mm F1.4 ZA
형명SEL50F14Z
출시2016년 07월
렌즈구성9군 12매(AA 렌즈 1매, ED렌즈 1매, 비구면 렌즈 1매)
조리개구성11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1.4~16
최단촬영거리0.45m
최대촬영배율0.15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SSM(Super Sonic wave Motor)
필터구경72mm
치수직경 ⌀83.5 x 길이 108mm
무게778g

2016년 7월 70-200GM의 가격 발표와 함께 깜짝 발표된 고급 표준 단렌즈.
정말 깜짝 발표였던게 다들 70200GM만 기다리고 있고 그 다음 타자로 1635GM이나 135.8 같은 렌즈만 생각하고 있고 딱히 루머도 없던 와중에 갑자기 발표가 되어서 커뮤니티 등에서는 굉장히 놀란 반응.

1,500달러, 국내 출시가는 199만원라는 강렬한 가격으로 밝은 표준 단렌즈를 기다리던 유저들에게 큰 고민을 안겼다. 필터 직경은 72mm, 무게는 778g으로 시그마의 아트 오식이에 버금가는 크고 무거운 렌즈인 점도 구매에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 플라나 설계라고 하지만, 기존에 알려져 있던 플라나 구조에 상당한 마개조(무려 9군 12매 구성)가 더해진 점이 렌즈를 크고 무겁게 만든 원인으로 보인다. 반면에 화질은 정말 확실하게 잡으려고 했는지 그야말로 후덜덜한 MTF와 함께 발표되었다. 차트만 보면 오투스 MTF 차트

출시 전후 각 사이트마다 간간히 평가가 올라오고 있는데, 초반에는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다가 점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소니 알파마운트 50.4ZA 와 비교되기 때문인데, 알파마운트 50.4ZA 는 보케 머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의 보케와 배경흐림으로 극찬을 받은 렌즈이다. 반면 e-마운트 50.4Z 렌즈는 해상력 측면에서는 50.4ZA 에 비해 훨씬 높은 성능을 지니게 되었지만, 배경흐림의 아름다움이라는 측면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하여 초기 구매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로서는 해상력과 보케 양쪽을 잡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렌즈라는 것만큼은 인정하는 분위기.

4.2 SEL50F18F(FE 50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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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FE 50mm F1.8
형명SEL50F18F
출시2016년 03월
렌즈구성5군 6매(비구면 렌즈 1매)
조리개구성7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1.8~22
최단촬영거리0.45m
최대촬영배율0.14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DC Motor
필터구경49mm
치수직경 ⌀68.6 x 길이 59.5mm
무게186g

2016년 3월 말에 발표된 염가의 표준단렌즈. 249불이라는 소니치고 놀라운 가격에 출시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전에 출시된 sel28f20 렌즈의 경우 입문 렌즈보다는 중급 렌즈에 가까운 가격과 성능을 지니고 있었으나, 이 렌즈는 보란듯이 저가에 출시되었다. 일반적인 50mm 렌즈 뒤에 경통을 붙여 놓은 구조이지만, 그만큼 오랜 세월 검증된 설계방식을 도입하여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품질의 렌즈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이전의 소니와는 몹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소니치고 저렴한 가격일뿐, 초기 출시가 기준으로 타사 입문용 50.8 에 비하면 훨씬 비싼 가격이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화질의 경우, 최대 개방 조리개(f 1.8)에서는 극주변부가 소프트하게 표현되지만, 한 스톱 정도만 조여주어도 빠르게 화질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입문용 렌즈라고 하더라도 고화소 카메라를 염두에 두고 있는 소니의 스타일을 알 수 있는 부분. 비슷한 화각의 간판스타인 55.8 과 비교시, 배경흐림 및 비네팅에서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화질 측면에서는 55.8 의 상대가 안 된다.) 전체적으로 입문용으로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사 엔트리급 50.8에 비해서도 화질적으로 우월한 편이다.

하지만 화질 부분과는 달리, AF 관련해서는 욕을 많이 먹고 있다. DC 모터 구동음으로 인해 영상에서는 사용하기가 애매할 뿐 아니라, AF 시 버벅거림과 워블링이 매우 심하다는 것이 주된 비판 요소이다. 조리개 변화에 따라 AF 가 급격하게 느려지는 경향도 있어, 설계상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니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였는지, 2016년 9월 AF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였다. 업데이트 후 AF 속도가 약간 향상되고, 워블링이 크게 줄어들어 이제서야 쓸만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중.

4.3 SEL55F18Z(Zeiss Sonnar T * FE 55mm F1.8 ZA)

렌즈명Zeiss Sonnar T * FE 55mm F1.8 ZA
형명SEL55F18Z
렌즈구성5군 7매(비구면 렌즈 3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1.8~22
최단촬영거리0.50m
최대촬영배율0.14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49mm
치수직경 ⌀64.5 x 길이 70.5mm
무게281g


파일:SEL55F18 vs Otus.png

SEL85F14GM이 등장하기 전까지 DxOMark 소니 미러리스 렌즈 점수 1위[7]를 지켰던 어마어마한 렌즈.

가격 발표 당시 옆동네 캐논 쩜팔은 10만원대인데 이건또 왜 100만원이 넘냐며 마찬가지로 욕을 먹었던 렌즈(...). 하지만 이런 소리를 함부로 했다간 조금 아는 사람 앞에선 데꿀멍당할 수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말자. FE 자이스 라인은 캐논 쩜팔 같은 보급형 렌즈와 비교할 급의 렌즈가 아니다.

이 렌즈는 DXOMark점수 기준 최강렌즈인, 자이스가 기술 과시용으로 만든 550만 원짜리 Otus 55.4와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 렌즈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822개 렌즈 + 카메라 중 전체 21위, 무려 상위 2%에 속하는 렌즈.#
광학적 성능에선 깔 수가 없는 극강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렌즈 발매 초창기에는 55mm 라는 애매한 화각과 긴 최소초점거리, 100만원이라는 높은 출시 가격, 초기 QC 문제로 인한 렌즈 먼지 유입 문제 등 상당히 많은 까임거리를 제공했던 렌즈이다. 그런데 이 모든 비난을 무식한 "화질" 하나로 모두 잠재워버렸다는 점에서 이 렌즈의 화질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최대 개방에서부터 무시무시할 정도의 화질을 뿜어내는지라, 조리개는 그저 심도 조절용일 뿐이라는 말까지 들은 렌즈.

단점이라면 55mm 라는 화각 때문에 최소초점거리가 50cm로 다소 먼 편이라는 것이다. 실내 촬영의 경우 50mm 가 간당간당한 경우가 많은데, 55mm 다 보니 마지노선을 살짝 넘어버려 실내에서 아쉬운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실제 접사 배율은 50mm 대 렌즈와 거의 같다) 또한 사이즈가 작다보니 비네팅이 큰 편이고, 조나 설계이다 보니 배경흐림이 다소 뻣뻣하다는 점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화질이 워낙 쩔어주는 렌즈라, 그냥 찍어서 확대하면 된다. 소니 카메라들이 비교적 고화소인데다 55.8 화질이 워낙 뛰어난지라, 어지간히 크롭을 해도 엔간한 보급형 렌즈에서 찍은 사진보다 훌륭하게 나온다 (...) 이 렌즈 때문에 a7 시리즈를 쓰고 있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현재는 e 마운트의 간판 스타가 된 렌즈이다.

다만 렌즈 자체의 설계 혹은 구조가 예민한 탓인지, 광축 틀어짐으로 추정되는 화질 저하를 겪고 있는 중고가 굉장히 많다는 이야기가 포럼에서 들리고 있다. 사용자들은 렌즈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5 FE 망원 단렌즈

5.1 SEL85F14GM(FE 85mm F1.4 G Master)

350px

렌즈명FE 85mm F1.4 G Master
형명SEL85F14GM
출시2016년 4월 6일
렌즈구성8군 11매(XA렌즈 1매, ED렌즈 3매)
조리개구성11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1.4~16
최단촬영거리AF 0.85m MF 0.8m
최대촬영배율0.12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SSM(Super Sonic wave Motor)
필터구경77mm
치수직경 ⌀89.5 x 길이 107.5mm
무게820g

2016년 4월 6일 출시. GM라인업의 인물용 단렌즈다. 원래 3월달 출시였으나 렌즈 선적이 지연되어 예판도 1주일 미뤄졌다.

11매의 조리개 날로 원형에 가까운 보케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소니에서 새로이 만든 XA렌즈(극단적비구면렌즈)를 추가해 보케에 생기는 주름이나 얼룩을 없애 깔끔한 보케가 나오는 것을 목표로 만들었다고 한다. 조리개값이 1.4가 된 만큼 바티스 1.8에 비해 크기는 더 커졌다.
바티스85.8이 출시되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상황에 나와서 팀킬 렌즈라는 반응이 있었으나, 해외 정발가가 1800달러다. 그리고 한국발매 가격은 225만원. 85.8이 140만원으로 캐논이나 니콘의 1.8 1.4 렌즈의 가격차이와 비슷하다. 바티스 85와는 차원이 다른 무게와 가격 때문에 팀킬 렌즈는 아니고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양쪽 다 인기가 많다.

소니코리아의 공식 가격은 2,249,000원. 비싸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인데 사진의 결과물과 환율 크리티컬, 관부가세를 생각해보면 소니코리아의 가격방어가 매우 훌륭한편이다.

