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카오스 워리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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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1일 (금) 16:15 기준 최신판

토탈 워: 워해머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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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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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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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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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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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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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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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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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토니아

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 출연한 워리어 오브 카오스의 문서. 문서명에서 알 수 있듯 원작과는 다르게 카오스 워리어라는 세력명을 사용한다.

1 종족 특징

지역을 점령하고 발전시키는 다른 종족과 달리 유목민으로 등장하는 카오스 워리어는 상대의 영토를 약탈하고 파괴하면서 얻는 자금(은총)으로 군단을 발전시키고 더욱 더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 파괴를 반복하는 플레이를 한다.

고정수입을 늘리는 방법과 그 양이 엄청나게 한정적인 것에 반해[1] 패널티는 엄청나게 많아서인지 제작진이 명시한 난이도는 어려움이다. 초반에는 수익도 잘 안 벌리는 상태에서 계속 약탈을 통해 살아남아야하는데 정작 두 군단 이상이 인접하면 지속적인 피해를 입어서 군단을 여러 개 굴려서 굴리려면 거리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하므로 전쟁 난이도가 오질나게 높다. 후반부에 상대는 두세 군단을 데리고 덤벼들어 항상 수적으로 밀리는 상태에서 싸우는 것이 일상이다. 또한 카오스 오염도가 낮은 땅에서는 병력이 거의 충원되지 않기 때문에 숙영 모드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풀 군단 하나로 전투 후 숨은 다음 숙영 - 보충을 반복해야한다. 그렇게 어렵사리 노스카 부족을 복속시키면서 고정수입도 얻고, 군단도 어느 정도 키우고 약탈로 대륙을 폐허로 만드는 통에 수입도 좀 쌓여서 숨통이 트일 무렵에는 젠취가 배신했다면서 플레이어 군단을 졸졸 따라다니는 카오스 개더링이라는 적대세력까지 출현한다. 또 초반 퀘스트 전투는 적군 카오스 소서러를 빠르게 자르지 않으면 원군이 계속 충원되는 구조인데 문제는 카오스는 초반에 적절한 원거리 견제로 적 소서러를 녹일 만한 수단이 없다는 거다. 헬 캐논은 한참 뒤에 나오니 아카온의 파이어볼에 의지해야 한다. 죽음의 마법학파를 쓰는 카오스 소서러로 영혼흡수를 쓰면 좀 편해지긴 하지만, 한창 카오스 나이트랑 초즌 얻을 초중반 무렵에 소서러 하나 얻겠다고 인구를 쓰는 것도 좀 그러니 총체적 난국인 셈. 하지만 이 난국을 이겨내면 카오스 나이트와 초즌, 워리어로 단일 군단 정도야 가볍게 박살내며 올드 월드를 정벅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단일 군단

자원은 은총으로 적의 도시를 약탈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하면 일정량을 받을 수 있으며, 속국 개념처럼 카오스로 각성시킨 북부 부족(노스카)들을 원군 삼아서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부족 각성시에는 군사동맹으로 되어져있어 속국으로 만들려면 외교를하던지 한번더 공격해야 속국으로 만들수있다)이 부족들은 카오스 워리어가 파괴해 놓은 지역을 점령, 발전하면서 자금과 병력을 지원해 주므로 어느 정도 부족이 세를 불릴 때까지 보호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골 때리는 사실 한 가지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각성 부족들끼리는 서로가 타 세력으로 판단되어 자기들끼리 만나면 싸울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플레이어에게 어느 한 쪽을 공격하라고 강요하기도 하므로 여러 부족을 각성시키는 것보다는 한 부족을 지속적으로 키워주는 것이 골치 썩힐 필요 없이 편해진다. 문제는 지그발트를 해금 하기 위해선 부족 셋을 각성시켜야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쓰면 지그발트를 얻을 수 없다.

참고할 점으로 머라우더를 뽑는 건물은 카오스 워리어를 뽑을 수 있게 되면 바로 철거하는 것이 좋다. 카오스 무리의 특성 때문에 점점 많은 건물을 지으면 지을수록 다음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인구과잉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차피 초반에만 쓰다가 뽑지도 않는 머라우더 건물을 철거해 다음 건물 건설 비용을 더 낮추는 것이 낫다.

영웅마다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각각 전설적인 영웅용 퀘스트 전투가 카오스 진영의 시작 지점인 카오스 황무지에서 발생하게 된다

헬캐논을 제외하면 장거리 공격력이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망치와 모루 전술을 반강제적으로 구사하게 되는데 모루 역할을 하는 초즌과 카오스 워리어의 성능이 훌륭하고 망치 역할을 하는 카오스 나이트는 고티어 유닛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성능 자체는 훌륭하므로 굉장히 강력한 망치와 모루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 추천하는 유닛 조합은 측면 지원용 대형무기/할버드 초즌 약간+모루를 담당할 카오스 워리어+피니시 담당인 카오스 나이트+상황이 되면 공성용 헬캐논이나 몬스터를 섞는 것으로, 카오스 워리어가 질기게 버티고 중후반부터 등판하는 카오스 나이트를 4~6기정도 섞어 스커미셔, 충격 등 다용도로 써먹어야한다.

