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빙
- 상위항목 : 아이돌 마스터/수록곡
BPM | 담당 아이돌 | 주요 이미지 | 작사 | 작곡 |
72[1] | 키사라기 치하야 | 보컬 | 貝田由里子 | 椎名豪 |
게임 내 앨범 일러스트 | ||||
1 개요
PS3로 발매된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의 DLC 4호에 포함된 키사라기 치하야의 전용곡이다.해당 DLC에는 모든 아이돌들의 EX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있고 모두 신곡이 주어졌다.
스탯은 댄스1, 비주얼2에 보컬 4. EX에피소드 신곡들은 솔로 전용곡이다 보니 그 패널티를 상쇄하기 위해 전부 스탯 보너스가 7이나 붙어 있다. 단 골드(2배)가 붙어 있는 스탯 4짜리 곡에는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솔로 전용이라는 특성상 이 곡을 프로듀스하는 동안에는 랭크업 페스도 불가능하지만 그 때문인지 전용곡은 다른 곡들에 비해 골드 상태로 만들기 더 쉽다.
작사,작곡가는 미우라 아즈사의 불후의 명곡인 隣に…을 담당했던 이들로 곡 전체에서도 특유의 장대한 멜로디와 압도적인 스케일과 어울려 유려한 작사로 완성된 곡이다. 작곡가인 시이나 고(椎名豪)는 반다이 남코 소속의 작곡가로 특히 키사라기 치하야의 전용곡을 다수 작곡해왔는데 그것이 바로 蒼い鳥와 眠り姫. 즉 치하야의 대표적인 명곡이 모두 이 사람의 작품이다. 신데렐라 걸즈 타카가키 카에데의 솔로곡이자 명곡이 된 'こいかぜ'도 맡았다. 원래 처음 이마이 아사미에게 도착했던 상태에선 피아노 버전이였는데 이마이 아사미가 노력하는 것을 보며 작곡가 자신도 힘 좀 써봤다며 녹음 당일날 지금 형태의 세빙을 가져왔다. 곡이 곡인지라 연초에 녹음하지 않으면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이마이 아사미의 요구에 따라 2015년초에 녹음되었으며 이후 다른 커버 곡들을 하나씩 녹음해나갔다고 한다. 세빙의 앨범 수록에 소요된 총 시간은 5시간 30분 가량.
제목인 '세빙'은 수증기가 미세한 눈결정이 되어 내리는 것을 말하며 흔히 다이아몬드 더스트라고 불리는 바로 그것이다.
세빙이 추가됨에 따라 키사라기 치하야 본인의 사정을 소재로 하고 있는 곡이 3개가 되었는데, 1세대의 파랑새, 애니마스의 약속, 그리고 원포올의 세빙으로 3개이다. 세 곡 모두 명곡이고 각각 담고 있는 뜻이 꽤나 다르니 비교해가며 감상하는것도 하나의 묘미. 파랑새는 '과거의 상처에 얽매인 채 유일하게 남은 것인 노래에 매달리는 처절한 심정', 약속은 '동료들의 힘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고자 하는 의지', 세빙은 '자신의 슬픈 과거에 대한 회고와 떠나보낸 동생에 대한 작별'의 의미라 할 수 있다. 특히 세빙에 담긴 의미는 원포올 EX 에피소드에도 나온 오피셜이다. 유튜브 링크
기존의 아이마스 최고 난이도 곡으로 손꼽히던 隣に…와 眠り姫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대단히 어려운 곡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날이 진화해가는 이마이 아사미의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사실상 OFA의 최종보스곡으로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BPM이 72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곡을 얻기 위한 오디션의 참가팀 역시 72팀이다. 그야말로 키사라기 치하야 전용곡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다. 큿
2015년 7월 8일에 발매된 THE IDOLM@STER MASTER ARTIST 3 07 如月 千早에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원곡만큼 장대한 스케일과 애절한 가사로 완성되었으며, 간주에 蒼い鳥의 멜로디 일부분이 삽입되기도 했다.[2] 게임 버전과는 상당히 느낌이 달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10주년 라이브에서 처음 피로된 풀 버전은......