샤프하다는 바티스 85.8을 뛰어넘는 선예도와 완전한 원형보케를 보여준다. 비네팅, 왜곡에서도 바티스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가 그만큼 늘어나니 휴대성은 감소했다. 휴대성과 가성비 영역을 85.8이 가져가고 최상위렌즈 답게 절대적인 성능우위는 85.4가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보케에 집중했다는 광고답게 굉장히 훌륭한 배경흐림을 보여주는데 조리개값이 1.2나 되는 캐논의 만투와 비교가 될 정도의 배경흐림을 보여준다. 크림같이 녹아내리는 배경흐림과 완벽한 원형의 빛망울을 보면 G Master란 이름이 정말 어울리는 렌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나온 E마운트 렌즈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렌즈 중 하나. 동시에 모든 85mm대 렌즈들 중에서도 평가가 상당히 좋은편이다. 인물 사진가라면 꼭 사야할 렌즈.

5.2 SEL90M28G(FE 90mm F2.8 Macro G OSS)

렌즈명FE 90mm F2.8 Macro G OSS
형명SEL90M28G
출시2015년 7월
렌즈구성11군 15매(ED렌즈 1매, Super ED 렌즈 1매, 비구면 렌즈 1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28m
최대촬영배율1.0배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DDSSM(Direct Drive Super Sonic wave Motor)
필터구경62mm
치수직경 ⌀79 x 길이 130.5mm
무게602g

첫 FE마크로 렌즈.

초기 로드맵 공개 당시 표준 화각대에 F2.8-3.5 정도의 최대개방 수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2015년 초 CP+에서 공개되었을 때, DSLR용 마크로렌즈와 같은 준망원 화각에 F2.8로 발표되었다. 화각과 조리개도 커뮤니티의 걱정과 달리 괜찮은데다 이너포커스라 경통이 튀어나오지 않는다.

화각과 조리개 수치로 인해 렌즈 크기는 상당히 큰 편이다. AF/MF 전환을 초점링을 앞으로 뽑아서(!) 똑딱똑딱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며, 포커스 리밋 스위치와 포커스 홀드 스위치 등 FE70200G 수준의 호화스펙을 자랑한다. 포커스 홀드 버튼은 FE70200G과 마찬가지로 다른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소니 렌즈들 중 가장 뛰어난 샤프니스 점수를 보여주는데, 인물 촬영시에는 여친파괴 렌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지막지한 해상력을 보여준다. 초점거리와 조리개값을 생각하면 인물에도 괜찮은 렌즈이긴 하지만 너무 뛰어난 성능을 가진 나머지 인물 촬영시엔 가급적 후보정을 해주는것이 좋다.

6 FE 광각 줌렌즈

6.1 SEL1635Z(Zeiss Vario-Tessar T * FE 16-35mm F4 ZA OSS)

렌즈명Zeiss Vario-Tessar T * FE 16-35mm F4 ZA OSS
형명SEL1635Z
출시2014년 11월
렌즈구성10군 12매(ED렌즈 3매, 비구면 렌즈 5매)
조리개구성7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4.0~22
최단촬영거리0.28m
최대촬영배율0.19배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72mm
치수직경 ⌀78 x 길이 98.5mm
무게518g

2014년 11월 7일부터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렌즈의 첫인상은 SEL2470과 비슷하지만, 구경은 72mm로 더 크다. 초광각 렌즈라 그런지 경통은 최대광각에서 더 많이 튀어나오며, 무게는 초광각 렌즈로는 아슬아슬하게 가벼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각대 (16~24mm) 의 화질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반해, 표준 구간 (28~35mm) 의 화질이 광각대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xomark 점수로는 동일 사양의 캐논, 니콘 렌즈와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수준이다. [16~24mm 구간만 사용한다면 동일 사양 캐논, 니콘 렌즈 대비 성능이 훌륭하다.]

FE 렌즈 로드맵이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의 예상과 동일한 스펙으로 발표되었다. 이 렌즈도 조리개가 F4라며 까이거나(...)[8], FE2470과 같이 화질에 대한 우려섞인 반응이 많았다. 실제 공개되고 나서는 광각단 성능이 출중하여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초광각 렌즈의 경우 28~30mm 이상의 화각은 서비스 구간으로 인식되는 탓도 있고...

특이점 아닌 특이점으로는 16mm 부터 35mm 화각까지 전 구간 최소초점거리가 28cm로 상당히 짧기 때문에 35mm에서 어느정도 들이대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간이 접사를 할 수 있다. 출시된 FE 마운트 렌즈들이 은근슬쩍 최소초점거리가 길어서 욕먹는 것에 비해 이 렌즈는 그런 비판에서는 자유로운 편이다.

단지 비싼 관계로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렌즈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 하지만 출시 당시 FE 마운트 렌즈군이 완전히 구축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물건을 구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지금도 이 렌즈의 대체제는 매우 찾기가 힘들고, 그 덕분에 중고 가격방어도 상당히 잘 되는 렌즈이다.

7 FE 표준 줌렌즈

7.1 SEL2470Z(Zeiss Vario-Tessar T * FE 24-70mm F4 ZA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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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Zeiss Vario-Tessar T * FE 24-70mm F4 ZA OSS
형명SEL2470Z
출시2014년 1월
렌즈구성10군 12매(ED렌즈 1매, 비구면 렌즈 5매)
조리개구성7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4.0~22
최단촬영거리0.4m
최대촬영배율0.2배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67mm
치수직경 ⌀73 x 길이 94.5mm
무게426g

SEL1670Z에 이은 자이스의 실수

2014년 1월에 국내 발매된 두 번째 FE 줌렌즈. 번들인 2870과 최대화각은 70mm로 동일하지만, 최소화각이 24mm로 조금 더 넓다. 크기는 번들과 비슷하지만 소재가 금속으로 되어 있어 조금 더 무거운 편. 전체적으로 번들 렌즈에 비해 만듦새의 향상, 광각단 확장, 망원단의 조리개/최소초점 거리 등 전체적으로 고급화를 꾀한 모델에 가깝다.

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비싼 가격과 F4 고정 조리개 때문에 까이다가, 발매 후에는 애매한 화질 때문에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인 렌즈다. 그런데 쓰는 사람들이 그럭저럭 많은 걸 보면 계륵은 계륵

화질은 광각 및 표준 구간에서는 무난하게 좋은 수준이지만, 자이스 단렌즈들과 비교하면 역시나 소프트한 편이다. 표준 줌임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넘어가 줄 수 있는 정도로 평가되지만, 문제는 50mm 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주변부의 화질 저하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심지어 조리개를 조일수록 화질이 저하되는 등(...) 망원단의 설계가 상당히 기괴하게 되어있는 편이다. 또한 실사용시 이상하게 화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어 악평이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캐논 5dsr + 24-70과 a7r + 24-70 은 dxomark에서 25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어 절대적인 성능자체는 문제가 없는 평가가 나왔다. 현재로는 가성비로 압도하는 번들과 기대값에 못 미치는 선예도 때문에 저평가를 받은 것이라는 점이 지배적.

사실 이 렌즈의 가장 큰 가치는 24-70mm 의 표준구간 F4 줌렌즈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다는 것이다. 비교대상으로 꼽을만한 캐논의 신계륵이나 소니 알파의 크롭 1650 f2.8 렌즈[9]는 이 렌즈보다 훨씬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 시리즈와의 시너지를 노린 경박단소함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하였으나, 유저들의 기대치와는 다른 방향으로 설계되어 욕을 바가지로 먹은 케이스이다.

특히 번들 렌즈인 2870 의 존재는 이 렌즈가 안 까일래야 안 까일수가 없게 만든 주범. 몇가지 포인트만 제외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성능에 가격은 1/5 수준인 번들렌즈가 있다보니 비교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번들인 2870 도 실제로는 그리 저렴한 렌즈가 아니지만 (일본 발매가는 5만엔이 넘었다) a7 번들킷을 통한 물량 때문에 환상의 가성비를 지니게 되다보니, 실 구매자들은 2470과 2870 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7.2 SEL2470GM(FE 24-70mm F2.8 G Master)

350px

렌즈명FE 24-70mm F2.8 G Master
형명SEL2470GM
출시2016년 3월
렌즈구성13군 18매(XA렌즈 1매, ED렌즈 1매, Super ED렌즈, 1매, 비구면 렌즈 2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38m
최대촬영배율0.24배
포커스방식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DDSSM(Direct Drive Super Sonic wave Motor)
필터구경82mm
치수직경 ⌀87.6 x 길이 136mm
무게886g

드디어 2.8 고정 표준줌이 2016년 3월에 발매. 이명은 금계륵.
XA, ED, 슈퍼ED등 특수렌즈를 5장이나 넣고 화질을 위해 극단적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새로운 초음파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더 빠르고 조용한 포커싱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AF/MF 전환스위치, 포커스홀드, 줌락, 후드분리단추, 초음파모터2개 등 많은 편의 버튼과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화려한 최고급 표준 고정줌렌즈. 자체 MTF차트로는 동급의 캐논, 니콘의 최신렌즈를 아득히 먼 세계로 보내버리는 흠좀무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정작 출시 이후 실사용 평가는 캐논의 신계륵보다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 반면 렌즈렌탈의 OLAF 점수로는 3사 중 제일 좋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10] 하지만 해상력도 해상력이지만 소니의 GM렌즈는 XA렌즈를 통해서 보케에 신경을 쓴 렌즈이기 때문에 인물촬영에서는 다들 만족한다는 평가를 보여주고 있다.