2 유닛 구성

2.1 전설적인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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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초즌의 이름값은 확실하게 해주는 군주로 마법사로 분류되지만 근접전 스펙은 전설군주 중에서 최상위권이다. 악 세력의 주인공답게 카오스 워리어를 상대하는 팩션들의 승리조건엔 반드시 아카온의 사살이 들어가 있다. 간지, 마법, 근접 전투력을 가진 팔방미인 군주이지만 단점으로는 뱀파이어 카운트의 블라드 폰 칼슈타인 처럼 마법을 쓸 수 있는 전사로 디자인 되어있는지라 마법의 바람 비축량, 회복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없어 단독으로 쓰면 마법의 바람의 비축량이 다 떨어지면 추가적인 마법 사용이 힘들다는 것, 원작에서도 끝까지 군마인 도르가를 타서 그런지 비행 탈것을 못탄다는 것 정도가 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 버전이 나와야 도르가가 변할탠데 1.4 패치로 불굴 특성이 생겨서 꼴사납게 도망치지는 않는데 플레이어 입장에선 개피 만들어놓고 다음 전투에서 싸그리 정리하는게 안되서 자꾸 다른 군단에서 풀피로 부활한다.
  • 캠페인 보너스 : 캠페인 이동 범위 +5%, 카오스 워리어, 카오스 나이트 유닛 유지비 -10%
  • 아이템: 지배의 왕관-전설( 45m 범위 내 자신과 아군 유닛들에게 +8 리더쉽 오라 제공), 왕의 살해자-전설 (35초간 +22% 무기 피해, +16% 스플래시 공격력, +18% 방어력 관통 피해)
  • 해금 조건 : 전투 후 포로를 카오스 신에게 제물로 바치기 10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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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헬캐논 1기와 햄탈워 최강의 보병인 카오스 초즌들을 가지고 시작하여 군사면에선 매우 풍족하게 시작한다. 단점으로는 유니크 아이템도 달랑 두 개에, 말조차 태울 수 없어 뚜벅이 신세라는 것. 일반 카오스 로드는 지그발트보다 전투력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고렙이 되면 카오스 드래곤 같은 간지나는 탈 것 타고 전장을 유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놈은 그저 칼들고 혼자 설칠뿐이다. 비슷한 뚜벅이인 그림고어, 그롬브린달이 인간형 군주 중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반면 지그발트는 카오스 로드보다 살짝 나은 수준인지라 입지가 더욱 애매하다.
  • 캠페인 보너스 : 인간을 상대할 때 리더십 +6, 모든 캐릭터의 카오스로 오염 +1
  • 아이템 : 황금 갑옷-전설( 전투 중 지속적으로 체력 회복을 한다. 리더쉽이 흔들림 이하로 내려가면 효과가 사라진다.)
  • 해금 조건 : 노스카 부족 3곳을 각성 시키면 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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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렉 선이터
콜렉 선이터의 최대 특징은 바로 햄탈워 최강의 무쌍 캐릭터 라는 것. 대부분의 전설적인 로드가 인간형 캐릭터지만 콜렉 선이터는 종족이 드래곤 오거이기에 크기부터 거대하고 이속도 빠르며 자체 스펙이 압도적으로 높다. 게다가 비늘 피부 특성으로 원거리 공격에도 강해 아머가 낮은걸 빼면 흠이 없다. 기본 스킬 중 와드 세이브를 25% 올려주는 스킬이 있고 체력 특성과 체력관련 아이템 하나를 맞춘 상태에서 체력 1만을 넘기는 유일한 영웅이며, 무기 피해 역시 500인데다가 방어관통 공격력이 400이라 탱킹과 딜링을 동시에 갖춘 영웅이다. 전설 군주끼리 1:1로 붙을 경우 콜렉을 이길 수 있는 영웅은 없다고 봐도 된다. 1.2 패치에서 공성전문가 특성이 생겨 입지가 더욱 좋아졌다. 헬캐논이 없어도 바로 성벽있는 성을 공략해 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
캠페인 중에 엔드 타임이 발동하면 콜렉 선이터가 등장하는데 그 크기가 다른 영웅들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다. 다만 멀티에선 비싼 가격+ 포션도 없는데 집중포화 잘되는 덩치 큰 군주라서 1순위 견제 대상이 되기 쉽다.
중반부부터 콜렉으로 무쌍을 찍는 영상. 해당 유튜버는 콜렉으로 첫 게임을 시작했다. 잘 키운 콜렉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영상.
  • 캠페인 보너스 : 드래곤 오거 유지비 -10%, 드래곤 오거 샤고스 유지비 -15%
  • 아이템 : 스타크러셔-전설(35초간 +22% 무기 피해, +16% 스플래시 공격력, +18% 방어력 관통 피해)
  • 해금 조건 : 드래곤 오거 집결지 건물을 건설

