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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남양유업주식회사 |
영문명칭 | NAMYANG DAIRY PRODUCTS CO., LTD |
설립일 | 1964년 3월 13일 |
업종명 | 액상 시유 및 기타 낙농제품 제조업 |
상장유무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 (1978년 ~ 현재) |
종목코드 | 003920 |
편입지수 | 코스피지수 KOSPI200 |
홈페이지 |
목차
1 설명
南陽乳業[1]
남양유업은 분유·시유·발효유 등의 유제품과 음료·커피 등의 제품을 생산,가공 및 판매하는 유제품 전문가공업체로 한국의 3대 우유 업계 중 하나이다. 주요 사업은 분유·시유·발효유·치즈 등의 유가공 제품 및 음료 제품 등의 생산과 판매이며 사료판매업, 창고업, 기타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 음식점업,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등도 사업영역에 들어간다.
1964년 남양유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는데, 우유사업보다 분유사업에 먼저 뛰어들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70년대에 공전의 히트를 쳤던 "우량아 선발대회"의 주관 스폰서로서 출산모들에게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고,[2] 80년대 들어 우량아 선발대회가 끝났음에도 신생아 육아 관련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덕택에 남양유업의 분유판매는 꽤 독보적이었다. 남양유업은 우유사업에 뛰어든 뒤 꾸준히 성장하다가 90년대 중반에 내놓은 '아인슈타인'이 센세이션에 가까운 대박을 터트리면서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1998년 11월부터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그러던 것이 2013년 1월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며 회사 이미지는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었다. 남양유업 직원이 대리점주에게 '장기를 팔아서라도 입금하라'는 거의 조폭급의 폭언을 해온 것도 알려졌다.“장기를 팔아서라도 입금하라고 했다” 남양유업 대리점 사장의 하소연 우유꾼 우시지마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시지마 카오루도 고객에게 장기를 팔라고 하진 않았다
회사 이미지가 너무 나빠져 변화가 필요하자, 2014년 5월 현재 31년 동안 남양유업에서 근무했던 이원구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착한 경영'을 회사의 새로운 미래가치로 선정했다. '착한 경영'의 첫번째 시도는 한국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매달 2천 박스 규모의 우유 음료를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2011년 초만 해도, 상장된 유업 회사들 중에서는 주가가 제일 높았다. 순수 유업으로는 KOSPI200지수에 포함된 유일한 종목일 정도. 시가총액은 6,264억원으로 매일유업의 1,835억원보다도 훨씬 컸다.
하지만 2013년 대리점 강매 사건으로 인해 주가에 타격을 입었고, 2013년 5월 27일 기준 시가총액 6,883억원으로, 시가총액 6,472억원인 매일유업과 점점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3]. 2013년 연간 매출은 9.9% 감소하였고 영업이익 174억5600만원 적자로 1994년이래 최초로 적자로 돌아서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사건 후부터 2014년도 초까지는 8~90만원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2014년 5월 22일에는 96만 5천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회복세를 보이는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4]
하지만 무리한 경쟁과 중국의 영향으로 다시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위 사건의 영향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으로 6월 17일 경에는 77만원까지 떨어졌다.
여러모로 화제를 낳은 '불가리스' 제조 업체이기도 하다. 매일유업과 요구르트 명칭을 두고 법정소송까지 가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불가리아'. 결국엔 매일유업의 요구르트 제품명이 '도마슈노'로 바뀌었다. 12월에는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커피사업과 해외수출을 내세웠다.
의외로 우유와 전혀 상관없는 제품에서 대박을 치기도 했다. 이른바 17차. 반면에 니어워터는 롯데칠성의 '2%부족할때'에 비해 먼저 출시된 제품으로 제품 컨셉은 잘 잡았지만 제품 이미지 매칭에 실패함으로서 마케팅 실패의 대표적인 예로 뽑히기도 한다.
소아간질 환아용 특수우유 '케토니아'를 생산하여 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서에 착한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교과서 저자들은 대리점 강매 사건이나 타 회사 베끼기 같은 악행을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 하지만 매일유업은 광고를 하지 않고 생산하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비판받기도 한다. 하지만 기업이 자신들의 선행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은 의외로 흔한 일이고 그것을 활용할지 말지는 기업의 자유이기도 하다. 그런만큼 이점을 비판할지는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
2013년 8월 20일. 이제 그나마 남아있던 분유에서도 개구리 시체가 발견되면서 임신부 및 신생아 부모들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논란이 되었으나 2013년 10월, 세종시는 조사결과 제조과정에서 개구리가 혼입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료 이름과 컨셉을 일본 음료로부터 표절하는 경우도 있었다. 참조. 예를 들어, '17차'의 경우 이미 일본에 1993년에 판매된 '16차'의 이름을 베낀 것이다. 16세를 17세로 나이만 슬쩍 올린 것. 간단하지만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던 "맛있는 우유"도 일본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었던 "오이시이 규뉴(맛있는 우유)"와 이름이 동일하며, 심지어 포장 디자인도 거의 똑같다.[5] 반대로 국내에선 2010년 빙그레가 '참 맛좋은 우유 NT'를 내놓았다가 '맛있는 우유 GT'의 표절로 판결나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던 사건이 있다(...).