"이 무대야말로 바로 아이돌 마스터의 파란색이다!"
그야말로 갓빙.
이견의 여지 없이 만장일치급으로 찬양받았다. 때문에 역시 CD 버전에 문제가 있던 것이란 결론이 대세가 됐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내가 CD에서 힘을 뺀건 10주년 라이브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라이브서 녹음해가지고 CD를 다시 내주면 좋겠다
스토리상으로는 이 곡의 작곡과 작사에 치하야 본인이 직접 관여한 곡으로 톱아이돌의 자리에 올라 거의 모든 스펙트럼의 곡을 소화할수 있게 된 자신이지만 그럼에도 자기 자신을 대표하는 곡이 없다는 마음에[4] 프로듀서와 상담해서 진정한 자신을 위해 만든 곡이라 한다. 그래서 72가 이렇게 많은 거였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어느정도 과거에 대한 감정을 정리한 듯한 치하야였지만 곡의 제작을 진행하면서 어린 시절 죽은 동생에게 차마 못다한 말 "さよなら"를 집어넣는 등 과거를 점점 회상하게 되면서 첫 시연을 보이는 레온과의 라이벌 페스 이후에는 결국 트라우마가 발생해 무대 뒤에서 오열하게 된다. 이에 레온은 "진지하게 노래하는 것은 좋지만, 몸을 깎아가면서까지 하지는 말라"는 충고를 남기며 다음을 기약한다. 실제로도 곡의 가사가 그야말로 치하야의 지금까지의 삶을 축약해 넣은 곡으로 그야말로 인생곡이라 불릴 정도다(...).
2 가사 (Game Size)
暗(くら)い 暗(くら)い 心(こころ)に映(うつ)る私(わたし)の瞳(ひとみ) 쿠라이 쿠라이 코코로니 우츠루 와타시노 히토미 어둡고 어두운 마음에 비친 나의 눈동자 海(うみ)の底(そこ)のように 深(ふか)く息(いき)ひそめ 우미노 소코노요오니 후카쿠이키히소메 바다 밑바닥처럼 깊이 숨을 죽이고 切(せつ)なさがこぼれ落(お)ちる 세츠나사가 코보레오치루 안타까움이 넘쳐 흐르네 さって行(ゆ)く あなたの背中(せなか)に 삿테유쿠 아나타노세나카니 떠나가는 당신의 등 뒤에 「さよなら」 사요나라 「안녕히」 行(ゆ)き場(ば)のない さまよう心(こころ) 유키바노나이 사마요우 코코로 갈 곳 없이 헤매는 마음 離隔(りかく)に抱(だ)かれ 리카쿠니 다카레 어긋남에 안겨서 私(わたし) 와타시 나는 もがきながら歩(ある)き出(だ)すの 모가키나가라 아루키다스노 발버둥치며 걸어가겠어 風(かぜ)に揺(ゆ)られモノクロの 카제니 유라레 모노쿠로노 바람에 흔들리는 흑백의 街(まち)も 人(ひと)も 夢(ゆめ)も 마치모 히토모 유메모 거리도 사람도 꿈도 朽(く)ち果(は)てて 쿠치하테테 허망히 스러지고 もがきながらつまずいても 모가키나가라 츠마즈이테모 발버둥치며 쓰러지지더라도 立(た)ち止(と)まれない私(わたし)に 타치도마레나이 와타시니 멈춰설 수 없는 나에게 悲(かな)しみや切(せつ)なさのない 카나시미야 세츠나사노나이 슬픔도 안타까움도 없는 光(ひか)りが待(ま)っているよ 히카리가 맛테이루요 반짝임[5]이 기다리고 있어 心(こころ)燃(も)やし尽(つ)くすため息(いき) 코코로 모야시츠쿠스 타메이키 마음을 불사르는 한숨이 光(ひか)りに変(か)わるの 히카리니 카와루노 반짝임으로 바뀌어가네 強(つよ)く強(つよ)く 縛(しば)ってよ 츠요쿠 츠요쿠 시밧테요 세게 더 세게 얽어매어 줘 心(こころ)の中(なか)の スヴェート 코코로노 나카노 스베토 마음 속의 빛(свет)[6] |