  • 에버워처 사르소라엘
2016/7/28일 1.2 패치 이후 해금 가능한 로드 오브 체인지 군주.(참조) 그전에 로드 오브 체인지 영웅은 데이터 상으로는 있어도 플레이어가 뽑는 게 아니라 적으로 등장하는 카오스 개더링이 해설자 끔살하고 등장할 때나 등장했지만 1.2 패치 이후 어느 종족이든 그랜드 캠페인 클리어 업적 달성 시 커스텀/멀티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성능은 최강의 마법사 군주. 마법사면서도 전투력이 어지간한 근접 군주들과 맞먹는다. 아쉬운건 로드 오브 체인지면서도 현재 햄탈워에 젠취의 학파가 없기 때문에 금속 학파를 쓰고 있는데 금속 학파가 워낙 약한지라... 또 같은 1.2 패치로 추가된 보리스 토드브링어와는 달리 전용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2.2 군주

적당한 근접전 능력에 날탈까지 탈 수 있는 무난한 지휘유닛이다. 카오스 군마에서 만티코어, 드래곤까지 지원되는 다양한 탈것과 근접전 스킬들의 우수한 공격력 덕분에 중후반 전투에서 카오스의 부족한 기동력에 큰 보탬이 되기에 뚜벅공 지그발트 대신 고용하는 걸 고려해볼만 하다. 근접 트리는 무기 위력 강화와 근접 공격력 강화에 치중되어있어 후반까지 잘 육성하면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게된다. 액티브 스킬인 적 추적자와 치명적 맹습은 계속해서 활력을 회복시켜주기에 쿨마다 눌러주면 지치지 않고 전장을 휘저으며 상대 후방을 산산조각내는 무지막지한 카오스 드래곤 라이더를 볼수있다. 군단 트리는 돌격력 위주에 머라우더/워리어 강화가 묶여있고 몇종류 되지도 않는 기병/전차 강화는 분리돼 있다거나, 한군단에 다양한 캠프를 짓기 어려운 괴수 강화는 묶여있는데 제공하는 스탯이 미묘하거나 하는식으로 효율이 영 좋지않다. 캠페인 스킬은 무리의 성장이 중요하고 소수의 군대로 다수의 적을 맞아 싸워야 하는 카오스의 특성상 카오스 부족과 벼락은 필수취급.
카오스 로드에서 근접 스킬트리를 제거하고 대신 화염, 죽음, 금속, 그림자 학파의 마법능력을 얻은 지휘유닛. 그러나 탈것이 카오스 드래곤까지 지원되기에 근접능력을 마냥 무시하긴 어렵고, 여차하면 강력한 마법과 함께 상대 후방을 교란하거나 방진의 뒤를 치는 망치역할도 수행할수 있다. 다만 카오스 소서러 로드가 언락하는 드래곤은 카오스 로드의 드래곤보다 스펙이 많이 떨어지니 주의해서 굴리자. 금속 학파가 굉장히 성능이 떨어지기에, 죽음이나 화염 학파의 로드가 선호되는편. 카오스 로드와 마찬가지로 군단 스킬은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캠페인 스킬의 카오스 부족과 벼락은 필수.

2.3 영웅

1티어에서는 사기를 깎는 마법들을 보유하고 있고 2티어에서야 광역 공격 마법이 풀리지만 사기를 깎는 마법이 매우 강력하다. 충격기병이 들이 받힌곳에 마법을 써주면 여지없이 패주하는수준. 전설 난이도에서도 유효한 전법.
  • 카오스 소서러(파이어)
1티어에서는 흉악한 파이어볼 마법으로 적에게 지옥을 선사할 수 있으며 중장갑 걸친 적을 상대하는 아군에게 갑옷관통 버프도 걸어줄 수 있어 쓸만하다. 2티어부터는 본격적인 광역마법으로 아군과 교전중인 적을 대규모 적을 상대로 미친듯한 살상력을 보여준다.
  • 카오스 소서러(메탈)
금속 학파 자체가 쓰레기다. 공격마법은 죽음보다 딸리고 버프는 불보다 딸려서 쓸 이유가 없다. 정 쓰고 싶으면 행동성공확률 5% 달린 영웅 한명 고용해서 암살, 적 이동력 하락에 써먹는 방법뿐이다. 물론 메탈 로어라도 없는 것보단 나은 건 당연하지만. 그리고 1.4 패치 이후 소서러들이 만티코어를 탈 수 있다. 더 좋은 마법시전각과 만티코어의 강력한 위력을 볼 수 있다.
  • 카오스 소서러(그림자)
그림자 학파 마법을 사용하는 카오스 소서러.
  • 고위 영웅
전투형 영웅. 커스텀/멀티 전투에선 특이하게 포션 류 대신 코른의 깃발 등 패시브 아이템을 이용해서 능력치를 강화해줄 수 있다.