소니코리아 공식 발매일은 2016년 3월 30일. 표준줌으로 벚꽃시즌을 노렸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가격은 미국기준 2200달러. 단순환율 적용+직구시 세금만 적용해도 300만을 찍는 관계로 라이트 유저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중. 그러나 이런 스펙의 FF렌즈는 캐논의 계륵이나 니콘의 2470 역시 200은 가볍게 넘기므로 특별히 비싼 것은 아니다. 애초에 프리미엄 표준줌에서 저렴한 가격을 바라는거 자체가 날강도...
소니코리아의 공식 가격은 2,799,000 원. 비싸다라는 반응이 많은 편인데 환율 크리티컬, 관부가세를 생각해보면 소니코리아의 가격방어가 매우 훌륭한 편이다. 예고했던 예약 판매일정을 연기하고, 배송이 되어야 할 날짜에 배송이 되지 않는 등 잡음이 많았다. 성능이상 때문에 시간을 벌기위해 출시일정이 늦어진건지, 소니 코리아의 부족한 물량 확보에 비해 많은 예약 수량을 받은 것 때문인지는 불명.

비싼만큼 화질은 FE줌렌즈 중에 가장 출중하다는 평가. 큰 크기덕에 휴대성이 아닌 퍼포먼스를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맞는 렌즈라고 한다.

7.3 SEL2870(FE 28-70mm F3.5-5.6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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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FE 28-70mm F3.5-5.6 OSS
형명SEL2870
출시2013년 10월
렌즈구성
조리개구성원형조리개
조리개지원3.5-5.6 / 22
최단촬영거리(광각)0.3m~(망원)0.45m
최대촬영배율
포커스방식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
필터구경55mm
치수
무게

A7 시리즈에 포함된 번들렌즈로, 표준화각대의 줌렌즈이다.

A7 물량이 풀리며 가격이 하락하면서 덩달아 번들렌즈의 중고가도 같이 하락하였다. 중고가는 20만원 전후 수준으로,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렌즈가 부족한 FE 마운트에서 소니의 실수 or 축복이라는 평가를 받는 렌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번들이라고 무시할 수도 있지만, 번들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의 빼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심지어 손떨방까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데, 손떨방 성능은 2470 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a7 시리즈가 대체적으로 고화소라서 높은 렌즈 스펙을 요구하는 편이라 고화소 바디에서는 약간 성능이 처진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래서 저화소 라인업인 A7S 시리즈와 아주 궁합이 좋다.

커뮤니티에 번들과 2470을 비교하여 질문하거나, 2470렌즈 사용에 대한 질문글이 올라올 때, 열에 아홉은 가성비가 빼어난 번들을 추천하는 편. 그리고 2470은 가성비로 또 까인다. 까일 수 밖에 없지

번들 렌즈라 주변부-극주변부 화질이 썩 좋지는 않고, 조리개값도 그저 그런 편이다. 또 번들이라 그런지 렌즈마다 주변부 화질이 다른 경우도 발견된다. [11]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게 싼 가격 하나로 그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되는 렌즈. 화질이 나쁜 것도 아닌데다, FF 센서와의 시너지 효과 때문에 아웃포커싱도 그럭저럭 괜찮게 되는 편이라 가볍게 사진생활하는 사람은 이 렌즈 하나만으로 어지간한 사진은 다 찍을 수 있다.

7.4 SELP28135G(FE PZ 28-135mm F4 G OSS)

ph_1.png

렌즈명FE PZ 28-135mm F4 G OSS
형명SELP28135G
출시2014년
렌즈구성12군 18매(ED렌즈 3매, 비구면 렌즈 5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4.0~22
최단촬영거리(광각)0.4m~(망원)0.95m
최대촬영배율0.15배
모터방식SSM(Super Sonic wave Motor)
필터구경95mm
치수직경 ⌀105 x 길이 162.5mm
무게1215g

2014년 말 판매되고 있는 FE마운트 유일의 영상용 렌즈.

초점링과 조리개링의 형태가 일반 렌즈와는 다르며, 파워줌 레버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 렌즈도 역시나 조리개가 F4.
렌즈 무게만 1.2kg(후드와 삼각대링까지 더하면 약 1.4kg)에 필터 구경은 무려 95mm. 300만 원에 육박하는 매우 비싼 가격이나, 영상 렌즈 치고는 싸다는 평.

사실 마운트는 e마운트지만 방송용, 업무용 캠코더인 PXW-FS7를 위해 만들어진 번들렌즈다.
경쟁상대가 캐논이나 후지논의 eng카메라 렌즈들이니 정말 매우 저렴하면서도 고성능의 렌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영상기기에 소니기기가 비중이 큰지라 필요한 계층에는 보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압구정 소니 매장에 가면 a7s2에 이 렌즈와 외장 모니터까지 장착이 되어있는 제품을 만져볼 수 있다.

8 FE 망원 줌렌즈

8.1 SEL70200G(FE 70-200mm F4 G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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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FE 70-200mm F4 G OSS
형명SEL70200G
출시2014년 4월
렌즈구성15군 21매(Super ED렌즈, 1매, ED렌즈 2매, AA렌즈 2매, 비구면 렌즈 1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4.0~22
최단촬영거리AF:(광각)1.0m~(망원)1.5m / MF:(광각)1.0m~(망원)1.35m
최대촬영배율0.13배
포커스방식nternal focusing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72mm
치수직경 ⌀80 x 길이 175mm
무게840g

이명은 애기유령. E마운트에서 무게가 캐스퍼와 같은데 캐스퍼(꼬마유령)와는 이름이 겹쳐서 이명이 애기유령이 되었다.

표준 풀프레임 70-200 에서 이만큼 가벼운 백통렌즈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동급성능을 가진 캐논의 형아백통 (EF 70-200mm f/4L IS USM)은 670g 으로 이보다 가볍다. 니콘의 Nikon 70-200mm f/4 G ED VR AF-S 가 846g 으로 이보다 조금 무겁지만 거의 비슷한 정도. 칠공자나 신계륵보다도 가벼운 70-200 렌즈라는 사실에 초반에는 다들 충공깽.

2014년 3월 20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한국에는 4월 중순 이후에 판매되었다.

일본 발매 이후에도 한국 발매가 늦어지자, 왜 벚꽃이 다 지도록 판매하지 않냐는 반응을 보였으나... 충격과 공포의 예약판매가 1,799,000원(...)이 공표된 이후 역시나 비싼 가격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소니코리아의 잘못된 가격정책으로 인해 내수와 신품의 가격차이가 몇십만원이 나는 상황.직접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가서 렌즈를 사와도 한국 가격보다 싸다. 환율크리만 안맞으면 다행.. 그래서인지 중고 시장을 보면 다른 E마운트 렌즈들에 비해서 내수제품이 비교적 많은편에 속한다.

렌즈 손떨방이 탑재되어 있고, 포커스 홀드 버튼이 3면에 달려 있으며, 삼각대 받침대와 손떨방, 손떨방 모드, 초점 범위 스위치 등 렌즈 기능 상으로는 호화스펙을 갖췄다그리고 백통이라 간지난다. 조리개가 다소 어두운 만큼, 화각대에 비해 생각보다 크기와 무게는 작은 편이다.[12]

현재까지 발매된 어떤 FE렌즈보다 AF속도가 빠르고 화질은 괜찮다는 평이나, 옆집(캐니콘)의 동일사양 렌즈에 비해 그닥 나아 보이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 허나 조리개값만 보고 일단락 지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편. 휴대성을 중시하던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경량화되었어도 무겁다는 반응도 있다. 고정조리개 망원줌에서 가벼운걸 원하는 사람이 잘못된거다 크기가 어쨌든 밝기(...)가 어둡다며 까이고, 후드가 개밥그릇(...) 모양이라 싫다는 의견도 있다. 그냥 소니가 잘못했다고 해줍시다...
단 후드 앞쪽 가장자리가 고무재질이라 충격등에 대비할수 있고 안쪽은 벨벳재질로 되어 있어 난반사를 억제하는등 후드의 품질은 좋은편이다. 삼각대 거치링이 기본구성품이라는 점도 장점. (캐논의 형아백통이나 니콘 70-200mm f/4 G 는 삼각대 거치링이 존재하긴 하나 별매임)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경과 웨딩철 시즌만 되면 1순위로 중고시장에서 없어지는 매물. 실컷 까면서도 막상 없으면 아쉽다는 평가가 우세한 렌즈 손만빨고 두눈 시퍼렇게 뜬 채 찾는 FE 유저들이 심심찮게 보일정도로 FE의 현존 유일한 70-200 구간의 망원렌즈인 탓에 인기가 좋다. 중고가 또한 100만원 근처까지 내려간 상태라서 가성비도 좋아진 상태에다가 4240만이라는 미친 해상력과 뛰어난 고감도 성능이 뒷받침 되는 A7R II의 발매로 인해 드디어 제 몸에 맞는 주인을 찾았다는 의견이 중론.