3 가사 (M@STER VERSION)
暗(くら)い 暗(くら)い 心(こころ)に映(うつ)る私(わたし)の瞳(ひとみ) 쿠라이 쿠라이 코코로니 우츠루 와타시노 히토미 어둡고 어두운 마음에 비친 나의 눈동자 海(うみ)の底(そこ)のように 深(ふか)く息(いき)ひそめ 우미노 소코노요오니 후카쿠이키히소메 바다 밑바닥처럼 깊이 숨을 죽이고 切(せつ)なさがこぼれ落(お)ちる 세츠나사가 코보레오치루 안타까움이 넘쳐 흐르네 さって行(ゆ)く あなたの背中(せなか)に 삿테유쿠 아나타노세나카니 떠나가는 당신의 등 뒤에 「さよなら」 사요나라 「안녕히」 行(ゆ)き場(ば)のない さまよう心(こころ) 유키바노나이 사마요우 코코로 갈 곳 없이 헤매는 마음 離隔(りかく)に抱(だ)かれ 리카쿠니 다카레 어긋남에 안겨서 私(わたし) 와타시 나는 もがきながら歩(ある)き出(だ)すの 모가키나가라 아루키다스노 발버둥치며 걸어가겠어 風(かぜ)に揺(ゆ)られモノクロの 카제니 유라레 모노쿠로노 바람에 흔들리는 흑백의 街(まち)も 人(ひと)も 夢(ゆめ)も 마치모 히토모 유메모 거리도 사람도 꿈도 朽(く)ち果(は)てて 쿠치하테테 허망히 스러지고 もがきながらつまずいても 모가키나가라 츠마즈이테모 발버둥치며 쓰러지지더라도 立(た)ち止(と)まれない私(わたし)に 타치도마레나이 와타시니 멈춰설 수 없는 나에게 悲(かな)しみや切(せつ)なさのない 카나시미야 세츠나사노나이 슬픔도 안타까움도 없는 光(ひか)りが待(ま)っているよ 히카리가 맛테이루요 반짝임이 기다리고 있어 心(こころ)燃(も)やし尽(つ)くすため息(いき) 코코로 모야시츠쿠스 타메이키 마음을 불사르는 한숨이 光(ひか)りに変(か)わるの 히카리니 카와루노 반짝임으로 바뀌어가네 強(つよ)く強(つよ)く 縛(しば)ってよ 츠요쿠 츠요쿠 시밧테요 세게 더 세게 얽어매어 줘 心(こころ)の中(なか)の スヴェート 코코로노 나카노 스베토 마음 속의 свет ずっとずっと さまよい 心(こころ)隠(かく)して 즛토 즛토 사마요이 코코로카쿠시테 계속 계속 헤메이며 마음을 숨기고 もなく 涙流(なみだなが)す 하카나쿠 사키호코루노 흩날리며 피어나고 있네 小(ちい)さいけれど あなたに 向(む)かって 치이사이케레도 아나타니 무캇테 작다고 해도 당신을 향하여 私(わたし)は 私(わたし)らしく 今(いま) 와타시와 와타시라시쿠 이마 나는 나답게 지금 輝(かがや)き 続(つづ)けてるから 카가야키 츠즈케테루카라 계속해서 빛나고 있으니 そばにいて あなたの 瞳(ひとみ)で 소바니이테 아나타노 히토미데 곁에 있으며 당신의 눈동자로 見守(みま)もって 欲(ほ)しいよ 미마못테 호시이요 지켜보길 원해 心(こころ)に 溢(あふ)れてる 気持(きも)ちを 届(とど)けられたなら 코코로니 아후레테루 키모치오 토도케라레타나라 마음에서 넘치는 감정을 전할 수 있다면 「愛(あい)している 愛(あい)している」 아이시테이루 아이시테이루 「사랑해 사랑해」 光(ひか)りが 今(いま) ここには ある 히카리가 이마 