멀티에서 카오스 로드와 영웅은 한마디로 요약된다. '밥값 못한다' 비싸기만 너무 비싸고 단 한 명도 힐링 포션이 없어서 적이 힐링 포션든 영웅 3명 가지고 오면 그대로 쳐발리고 적은 풀피가 된다. 그나마 코스트 대비 능력치를 발휘하는 콜렉은 원거리 유닛으로 집중사격하면 살살 녹아없어진다.[3] 그리고 대형유닛이라서 대형 보너스 데미지있는 창병이나 할버드에게 걸리면 값비싼 콜렉이 상대적으로 값싼 유닛에게 묶여서 제일을 못한다. 초즌 스팸하면 되는 싱글이라면 별 상관이 없지만, 한정된 예산 내에서 한 유닛군끼리[4] 교환이 안된다는 것은 그대로 다른쪽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결국 전투가 망한다는 뜻이다.

2.4 유닛

원거리 유닛이 투창기병 계열인 머라우더 시리즈와 공성병기인 헬캐논밖에 없다. 그런고로 선택의 여지가 없이 기병과 보병만을 이용한 망치와 모루 전술을 쓰게 된다. 미디블 2 토탈워의 스코틀랜드, 롬2의 마케도니아가 생각나는 구성이라고 봐도 무방. 1티어 유닛인 카오스 머라우더도 동티어 보병전에선 가장 강력하며 다음 티어인 카오스 워리어만 해도 타 팩션의 최고급 병종들과도 정면에서 붙을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 카오스 워리어와 초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모루역할을 하는 중보병으로서 아머-리더쉽-근접방어(회피율)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균형잡힌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모루에 사용하는 보병이지만 근접공격(명중률), 무기피해(공격력) 또한 흉악 하다는 것이다. [5] 제국의 창병, 검사, 할버디어, 그리고 같이 싸우라고 붙여둔 워리어 프리스트나 제국 부대장도 초즌 부대와 붙으면 믹서에 닿은 당근마냥 갈려나간다. #
카오스 워리어와 초즌의 운용 팁으로는 다른 무기를 들은 병과를 잘 이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대형무기 버전은 직접 모루 싸움을 노리기보단 예비대로 뻬놨다가 상대의 후방을 공격하는 충격보병으로 운용하는것이 더 효율적이다. 유닛 로스터가 다양한 제국, 드워프 같은 팩션의 경우 모루용 보병과 충격용 보병이 다양하게 있지만 카오스는 유닛의 종류가 적은 대신 다른 무기를 들면 사용법도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카오스로 운영 할 때는 워해머 미니어쳐 게임과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내 강력한 카오스 워리어+초즌 방진을 별 방해없이 상대 방진과 붙일 수 있을까. 무난하게 모루 VS 모루 싸움을 하게 되면 위에도 언급했듯이 보병끼리 전면전이 들어가면 강력한 방어와 뛰어난 화력으로 카오스 보병진이 적 보병을 압살하지만,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순진하게 방진 싸움을 고대로 해 줄리가 없다. 맞붙기 전에 온갖 원거리 공격을 퍼부어올텐데, 카오스에서 같이 맞불을 놓을 원거리 화력이라고는 명중률이 로또급인 헬캐논밖에 없다. 초즌+카오스 워리어 방진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사격 기병이 짤짤이를 하면 붙잡을 수도 없고, 원거리 보병+공성병기에게 두들겨 맞아서 약해진 채 드워프방진을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카오스는 기병싸움에서 지면 상대 원거리 유닛이 프리딜하는걸 마법 외에는 견제할 수단이 없어진다. 한마디로 기병 운용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따라서 그나마 원거리 없고, 공성병기 없고, 아웃라이더 없는 뱀파이어 카운트가 상대하기 제일 편하다. 방진을 어떻게 적 방진에 붙여야 할지 고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멀티플레이에서는 대형 유닛 상대 보너스가 있는 값싼 유닛이 없어서 거대 유닛 스팸을 한 뱀카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물론 캠페인에서는 그런 거 없고 카오스로 상대하기 제일 쉬운게 뱀파이어 카운트이다. 장거리 공격도 없고, 아웃라이더 같은 기마 궁수나 총병도 없는데 그럼 남은건 거대 괴수로 쌈싸먹기 밖에 없다. 그런데 캠페인에서는 멀티랑 다르게 예산문제가 덜하기 때문에 할버드든 초즌들을 충분이 데리고 다닐 수 있고 잘 키운 근접 영웅이 있기 때문에 근접 밖에 없는 뱀카는 정말 대환영이다.