게다가 렌즈를 21개나 넣은데다 앞부분은 특수 저분산AA 코팅이 2중으로 되어있는 렌즈가 있는데 이 가격에 이 무게, 그리고 이정도의 성능이라는 말에는 이견이 따로 없다. 보케까지도 완벽하게 만들어짐에 따라 인기가 더더욱 많은 렌즈. 거기에 최상급의 AF 속도는 덤.[13]

8.2 SEL70200GM(FE 70-200mm F2.8 G Master OSS)

파일:24237693343 ef46fbbeaf o.jpg

렌즈명FE 70-200mm F2.8 G Master OSS
형명SEL70200GM
출시2016년 8월
렌즈구성18군 23매(XA 렌즈 1매, 비구면 렌즈 2매, Super ED렌즈 2매, ED렌즈 4매)
조리개구성11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96m
최대촬영배율0.25배
포커스방식nternal focusing
모터방식SSM(Super Sonic waver Motor), Double Linear motor
필터구경77mm
치수직경 ⌀88 x 길이 200mm
무게1480g

2016년 8월 16일부터 국내에서 예판 시작.

XA, ED, 슈퍼ED등 특수렌즈를 9장이나 넣으며 최고의 화질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렌즈 전면부와 후면부에 각각 모터를 넣어서 포커스 브리딩을 최대한 억제하고 빠르고 조용한 AF를 보여준다고 한다.
애기유령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소니 백통의 백색외관, 포커스 홀드 버튼, 초점거리 스위치, OSS 변환 스위치 등 프리미엄 렌즈의 면모를 외관에서부터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가격에 대해 루머가 무성했지만 결국 무난하게(?) 2,600달러로 책정되었다. [14][15]
들어간 특수 렌즈와 모터 등 온갖 기술을 생각하면 굉장히 합리적, 아니 오히려 저렴하다고 볼 수 있는 가격에 출시되었다.

1.4배, 2.0배 컨버터가 같이 발표되었다. 각각 550달러. 국내 출시가격은 렌즈 319.9만원, 컨버터는 각각 67.9만원

8.3 SEL70300G(FE 70-300mm F4.5-5.6 G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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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FE 70-300mm F4.5-5.6 G OSS
형명SEL70300G
출시2016년
렌즈구성13군 16매(ED렌즈 2매, 비구면 렌즈 4매)
조리개구성9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4.5~5.6 / 22~29
최단촬영거리0.9m
최대촬영배율0.31배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72mm
치수직경 ⌀84 x 길이 143.5mm
무게854g

알파마운트의 일명 '캐스퍼'와 동등한 사양으로 출시된 망원렌즈. 그러나 캐스퍼와 달리 설계를 다시 해서 비구면렌즈 4매와 ED렌즈 2매를 포함한 13군 16매 렌즈로 출시되었다. 알파마운트 캐스퍼는 ED렌즈 1장의 11군 16매다 같이 출시된 FE 50/1.8과는 달리 가격적인 메리트는 적은 편이나 알파마운트의 70-300G의 이름값에 걸맞는 렌즈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9 FE 슈퍼 줌렌즈

9.1 SEL24240(FE 24-240mm F3.5-6.3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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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명FE 24-240mm F3.5-6.3 OSS
형명SEL24240
출시2015년 3월
렌즈구성12군 17매(ED렌즈 1매, 비구면 렌즈 5매)
조리개구성7매 원형 조리개
조리개지원3.5~6.3 / 22~40
최단촬영거리(광각)0.5m~(망원)0.8m
최대촬영배율0.27배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72mm
치수직경 ⌀80.5 x 길이 118.5mm
무게780g

기존 크롭바디용 18-200 렌즈에 비해 망원 화각대는 다소 짧으나, 최대광각이 24mm인 것이 특징. 슈퍼줌이면서 130만 원이라는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다.

슈퍼줌인만큼 크기도 크고, 망원줌 작동시에 렌즈가 많이 튀어나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있다.
화질은 위에 있는 모 렌즈SEL2470Z와 비교해볼 때 70mm 부근에서는 이 렌즈가 화질이 더 좋은 편이고, 전체적으로는 슈퍼줌 치고는 준수한 화질로 평가받는다. 240mm 화각도 화질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조리개값이 많이 불리해져 A7R2와 조합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보인다.

하나의 렌즈로 괜찮은 화질의 상당한 범위의 화각을 커버 가능해서 아빠 사진사들에게 추천되는 렌즈지만 750g에 달하는 무게 때문에 아쉬움을 사고 있다. 밝은 조리개값과 아웃포커싱에 과도한 집착만 하지 않는다면 비싼 단렌즈 여러개 조합보다 차라리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10 일반 광각 단렌즈

10.1 SEL16F28(E 16mm F2.8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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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화각 24mm로, 소니는 특이하게도 새로운 마운트를 출범시키면서 표준 단렌즈 대신 광각 단렌즈를 내놓았다.[16]
베타기종이 테스트를 위해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테스트 렌즈의 기대 이하의 주변부 화질과 유난히 짧은 플렌지백이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낭설이 돌았고, 정식 발매 직전 다소 개선되었으나, 주변부 핀 뭉개짐, 색수차, 비네팅이라는 3대 요소를 두루 갖추어 E마운트 렌즈들이 까이는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였다.[17]
자매품으로 렌즈 앞쪽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전용의 광각 컨버터, 어안 컨버터가 존재하여, 각각을 장착하면 이 렌즈를 환산 20mm 초광각/환산 16mm 어안렌즈로 바꾸어 준다. 이 컨버터를 염두하고 설계한 탓인지 광각단렌즈로써는 특이하게 핀쿠션 왜곡이 생긴다.[18]

10.2 SEL20F28(E 20mm F2.8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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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셀카렌즈'. 역시 펜케잌 렌즈로 크기가 매우 작다. 다만, '셀카렌즈'는 이 렌즈의 홍보에 고민하던 소니코리아에서 멋대로 붙인 명칭이고, 본래 이 렌즈의 용도는 셀카 정도로 국한되지 않는다. 35mm 풀프레임 환산으로 30mm가 되는데, 이는 28mm보다는 조금 화각이 좁기는 하나 거의 비슷하므로 스냅용으로 매우 적당하다. 자이스 24mm에 비해 화각이 넓으므로 도시에서의 스냅에 활용하기 좋고, 자이스 24mm보다는 화질이 약간 떨어지기는 하나 그렇게 형편없는 수준이 아니며 스냅촬영시 조리개를 F5.6 정도로 조이면 동등한 화질이 된다. 무엇보다도 자이스 24mm보다 훨씬 저렴하며 팬케익 렌즈라서 작고 가벼우므로 모든 면에서 부담이 없다. 최고의 화질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면 자이스 24mm보다 활용도가 훨씬 높을 수도 있다.

10.3 SEL24F18Z(Zeiss Sonnar E 24mm 1:1.8 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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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칼이사'. 축복렌즈, 캐사기렌즈 따위의 이름으로 불린다. 환산화각 36mm로, 웬만한 상황에서 거의 다 커버가 가능한 렌즈. 렌즈의 선예도, 색감, 플레어 억제능력 등 성능이 훌륭하며 최소초점거리도 매우 짧은편(16cm, 배율 0.25x)이라 간이 접사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고 자이스 렌즈면서 방진방습을 지원하지 않는 게 이 렌즈의 유일한 단점. 사실 소니 E-MOUNT 크롭 바디에서 화질 좋고 쓸만한 렌즈가 이거 말고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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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출시된지 4년이 넘어가는 렌즈인지라 리뉴얼[19]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실제로 이 렌즈와 캐논의 EF-S 24mm F2.8 렌즈와 비교해봤을 때 EF-S 24mm는 F2.8이 최대개방임에도 F2.8단에서 EF-S 24mm랑 화질 차이가 별로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F2.8 기준으로 극주변부로 갈수록 EF-S 24mm가 성능이 더 좋으며, 이 렌즈의 경우에는 EF-S 24mm랑 비교할 때 최대개방 조리개값(F1.8)과 조리개를 조였을 때의 선예도(sharpness), 빛 투과율(transmission) 말고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참고로 EF-S 24mm는 중고가 10만 원 초반대로 구할 수 있는 캐논의 보급형 렌즈이다. 출시가 기준으로 봤을 때는 두 렌즈의 가격 차이가 5배가 넘는 수준이다.

11 일반 표준 단렌즈

11.1 SEL30M35(E 30mm F3.5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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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화각 45mm의 표준영역 마크로 렌즈. 2011년 6월 NEX-C3의 공개와 함께 30mm 마크로 렌즈의 성능 또한 공개되었다. 조리개값에서 폭풍같은 실망을 불러왔지만, 화질 하나는 확실하게 잡은 듯 하다. 등배접사를 지원하며, 이 경우 렌즈 끝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는 2.4cm이다. 마크로 렌즈이나 AF속도는 양호한 편이다.

11.2 SEL35F18(E 35mm F1.8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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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카페렌즈'. 35mm 환산화각 52.5mm 의 표준 단렌즈로, 조리개 값 이 1.8 이므로 전천후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자이스 렌즈는 아니지만, 화질 또한 상당히 준수하게 나온 단렌즈로 OSS(손떨림 방지)까지 장착되어 있어 매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FE50mm 대역 렌즈에 비해서는 최소초점거리가 짧으므로, 표현영역이 좀 더 넓다는 것도 장점. 만듦새 또한 상당히 준수한 수준으로, 모든 면에서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렌즈이다.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라, 번들렌즈에서 렌즈를 추가하고자 하면 1순위로 추천될만한 렌즈.

