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말 그대로 가공한 우유. 성분무조정 흰우유 외의 우유는 전부 이 범주에 포함된다. 성분무조정 흰우유와는 달리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2 종류
"가공"이라고 해도 종류가 다양한데,
- 1. 우유에 뭔가 다른 맛을 첨가 시키는 경우.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커피포리 200,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언젠가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 롯데의 괴작, 망고우유도 여기에 포함된다. 멜론우유,밤우유도 포함.
- 2. 우유에 뭔가 다른것을 섞는 경우.
- 1의 경우와 비슷해 보이지만 1번의 경우 어디까지나 우유가 메인이고 다른 것은 말 그대로 첨가물이라면 이 경우에는 우유와 거의 대등한 음료를 1대 1 정도 비율로 섞는 경우. 언어와 비유해서 말하자면 1번이 파생어라면 2번은 합성어[1]. 대표적으로 남양유업이 발매했던 희대의 괴식 토마토라떼가 있으며(이 녀석은 아예 분류가 유가공품이 아닌 채소음료였다.), 국내 발매 컵커피 중 분유가 아닌, 우유를 사용한 카페라떼나 프렌치카페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 3. 우유의 구성 성분을 조정하는 경우.
- 저지방 우유, 무지방우유(탈지우유), 고칼슘 우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예전에 매일유업에서는 4.2 우유같은 고지방우유를 만든적도 있지만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는지 요새는 안나온다.[2]
일견 보통 우유보다 좋아보이지만, 원유함량이 50% 미만인 우유아닌 우유가 많다. 우유맛음료를 우유라고 부르는 현실. 원유함량은 푸르밀,매일은 낮고 남양,서울우유는 높은편이다.
원유를 아끼기 위해서 땅콩유, 식용유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어서 구입시 성분을 꼭 읽어보고 구입하도록 하자.
1, 2번 중 대다수의 경우, 유통기한을 보면 알겠지만(보통 3개월이 넘으며, 심하면 반년 이상) 원유가 아닌, 정제 가공한 분유를 이용한 가공 식품이다. 덕분에 우유 섭취 시 속이 안 좋아지는 사람도 가공 우유는 부담없이 마시는 케이스도 드물지 않다. 그렇지만 당연히 영양면에서는 일반 우유보다 떨어지는 편.
3 기타
친구로는 가공치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