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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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우유의 변천사. 현재의 디자인은 2004년에 나왔다.
바나나 우유는 노랗다는 공식을 만든 그 전설의 우유

빙그레에서 판매하고 있는 우유로 1974년부터 출시된 빙그레의 간판상표. 바나나가 항공냉장운송을 해서 들여오는 황금 같은 귀한 과일이던 시절[1]에 '전국민에게 바나나의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바나나는 가격이 폭락해 흔하디 흔한 헐값과일이 되었지만, 이쪽은 2005년 우유 단일상품으로는 국내최초로 연매출액 1,000억원 돌파라는 가공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가공우유계의 영원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바나나맛 우유시장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점유율이 역사상 단 한 번 흔들렸을 때가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출시 직후. 그나마도 한 달만에 다시 원상복귀되었다. 그리고 출시 42년이 지난 2016년까지도 그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2 첨가물

"바나나우유"가 아닌 "바나나우유"인 점에 유의. 기존 등록법에서 실제 **이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개'라고 이름을 등록할 수 없었다. 때문에 그 법률을 피해가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 '**맛 아무개' 시리즈였다. 단적으로 실제 커피나 초코 등 넣기 편한 물건은 '초코 아무개', '커피 아무개'라는 식이고, 딸기나 바나나는 실제 과일을 넣지 않고, '딸기맛 아무개', '바나나맛 아무개'라는 식으로 등록했다.

하지만 2009년에 법이 개정되어 실제의 과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의 경우 무슨무슨 맛이라는 명칭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우유는 식품의약청이 아니라 농림식품부 관할이라서 1년을 뻐기다가(…) 2010년 4월부터 진짜 바나나 과즙을 첨가하면서 당당히 이름을 쓰고 있다.[2] 바나나 과즙을 넣으면서도 기존의 바나나 과즙이 안 들어간 바나나맛우유맛을 재현하기 위해 시제품을 100여개나 만들었다고 한다. 그 결과 1%의 바나나과즙이 들어갔는데, 여기서 더 넣어도, 덜 넣어도 그 맛이 안난다고 한다.뭔가 반대로 된 것 같은데

어쨌든 중독성이 높은 단맛을 가지고 있어 서울우유커피포리 200과 함께 본좌급으로 칭송받고 있는 점은 변함이 없다. 다만 드물게 인공향과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과거에는 말 그대로 바나나우유였기 때문에 실제 바나나라고는 0.1미크론도 들어가지 않았었다. '과즙도 안 들어가고 양은 적은데다 값까지 비쌌던' 이 제품을 추격하기 위해 매일유업은 '실제 바나나 과즙이 들어가고 양도 더 많은데 값은 같은'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내놓았지만, 시장점유율은 처절하게 차이났다.사실 그 제품도 바나나과즙이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니다

3 별칭

용기 모양이 특이해서 "단지 우유", "항아리 우유", "수류탄 우유"로도 불린다. 수류탄의 경우 군대에 보급된 우유를 보고 병사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자기들끼리는 우유 마실 휴식시간에도 용기모양을 보고 전쟁터에 있는 것을 계속 인식해야된다는 의미의 디자인이었다고 했다나. 간혹 어딘가에서는 노란 뚱땡이 우유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하여 나온 별칭이 "뚱바"(뚱뚱한 바나나우유)[3]. 이는 최근 여러곳에서 나오는 바나나맛 우유와 상기 항목의 우유를 구분하기 위해 부르는 별칭. 확실히 많이 뚱뚱하긴 하다 빙그레에 따르면 전통 항아리의 모양을 따서 디자인했다고 한다. 용기 디자인이 아이덴티티의 9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E모 대형마트가 이 디자인으로 PL납품을 요구했을 때 필사적으로 사정해 그것만은 피했다는 풍문이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줄여서 빙바라고도 부른다. 빅바

딸기맛우유의 출시 후 바나나맛우유와의 구분을 위해 "노랑수류탄", "핑크수류탄"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특유의 항아리 형태 용기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입을 대는 부분이 의외로 날카로워서 잘못하다간 입술 베기 딱 좋으니 조심하자. 외국으로는 팩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 좋은 점은 외수용도 맛은 그대로라는 것!