12 일반 망원 단렌즈

12.1 SEL50F18(E 50mm F1.8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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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여친렌즈'. 환산화각 75mm의 표준 단렌즈. 2012년 1월. 밝은 조리개 값 덕분에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이 깔끔하게 날라갈 뿐만 아니라, 50mm의 표준화각으로 야외에서 인물 사진을 잘 잡아준다. 현재 소니의 미러리스 일반 렌즈군에서 가장 높은 DxOMark 점수를 얻고있다.[20] 거기다가 20만원 초반대의 중고가격으로 E마운트 렌즈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A마운트 50f1.4렌즈와의 비교글(독일어)[21]
다만 39cm의 긴 최단촬영거리로 인해 실내에서의 촬영에는 무리가 따른다. 접사링 없이는 접사는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13 일반 광각 줌렌즈

13.1 SEL1018(E 10-18mm F4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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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크롭 바디에서 적당한 가격의 AF 지원 광각 렌즈를 원한다면 가장 좋은 렌즈. 중앙부 화질은 광각렌즈임을 감안하더라도 훌륭한 편이며, 사이즈도 적당해 해외여행용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렌즈이기도 하다. 풀프레임 바디에 장착하여 크롭모드를 끄고 12~17mm구간에서 극초광각 렌즈로써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주변부까지 쥐어짜므로 주변부 화질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10~11mm구간, 18mm구간에서는 그냥 그림자가, 12mm구간에서도 살짝 비네팅이 생기는 편이며, 이는 조리개를 조이면 어느정도 해결된다. 물론 풀프레임 모드에서는 후드 역시 사용 불가. 다만, 풀프레임에서 풀 프레임에서 12mm의 극초광각을 네이티브로 사용할수 있다는데에 의의를 두자. [22]

14 일반 표준 줌렌즈

14.1 SELP1650(E PZ 16-50mm F3.5-5.6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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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신)번들.환산화각 24-75mm, 팬케익 사이즈, 손떨림보정 내장등 스펙상으로는 매우 신통한 렌즈이지만
내구성이 취약하고, 광각구간 비네팅, 왜곡이 심하며(보정이 안먹히는 구형바디에서는 특히 더), 망원구간에서 핀이 튀는미러리스가?!!현상이 있는 등
화질은 18-55보다 떨어진다는 평, 하지만 중고 가격이 매우 싸고 휴대가 용이해 가장 많이 쓰이는 렌즈이기도 하다. 조리개를 조이면 적당히 쓸만한 화질이 나오고 무엇보다 SEL1670Z가 엉망으로 나온 터라 가성비 하나는 끝내준다고 말할 수 있다. (...) 칼이사(SEL24F18Z)와 비교한 글에서 이 렌즈의 가성비가 얼마나 좋은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건 사실 칼이사가 나온지 꽤 오래된 렌즈인데다 조이고 비교하면 당연히 큰 차이가 없어서...... 바꾸어 말하면 조이고 쓰기를 좋아한다면 칼이사가 필요없다는 얘기가 되기도 한다.

14.2 SEL1855(E 18-55mm F3.5-5.6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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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번들.환산화각 27-82.5mm의 번들급 표준 줌 렌즈.
소니에서 출시한 렌즈로는 최초로 손떨림 보정 기구를 내장했다.


현존 NEX의 바디가 너무 작은 관계로 이 렌즈가 아주 크게 보이기도 하였으나[23], 필터구경 49mm에 파나소닉의 14-45mm OIS와 거의 똑같은 사이즈의 매우 작은 표준 줌 렌즈이다.
NEX 바디에 이 렌즈를 마운트하면 흡사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사이버샷 F717과 비슷한 모양이 되며, 717이나 828처럼 NEX도 틸트 액정을 가지고 있다.
화질 자체는 그 크기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편이나, 중간 화각대부터 핀쿠션 왜곡이 상당하다.

14.3 SEL1670Z(Zeiss Vario-Tessar E 16-70mm F4 ZA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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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의 실수
100만 원이 넘는 비싼 가격임에도 광학 성능이 영 좋지 않다. 한 평가에서는 광학 성능은 5점 만점 중에 1.5점, 가성비는 1점(...)을 받기도 했다. 줌 비율(고배율)이 높고 너무 다운사이징(소형화)을 한 것이 원인인듯. 가격 대비로 보면 절대로 추천할 수 없는 렌즈이다. 심지어 화질 안 좋다고 까이는 SEL2470Z 렌즈보다 광학 성능이 훨씬 떨어진다. 오히려 렌즈 화질로 놓고 보면 풀 프레임 번들 렌즈인 SEL2870이 광학 성능이 더 뛰어나다. (...) 심지어 크롭 번들(1650)과 놓고 비교했을 때 왜곡과 같이 한 번에 차이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를 느끼기가 힘들 정도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크롭 번들의 화질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렌즈 출시 후에 렌즈 내에 곰팡이가 피어오르는 문제도 있었고, 이 비싼 자이스 렌즈가 방진방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번 더 까였었다. 그리고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서 무슨 자이스가 주변부 화질이 이렇냐(...)고 또 까이기도... 정말로 자이스의 실수. 화질 좋냐고 물어보면 "화질 나쁘지 않아요"라는 소리 밖에 못 듣는다...
여러모로 화각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단점인 렌즈. 대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쓰는 렌즈이다. 2014년에 단종되고 2015년에 방진방적을 추가해 렌즈가 리뉴얼된다는 '설'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

14.4 SELP18105G(E PZ 18-105mm F4 G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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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화각 27-157.5mm의 NEX 표준 망원 줌렌즈. 2013년 12월.
기존 표준 줌 렌즈와 비교해 72mm 대구경렌즈가 바디를 잡아먹는다.을 가진 흔치 않은 미러리스 렌즈이다.
G렌즈답게 화질은 좋은 편이며, F4 고정조리개 덕분에 망원촬영시에 유리하다. 특히 리니어 방식의 모터와 파워줌이 있어, 동영상 촬영시에 좋은 렌즈이다.
또한, 이너줌 렌즈라서 다른 줌렌즈처럼 코가 흘러내릴 염려는 없지만, 대신 렌즈 크기가 매우 커져서 소형, 경량이라는 미러리스의 장점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그리고 보정이 없는 RAW파일에서 왜곡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최근에는 소니 캠코더 PXW-FS5 키트에 번들로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15 일반 슈퍼 줌렌즈

15.1 SEL18200(E 18-200mm F3.5-6.3 OSS)


환산화각 27-300mm의 고배율 줌 렌즈. 2010년 9월.
67mm의 필터구경을 자랑(...)한다.

강력한 'Active OSS'를 내장하고 있다고 하며, 소니가 발표한 E마운트 렌즈교환식 캠코더의 이미지에는 이 렌즈가 마운트되어 있고, 'Active OSS'는 소니 캠코더 쪽의 기술임을 생각하면 그저 E마운트 캠코더를 위한 렌즈인데 발표는 NEX와 같이 했다고 보는 편이 적절할 듯.
그러나 소니는 NEX 바디에 이 렌즈를 물려서 전시해 버렸으며, NEX의 작은 몸집과 맞물려 'NEX는 렌즈가 크다' 라는 고정관념을 심어 주는 데 일조해 버렸다.[24] [25]

15.2 SEL18200LE(E 18-200mm F3.5-6.3 OSS LE)[26]


아래 탐론의 동일한 화각의 렌즈를 소니에서 OEM으로 파는 것이다. 가격은 당연히 탐론 상표로 나오는 것보다 더 비싸다.

15.3 SELP18200(E PZ 18-200mm F3.5-6.3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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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18200의 파워줌 버전

15.4 SEL55210(E 55-210mm F4.5-6.3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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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저렴하게 쓸수있는 보급형 망원 줌렌즈.
죽어도 구경은 늘리기 싫은 모양인지[27][28] 번들 두개 붙여놓은 보온병같은 외관을 보여준다. AF도 느리고 화질도 그렇게 좋지 않으나 가성비 면으로 보면 이만한 망원렌즈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렌즈다.

16 Zeiss Touit

자이스의 크롭바디용 AF 렌즈 제품군이다. 동일 사양의 렌즈가 Fuji X-System용으로도 존재한다.

16.1 Zeiss Touit Distagon T* 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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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Touit Distagon T* 1:2.8/12
렌즈구성8군 11매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18m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DC Motor
필터구경67mm
치수길이 81mm
무게260g

후지에서는 14mm라는 경쟁상대가 있지만 E마운트 크롭에서는 경쟁상대가 없는 유일한 초광각 AF 단렌즈.

16.2 Zeiss Touit Planar T* 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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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Touit Planar T* 1:1.8/32
렌즈구성5군 8매
조리개지원1.8~22
최단촬영거리0.3m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DC Motor
필터구경52mm
치수길이 72mm
무게210g

SEL35F18에 비하면 조금 더 넓은 화각을 제공하며 더욱 날카로운 선예도와 짙은 컨트라스트, 매력적인 배경흐림을 선보인다. 플라나 설계 탓에 올드 렌즈의 독특한 느낌이 나서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있다. 소니 렌즈가 꽤 비싼 탓에 오히려 성능에 비해 적절한 가격대로 인기가 높다.