멀티에서는 출시 때부터 현재 1.2패치까지 최약체 종족중 하나이다. 이유는 제국 세력의 정점인 '유연성'의 부족함[6]과 로드를 비롯한 유닛이 너무 비싸다. 대보병은 문제가 없는데 대형 유닛 상대 보너스 데미지를 가진 값싼 유닛이 부재하다. 기병을 운용하려고 하면 카오스 나이트는 데미그리프와 가격이 유사한데 정면으로 부딪히면 박살난다. 초즌이랑 카오스 나이트 몇기 써보려고 하면 금새 예산을 다쓰기 때문에 전략이 한정된다.

1.1 패치 전에는 설정, 캠페인에서의 무시무시함과는 달리 유닛들의 스펙이 한두군데 나사빠진 부분이 많아서 방산비리 팩션이라고 불렸으나 1.1 패치에서 많은 유닛들이 상향되고 비용대비 값어치를 하게되어 상당히 강해졌다. 1.2 패치에서 또다시 버프를 받아 방산비리라는 오명을 거의 다 씻게 되었다. 특히 초즌은 가격은 비싸지만 전 종족 보병중 최강의 성능을 가진 독보적인 보병이 되어 모루와 망치 역할 둘 다 할 수있는 만능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리그 승률 최하위 3대 쓰레기 종족 중 하나였던 건 변치 않았다.

1.4로 소수 엘리트 보병 야심 찬 챔피언, 공중 괴수 카오스 만티코어, 머라우더의 강화판 머라우더 홀스마스터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같은 패치로 드워프와 브레토니아는 전설 군주 오오라가 사기가 되었고 드워프, 오크에게 갑옷 수치를 감소시키는 유명연대, 저렴하면서 효율적인 스퀴그 기병부대가 추가되었다.

2.4.1 보병

  • 카오스 머라우더, 카오스 머라우더(대형 무기) - 초반 소모품. 제국의 스테이트 트룹과 비교했을때 좀더 공격에 특화된 유닛. 물론 1티어라 고만고만 하지만 유지비가 굉장히 저렴하고, 머라우더 건물만 있어도 머라우더 홀스맨까지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주력을 보조해주는 군단에 다수 운용하면 유용하다. 초즌/워리어로 구성된 정예가 적 주력을 파괴하고 약탈하고 나면, 뒤따라온 머라우더들이 약탈/파괴를 해서 역할분담도 하고 로드와 군단의 성장 속도도 끌어올리는 식.
  • 야심 찬 챔피언 - 번역된 이름보단 원문인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으로 더 유명한 고급 유닛. 유명 연대를 제외하고 최초로 고용 제한이 있는 유닛으로 한 부대에 3 카드까지만 넣을 수 있다. 카오스 초즌과 비슷한 강력한 스펙과 550원이라는 1,2티어 수준의 가격을 가진 강력한 유닛이지만 부대원 수가 울트라 기준으로도 16명 밖에 안된다. 워낙 숫자가 적은지라 상대 유닛과 붙다보면 바로 후방공격 페널티가 뜰 정도. 하지만 분대원 수가 적은게 장점도 있는데 다른 보병들과는 달리 후열에서 노는 병사가 없다. 그리고 공격이 영웅, 군주들 처럼 범위 피해를 입히기에 적들을 잘 날려버린다는 것. 분대원 수가 적어 모루로 사용하는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머라우더 부대속에 넣어서 머라우더를 몸빵 시키고, 챔피언으로 적을 공격하는 전술이 유용하다. 챔피언 부대는 체력을 아낄 수 있고 머라우더 부대는 리더십 오오라를 받아서 더 오래버티며 부족한 딜을 챔피언이 대신 내주기 때문.
  • 포세이큰 - 장갑관통을 제외하고 보면 초즌들보다도 높은 근접보병 최고수준의 깡딜을 자랑하는 보병유닛이다. 아머도 높고 이동속도도 보병중에선 매우 빠른편으로, 아머가 낮은 초반 인류 보병들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정면으로 달려서 미친 딜량으로 갈아버리고, 적이 패주하면 빠르게 달려서 전멸시켜버리는 초반한정 최고의 보병대. 다만 매우 낮은 장갑관통능력이 단점으로 중보병에겐 피해가 급감하기 때문에 워리어나 초즌으로 대체하자. 포세이큰 건물은 요원과 보병대, 괴물 보병이 모두 나와서 카오스 무리의 첫 건물로 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 하다.
  • 카오스 워리어, 카오스 워리어(대형무기), 카오스 워리어(할버드) - 초중반에서부터 후반까지 카오스의 주력병력으로 묵직함 하나로 모든 설명이 끝난다. 방어,공격력,체력 역시 준수하고 가격도 적당하기 때문에 팔방미인이지만 중보병 고유의 묵직한 이동속도가 단점아닌 단점.
  • 초즌, 초즌(할버드), 초즌(대형 무기) - 카오스 워리어의 상위 호환 강화판으로 중후반부터 주력으로 삼기 시작한다. 어떤 유닛들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맞다이 능력을 자랑하는 게임 내 최강의 보병대. 단점은 멀티에서 더럽게 비싼 가격과 매우 느린 기동성으로 제국이나 드워프를 상대할 경우 한참을 폭격당하며 전진해야 하는게 답답할 수 있다. 원작에서 초즌들은 떡장갑에도 불구하고 민첩성이 높았던걸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2.4.2 기병, 전차