미국에서도 팩으로 판다. 딸기우유도 마찬가지

4 자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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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 칼로리를 줄였다. 저지방 아니랄까봐 원본보다는 맛이 떨어진다. 단, 바나나맛우유의 강렬한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4]은 라이트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 빙그레 딸기맛우유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토피넛 - 토피넛(Toffee Nut)이 함유. [5] 맛은 기존의 바나나맛 우유에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맛...이라지만 왠지 바나나맛은 어디로 가고 호두맛이 난다. 다만 사람에따라 아이스크림 투게더맛이 난다고 한다.
  • 메론맛우유 - 2014년 2월 20일 출시. 예전에 잠깐 나왔다 단종된 것이 재출시. 메로나 녹인 맛이 난다.. 정말 메로나를 녹여서 먹는맛 그대로. [6] 초코우유, 딸기우유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 메론맛 우유의 칼로리는 195kal 이고, 기존의 바나나맛 우유는 210kal 이므로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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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우유 - 메론맛 우유에 이어서 새롭게 출시되었다. 아직 TV 광고는 나오지 않은 듯. 맛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나 대체로 먹을만하다. 메론맛우유가 메로나 녹인 맛이 나듯 이쪽은 더위사냥 녹인 맛이 난다.
  • 초코맛우유 - 초코, 메론 우유를 담아 판매한 적도 있으나 둘 다 절판되고, 흑역사가 되어 빙그레 홈페이지에서도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가 메론맛은 재출시.