코코니와 아루 반짝임이 지금 여기에는 있어 あなた, いるだけで 아나타, 이루다케데 당신이 있는 것만으로도 切(せ)つなさが 愛(いと)おしさに 変(か)わるように 세츠나사가 이토오시사니 카와루요오니 안타까움이 사랑스러움으로 바뀌도록 背中(せなか) 合(あ)わせ 光(ひかり)と影(かげ) 세나카 아와세 히카리토카게 서로 등을 지고 빛과 그림자 속 迷(まよ)いながら 歩(ある)き始(はじ)める 마요이나가라 아루키하지메루 헤매면서 걸음을 떼네 その一歩(いっぽ)を 信(しん)じていたい 소노잇포오 신지테이타이 그 한 걸음을 믿고 싶어 昨日(きのう)までの 私(わたし)が いたから 分(わ)かる 키노오마데노 와타시가 이타카라 와카루 어제까지의 내가 있었기에 알 수 있어 涙(なみだ)に さよなら 나미다니 사요나라 눈물을 향해 작별을 暗(くら)い空(そら)に 細氷(さいひょう)たち 쿠라이 소라니 사이효우타치 어두운 하늘에 세빙이 潔(きれい)に 咲(さ)き誇(ほこ)るの 키레이니 사키호코루노 아릅답게 피어나네 小(ちい)さいけれど あなたに 向(む)かって 치이사이케레도 아나타니 무캇테 작다고 해도 당신을 향하여 儚(はかな)く 咲(さ)き誇(ほこ)る光(ひか)り 하카나쿠 사키호코루 히카리 흩날리며 피어나는 반짝임 輝(かがや)き 続(つづ)けてるから 카가야키 츠즈케테루카라 계속해서 빛나고 있으니 風(かぜ)のない 静(しず)かな夜(寄る)も 카제노나이 시즈카나 요루모 바람 한 점 없는 조용한 밤조차 見守(みま)もっていて 欲(ほ)しい 미마못테이테 호시이 지켜봐 주었으면 해 心(こころ)に 溢(あふ)れてく 気持(きも)ちを 分(わ)け合(あ)えたのなら 코코로니 아후레테쿠 키모치오 와케아에타노나라 마음에서 넘쳐가는 감정을 서로 나누었다면 あなたへと あなたへと 思(おもい)を 込(こ)めて 歌(うた)うの 아나타에토 아나타에토 오모이오 코메테 우타우노 당신에게 당신에게 마음을 담아 노래해 |
- ↑ 단, 판정 마커가 원 BPM의 2배인 144에 맞춰 뻥튀기되어 나온다. 9:02pm이나 隣に…와 같은 케이스.
- ↑ 1:59부터
-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모가미 시즈카 역. 밀리언 라이브에서 치하야의 후계가 되는 캐릭터로, 그녀의 파란색 역시 이미지 컬러로 물려받았다.
- ↑ M@STER VERSION에 파랑새 반주가 쓰이는 걸 보니 파랑새는 평행세계 얘기일 듯. 실제로 원포올에서는 기본곡으로도 DLC로도 이 곡을 구할 수 없기도 하다...
- ↑ 단순히 "빛"으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光(ひかり)가 아닌 光(ひか)り로 적혀있음에 주목할 것. 이 표현은 光(ひか)る의 직접적인 명사형으로, 그냥 빛보다는 "빛남", "반짝임"에 가까운 의미를 갖고있다. 또한 문맥상 이 光り는 그냥 빛이 아니라 반짝이는 세빙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 러시아어로 빛 또는 세계를 뜻하는 단어. 대충 '스볘(v발음)트' 정도의 발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