  • 카오스 나이트 - 카오스의 모든것이라 표현하고싶은 녀석들. 보병자체도 잘 때려잡고 방어력도 높아 훌륭한 망치 역할을 해낸다. 제국의 흉악한 원거리병기에 휘두리지 않으려면 다수 보유해서 꾸준히 들이박아줘야 한다.
  • 카오스 나이트(랜스) - 카오스 나이트가 랜스를 든 버전으로 일반기병에서 충격기병으로 변한다. 적에게 돌진해 충격과 공포를 심어주고 카오스 소서러로 공포마법을 걸면 웬만한 보병진은 대부분 다 백기들고 도망간다. 다만 충격기병의 역할은 치고 빠지고의 반복이기 때문에 공격하고 빠지지 않을시에는 일반 카오스 나이트보다 지속적인 전투력은 약해진다.
  • 카오스 채리엇 - 950골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랜스 나이트급 충격피해를 기대할 수 있으나, 적 기병이나 괴수에는 무력하니 운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 고어비스트 채리엇 - 막강한 충격피해에 방어관통 피해량도 높아서 보병을 그냥 갈아버릴 수 있다. 다만 기병이나 괴수에 약한건 카오스 채리엇과 동일하니 운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버전에서 카오스 채리엇의 유지비 감소와 이 유닛의 유지비 감소가 중복 적용되어 엄청나게 저렴한 유지비로 운용 가능한 버그가 있었다.

2.4.3 사격기병, 전차

  • 머라우더 기병(창 투척) - 평범한 스커미시 기병으로 헐벗고 있어서 그런지 방어력 자체는 전무한편.. 대신 이동속도가 빠르고 공성병기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장거리공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활도 아니고 투창이라는 공격 방식 때문에 사거리도 매우 짧고 화력자체도 기대하기 힘들다. 멀티에서도 거의 버려지다시피 한 유닛. 하지만 캠페인에선 초반에 주변 노스카 부족을 복종 시킬때 자주 상대하게 되는데 장거리 공격이 거의 전무한 카오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이녀석이 쏘고 도망가고 쏘고 도망가고 하는걸 보면 첫 단추부터 화가 안날수가없다. 사실 다른 팩션으로 플레이하면서 적 AI가 조종하는 머라우더 기병을 상대해야 될 때면 어느 팩션이건 한숨만 푹푹쉬게 되는데, 똑같은 기병붙이니까 속도가 92이상이 나오는 경기병이라 도망치는 속도도 빨라, 그렇다고 그냥 보내주자 하니 다시 따라와, 궁병이나 포병으로 일제사 해서 패주시켜도 어느샌가 다시 돌아와서 도끼나 창 던지고 있고하니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다른 부대가 백기들고 도망치기 시작하면 결국엔 이녀석들도 도망치는데 아군들 실컷 농락하고 부대원 한명도 잃지 않은채 도망가는 머라우더 기병을 보면 이녀석한테 한이 서릴정도. 심지어 데미그리프 나이트나 블러드 나이트같은 게임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최종티어 기병을 갖다붙여도 맵 끝까지 도망쳐가며 사격을 가해 역으로 패주시키는 꼴도 더러 볼 수 있다. 사실 이건 피스톨리어나 글레이드 라이더같은 다른 사격기병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긴 한데, 유독 이 녀석은 탄약도 좀 더 많고 도끼투척 버전의 경우 방패까지 가지고 있어 매우 성가시다. 그나마 머라우더 기병에 대한 대항마라고 할만한게 있다면 아민톡의 그물로 적의 움직임을 막아버리는 제국의 빛의 마법사, 기본 이속이 머라우더 기병보다 조금 더 빠른 카오스 워하운드, 다이어 울프, 펠뱃, 거의 모든 사격보병과 포병들이 전부다. 어찌되었건 대카오스전 혈압 상승 원인중 하나.
  • 머라우더 기병(도끼 투척) -창투척 버전보다 사격피해, 장갑 관통 사격 피해가 늘어났지만 던지는게 도끼라 사정거리가 더욱 짧아 원거리유닛들보다는 근접유닛들을 농락하는데에 주력해야한다. 대신 방패를 들고 있고, 사정거리는 짧지만 특유의 기동력과 방어관통 능력덕분에 멀티플레이에서는 싼 값에 상대의 중기병이나 트리맨 등을 귀찮게 만들 수 있다.
  • 머라우더 홀스마스터 - 창투척병의 강화버전. 기존 머라우더의 약점이었던 낮은 아머가 50으로 상승하고 근접전 능력도 꽤 상승했다. 다만 사정거리는 80으로 여전히 짧고 강해졌다곤 하나 보병진이나 근접 기병에게 통용 될 수준은 아니기에 방진에 정면으로 들이대는 등 막 굴리는건 위험하고 탄약 수도머라우더 기병(창 투척)보다 조금 적다.
머라우더들은 사격 기병으로도 써도 되지만 급한대로 근접모드를 켜고 망치 모루 전술에 투입시킬 수 있다. 고티어 기병인 카오스 나이트를 뽑으려면 상당히 오래 걸리므로 사실상 초,중반에는 사격 기병과 충격기병 역할을 둘 다 하게 되는 편. 하지만 홀스마스터 외 두 유닛은 근접능력이 매우 허약하므로 차징시 붙여놓지 말고 들이박은 후 바로바로 빼내주고 다른곳에 돌진하는것을 반복해야 한다. 또한, 모든 머라우더 기병대는 배치가 자유로워 다른 유닛들은 배치가 안되는 적의 후방이나 측면에 배치해놓고 기습이 가능하다.