5 기타

  • 바나나맛우유와 초코파이오예스 같은 초코 곽과자에 곁들여 먹으면 매우 맛있다. 초코바나나 그래서 둘 다 합친 초코파이 바나나가 나왔다
  • 왠지 형님들학교에서 나오시면 두부 드시는 것처럼 군인들이 휴가나오면 이걸 마셔줘야 한다고 하던 시절도 있었다.
  • 목욕탕에서 나오면 반드시 당긴다. 미스터리.[7] 그런데 정작 이 컨셉의 광고는 부산우유에서 가져갔다
  • 제품 광고마다 당시의 톱스타들로 광고하는데, 2009년 소녀시대가 광고했다. 참고로 광고에 삽입된 음악은 Gipsy Klngs의 Volare(Nel Blu Dl Pinto Dj Blu)다. 소녀시대를 기용한 것에는 호응이 좋으나 CM송이 워낙 병신이라 까이고 있다.
  • 일본의 AV 배우인 아오이 소라가 한번 맛을 보고는 홀딱 반해, 한국에 있을 당시 매일매일 사먹었다고 한다. 블로그에 한국에 가면 꼭 한번 먹어보라고 할 정도.今日のSOLA模様. 실제로 해외에서의 판매실적이 좋은 편이다. 특히 일본인들은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한국에 온 일본인들은 대부분 한번씩 사먹어본다.
  • 많은 사람들이 2L짜리 제품 내지는 네스퀵처럼 분말 형태로도 출시되기를 원하지만, 빙그레에서는 아는지 모르는지 국내출시를 하지 않는다. 해외에서는 파는 모양이다. 동서식품이 분말형태의 바나나맛 제티를 출시한 적이 있지만 이걸 우유에 타보면 정체불명의 화학약품 맛과 향이 나 좆망 크리... 바나나맛 제티는 아직도 팔리고 있다.
  • 우유 외의 바리에이션으로 바나나맛우유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고[8], 심지어 바나나맛우유 캔디도 출시되었다.
  • 2011년 11월부로 1,200원이 되었다. 퇴계 이황 선생님 1장 가지고는 모자란다.(...)이순신 장군님 두 분 추가요 그리고 2014년에 다시 1300원으로 올랐다(...). 한분 더
  • 빅스이 좋아한다.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쇼핑 카트에 가득하도록 담다가 멤버들한테 한 소리 듣고 제자리로 돌려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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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3월 11일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옐로우 카페라는 이름의 플래그십 매장을 개점했다. 일평균 매출이 300만원 정도인 것을 보아 그 인기가 상당하다. 최근엔 바나나맛 우유 열쇠고리인 일명 '뚱바키링'이 SNS에서 인기를 타 이것을 사려 오픈 시간부터 매장에 들르는 이용객들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 2016년 5월 16일 #채워바나나 이벤트를# 시작했다. 기존 제품에 인쇄되어 있던 '바나나맛 우유' 부분을 'ㅏㅏㅏ맛 우유'로 변경하여 바나나 대신 들어갈 말을 쓰게 한 것. 인증샷과 #채워바나나 해시태그로 참여가 가능한데 기상천외한 답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샤샤샤라든지 사랑해 등은 무난한 답안. 가나하맛 우유 산타나맛 우유
  • 바나나우유를 먹을때 빨대를 꽂아서 먹는 '꽂먹' 파와 뚜껑을 뜯어서 먹는 '뜯먹' 파가 갈리기도 한다. 탕수육의 부먹찍먹이 생각난다
  • 바나나우유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6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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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부터 바나나 우유가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 각국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유통기한 문제로 인해, 항아리 모양이 아니고 40ml 양도 적은 네모난 팩 안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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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6월부로 일본 내 출시가 실현되었다. 바나나(라이트 아님)와 딸기만 출시되었다. 가격은 파는데마다 다르지만 약 100엔~120엔 정도로 한국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 그러나 생각보다는 잘 팔리지 않는 모양. 미국-캐나다 수출품과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항아리 모양 용기가 아닌, 종이 우유팩으로 판매되서 그런지, 맛은 원판과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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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는 최근 바나나맛 우유 하면 이 문서의 우유를 떠올릴 정도로 정말 잘나간다. 그 시점은 2012년 한국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이 이 우유를 먹는 장면이 중국 방송에 탄 이후부터라고 한다.해당 장면 이 드라마 PPL도 아니었는데 앉아서 득봤다 이후 중국 인기가 높은 이민호가 광고모델을 맡아 더욱 상승세를 탔다.
  1. 바나나 문서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사실은 운송비용보다는 수입상품 제한조치 때문이다. 정부는 철저하게 수입을 막다가 50년대 말에 군납수입을 허용했고, 가끔씩 필리핀이나 대만 등의 바나나를 우리나라의 과일과 채소류 수출분과 대등한 수준으로 맞추는 수준에서만 일시적으로 수입제한 조치를 풀었다가 조였다했기 때문(이걸 구상무역이라고 한다.)에 바나나 수입량과 관련된 것은 항상 필리핀, 대만 등과의 경제분쟁 대상이었다. 결국 바나나 공급이 극 일부 수입품, 제주도 등 국내 재배품, 그리고 군납 바나나의 유출품 정도였기 때문에 바나나가 비쌌던 것이다. 바나나의 수입이 자유화가 된 것은 파인애플과 같은 1991년.
  2. 만약 끝까지 바나나 과즙을 안 넣었다면 제품명은 "빙그레 바나나우유"가 되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인공 바나나향 첨가"라고 큼직하게 표기해야 했을 것이다.
  3. 재미있게도 인도 북부와 네팔에서 '뚱바'라는 전통술이 있다.
  4. 단맛을 낼때 라이트만 과거에는 결정과당을 사용해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적었었다.
  5. 그러나 어째서인지 GS25 이외의 편의점에는 토피넛 맛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으아니 챠! 왜 토피넛이 업는고야?!! 그러다가 패밀리마트에도 소수 들어왔다.
  6. 2015 년 4월 빙그레 메론맛 우유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빙그레 측에서는 자진신고 및 자진회수 결정을 내렸다.
  7. 그래서인지 신제품 바나나맛우유 토피넛맛은... 찜질방 맛이라는데 망했어요
  8. GS마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