16.3 Zeiss Touit Makro-Planar T* 2.8/5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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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Touit Makro-Planar T* 2.8/50 M
출시2014년 초
렌즈구성14군 11매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15m
필터구경52mm
치수길이 104mm
무게210g

2014년 초에 발매된 마크로 렌즈. 위 사진은 X마운트 사진이며, E마운트에는 조리개링이 달려 있지 않다.
최소 초점거리 15cm, 1:1 작업거리 5cm 정도의 표준화각 마크로 렌즈. APS-C 환산 시 75mm 화각이 된다.

17 Zeiss Loxia

2014년 9월부터 발표된 FF대응 MF렌즈. 과거 라이카 M마운트 용으로 출시되었던 ZM 자이스 렌즈의 E마운트용 리뉴얼 버전이다. 렌즈 접점이 존재해 초점링 조작 시 MF도우미를 활성화하거나 EXIF 정보를 전송하는 등이 가능하나, 크롭용 Touit 렌즈와 달리 조리개와 초점을 모두 수동으로 맞춰야 한다. 렌즈에 별도 방진방적처리가 되어 있으며, DeClick 기능이 있어 씨네렌즈처럼 조리개 조절을 부드럽게 변경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렌즈들의 최소초점거리는 동일사양 ZM렌즈보다 짧은 편.

17.1 Zeiss Loxia Distagon T* 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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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Loxia Distagon T* 1:2.8/21
렌즈구성9군 11매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25m
필터구경52mm
치수길이 85mm
무게394g

17.2 Zeiss Loxia Biogon T*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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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Loxia Biogon T* 1:2/35
출시2014년 9월 2일
렌즈구성6군 9매
조리개지원2.0~22
최단촬영거리0.3m
필터구경52mm
치수길이 66mm
무게340g

국내에는 2015년 초 시점에 들어왔으며, 140만원대 가격에 수동, 35mm 렌즈가 두 개나 더 있는 탓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현행 렌즈들 중 보기 드문 비오곤 설계의 렌즈.

17.3 Zeiss Loxia Planar T*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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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Loxia Planar T* 1:2/50
출시2014년 9월 2일
렌즈구성4군 6매
조리개지원2.0~22
최단촬영거리0.45m
필터구경52mm
치수길이 66.2mm
무게320g

한국 발매가는 114만 수준.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이나, 실 사용자는 희귀한 수준이다.

18 Zeiss Batis

2015년 5월 발표된 FF대응 AF(!)렌즈. 2015년 5월 현재 Loxia 렌즈처럼 E마운트용만 발표되었다.
Touit 렌즈나 Otus 렌즈와 유사한 곡선 모양을 하고 있다. Touit 렌즈와 마찬가지로 전자식 초점링을 제공하며, 거리계창이 존재하는데 여태껏 나온 렌즈에서 볼 수 없었던 OLED 창을 사용한다. 이 OLED창으로 일반 거리계처럼 초점거리 및 심도를 표시해주며,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고.[29] Touit 렌즈와 달리 DC모터가 아닌 리니어모터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출시된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맘대로 구할 수가 없었다. 1차에 한국 전체에 50개 정도가 들어왔고 바로 매진. 2,3차도 마찬가지였다. 2016년초에 들어서는 전국 자이스 판매점에 전화를 돌리면 전국에서(!!) 한두개 정도는 구해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모양.

18.1 Zeiss Batis Distagon T* 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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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Batis Distagon T* 1:2.8/18
렌즈구성10군 11매
조리개지원2.8~22
최단촬영거리0.25m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77mm
치수직경 78mm x 길이 95mm
무게330g

세번째로 출시된 초광각 렌즈로, 한국 판매가는 193만원.

18.2 Zeiss Batis Distagon T* 1:2/25

파일:RDWucN9.png

Zeiss Batis Distagon T* 1:2/25
렌즈구성8군 10매
조리개지원2.0~22
최단촬영거리0.2m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67mm
치수길이 92mm
무게335g

흔한 타사의 광각 단렌즈와 달리 25mm 화각을 가진 광각 단렌즈. 한국 판매가는 139.9만원.
대체적으로 평가는 아주 좋다. 28mm에 저럼한 소니가 있음에도 가뿐히 성능으로 커버한다는 평이 많다. 견고한 만듦새와 뛰어난 화질로 고급형 스냅렌즈로 칭찬받고 있다. 특히 대놓고 제조사측에서 건물용 사진으로 쓰라는걸 권할 정도로 매우 낮은 왜곡률을 보여준다. 근데 85는 왜 그렇게 만들었어요 징징

18.3 Zeiss Batis Sonnar T* 1:1.8/85

파일:A68UAF6.png

Zeiss Batis Sonnar T* 1:1.8/85
렌즈구성8군 11매
조리개지원1.8~22
최단촬영거리0.8m
포커스특징internal focusing
모터방식Linear motor
필터구경67mm
치수길이 105mm
무게475g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85mm 단렌즈. 다른 자이스 단독 발매 렌즈와는 달리 OSS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방진 방적도 적용되었다. 의외로 신경을 많이 쓴 옵션들이라 유저들은 비싸지 않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발표 당시 플라나가 아니라 실망한 반응이었으나, 샘플 사진의 평가는 대체로 좋은 편. 발표 당시 플리커에 4600만 화소짜리 원본 이미지로 인해 신형 바디 루머가 떠도는 해프닝이 있었다. 한국 판매가는 129.9만원.

문제는 이 렌즈의 왜곡데이터. 2015년 7월 중순기준으로 한국에서는 예약판매 제품이 배송중이다. 그런데 엠바고가 풀려 공개된 데이터중에 망원렌즈 임에도 3%가량의 핀쿠션왜곡이 발생한다는 그래프가 공개되어 충공깽. 물론 서드파티의 개념이 아니라 소니와 전략적으로 나오는 제품이라 jpg촬영시에는 자동적으로 렌즈보정을 적용할 수 있고, RAW촬영자들도 어차피 렌즈 프로파일을 적용하여 보정하는 만큼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130만원에 육박하는 준망원화각에 그토록 심한 왜곡이 어떻게 생기는거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다수 있다. 사실 미러리스 계열 렌즈들은 소형화와 특수렌즈로 인한 단가상승을 막기위해 선예도에 집중하고 어느정도의 왜곡과 비네팅은 소프트웨어처리에 맡기는 것이 설계방식이긴 하지만, 그동안 자이스가 출시했던 렌즈들과 가격을 생각해볼때 이해할 수 없는 단점이다. 게다가 디지털적인 기본보정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고급유저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인데 이런 테스트결과가 공개되어 유저들은 당황하는 중이다. 하지만 그동안 공개되었던 샘플이미지들은 멀쩡했으며, 찬사도 받았기에 필드에서 진짜 성능을 가려내는 것은 실제 사용기가 충분히 많은양이 올라와야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기 물량 수령후기를 보면 선예도하나는 끝판왕이라는 평가. 중앙부와 주변부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라고한다. 비네팅은 평균적, 색수차는 최대개방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한다. AF는 상당히 빠른 편. 역시나 문제는 왜곡. 최대개방에서 빛망울을 찍었을때 cateye라고 불리는 찌그러진 원이 나와서 실망이라는 반응이 있다. 그래도 정물사진보다는 인물사진에 좋은 렌즈라는 반응. 빼어난 선예도와 진한 색감이 돋보인다는 평가.
이렇게 보케가 찌그러지는 현상은 구세대 렌즈에 흔히 있는 인물용 준망원 렌즈의 특징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헬리오스렌즈를 보면 선예도는 포기하고 어지러울 정도로 무질서한 보케에 집중하기도 했다. 그래서 플라나만큼은 아니지만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배경흐림을 가진 렌즈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하여간, 국내와 해외 사용자 모두 인물을 찍을때 필수추천렌즈라는 것이라는 것이 리뷰어들의 공통된 결론이다.

왜곡은 카메라 바디에서 해결하거나 라이트룸의 프리셋데이터가 일찍 풀리는 바람에 이를 큰 단점으로 지적하는 리뷰는 드물다. 실제로 샘플사진이나 리뷰사진에 결과물만 보고는 왜곡에 태클을 거는 사람은 없었다. 왜곡이 보이는 결과물은 라이트룸을 거치지 않은 로우파일이거나 렌즈보정을 일부러 끄고 찍은 JPEG파일에서나 가능하다. 그저 소니렌즈니까 까야지

19 Sigma DN

저렴하게 넥스의 단렌즈군을 꾸리기에 좋은 대안이다. 가성비로 따지면 굳이 소니의 단렌즈를 살 필요가 없다는 평가. 망원으로 갈수록 평가가 좋다. 19mm는 평가가 갈리고 있다. 광각은 소니에 양보하겠어 16F28 보면 그런 말이 나오나
같은 조리개값의 화각별로 렌즈가 두개씩 있는 이유는 2013년 중반부터 아트라인 이라 불리는 고성능군으로 재설계되어서 나오기때문. 제품명에 A 가 들어가 있거나 렌즈에 A마크가 있는 것이 아트라인 신제품이다.