2.4.4 괴물, 짐승

  • 카오스 워하운드, 카오스 워하운드(독) -원거리 공격에 대한 피해 저항인 비늘피부 속성과 빠른 속도 덕분에 적의 후방에 있는 사격 보병, 공성병기를 물어뜯을 때 쓰기 좋은 수단이다. 장갑 관통은 거의 없으니 중보병들에게 공격보내지는 않는걸 추천. 캠페인에서 이녀석들을 써서 AI의 머라우더 기병대를 견제할 수 있다. 속업 연구를 하고 칼날 군기까지 들려주면 캠페인 내내 적 원거리 병과, 공성무기 견제는 이녀석두장으로 끝.
  • 카오스 트롤, 카오스 트롤(갑주) - 적보병의 사이드 혹은 후방을 성공적으로 들어간다면 무시무시할 정도로 빠르게 적을 와해시킨다. 보병을 생각외로 매우 잘 잡고, 와해도 잘 시키며 덤으로 방어관통 피해치가 생각보다 높다. 카오스 워리어와 함께 사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너지가 좋다. 일단 괴물 보병이며 1마리만 있는게 아니라서 좋다. 보병을 그 어떤 괴물보다 빨리 잡는다. 단지 낮은 리더쉽 때문에 포위 혹은 화력이 집중되거나 리더쉽 관련 마법에 당할 경우 순식간에 패주할 수 있으므로 주의. 죽음 학파의 마법 "어스펙트 오브 드레드나이트" ( 리더십+8, 공포효과 추가)등으로 지원해주면 효율이 더욱 좋아진다.
  • 카오스 야생 만티코어 - 카오스의 유일한 공중 유닛. 1000원이라는 가격에 테러가이스트에 비해도 꿇리지 않는 강력한 스펙을 가졌다. 섬뜩함 유발이 있기에 상대의 후열을 공격시켜 모루를 붕괴시키기에도 좋다.
  • 카오스 스폰 - 카오스 트롤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는 괴물 보병. 카오스 스폰은 불퇴 속성이 있어 전멸할때까지 패주하지 않지만 장갑 관통 능력이 트롤에 비해 크게 부족해 일장일단이 있다. 테크트리 상으로는 트롤은 전용 건물을 올려줘야 하지만, 이 유닛은 포세이큰/소서러와 테크를 공유하므로 선택하는데에 훨씬 여유가 있다. 아머 수치가 낮은 초반 인간 보병들 상대로 굉장히 우수하므로, 마찬가지로 인간들에게 강한 포세이큰과 함께 초반에 사용하는걸 고려해볼만한 유닛.
  • 드래곤 오거 - 거대한 망치를 들고 돌격하는 괴물 기병이다. 근접 명중률, 회피율 모두 우수하고 피통이 매우 높다. 방패는 없지만 비늘 피부덕에 전방위 사격 저항력 15%를 지니고 상대방의 장갑을 어느정도 무효화하는 장갑 관통을 지니고 있어, 상대방의 장갑을 거의 무시하며 공격한다. 거기에 괴물답게 공포를 유발하며 괴물 기병답게 기동성도 어느정도 있는 훌륭한 유닛. 단점은 비싼 가격, 적은 머릿수, 살짝 아쉬운 속도 그리고 없다시피한 장갑과 애매한 정도.
한때 카오스 방산비리의 상징이었으나, 계속되는 버프결과 대기병전 최강의 유닛으로 등극했다. 일방적으로 차징을 당하지 않는한은 뱀파이어의 블러드나이트 조차 압살해 버린다. 이 유닛이 매우 강해져서 오히려 카오스 나이트의 입지가 애매해진 상황. 그래도 아카온 퀘스트 때문에 적어도 한군단에선 카오스 나이트를 써야한다. 인맥빨
  • 드래곤 오거 샤고스 - 드래곤 오거의 대형 괴수 버전 유닛으로, 콜렉 선이터와 같은 종족이다. 드래곤 오거에서 약점으로 지적됐던 속도와 돌격보너스가 더욱 상승해서 중기병 보다 빠른 속도로 기동하며 돌격하며 기존의 장점들이였던 사격저항은 25%로 상승하고, 공격력도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여전히 방어력이 높지 않은 유닛에 대한 공격력은 애매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카오스 자이언트와 비교하면, 백병전에서 성능은 카오스 자이언트가 훨씬 좋지만, 기동성에서 샤고스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운용하기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카오스는 원래 백병전이 최강급인지라, 기동성과 변수창출을 담당해줄 샤고스의 중요성이 훨씬 큰편. 가격이 비싸고 약점이 명확하여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유닛이기는 하나, 강력한 유닛임에는 틀림없다. 특유의 질량과 기동성을 살려 몇마리가 뭉쳐 상대 보병진을 밟고 넘어가 후방의 중요 유닛이나 장군/영웅들을 털고 다니기에도 좋다. 특히 제국의 스팀탱크에는 완벽한 카운터다. 스팀탱크의 방어구 관통 화력은 사격저항과 피통으로 버티며 고속으로 접근하여 떡장갑을 떡으로 만들어버리는 위용은 대단하다.
  • 카오스 자이언트 - 멀티에선 나쁘지 않은 선택지. 적방진 씹고 원거리한테 접근이 되고 적 군주 머리통을 부숴놓는다. 초즌이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다. 반면 싱글에선 캠페인 내내 싸우고 회복하는걸 감안해야하기 때문에 느릿느릿해서 피해를 많이 입는 자이언트보단 샤고스를 뽑아 속전속결하는게 더욱 유리해서 아무래도 선택율이 낮다. 건물도 동떨어져 있고...