아이스크림 카페 백미당도 남양의 브랜드이다. 백미당은 2014년 생긴 브랜드이며 백미당의 1964는 브랜드가 생긴 해가 아닌 남양의 창업 연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2 논란
남양유업/논란 내용 참조.
3 상품 목록
단종된 제품은 †로 표기한다.
3.1 유제품
3.1.1 우유
- 맛있는 우유
- 딸기·바나나·초코·커피
- 멸균 딸기·초코
- GT
- 무지방
- 고칼슘
- 클래식
- 저지방
- 프리미엄
- 딸기·바나나·초코·커피
- 아인슈타인
- 칼로리를 뺀
- 진짜 초콜릿·딸기과즙·바나나과즙 듬뿍
- 카페모카·초콜릿·바나나과즙·딸기과즙
- †3.4 우유
- 초코에몽
3.1.2 특화우유
- 뼈에 강한 고칼슘 & 글루코사민 우유
- VIP 비타민 우유
- 프렌치카페 카라멜 마키아또 커피우유
- 맛있는 우유 GT 유기농
- 깜유
- 앞선아이
- 옳은
3.1.3 발효유
- 마시는 발효유
- 이오 20's
-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
- 불가리스 20's
- 남양요구르트
- 국민건강 프로젝트 위력
- 써핑쿨앤쿨
- †리쪼 써핑쿨앤쿨
- 짜먹는 발효유
- 짜먹는 이오
- †리쪼
- 떠먹는 발효유
- 떠먹는 불가리스 딸기·포도·복숭아·키위
- †꼬모 · †꼬모 모차르트
- 프리미엄
- 떠먹는 불가리스 무첨가 트루 홈·순
- 떠먹는 불가리스 무지방베리홀릭
- 떠먹는 불가리스 저지방 골드키위·딸기
- 떠먹는 불가리스 생크리미
3.1.4 분유
- 영유아용
- 아이엠마더
- 임페리얼 드림 XO
- 임페리얼 드림 XO (액상형)
- 아기사랑 秀s
- 마더스 오가닉
- 이유식
- 명품 유기농 엄마의 작품
- 특수분유
- 호프알레기
- 호프알레기 액상형
- 미숙아분유
- 호프닥터
3.1.5 치즈
- 체다 치즈
- 드빈치 스모크햄·아몬드·체다 슬라이스 치즈
- 모짜렐라 치즈
- 드빈치 1·2지방·식이섬유·고칼슘 치즈
- 아기·어린이 치즈
- 드빈치 이오 어린이·아기·아인슈타인 DHA 치즈
3.2 음료
3.3 두유
- 맛있는 두유 GT
- 진콩두유
- 아기랑 콩이랑
3.4 커피
- 프렌치카페 카페오레·카푸치노·모카쵸코·헤이즐넛·카라멜 마키아또·에스프레소 골드·화이트초코모카·아몬드모카
- 원두커피에 관한 4가지 진실 블랙·밀크·스위트
- 카페믹스
3.5 기타
- 310ml짜리 우유도 있다.
4 같이 보기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 ↑ 오너 일가인 '남양 홍씨'의 본관을 그대로 따서 지은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남양은 화성시 남양읍을 말한다.
- ↑ 이때 우량아 선발대회 초기 우승자가 우리가 아는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
- ↑ 남양유업이 강매사건의 여파로 부진한 동안, 반사이익을 얻은 매일유업의 주가가 상당히 많이 상승했다.
- ↑ 하지만 110만원이 넘던 원래 주가를 생각하면 여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24만원이 떨어진것을 생각하면 9만원 올라간건 고작 37.5%정도. 결과적으로 반도 회복 못했다. 그만큼 사건의 여파가 컸다는 반증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
- ↑ 요즘에 유제품 명에 특이한 형태가 많이 보이지만 맛있는 우유가 처음 나올 때만 해도 국내에서 저런 형태의 네이밍은 매우 드물었다. 90년대 남양의 3.4우유나 빙그레의 쌩큐4.3같은 경우야 제품의 성분 함량으로 네이밍을 정했다는 반론이 가능하겠지만 그런 경우도 아니라서...