19.1 19mm F2.8 EX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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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구연탄.
외형이 연탄을 닮았고 구형이기 때문에 붙은 별칭이다.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E마운트 렌즈들 중 저렴하게 쓰기 좋은 렌즈.

19.2 19mm F2.8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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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연탄.
구연탄의 리뉴얼 버전.

19.3 30mm F1.4 DC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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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에 발표된 시그마의 ⓒ라인 신 렌즈. DSLR용 30f1.4렌즈의 크롭 미러리스 버전으로 보인다. 가격도 500달러로 같네? DSLR용 아트삼식이에 비해 무게가 다소 가벼워졌다. 외형은 구형 시그마 렌즈들과 비슷(...)하다. 국내 출시가는 3월 22일 기준 공식 사이트에서 489,000원에 출시되었다.

19.4 30mm F2.8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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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30mm F2.8 EX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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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60mm F2.8 DN

20 Tamron DIⅢ

20.1 18-200mm 1:3.5-6.3 VC DI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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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의 E-MOUNT용 슈퍼줌 렌즈. 30만원대라는 가격에 성능이 상당히 준수하여 가격 대 성능비가 아주 좋은 편이다. 여행용 렌즈로 자주 추천하곤 한다.

21 삼양 옵틱스

21.1 풀프레임용 AF 렌즈

  • 5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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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최초의 소니 EMOUNT FULLFRAME 용 AF렌즈라는 기념비적인 기록과 함께 출시된 풀프레임용 표준 단렌즈.
처음으로 출시한 AF렌즈라는 점과, 발표 당시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던 밝은 표준 단렌즈라는 점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 가격은 64만 9천원이며, 필터 사이즈는 67mm, 무게는 585g(앞뒤캡 포함).

출시 후의 반응은 좋은 편으로, FE마운트 렌즈 중에서 꼽힐 만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만듬새가 상당히 좋으며,
갈수록 해상도가 증가하는 디지털 시대에 뒤쳐지지 않을 만한 화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보케 역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의 리뷰들에서는 상대적으로 국내보다 비싼 가격($649)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전반적으로 단점으로 지적되는 점은 다소간의 색수차와, 중앙/주변까지는 잘 유지되다가 극주변부에 접어들면 상당한 폭으로 떨어지는 해상력. 또한 AF시에 상당히 독특한(고주파) 소음이 발생하는데, 안타깝게도 외장 샷건 마이크를 장착해도 AF소음이 심하게 녹음 된다. 심지어는 수동 모드에서 초점링을 돌릴 때 마다 노이즈가 녹음되므로 동영상 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초기 버전은 간혹 AF에서 블랙아웃이 일어나는 버그가 있었으며, 삼양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단 소니A7 시리즈를 장착한 상태에서 자가 업데이트가 불가하며 삼양으로 직접 렌즈를 보내야 한다.

  • 14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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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에서 두 번째로 출시한 소니 풀프레임 EMOUNT 용 렌즈이다. 기존 삼양의 수동렌즈인 14mm F2.8 의 경우 DSLR 용 렌즈를 EMOUNT용으로 개량한 것으로 가성비를 인정받아 널리 사랑받는 렌즈인데 이 렌즈는 소니 EMOUNT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된 전혀 다른 렌즈이다.
삼양 최초(사실은 그 전에 다른 AF렌즈들이 있었다)의 EMOUNT 용 광각렌즈이다. 수동14mm 렌즈에 비해 샤프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아직 충분한 리뷰나 사용기가 부족한 상태이다. 전작인 AF 50mm F1.4 보다 AF노이즈가 많이 줄었다.

21.2 APS-C용 MF 렌즈

아래 항목들은 APS-C 센서용으로 출시된 렌즈들이다. 현재 기존 FF DSLR용 렌즈들도 E마운트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E마운트로 나오는 FF용 렌즈들은 A마운트 렌즈에서 어댑터 길이만큼 늘어난 형상을 하고 있다.

  • 8mm F2.8 UMC Fish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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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mm 1:2.8 ED AS UMC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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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mm f/2.0 ED AS UMC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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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flex 300mm f/6.3 ED UMC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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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마운트-A마운트 어댑터

A마운트 렌즈를 E마운트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정시켜주는 장치. 정식 명칭은 LA-EA. 흔히 라에 라고도 한다.[30] 크게 크롭바디용과 풀프레임용으로 나뉜다. 그리고 반투명 미러기술로 다시한번 나뉜다. 크롭바디 전용제품은 지금은 단종이 되었는지 소니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없다.

22.1 LA-EA1

APS-C 전용. 후판을 때어내고 약간의 수정을 하면 LA-EA3로 변신 가능하다.

22.2 LA-EA2

APS-C 전용. LA-EA1과는 달리 모터3개와 반투과 거울을 포함하고 있어 모터와 거울이 없는 미러리스에서도 위상차 AF, DMF, 조리개 조절기능 모두를 사용할수 있다. AF 시스템은 a55의 AF 시스템과 같다고 한다.

22.3 LA-E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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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지원. 기본적으로 컨트라스트AF 이나 α7 IIα7R II를 사용한다면 바디 고유의 위상차AF를 사용할 수 있다.[31]

22.4 LA-E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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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지원. 반투명 미러기술을 이용한 15포인트 위상차AF. LA-EA2에서 이미지 서클만 FF전용으로 확장했기 때문에 측거점이 중앙에 몰려있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어댑터에 있는 위상차 AF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DSLR/DSLT 특유의 핀 틀어짐이 생기는 것이 단점. LA-EA2와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바디 모터를 지원한다.(a7 시리즈에서 a55의 AF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3 타 마운트 변환 AF 어댑터

E마운트는 플렌지백이 짧아서 빠르게 수동 변환 어댑터들이 나왔었는데 AF 알고리즘을 무료로 공개하면서 타사 마운트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AF 어댑터들이 나오게 되었다.

23.1 E마운트-Leica M마운트 어댑터

  • Techart LM-EA7

라이카 M마운트의 수동렌즈들을 AF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
어댑터가 렌즈를 통째로 움직여서 포커스를 맞춰주는 방식. 그렇기 때문에 렌즈의 무게가 무거우면 어댑터 모터의 힘으로 렌즈군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AF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무한대로 초점링을 돌린 상태에서 사용하는데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초점링을 가깝게 맞춰줘야하는 특징.
더욱 재미있는건 타사의 MF 렌즈들도 M마운트 어댑터를 이용해서 LM-EA7에 결착해서 AF로 사용하는것도 가능.
어댑터+어댑터라는 요상한 조합이긴 하지만 2차 어댑터가 LM-EA7의 작동에 방해만 안되면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23.2 E마운트-니콘 F마운트 어댑터

컴라이트에서 발매.
F마운트가 굉장히 오래된 마운트라 그런지 호환성도 그리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고 아직 이 제품말고는 다른 제품이 없다.
그러다보니 사용자도 적어서 정보가 많이 없는 상태.

23.3 E마운트-캐논 EF 마운트 어댑터

EF 마운트 렌즈를 E마운트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정시켜주는 장치. 당연하지만 소니 공식이 아니며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해당 목록 이외에도 수많은 어댑터가 존재하며, 최근엔 호환성도 좋아져서 A마운트를 사용할 바에야 고의로 타사 마운트를 써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자세한 사항은 호환성 참고표 참고

  • FOTGA

가장 저렴한 어댑터. 약 4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호환성도 가장 떨어지고 불량률도 가장 높은 어댑터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썩 좋다고 하긴 힘든 제품.
내부 빛반사가 있어서 스웨이드나 테이프 등으로 빛반사 방지 처리를 따로 해줘야한다.

  • KOOKA
  • Viltrox
  • Fotodiox
  • Pixco
  • Commlite EF-NEX AF Converter #


가장 많이 사용되는 EF-NEX 호환 어댑터 중 하나. 정확한 정식 출시 가격은 알 수 없으나 아마존 판매가 기준 $76.99.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며, 다만 저가인 만큼 렌즈 호환성은 좋지 못하다. AF속도는 역시 메타본즈 어댑터와 동일하게 테크아트 Nor 모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디의 속도를 따라간다. 메타본즈보다는 약간 느리다고는 하나 가격 차이가 5배가 넘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저가 어댑터답게 포트가와 마찬가지로 내부 빛 반사가 존재하며, 렌즈 호환성이 메타본즈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싼 가격이 용서해준다.

  • Techart Saker Falcon Lite #


최초로 타사 렌즈 위상차AF를 지원하지 않는 E-MOUNT 바디에서도 위상차AF를 지원하는 렌즈 어댑터. 출시 가격은 $199.99.
Nor(Normal) 모드와 Fn(Function) 모드가 존재한다. Nor모드에서는 바디 자체로 모든 처리권을 넘기며[32], Fn모드에서는 실제 E-MOUNT 렌즈가 마운트된 것처럼 프로토콜을 자체 구현하여 동작한다. 따라서 Fn모드를 사용할 경우 타사 렌즈 위상차AF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바디의 위상차AF를 사용할 수 있다.
AF속도는 Nor모드에서는 메타본즈와 동급의 속도 또는 약간 더 느린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2배가 넘는 가격 차이를 생각할 때 훌륭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Fn모드에서는 기존 타사 렌즈 촬상면AF를 지원하지 않았던 바디에서 사용할 경우 그 어느 어댑터보다 빠른 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조도에서도 E마운트 렌즈와 크게 성능차이가 나지 않는다.