2.4.5 포병, 워머신

  • 헬캐논 - 카오스 진영의 유일한 원거리 공성유닛이다. 원작의 데몬들을 봉인 했다는 설정을 반영해서 유닛 특성으로 1인칭 발사모드시 포탄을 약간 조종할수있다. 원거리 견제수단이 적은 카오스에게 유일한 원거리 수단이지만 인간이나 드워프의 포병 유닛과 비교해서 헬캐논은 명중률이 너무 안좋다. 다만 정확도가 안좋은 대신 화력이 무지막지 하기 때문에 단단하기로 유명한 중보병 아이언브레이커가 20명씩 폭사하는 후덜덜한 화력을 갖고 있다. 그러니까 멀티에서 사용시에는 공중이나 기병 유닛 막을 할버드 카오스 워리어나 초즌을 배치하고 수동으로 적 고급 유닛을 쏴주자. 적이 헬캐논을 운용한다면 무슨 수를 써도 잘라주든지 못해도 묶어놓아야 한다.
  1. 카오스 나이트 게열을 뽑는 트로피 계열 건물인 트로피의 가마/해골 기둥 외에는 자원 생산 건물이 없다. 그리고 그 자원 수입량도 꼴랑 200/300원. 아무리 카오스의 건물들 상당수가 유지비를 절감해준다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좋든싫든 약탈과 파과, 삥뜯기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
  2. 오역,발번역이 심했던 초창기 버전엔 지그발트 왕자 장엄한이라고 오역이 되어있었다.
  3. 원거리 유닛을 막으면 되겠지만 적이 바보가 아니라면 카오스 나이트로 자기 원거리 유닛이 도륙나게 두지 않는다.
  4. 영웅끼리, 보병끼리, 기병끼리.
  5. 초즌과 함께 최상위 중보병인 드워프의 아이언브레이커는 방어에 올인한 모루 유닛으로 버티는건 오래버티지만 공격력은 방어력만큼 대단하지는 못하다.
  6. 상대 종족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유닛 조합과 카운터 전략의 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