  • Metabones Canon EF Lens to Sony NEX Smart Adapter (Mark IV) #


과거부터 꾸준히 호환 어댑터를 내놨던 메타본즈의 EF-NEX 호환 어댑터. 출시 가격은 $399, 국내 총판 출시 가격은 62만 원.
위에 있는 테크아트 어댑터 Nor 모드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며 속도나 호환성은 가장 좋다고 알려졌다. 단, Nor 모드처럼 작동하는 특성상 타사 렌즈 촬상면AF를 지원하는 바디에서만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타사 렌즈 촬상면AF렌즈를 지원하지 않는 바디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무용지물이다.
내부 빛 반사(internal light reflection)를 방지하기 위한 처리가 되어있고 호환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나 60만 원이 넘는 비싼 가격 때문에 테크아트 어댑터 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하는 중이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Advanced Mode를 켜면 네이티브 렌즈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A7R과 같이 타사 렌즈에 위상차 AF를 개방하지 않은 바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느려지는 AF속도가 걸림돌이 된다. 비싼 가격에 걸맞게 꾸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6년 8월에 제공된 최신 펌웨어 기준으로 테크아트의 Fn모드와 별반 차이나지 않는 Advanced Mode을 제공하여, 1세대 바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Sigma MOUNT CONVERTER MC-11


끝판왕등장
뜬금없이 시그마가 어댑터에 참전했다. 심지어 B&H 예판가 250달러로 메타본즈보다 싸게 공개되었다. 캐논마운트뿐 아니라 시그마가 기존에 쓰던 SA마운트용도 만든다고 한다. 시그마렌즈들의 성능은 이미 검증된 상태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기대하던 E마운트 전용렌즈가 아니라 실망하는 반응도 많으나 워낙에 창의적인 해결책이라 신기하다는 반응. 시그마렌즈들 뿐만 아니라 캐논렌즈들도 제성능을 발휘한다면 테크아트와 메타본즈의 최고의 경쟁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DPreview에서 충격적인 리뷰를 들고 나왔다.# 시그마의 모든 A,C,S렌즈를 네이티브 소니렌즈로 인식시킨다고 한다!! 싱글af, 연속af, 얼굴인식, 눈인식af까지 지원된다고한다. 이 어댑터 하나로 사실상 시그마는 한방에 E마운트로 최근에 출시한 대부분의 라인업을 가져왔다.누가 소니보고 렌즈없다고 했냐 비록 어댑터 때문에 크기의 이점을 포기해야 하지만, 그래도 dslr보다는 작은데다가 소니의 최신센서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a7시리즈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시그마에서 공식 지원하는 시그마렌즈 목록은 아래참조

풀프레임:
Sigma 24-35mm F2 DG HSM A Lens
Sigma 24-105mm F4 DG OS HSM A Lens
Sigma 120-300mm F2.8 DG OS HSM S Lens
Sigma 150-600mm F5-6.3 DG OS HSM S Lens
Sigma 150-600mm F5-6.3 DG OS HSM C Lens
Sigma 20mm F1.4 DG HSM A Lens
Sigma 24mm F1.4 DG HSM A Lens
Sigma 35mm F1.4 DG HSM A Lens (사무식)
Sigma 50mm F1.4 DG HSM A Lens

크롭바디(APS-C):
Sigma 17-70mm F2.8-4 DC MACRO OS HSM C Lens
Sigma 18-35mm F1.8 DC HSM A Lens
Sigma 18-200mm F3.5-6.3 DC MACRO OS HSM C Lens
Sigma 18-300mm F3.5-6.3 DC MACRO OS HSM C Lens
Sigma 50-100mm F1.8 DC HSM A Lens
Sigma 30mm F1.4 DC HSM A Lens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캐논의 네이티브 렌즈와 다른 캐논 서드파티 렌즈의 지원여부. 시그마는 공식적으로는 지원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출시일은 16년 4월 22일. 출시 직후에는 몇몇 캐논 마운트 렌즈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었고, 타사 렌즈는 지원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시그마의 공식 입장에 다소 실망스러운 평가가 있었으나, 이후에 타사 렌즈와의 호환성을 대폭 개선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되었다. 최신 렌즈들은 대체적으로 잘 작동하는 편이고 다른 어댑터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 애기만두가 쾌적하게 작동하는 등 독특한 호환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1. 여전히 미러리스는 작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KE5rjHMUz8&google_comment_id=z12guts43uyrczvsc223x3ubsrzcxljmc 물론 소니의 행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 위주.
  2. 캐논의 5천만화소의 5DS의 경우에는 캐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렌즈가 1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
  3. 캐논의 신형 렌즈들 가격은 소니의 렌즈들과 비슷하거나 더 비싼 편
  4. 떨어진다 해도 주변부/극주변부지만.
  5. 단 55.8의 최대개방 조리개인 F1.8에서는 55.8이 더 좋다.
  6. 사실 미러리스는 작은 크기, 짧은 플랜지백을 추구하기 때문에 밝은 렌즈를 만들기 어렵다. F값이 낮아질수록 큰 렌즈가 필요하기 때문. 풀프레임 센서를 위해 만들어진 렌즈이기 때문에 조리개 값과 크기를 적당히 타협한 것. 사실은 RX1 팀킬방지
  7. 마크로 제외
  8. 그나마 광각렌즈는 최대개방을 잘 안쓰기 때문에 문제는 덜한편. 2.8이 아쉽긴 하지만 곧 나올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 문제도 곧 해결이 될 듯.
  9. 크롭 판형의 2.8은 풀프레임의 4 정도 된다
  10. dxomark는 근거리를, 렌즈렌탈은 무한대 촛점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즉 피사체가 멀 때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11. 같은 렌즈를 2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12. DSLR용 24-70mm F2.8 렌즈와 비슷한 수준의 크기이다
  13. E마운트 렌즈들 중 최상급의 AF 속도를 보여준다
  14. 알파버전인 유령2는 무려 $2999로 리뉴얼이 되었음에도 전작과 광학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없는 주제에 캐니콘보다 훨얼씬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다.
  15. 동급의 캐논 렌즈는 2,500달러, 니콘은 2,700달러로 출시된 바 있다. 물론 이 두 렌즈는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안정된 상태이다. 절대 현재 가격과 비교를 하면 안된다
  16. 이 때문에 DSLR에 익숙한 사용자들로부트는 표준 단렌즈나 깎을 것이지 뻘짓을 했다고 까이지만, 애초에 NEX가 겨냥하는 타겟은 절대로 DSLR 유저들이 아니다. 그리고 기존 컴팩트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광각단렌즈가 효용성이 높다.
  17. NEX-5n모델에 이르러 바디보정을 통해 위의 문제는 상당히 해결된 상태. 하지만 여전히 빈말로도 좋은 렌즈라고 할 건 못된다.
  18. 이는 플렌지백에 매우 가까운 초점거리 때문에 왜곡을 제어하기 쉬워져서 그랬을 수도 있다. 사실 이 환산화각을 갖는 렌즈가 핀쿠션이 있다는 자체가 기존 SLR에서는 충격과 공포.
  19. SEL1670Z와 함께 방진방적을 추가한 리뉴얼 렌즈 설이 돌았으나 역시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
  20. 23점으로 '칼이사' 렌즈보다 1점 높다. 하지만 칼이사는 환산화각 35mm의 표준렌즈이고 두 렌즈는 분명히 용도가 다르다는 것에 주의하자.
  21. 비교글에 의하면 미놀타의 50f1.4렌즈보다 선명도에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나 미놀타의 렌즈는 출시된지 오래되었으며 출시 당시에도 최대 개방 시 소프트한 화질로 유명(...) 했다.
  22. 풀프레임 기준 12mm대의 극초광각을 AF로 활용할수 있는 렌즈는 캐니콘 마운트로 시그마와 토키나의 12-24mm가 거의 유이하다. 그리고 상기 렌즈들은 어댑터와 호환이 안되어서 AF가 동작을 안하거나 조리개 인식이 이상하게 이루어진다.
  23. 마운트부가 바디보다 몇 mm 더 튀어나와 있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16mm F2.8이나 18-55 OSS의 밑둥과 일직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24. 때문에 NEX-7은 GH1처럼 DSLR 스타일로 나오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그런데 사실, 67mm 구경의 18-200 OSS는 보급형 DSLR에 물려도 작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렌즈라...
  25. 그리고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
  26. 이 제품에서 LE는 네이밍은 LightEdition의 약자이며 기존 OSS에서 동영상 손떨림 방지기능을 빼 무게를 12%줄이고 가격도 낮춘 버전이다. 또한 저분산 비구면 렌즈가 추가되었다.
  27. 넥스 생김새 때문에 대놓고 구경을 키워버리면 그립이 불편해진다.
  28. 또 렌즈필터 구경을 거의 49mm로 맞추고 있다.
  29. OLED 거리계 작동 방식은 #링크 영상의 3분 부분부터 참조.
  30. 라에3, 라에4 등등..
  31. LA-EA4를 썼다면 15포인트 위상차 AF에서 끝났겠지만..센서 자체 위상차 AF라면..
  32. 2015년 11월 현재 작성일 기준 A7M2, A7R2에서만 위상차AF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